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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컨텐더팀들의 공격1옵션들은 고교시절 위상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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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18 17:13:15

 

 18-19시즌이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동부팀들중 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려있는 순위상으로 1위 밀워키부터 8위 샬럿까지의 각 팀의 공격 1옵션은 고교시절 어떤 레벨이었고, 어떤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7-01-2019 기준)

(고교시절 평가 출처는 rivals.com 입니다.)

 

 공격 1옵션의 기준은 기본적으로 3가지 사항으로 정해보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과 예외인 팀들이 있습니다.)

  • 슛을 얼마나 쏘는가 (공격 포제션)와 평균득점.
  • 2년차를 기준으로 정한다.(예를 들어 2년연속이상 동일 팀에서의 비슷한 스탯 혹은 2년차까지 고려했습니다.)
  • 시즌의 3/4이상을 뛰었느냐 = 62경기 이상

 

1. 밀워키 벅스

 지아니스 안테토쿤보 [(17/18 FGA 18.7, PTS/G 26.9) (18/19 FGA 16.9 PTS/G 26.4)]

 크리스 미들턴 [(17/18 FGA 15.5 PTS/G 20.1) (18/19 FGA 14.1 PTS/G 17.5)]

 

- 안테토쿤보는 그리스 리그에서 프로로 뛰었고 rivals.com에서 prospect 평가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 왠만한 팀들에게 포지션에 대한 니즈가 없었다면 잘 모르는 선수였을 것이고, 벅스의 스카우터진이 포텐셜을 높게 평가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2. 토론토 랩터스

     카와이 레너드 [(18/19 FGA 19.1, PTS/G 27.6)]

    •  Class of 2009, 4스타에 전국랭킹 48위, SF포지션 8위 였습니다.
    •  조던 해밀턴, 로이스 화이트, 솔로몬 힐, 타일러 허니컷, 레지날드 버크너, 크리스티안 왓포드, 제롬 메이먼이 윗랭크에 있었고, 이중 오직 솔로몬 힐 만이 현재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 클래스의 전국1위~4위는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 데릭 페이버스, 에이버리 브래들리 였습니다.
    •  대학에서의 관심은 샌디에이고주립대학을 포함한 애리조나, 애리조나주, UCLA, USC 5팀이 있었고 오퍼는 샌디에이고 스테이트에서만 받았습니다.

      3. 인디애나 페이서스

       빅터 올라디포      [(17-18 FGA 17.9, PTS/G 23.1) (18-19 FGA 16.5, PTS/G 19.5)]

       보얀 보그나노비치 [(17-18 FGA 10.7, PTS/G 14.3) (18-19 FGA 11.5, PTS/G 16.3)]

      • Class of 2010, 3스타에 전국랭킹 144위, SG포지션 41위 였습니다.
      • 같은 클래스의 5성유망주들은 레지 불록, 윌 바튼, 도론 램 이 있었고, 같은 3성유망주에서 NBA에 뛰고 있는 선수들은 29위 제리안 그랜트, 32위 조 해리스 였습니다.
      • 이 클래스의 전국1위~4위는 조쉬 샐비, 해리슨 반즈, 이네스 칸터, 카이리 어빙 였습니다.
      • 17개의 대학에서 관심이 있었고 인디애나, 클렘슨, 조지 메이슨, 제임스 메디슨, 마케트,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미주리, 노트르담, 피즈버그, 프로비던스, 버지니아공대, 자비에 대학 등의 13개의 대학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인디애나와 노트르담 대학을 방문해보고 인디애나 대학팀에 들어갔습니다.

       

      4.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 [(17-18 FGA 16.8, PTS/G 22.9) (18-19 FGA 18.3, PTS/G 27.0)]

       J.J. 레딕    [(17-18 FGA 12.6, PTS/G 17.1) (18-19 FGA 13.9, PTS/G 18.3)]

       의외로 벤 시몬스가 레딕보다 슛횟수 평득 낮더군요. 지미는 시즌중 트레이드여서 제외했습니다.

