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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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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2:58:10

운영진의 잣대가 참...


정치글로 볼 수 있는 글이나 댓글의 기준이 뭔가요... 

세월호의 유족들을 위로하는건 상관없는데 위로받아야 하고 그들이 처한 곤란한것을 누가 행하는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단어하나라도 들어가면 정치글...

연말정산이나 어린이집 보육료 관련 푸념 얘기도 정치글.......
뭐 그렇다 치고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미국 대사가 테러 당해서 운영진이 쓴글에 밑으로 줄줄이 사탕식으로 빨갱이다. 종북이나 좌익 등등 온갖 드립이 넘치는 댓글은 정치글이 아니라고 하고.
/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836714&sca=&sfl=mb_id%2C1&stx=kahlenrondot

그뒤로도 대사글들이 올라오고 각종 정치 단어들이 난무하는데 쪽지로는 사실을 올리는것은 상관없다..
고 하고..

그럼 댓글로 정치글이 달리는건 뭐냐고 하니 운영이 어렵다 힘들다... 정치글의 기준은 모호하다..등등..
저와 수십차례 나눈 쪽지에서 글 자른 이유가 대략 3번정도 변하더군요... 
전 뭐 운영진이 힘드니 .. 정신없나보다 했는데.... 점점더 이야기 하면 할수록... 
잦대가 여러개다는 느낌뿐이군요..

유나킴이란 분이 운영하시는 기준이 자신이 선호하는 쪽의 정치글이고, 반대는 정치글인가요?

아마 이글도 막겠죠?????

커뮤니티를 운영하려면 공정성이나 동일한 기준의 잣대가 있어야죠...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 글쓰는게 아닙니다. 저는 일반인들이 얘기하는 좌도 우도 아니고(좌니우니.. 개가 웃습니다.) 상식이고 내 삶만 관심있을 뿐인데......

뭐 운영진의 정책이 그렇다면 그렇다치고.. 탈퇴하렵니다. 
그래도 할말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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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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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44:38

이곳을 유지시키는방침이니까요.

타싸이트언급, 정치글.
저도 삭제당한적있지만 지나치다라는 생각은 들지안던데요.

그리고 떠나실때는 깔끔하게 떠나시는게 좋은 만남을 다시 할수있지않을까합니다.
발끈 하지마세요. 동일하고 균등한 잣대입니다. 잦대는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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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47:34

맞습니다. 리퍼트 대사 글이 유지된다면 글쓴분이 작성하긴 글도 유지되어야죠. '정치글은 안된다'는 원칙 대원칙만 있을 뿐 그 속에서 무엇이 정치글인가에 대한 기준이 잡혀있지 않네요. 그냥 순간적인 판단인가요?

Updated at 2015-04-17 10:48:14

싸움이 나기 시작하면 삭제하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확실히 엄밀한 기준은 없습니다. 사실 그런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는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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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48:22

저도 예측이지만..

세월호에 왜 정치얘기가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꼭 댓글로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분들이 계시지 않던가요..

특히 리퍼트대사 사건이야 이미 결론이 난 사건이구요.

세월호같은경우는 정말 화가나게도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론이 난게 없죠. 그래서 더더욱 사회적문제와 정치적문제로 변질되어가고 있구요.

그런점에서 막지 않았나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생각마시고 조금 더 대화를 나눠보심이..

어쨌든 이런식의 어필은 좋은 취지가 되지 싶네요.
Updated at 2015-04-17 10:49:04

흠.. 세월호나 연말정산 같은 건 진짜로 툭하면 정치 얘기로 빠지기 때문에 그 선에서 막으셨을거라 믿어요. 근데 어디보자님이 링크로 거신 내용도 정치적 느낌을 많이 풍기는데 저것에 대해 조절이 안된 건 아쉽네요. 저 링크글에 대해서는 어디보자님과 동의합니다. (뭐.. 좌익, 종북 이런 얘기까지 나오진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탈퇴하신다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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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49:54

이게 뭐 ph 농도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이 어디있나요.

탈퇴하신다니 잘 가시기 바랍니다.

1
2015-04-17 10:54:35

눈팅을 즐기는 저의 견해입니다만 매니아 사이트에서의 정치글 차단은..


토론과 무관한 불필요한 이념적(?) 대립이 발생될 수 있는 글을 방지하여 
무분별한 마녀사냥, 회원간 다툼 그리고 게시글 물타기 등을 막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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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0:55:22

네 잘가세요.

1
2015-04-17 10:56:10

리퍼트 대사사건과 세월호 사건의 성질이 같나요?? 정치적 논쟁을 막는거지 사회적 사건을 언급하는것을 막는게 아니죠.

1
2015-04-17 10:57:43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운영진이 진보냐 중도냐 보수냐의 개념 보다는 이 곳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으로 가능하면 지키려는 의도로 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일전에 투표를 잘 하자!! 라는 취지로 글을 올렸는데.... 처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앵? 이게 왜 짤릴 이유가 되나? 싶었는데....

지금은 매니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런 부분은 언급을 자제하려 하고있습니다.

 

굳이 매니아를 떠나시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우리는 매니아를 사랑해서 있는거자나요...

재고해보시는것도 바람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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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1:00:22

운영진분들이 무슨 헌법재판소 대법관도 아니고 정치글인지 정치적 스탠스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글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칼같이 정의 합니까? 어짜피 신처럼 완벽하게 중립으로 운영하는건 불가능하고 아주 불합리하지 않은거면 어느정도 범위 안에서는 서로 이해심이 발동해야 커뮤니티는 유지된다고 봅니다. 어짜피 가시는분인데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운영진분들에게만 너무 완벽을 요구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분들도 사람이고 지금 글쓴분 의견이 100% 맞는것도 아니니까요.

2015-04-17 11:00:56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뭐....

Updated at 2015-04-17 11:07:40

운영진은  성남 시장 이재명에 대해   뉴데일리발  허위사실로  욕하는  댓글도 정치글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내버려 뒀습니다.    


애초에 원글도  축구에 정치꾼의 개입이 왠말이냐 하는 도무지 동의할수 없는 잣대긴 했습니다만.   (아니 시민구단에서  돈의 80%는  세금과 구단주인 정치인이 유치하는 스폰서에서 나오는데)

-완연한 증거나 혐의가 있는 사람 이야기하는 것과 단순한 의혹과 음모론은 당연히 구분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에 정확히 들어맞는 케이스인데 내버려둔건 어떻게 설명이 됩니까?

제가 쓴 글은 다른 시사 사안글이었고  거기서 정권에 영향이 가니 이렇게 됐다.  라는 문장 하나를 빌미 삼아 정치글이라 지워버리던데.   



2015-04-17 11:03:10

정치를 객관화시켜서 판단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상황상황에 따라서 운영자분들이 판단하는것이겠죠. 굳이 정치글 금지인데 올리시는분들도 가끔은 이해가 가지는 않네요. 뭐. 농구랑 정치를 같이 논할수 있는곳은 옆동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Updated at 2015-04-17 11:18:38

정치글이냐 아니냐 따지는건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실 사회현상을 모두 정치로 연결시킬 수 있으니까요

매니아에 수많은 글들이 있는데 몇몇개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내로남불이라고 하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글 쓰시고 나가시면 참 쿨할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참 부끄러울것 같아요.
2015-04-17 11:04:48

거의 모든 경우에 최대한 공정하게 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뭐 생각은 다를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자주 글삭이나 댓글중지 되는 것들은 앞서 올라온

글 + 댓글에서 정치성향 깊게 풍기는 경우가 잦았던 것들이죠

그러니 관련글에서 그런 낌새 보이면 빨리 막는거죠

그리고 대사 피습이랑은 경우가 다른데 내로남불이라며 예시로 드는게 맞는가 싶군요


안녕히 가시고 다른 곳에서 원하시는 활동 잘 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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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1:06:14

노력하시는 와중에 생기는 불만들쯤 저는 이정도 클린한 사이트 쓰는데 드는 세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도 짜증낸적 없었네요

2015-04-17 11:07:33

정치 전문가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운영진분들이...그 어려운 정치글이냐
아니냐하는 기준을 잡는게 과연..
수고하셨습니다 할말 다하는데
본인 얼굴에 먹칠만하다가 가시네요

2015-04-17 11:07:34

어디에도 들어맞는 완벽한 잣대가 존재하면 세상 어디에도 억울한 사람은 없겠죠.

Updated at 2015-04-17 11:13:59

다소 모호한 기준이 있을 수는 있죠. 그게 도를 지나치느냐 아니냐로 판단해야지 잣대가 엄밀하다 아니다로 이야기하는건 그것이야말로 너무 엄격한 잣대 같습니다. 저는 유나킴님이나 홈지기님이 무조건 옳다고도, 언제나 완벽하다고도 생각안합니다. 당연히 이건 좀 그런데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뿐. 하지만 그정도라면 허용범위 내라고 여겨지고요, 근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안 맞는 거니까요.

다만 불만을 말하는 건 좋지만...
아주 극도로 편향된 사이트라 잣대가 자기네 쪽으로 엄격(?)한 곳이 아니라면, 원하시는 만큼 엄격한 잣대를 가진 곳을 과연 찾으실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2015-04-17 11:11:19

삭제된 코멘트가 줄줄이 늘여져 있는 것만 봐도 내용은 몰라도 정황상 어떠한 이야기가 오가는지 알 수가 있죠

링크하신 글엔 선은 유지가 되는거 같군요 지저분한 느낌은 들진 않아요

무슨 글이든 전 순수성이 있다곤 보진 않아요 의도가 있다고 보는데 이념논쟁으로 넘어가다보면 참 격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가급적 둥글게 사이트를 운영하려는 모습은 전 좋아보여요

본인의 성향을 익명으로 드러낼 수 있는 통로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1
2015-04-17 11:15:47

님이 원하시는 완벽한 잣대를 가진 사이트는 아마 없을겁니다

그리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런식의 글이 아닌 이런건 이런데 이런건 왜 이런가요 라고

먼저 말해보는게 우선이지

어 이건 나두고 이건 왜 그러지 운영진이 쓴글이라 그런가 짜증나네 욕하고 떠나자 이건 아니죠

글쓴분이 원하는 잣대를 가진 사이트에가서는 이런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짜증내고 떠나지마시고

의견제시후에 토론부터 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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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2:01:23

 정치글이라는 것은 내용때문에 문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내용측면으로 접근하면 메커니즘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는거죠.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때 금지로 지정된다라고 보는 것이 더 확실한 정의일 겁니다. 그래서 종교글이 금지인 것이기도 하구요.

2015-04-17 11:36:30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정치적인 의도가 판단의 유무라기 보다는 딱히 정답이 없는 사안이라 토론이 평행선을 그리게 되는 경우가 꽤 있죠. 그 중 종교와 정치 관련 이야기는 특히나 민감한 사안이라 서로 간의 감정이 상하기도 쉽구요. 그런 걸 미리 차단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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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1:23:21

어디보자...... 가입한지 43일 되신 분이네요. 어디서 분탕질하러 오신 분이 아닌가 싶네요. 매니아 운영진 분들도 역시 인간인 만큼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세금인듯 생각하며 사용합니다. 원래 그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뭐 이 글은 기준을 따지기도 전에 벌써 글부터 공격성 다분한 것이 글렀네요. 기왕 나가신다고 하셨으니 정치 얘기 허용된 타 사이트에서 원하시는 정치 얘기 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그리고 할 말 있으면 원래 당당하게 남아서 하는 겁니다. 뭐 어린 애들이 하는 것처럼 남의 집 벨 누르고 튀는 것도 아니고 할 말 던지고 '저 나가요~ 안녕~'은 할 말이 있다는 겁니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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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1:19:58

제가 단지 확신하는 건, 제가 만약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정치글에 대한 잣대를 가지고

제재를 가한다면 지금 운영자님들보다 잘 할 자신 없습니다. 비단 정치글 뿐만 아니라
다른 기타 사이트 운영도 지금 운영자님들보다 잘 할 자신 없습니다. 