      • Class of 2013, 무려 5스타에 전국랭킹 25위, C순위 3위 (센터풀이 약했던 클라스였던 것 같습니다.)
      • 이 클래스의 다른 5성 센터유망주들은 크리스 워커, 다카리 존슨 단 둘이었는데 현 리그에서 뛰지않네요.
      • 이 클래스의 전국1위~4위는 앤드류 위긴스, 줄리어스 랜들, 아론 고든, 자바리 파커 였습니다.
      • 총 12개의 대학에서 관심이 있었고 9개의 대학에서 오퍼를 받고 캔자스, 플로리다, 마케트, 텍사스, 버지니아 대학등을 방문하고 (방문 많이도 했네요) 명문 강호 캔자스 대학팀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으로 동부 컨퍼런스 1위~4위 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안테토쿰포의 정보를 못찾아서 아쉽고, 엠비드는 엄청난 유망주였으며 엘리트 농구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왜 전설의 포켓몬이 별명이었는지 까지도

       레너드와 올라디포에 대해선 특히 올라디포가 3성밖에 안된건 의아했고 생각보다 네임드 상위랭크 대학팀들에게 관심도 못받았더군요. 웨스트브룩스쿨출신에 작년 시즌끝나자마자 개인훈련에 들어갔고 오프시즌동안 몸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만큼의 엄청난 노력파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레너드 역시 슛폼교정과 고교시절 탑급으로 평가를 못받았지만 현 리그에서는 공수겸장에 MVP레벨급으로 올라선 선수가 되어버렸네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1-22 23:29:2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15
        Comments
        2019-01-18 17:28:40

        카와이, 엠비드는 엄청 어려보이는데 올라디포는 그대로네요

        WR
        2019-01-18 18:28:07

        셋다 모두 순둥순둥 하지 않나요~

        2019-01-18 17:45:48

        재밌네요! 서부도 궁금합니다. 근데 서부 1, 3위 골스 오클은 에이스급이 두명씩 있네요.

        WR
        2019-01-18 18:30:12

        1옵션 정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듀란트냐 커리냐 그리고 조지냐 웨스트브룩이냐 개인적인 관점에서 스탯을 봐야겠습니다.
        흥미로운 정보로 반응이 좋다면 서부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2019-01-18 18:02:17

        보스턴이 없는 게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보통은 같이 묶게 마련인데

        WR
        2019-01-18 18:32:30

        그쵸! 셀틱스가 빠지면 섭하죠. 서두에 말했듯이 8위 플옵권팀까지 계획했고 쓰고 있으며 한 번에 8위까지 쓰기에 좀 길어지는거 같아 나누었습니다 셀틱스가 1옵션 정하기 가장 어려웠다구요..

        2019-01-18 18:41:17

        재밌게 잘봤습니다!

        WR
        2019-01-18 19:33:32

        감사합니다~

        2019-01-18 19:04:58

        재밌습니다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WR
        2019-01-18 19:34:09

        다음글도 흥미롭게 써보겠습니다.

        2019-01-18 19:44:18

        엠비드가 고1되면서 농구공 처음 만져봤는데, 고등학교 시절이 이미 5성급이었으니 포텐은 정말 미쳤죠

        WR
        2019-01-18 20:20:06

        와 고1때 농구시작한 건가요.. 훌륭하네요 진짜

        Updated at 2019-01-23 01:59:16
        엠비드가 농구를 2011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불과 2년도 안되는 시기만에 동클래스 포지션 넘버3까지 올라간거죠 거기에다가 2년이 조금 넘었을 무렵에는 드랩1픽유력후보까지 되기도 했고.......
         
         
        2019-01-18 21:01:14

        그런데카와이가 올라디포보다 순위는 높은데
        오퍼가 적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WR
        2019-01-19 01:59:27

        음.. 예상해보자면 일단 학교들이 똑같이 ncaa 디비젼1이더라도 수준이 다르거든요. 카와이 리크루트 하려고하는 대학들은 조금 더 강호이고 감독이 유명하다거나 그런 장점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수가 미리 어떤 대학과 컨택이 있었다면 풀이 좁아지기도 할거라고 예상됩니다. 클래스가 달라서 대학마다 포지션니즈가 달랐을 수도 있구요. 공식적인 유망주평가지만 각 대학마다 스카우터들이 평가를 어캐 하느냐도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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