완벽한 걸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다. 저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2015-04-17 11:24:02

쉽게 말해서 여력이 안되는 거죠
빛과 어둠을 모두 볼 수 있으려면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좋다고 잘했고 재미있는 건 누구를 압박하지 않으니 다소 틀리거나 놔둬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잘못된 결과나 사건, 사고는 분명 누군가에게는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명백한 뇌물사건이든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이든 국정원 정치공작이든 매국노 국가전복사건이든 사실상 잘못이지만 명확히 구별하려면 기사나 자료도 찾고, 심사숙고하는데 소요되는 노력이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빛도 그렇지만 어두움도 365일 24시간 진행중입니다. 들어나는 것만 그렇고 숨겨진 게 훨씬 많을꺼예요. 계속 나옵니다. 그러면 그럴때마다 심사숙고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한 두 사람이 할수 없죠. 수백 수천명 언론사도 못하는 걸 여기 매니아 네티즌은 당연히 어림도 없구요. 운영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소한 믿을만한 언론사가 있고, 더 깊이있게 논하고 싶은 사람만 회원이면 기사 참조하고 국가에서 편찬한 기록들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누군가에는 압박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그냥 정치글이 확대되면 아마 그 분들은 나가라고 하는 것에 가깝겠죠

지금까지 운영진의 모습은 많은 분들과 함께 가려고 합니다. 비록 강퇴의 형식은 있지만 그건 서로 상호 약속된 범위내에서 시작한 것이라 힘들게나마 감당할 뿐입니다

물론 저는 정책-정당과 궤를 달리하는 '개인 비리'는 인간적인 관점이나 2015년 우리나라의 모습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어쩌면 이런 바람도 압박일 수 있어서 운영진의 뜻에 따르려 합니다

2015-04-17 11:25:44

근데 미국 대사가 테러 당해서 운영진이 쓴글에 밑으로 줄줄이 사탕식으로 빨갱이다. 종북이나 좌익 등등 온갖 드립이 넘치는 댓글은 정치글이 아니라고 하고. 
일단 링크올려주신글에 빨갱이라는 단어는 단 한번나오고 종북 2번 좌익이라는 단어는 단 한번도 나오지않네요
거기다 빨갱이 종북이라는 단어도 찌른사람을 지칭하는것이 아닌 타글에 이런댓글이 있어 삭제해야되나 안되나 이런식으로 논의하는건데요?
위 글에 쓰신거처럼 댓글에 줄줄이 사탕으로 얘기가 나오며 드립이 넘친다? 링크를 잘못거신건지 아니면 과장이 너무 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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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2:33:37

리퍼트 대사 사건에 배후세력이 있을것이고 인터넷에 그런 사람들이 보인다는 댓글은 있네요. 당연히 종북세력 지칭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분명히 정치 이야기 이지만 제지 당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시사글도 금지되면 좋겠네요. 이런 악의 없는 시사글도 정치글이 되니...
2015-04-17 12:33:54

과장된건 맞죠


그리고 그 댓글은 신고가 안되 그냥 넘어간거 아닐까요? 

만약 저 댓글로 인해 논의가 심화되었으면 저 글도 삭제됬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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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1:30:27

성남 시장 이재명에 대한 비난글은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리다가  뉴데일리발 허위사실로 비난하는 주장이 나와도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의 제재에 대해서 정권이란 단어를 써서 이렇게 처벌받을것이다 라고 제가 쓴 글은 반론이 달리지도 않았는데    쓴지 몇시간도 안되어 삭제됐습니다.   

시사는 되지만 정치는 안된다는  미묘한  경계선이   오히려 운영진의 피로를 부를것이라는  문제 제기에  배려를 부탁하실뿐  문제에 대한 답변은 없기에 넘어가긴 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땅콩관련 글은 내가 지운게 아니라 신고가 들어왔기에 지운것이다... 라는 답변은 납득했습니다만.  

 -정치글이면 금지-라는 모호한 기준은  신고꾼의 입맛에  맞게  게시판을  만들수 있다는  질문엔 답변이 없었습니다.

정치글을 무조건 허용해 달라는게 아닙니다.   

중고세탁기님 말대로 -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때 금지-라는 기준이라도  마련하길 부탁하는 겁니다.      

논란이 되고 서로 얼굴 붉힐 만큼 거칠어지면 금지.  인신공격은 재재. 이러면  간단한 문제를 -정치글 금지-라는 모호한 기준 아래 두기에   편파 논란에 빠진다는 얘기입니다.   
2015-04-17 11:30:30

맞습니다.
기준이 있으면 좋겠죠. 운영진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원하실꺼예요

그런데 "논란이 되고 서로 얼굴 붉힐만큼 거칠어진다"는 말씀만 봐도 제게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네요

물론 짧게 표현하신 것이라고 이해하지만 기준을 세워도 한 다리는 기준 안쪽에 다른 다리는 밖으로 뺀 체 수많은 이야기가 진행될 꺼 같은 게 아쉽습니다

2015-04-17 11:35:01

정치글은 금지지만 시사는 허용이라는 모호한 기준에 비해서 낫습니다. 


감정이 거칠어진다면  회원들이  그 양상을 보고  판단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언제나 운영기준에 완벽은 없습니다.  완벽을 기해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너도 똑같이 신고꾼이 되어서  게시판을 통제해라- 의  행동을 유도하는 답변이 나오니 답답했다는 겁니다.  

 

2
Updated at 2015-04-17 11:49:44

제 생각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선거 기간 전후 몇달이란 기준을 세워서   정치글 금지.
2.신고가 들어오면  기계적으로 블라인드 처리하고  허위사실이 있으면 바로 삭제.
3.허위사실이 없을땐   블라인드 처리 상태에서 과열 신고가 들어왔다는  주의문을 운영진이 댓글에 경고하고.    이후  추가 댓글 몇개~수십개 이상이란 기준을 세워서   넘어가면 삭제.   

이러는게  -모호한  정치글 금지-라는 기준으로   편파 논란에 빠지는 것보다  낫습니다.   

운영진이 지우고 쓴 사람을  징계하는 기준은 정치글 금지니까   말발이 설지 몰라도.   -그러면 왜 저런글은 남아있느냐-는 반발에 제대로 답변하는 경우를 본적은없습니다.    

저도  배려를 요구해서 그냥 넘어갔지만.     어떤글은 넘어가고 어떤글은 삭제의 경우에 정치글 금지라는  기준이 맘대로 적용된다는 반발에 운영진이 시달릴건 뻔했습니다.

제시한 규칙은   다른 유저들에게  운영진이 시간을 뺏길 가능성이 적습니다.    
2015-04-17 12:04:12

말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음... 신고가 하루에 몇 건이면 운영진이 감당 가능하다고 여기시나요?

이전에 기계적으로 처리했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지금 게시판이나 댓글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분들이 몇 배나 더 많이 오셔서 신고를 받고 새로운 분들로 탈바꿈하셔서 또 받았었죠
문제는 올바른 신고만 있는 게 아니라서, 기계적으로 판단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운영진 몇 분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나가셨구요
"정말로 하도하도 많아져서 신고 처리하다가 하루가 짧다고"
힘들다는 말씀과 함께 정치 게시판 없앴습니다

음 지금 운영진 많아졌는지 모르지만 신고가 그때처럼 폭주하면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만큼의 여력이 있지 않으면 힘들 꺼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방안이 보완되거나 더 합리적인 방법이 있다면 한번은 다시 되돌려보는 건 어떨까 싶긴 합니다.
그러니까 임시로 정치게시판을 열었다가 수정 권한을 막는겁니다. 말씀하신 것과는 반대로 평소에는 보고 싶어도 볼수는 있지만 수정은 못하는거죠. 그렇게 정지시켜놓고 살펴보고 잘못된 점을 모두 처리한 후에 다시 임시로 열고... (반복)

아무튼 매니아만이 아니고 포털이든 어디든 국내 인터넷 토론 문화가 발전하면 좋겠네요

2015-04-17 12:10:04

음.....


'정치글을 무조건 허용해 달라는게 아닙니다.   

중고세탁기님 말대로 -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때 금지-라는 기준이라도  마련하길 부탁하는 것'

이 제 뜻입니다.    저야 물론 정치글은 금지라는 성향이 제 성향은 아닙니다만.   이건 제 성향이고.    전 운영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매니아 운영진의 노고를 감안해서 매니아의 가치관에 맞고  트러블이 없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트러블이 난다면  1.신고가 들어옴을  공개합니다.  2. 원글을 읽을때 과열 경고가 들어온 상태에서  댓글의 양을 늘려 삭제될경우.  운영진이 아니라 계속 분쟁을 이어간 유저들이 책임집니다.    운영진의 시간소모가 전 오히려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4-17 12:22:13

예. 의도하신 뜻을 조금이나마 더 알겠네요
제가 본 의미를 모르고 너무 조심스럽게 댓글 쓴 거 같네요

다만 유저들이 책임지는 게 이전에는 실패했습니다
지금보다도 더 엄격하게 가입 절차가 있었죠. 이전에는 주민번호로 가입을 했기 때문이라서 이중가입이나 타인의 명의 도용을 잡아냈었죠.(IP 도 공개됐나 그건 헷갈리네요)
문제의 핵심인 정치글에만 나타나는 분들중 대다수가 이중가입이었는데... 고소도 준비했고,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건 다했습니다. 그런데 실패했습니다.

유저들이 책임지라는 말씀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르지만 퇴출(강제퇴장)이나 고소로는 실패했기에 조심스러운 댓글을 달았네요

Updated at 2015-04-17 12:26:41

저도 덩치가 큰 사이트는  분란 유도 유저들의 반칙을  못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거가 있어서 과열될  시기에는 정치 논의 자체를 막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로 인한 경제적 동기던.   특정 정당을 위한 애당심이던.... 정치적 신념이던  이 동기가  워낙 강해서  운영진들이 알아서 막아라 하기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5-04-17 11:48:40

말씀하신 방식으로 운영을 하였으나, 운영진 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분쟁이 너무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현행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빈 시간 없이 운영진이 게시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방식으로 운영될 경우, 운영하기 힘들 정도로 분쟁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2015-04-17 11:53:29

어차피 왜 이건 되고 저건 안되나요?  라는   반론에    운영하기 힘들 정도로  시간을 써서  반론하게 되는건 똑같습니다.   


 저도 문의를 해봤지만   문의와 관련없는 내용까지 더해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장문으로 배려를 부탁하시길래 난감했던 적이 있구요.    
Updated at 2015-04-17 12:01:44

정치글 금지라는 원칙을 통해 운영을 할 때 일어나는 분쟁의 수 자체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정치글 금지 원칙을 통해 운영하며 어차피 왜 이건 되고 저건 안되나요?"  라는 반론에 시간을 써서 답변하는 것이 정치글을 허용하여 엄청난 수의 분쟁이 있는 상황에서 게시판을 관리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도 운영하기 쉽지 않지만 예전에는 정말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2015-04-17 12:02:03

'분쟁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 상황'  이 대체 무엇인가요?


-정치글 자유- 라는 기준을 제시하는게 아닙니다.    

-시사는 허용이지만 정치는 금지-  라는 기준에 비해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때 금지-라는 기준이  분쟁의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Updated at 2015-04-17 12:11:21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될 때 금지라는 기준을 통해 사실상 예전에 운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따르면, 그 시기에는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글들이 엄청나게 작성되었고, 그 글들의 대부분에서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Updated at 2015-04-17 12:20:22

덩치가 큰 사이트는 선거 기간에 분란 유도를 막지 못합니다.


대충 제시하는 제안이지만  가령..  대선은 선거일 전 4~5개월.    총선은 3개월.  지방선거  2개월.      재보선 3주나 1달...    정도는 철저하게 정치 거론을 막는다는 기준이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정치글의 자유를 제시하거나.  정치게시판 따로 만들자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 정치글은 금지-  라면 운영진의 판단이 아니라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때 금지-   라는  세부규정을 둘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예전에 언제 이렇게 운영한 적이 있었습니까?   
Updated at 2015-04-17 12:23:18

원래에는 정치 게시판이 없었습니다. 자유 게시판 자체가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를 올릴 수 있는 곳이었죠. 그 때 자유게시판에 너무 많은 정치 관련 글들로 분쟁이 생겨서 정치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서 운영을 하였던 것이죠. 정치 게시판이 없던 당시에는 당연히

2015-04-17 12:22:28

지금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 못하고 계십니다.   


-정치글은 금지-를 풀어달라가 아닙니다.   -정치글은 금지- 라는 규정이  운영진의 판단에 의해서  선별적으로 적용되기에    운영진이 분쟁에 빠지지 않는 규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만.   
Updated at 2015-04-17 12:30:44

생각이 전혀 다른 집단의 생각이 평행선을 달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때 금지라는 규정은 정치적인 주제의 글들이 작성되는 것 자체를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글이든 허용되고 대화 진행 상황을 봐서 분쟁이 심해지면 조치를 취하자는 것 아닌가요?

현행 상황에서는 누구나 정치적인 목적의 글로 여길 수 있는 글에 대해서는 대화 진행 상황에 상관 없이, 바로 제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재될 수준의 글 자체가 많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죠.

2015-04-17 12:30:02
정치적인 주제의 글들이 작성되는 것 자체를 규제하지 못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리퍼트 피습은 정치적인 주제가 아닙니까?    성남 시장 이재명에 대한 뉴데일리식 비난은 정치적인 주제가 아닙니까?   

 이건 정치글이고.  저건 정치글이 아니다 하는   규정 자체를 운영진이 판단하게 되니 운영진은 신고. 1:1 문의와 답변으로 피로가 가중됩니다.   
Updated at 2015-04-17 12:04:25

아예 자유게시판에서 분쟁을 0으로 만들려면 시사글도 금지시켜 버리면 됩니다.   


운영진이  가장 편합니다.    -시사. 정치. 종교 금지-  이러면 운영하기 좋은데 차라리  운영진이 가장 편할수 있게 이렇게 운영해달라고 청원해달라는 얘기십니까?   

그러면 르브론이 낫다 폴이 낫다  아니다 쓰레기다 하는  nba 분쟁만   끼어들수 있어서 편하긴 할겁니다.   
Updated at 2015-04-17 12:19:06

제 입장에서는 지금보다는 더 강한 규정이 제시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게시판 관리로 이득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게시판 관리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도록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4-17 11:33:54

그냥 정치글에대한 제제가 없으면 어떨까요

2015-04-17 11:38:33

제재가 없던 적이 있었죠. 정치게시판이 아예 따로 있었구요. 저도 처음에는 왜 게시판을 없앴을까 아쉬웠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 정치 논쟁으로 싸우는 걸 보면 없애길 잘 하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5-04-17 11:40:11

스포츠 사이트를 예로 든다면 엠팍의 불펜이 해당되는데 그렇게 되고 싶진 않아요.

2015-04-17 11:41:28

예전에는 정치게시판이 아예 따로 있었죠. 매일매일이 농구와 상관없는 그들만의 치열한 플레이오프였습니다. 이들이 과연 농구를 좋아해서 이 싸이트에 있는건지 했습니다. 편향되거나 싸우거나인데 이 농구 커뮤니티에서 만큼은 농구 위주면 좋겠습니다. 다른데 널리고 널렸잖아요.

2015-04-17 11:47:35

그럼 또 좌우로 나뉘고 서로 비꼬고 비아냥 거리다가 오 뭐시기 사이트처럼 존댓말만할 뿐, 보는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하는 기분 망치는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질게 자명하죠.. 제가 매냐를 좋아하는 이유가 정치 때문에 서로 물어뜯고 뜯기는 결론도 없이 공격만 하다 끝나는 글을 볼 필요가 없어서이기도 해요

1
2015-04-17 12:19:10

 이미 했었어요^^. 엄청난 관리인력이 필요합니다. 정말 열심히 대화(?)하거든요. 정치이야기만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은지라. 


 관리를 안하고 놔두면? 그냥 개판되거나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사람들은 다 사이트를 나가버리는 식이 되어 버리구요. 
1
2015-04-17 11:46:51

굳이 스포츠커뮤니티에서 정치에 관련된 사안들을 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치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다른 커뮤니티에서 하면 되는거구요.
2
2015-04-17 12:32:23

그렇게 접근하면 프리톡이나 펀게의 존재도 애매해지죠...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자기 얘기, 사회에서 일어난 얘기를 왜하느냐라고 하는 분은 안계시지 않습니까

다만 개인 생활이나 사회에 정치라는 걸 완벽하게 배재할 수가 없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이구요.


단순히 예를 들어 "연말정산에서 많이 토해야 하네요..." 라는 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일 것이고

거기에 "저두요..." 등등의 반응이 나오면 개인 생활 얘기, 사회 얘기겠지만

"최경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반응이 나오면 정치 얘기로 가게 되는거구요...


만약 후자와 같은 일들로 인해 글이 막히거나 삭제되어버리면,

글쓴이나 정치와 상관없는 댓글로 소통하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도 황당함을 느끼게 될테고

이런 부분들로 인한 불만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15-04-17 12:41:44

정치이야기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말해도 정-반-합 어려운 주제인데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사람들이 정치이야기를 나누면 끝이 좋지가 않죠.
이것은 예전에 정치게시판에서도 나왔던 문제이구요.

펀게나 프리톡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서 공감을 하거나
'단순히 재미가 있다.', '이런일도 있으니 기억해야겠다.'라면 정치이야기로 넘어가면

'너의 주장은 틀렷고, 내 주장이 맞다.'
'니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지만 틀린말이다.'
'그 말을 그대로 믿는걸 보면 네 수준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넘어가서 초토화 되기 십상이죠.
예전에도 정치게시판 폐쇄될때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결론은 정치이야기는 커뮤니티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이었습니다.
1
2015-04-17 13:01:58

저도 본격적인 정치 이야기가 이곳에서 오고가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사례와 같이 충분히 일상적인 소재거리로 볼만한 부분들 조차

정치 이야기로 빠져버릴 가능성은 조금씩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죠.


선거날 투표 한 표씩 행사해요~! 하는 수준의 글조차 정치글로 인식되어 댓글이 막히는데, 비타오백을 패러디한 글들은 유머로 남아있구요. 그 구분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글쓰고 댓글 남기는 분들의 첫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들도 많죠. 글쓴 분 입장에서 "내 글은 차단인데 저건 왜 남아있어!!" 하는 생각도 어찌보면 할 수 있는 부분일 거 같구요.

분명히 싸워보자!! 하고 작정한 채 글 쓰고 댓글로 달려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논쟁으로 변질되는 경우들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정치글 안된다는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왜 이러는 거냐는 라쿠카라챠님 의견에 시작은 정치가 아니었으나 끝은 정치가 되버리는 일들도 있고 처음 글쓰는 사람은 순수했을 수도 있다는 거 정도만 얘기하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저도 화기애애한 지금의 이 곳을 좋아합니다~)

2015-04-17 13:51:26

알레그로님의 말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

제가 좀 생각이 짧았습니다.
2
2015-04-17 11:54:39

잘 가세요.

멀리는 안나갑니다.
2015-04-17 11:54:46

오신지 얼마 안되신 분이라 뭐가 뭔지 잘 몰라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맘에 안든다고 탈퇴하시겠다는데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정치글 마음껏 올리고 이야기하는 곳들도 많으니 그런 곳이 좋으시면 찾아가시길 권유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전 운영진의 판단과 결단을 믿고 신뢰하며 따르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곳 운영진분들은 글을 삭제하거나 징계를 하는 부분에 있엇 마음 내키는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시지 않고
많은 고민과 배려심을 가지고 대하는게 느껴지시거든요.

1
2015-04-17 11:55:14

이로써 매니아는 더 평화로워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5-04-17 11:58:21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라는 말....

이런 말때문에 옆동네에서 많은 분들이 탈퇴를 하신걸로 아는데, 매니아에서도 같은말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그리고 '잘가세요' 이런 댓글은 진짜 잘가라는 뜻인건지 비꼬는 건지 댓글 다신분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비꼬는 댓글이라면 삭제되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15-04-17 12:04:05

운영진이 게시판을 실시간으로 관리를 할 수 없어서 당장 삭제되지 않아도, 그런 글들은 결국 삭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4-17 11:58:05

암만봐도 내로남불은 아닌듯...

2015-04-17 12:00:55

허..허허 내로남불이 무슨 처음 듣는 사자성어인가 했는데 그냥 줄임말이였군요.

2015-04-17 12:35:36

내로남불이 무슨말이죠? 가끔 사용들하시던대 ^^

1
2015-04-17 12:44:47

이 글 제목을 줄이면 내로남불입니다. 

2015-04-17 12:00:16

한번 그런글 관여안하고 하루만 지나면 백프로 정치글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사전에 차단하는거구요 굳이 정치이야기 실컷할수있는 사이트가 어마어마한데..꼭 이곳에서 불만을 가지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2015-04-17 12:05:07

네~ 잘 가세요

2015-04-17 12:09:28

여러가지로 아쉬운 일입니다만..

홈지기님께서 전에 정치글의 해석 및 기준 여부에 관해서 장문의 공지를 올리신 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머리아프고 애매한건 운영자분들이란것을 사실 우리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살짝 정치적인 뉘앙스의 댓글을 썼다가 제지를 당한 적도 있지만 가능한 유저들간의 다툼 없이
클린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싶으신 운영자님들의 뜻이라 생각하여 그 뒤로는 동의하고 활동중입니다
위에서도 많은 분들의 말씀과 같이 정치적으로 연관지을 수 없는 뉴스거리는 사실상 없죠
정치적 견해란게 아무래도 100사람이 있으면 100사람 모두가 다르기에 X베나 X시인X이드 같은 패륜사이트처럼 엇나간 정치적 글들의 폭주가 된다면 운영자님들이 지금껏 지켜온 신념들마저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다시 생각해도 참 아쉬운 일이지만 먼저 운영자님들과 다른 유저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아예 정치적 요소를 제외한 글들로 이야기하는 것 그것이 이곳에서 저희가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2015-04-17 13:22:18

말씀 전반적으로는 공감하는데 그래도 디씨가 패륜싸이트는 아니지 않나요

2015-04-17 16:26:40

수많은 갤러리들이 있고 그 중에선 일부 건전한 갤러리들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주류를 이루는 대다수의 갤러리들의 실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X가 결국은 디씨의 그런 심각한 수준의 갤러리들에서 갈라져 나온 것도 사실이고요...
너무 한번에 몰아서 표현한 것 같긴 하네요..
Updated at 2015-04-17 12:25:28

글 몇개 삭제되고 안된 것으로 상대의 정치적 경향을 모두 파악하고 자기 기준에 맞지 않다고 비난하고 탈퇴까지 하셨네요.
왜 정치글이 금지 됐는지 보여주는 글 같습니다.

2
Updated at 2015-04-17 12:29:27

오늘의 유X, 유명한 야구커뮤니티 뭐 이런데 올리시면 거기선 다들 좋다고들하잖아요. 거기서 좋아요 받고 추천받고 신나게 논의하세요.
여기는 그런글로 안싸워도 되니 좋아요.

2015-04-17 12:28:08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어려운 카테고리인데. 작성자분 혹은 관심있는 분들이 가이드라인을 운영진께 건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대책 없이 운영진에게 짐만 지어주려 하는 것은 의미 없어 보입니다.


중고세탁기님이 말씀해 주신 토론의 평행선 시 운영진 개입이라는 현재의 방법이 효율적으로 가장 탁월해 보이긴 합니다만.
1
2015-04-17 12:28:38

어차피 간다는 분인데
다굴하지 마세요
보기 안 좋아요...

10
Updated at 2015-04-17 12:35:06

이 글의 문제 제기 방식은 썩 좋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잘 가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여기말고 다른데 많다" 하는걸 보고 있으니 무슨 쇄국하는거 같네요.
'정치글은 금지'라는 매니아의 대전제가 있고 물론 그것을 존중하지만 그 안에서 이러한 사안같은 것들은 지속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7
2015-04-17 12:40:00

어쨌든 개인의 생각을 단문으로 툭 던진 것도 아니고 나름 길게 이유까지 써가며 항변해놓은 글에

비꼬는 식의 댓글은 딱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홈지기님을 포함해 운영에 관여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는 항상 감사하고 있고 응당 따라야함이 맞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식의 공개적인 비판은 방법이 조금 잘못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변했으면 하는 부분이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견 제시는 이루어지는 것이 어떤 집단에서든 중요하죠.

2
2015-04-17 12:44:41

댓글들 재밌네요

3
2015-04-17 12:50:06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습니다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하는 댓글은 정말 안타깝네요.
갈라파고스가 되는 지름길이죠.
14
Updated at 2015-04-17 12:54:33

단문도 아니고 근거도 있고, 이 글 자체가 정치글도 아닌데 한줄로 비꼬는 분들은 정말 별로군요.
글의 내용은 둘째치고 '잘가세요', '멀리가세요' 하는 분들이 더 안좋아보입니다.
그냥 보기 싫은 글이니 꺼내지도 말라는겁니까? 정치글이 왜 금지되고, 왜 염증을 가지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위험한 반응인데 말이죠.

절이 싫어서 중이 떠난다는게 늘 맞는건 아닙니다. 절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보고자 노력하는 사람에 대한 의도적인 무시에서 나온 말이죠. 절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비판도 나오지 않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애정을 가지고 던지는 말에 대해서 한줄로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당당한 분들이 많네요.

ps. 미국 전쟁영웅인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 자서전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군대 내 비리와 부조리 때문에 군대를 그만두려 했을 때 "자네가 택할 길은 두 가지네. 하나는 지금 당장 군을 나가는 거고, 또 하나는 높으신 분이 된 후 놈들을 해치우는 거네. 그러나 잊지 말게. 자네가 지금 군을 그만둔다면 나쁜 놈들이 이기는 거네" 라는 선임의 한마디에 군대에 남았다고. 그리고 그분은 장군까지 달았죠.

2015-04-17 18:06:57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이 이야기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곳은 다른 거대 커뮤니티와는 그 성격이 약간 다르지 않나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 어떠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개인이 특정분야에 관심있는 커뮤니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었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보는쪽이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성격으로 따지면 거대 커뮤니티(물론 이쪽에 가깝긴 합니다만..) 개인 블로그 사이쯤 어딘가 같은데..

 

이곳은 이정도의 규모와 성격을 지니게 하는데 운영진의 노고가 거의 절대적이었던 곳이죠.  

운영진의 방식을 다른곳보다 더 인정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5-04-17 19:01:52

방식을 인정하는 것과 이의를 제기하는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운영진을 존중한다고 해서 자기 의견 개진조차 못한다면 이미 '커뮤니티'라고 할 수 없겠죠.
위 글은 솔직히 말해서 항변에 가까운 내용이라고 보고, 이 정도 글을 가지고 저렇게 비꼬듯이 말하는 댓글이 스스럼없이 달리는건 존중이나 배려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매니아 초기에는 이것보다 더한 것들도 논쟁이라는 이름도 안붙었었는데, 최근 매니아를 보면 댓글이 조금만 많이 달려도 불났느니 싸우느니 하더군요. 커뮤니티에서 어느 수준의 논쟁은 늘 있는거고, 그건 커뮤니티의 활력소이기도 합니다. 과하지만 않으면 되죠. 헌데 최근에는 과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정확히는 예전부터 늘 있어왔던 수준의 내용에도 운영진이 개입하게 되더군요. 운영진이 문제가 아니라 운영진 개입을 부추기는 글이 달리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운영진의 방식을 인정하는 것과, 그 방식에 대해서 개선점, 혹은 이의를 제시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Updated at 2015-04-19 04:00:39

'과하지 않은, 예전부터 늘 있어왔던'이라는 표현은 SkyClouD님의 판단이 들어가있는데,

이 판단은 어느 누구도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할 때는 결국 어느쪽이 되던 간에 한쪽 손을 들어줘야 하겠죠.

 

'내가 생각하기에 이건 과도하지 않으니까 운영진이 개입하면 안된다.'

'운영진이 생각하기에 이건 과도하니까 개입해야 한다.'

저는 이 측면에서 유저의 판단보다는 운영진의 판단을 더 존중한다는 겁니다.

 

이 운영진의 판단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건 어떻게 보면 내정간섭에 가깝고,

아무리 커뮤니티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해도, 여기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 이상,

유저에게 이정도의 권리가 주어질 순 없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의견이 제시되는것도 어느정도 운영진의 호의가 깔려있는 겁니다. 

2
2015-04-17 12:54:03

요즘보면 nba매니아에 대해 불만 혹은 문제를 제기하시는분들 글을보면 항상 보이는 류의 댓글들이많네요. 이건 뭐 거의 '나의 매니아를 까다니!' 수준의....절이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논리에도 어느정도는 공감을하는편이긴 하지만 요즘의 매니아는 위에 몇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지극히 쇄국적입니다. 이곳만큼 건강한 토론이 오고가는곳도 없지만 한편으로 그 이면에는 종종 어떻게하면 이곳의 방침처럼 욕설안하고 상대방을 띠껍게 만들수있을까 하는류의 글들도 꽤나 자주보이구요. 

1
2015-04-17 12:55:54

엥? 예전 리퍼트사건 글에 종북이네 어쩌네 댓글단 사람중 한명인데요 정치적인 글은 매니아내 금한다고 하여 삭제당했습니다. 유나님이었나 홈지기님이었나 두분 중 한분께 조심했으면 한다는 메세지도 받았구요. 글쓴이의 피해의식아닌가싶습니다. 같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늬앙스에 따라 정치글로 보일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고 댓글분위기에 따라 파이어가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습니다. 운영자분들이 로보트도 아니고 인간인 이상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볼때 운영자님들은 좌우의 편향된 시선으로 판단하는건 아니라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분명한 사실은 윗글은 '종북관련 댓글달았다가 삭제당한 저'라는 반례가 있는 이상 펙트가 아니라는겁니다. 펙트가 아닌 것을 근거로 논리를 펼쳤으니 그 이후 내용은 더 볼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5-04-17 12:58:10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상식적인 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고쳐나가며 완벽에 수렴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면 되는건데... 흥분된 상태에서 글을 쓰신게 아쉽네요

2015-04-17 13:03:42

정치이야기 좋아하는 사이트 많으니 그런 곳들 가서 실컷 푸시길 바랍니다.

잘 가세요.
2015-04-17 13:05:58

제가 생각하는 정치글 관련 운영진의 개입 여부는

'회원들이 싸우느냐 안 싸우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의견 일치가 불가능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대립하다 보니까

점점 격해져서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가기 일쑤여서

정치 / 종교 관련 글을 막아놓은 거니까요.

정치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분쟁이 없다!

그러면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걸 굳이 금지해야 할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본인이 정치글에 대한 기준을 내릴 수 없는데

운영진한테 무작정 기준을 달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공지에도 분명히 어느 선까지가 정치글이라고 정할 수 없으니 회원들이 알아서 판단해달라고 해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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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3:12:39

그래서 몇몇 분들이 의도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글에서 싸우려고 드는게 보입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갑갑하기만 하죠. 어느 정도 댓글이 격해지면 금방 논의중단이 되어버리고 원글의 의미는 사라져버린, 그냥 분탕질이 한번 일어났던 글이 되어버리죠. 그럼 결국 글쓴이는 정치글을 올린 분탕자가, 그리고 정치글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그냥 싫어하는 글이 한번 더 올라온 셈이 되어버리니까요. 원문의 내용이 어땠는지, 왜 그런게 올라왔는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그 상황에서는 별로 궁금해지지 않습니다.

결국 운영진 개입여부는 운영진의 판단에 달린거죠. 헌데 그 운영진의 개입을 의도적으로 조장하는 것 처럼 보이는 분들이 있으니 문제인거구요. 이건 운영진의 개입선을 변경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1
2015-04-17 14:59:34

그런데 개입을 한다고 하면 어느 선까지 개입해야 하는지도 문제라서

저는 그냥 이대로 가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다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ps. 저도 가끔 작정하고 싸울 때가 있어서 찔리네요

2015-04-17 13:08:04

일부러 정치적인 쪽으로 끌고 가서 삭제를 유도하려는 의도도 가끔 보이더군요.

뭐 한국 사회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이니 새로울 건 없습니다.
2015-04-17 13:12:37

이글도 아쉽고 몇몇 댓글들도 약간 그렇지만 댓글다신분들 이해가 가는게 저를 포함해서 이곳에 애착을 느끼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글 내용이 좀 안타깝게 느껴질거 같습니다.

사실 제한 범위가 더넓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지금도 굉장히 훌륭한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아 파이팅입니다.
Updated at 2015-04-17 13:28:36

매니아 가끔 들어오는데
여긴 또 싸우나요

1
2015-04-17 13:34:55

매니아 운영이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들을 수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몇 댓글 반응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1
2015-04-17 13:41:59

정치 관련 얘기는 굳이 다른곳에서도 할 수 있지만
NBA 관련 얘기는 다른곳에서 할 만한 곳이 없어요
그러니 항상 좌냐 우냐 싸움 하는 정치 얘기는 이곳에서만큼은 안 보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정치 관련 글이 올라 올 때 운영진의 대처가 좋다고 생각 합니다

1
Updated at 2015-04-17 13:45:45

매니아에서 정치글과 종교글을 금지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운영진들이 자기 정치성향과 안맞아서 삭제를 한 게 아닙니다. 분쟁이 일어날 상황을 미리 막는 거죠. 사실 정치나 종교 두 분야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두 얘기만 나오면 항상 서로 분쟁만 나니까 막은 것입니다. 분쟁이 안나면 막을 이유도 없었죠. 분쟁이 나면 당사자도 피곤하고 지켜보는 이들도 피곤한데 운영진들은 얼마나 피곤할까요. 피곤한 것은 둘째치고 서로에게 앙금이 생기고 화목한 분위기를 해치게 됩니다. 친목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분위기를 추구하는 게 매니아의 문화인데 분쟁이 자주 일어나면 안되겠죠. 위의 댓글 내용처럼 정치나 종교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2015-04-17 14:10:40

일상생활로도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실텐데 걍 그러려니 하세요 징계 받아본 사람으로서 충고해드립니다...

Updated at 2015-04-17 14:41:13

비타3000도 정치글로 끌고 갈수있는데..
정치색이야 요기서 보면 요색 저기서보면 저색이죠.
누가 운영하더라도 정치적이다 아니다 라는걸 판단하긴 어려울겁니다.
피드백이 중요하고 그게 안되는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시는것 같지만.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1
2015-04-17 14:38:51

정치얘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여기서 굳이 시사 얘기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nba 얘기나 좀 하고 다른 분들 의견 보고 배우다가 종종 일상 얘기를 나누는 정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시사 등등.. 다른 데에서도 얼마든지 논할 수 있잖아요. 여기는 nba라는 공통된 취미를 가진 사람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입니다.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nba 커뮤니티에서, 몇 안 되는 같은 취미 가진 사람들끼리, 커뮤니티 주된 목적 외의 다른 이유로 얼굴을 붉히다가 감정 상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
Updated at 2015-04-17 14:45:21

그런내용이 아니라 이전에 저분이 정치적으로 크게 관련이 없겠다 라고 글을 올렸는데 정치적인 글이라고 삭제를 당했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는데.
자신이 보기에 정치적인 글은 태그에 관련해서 저것은 왜 삭제하지 않느냐는 문의를 하신듯합니다
그 결과 왜 저건 되고 내 글은 안되는가 라고 몇번 이야기하신적이 있는듯 합니다

1
2015-04-17 15:23:05

예. 저도 탈퇴한 회원이 무슨 의도로 이 글을 썼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얘기는, 애초에 여기서 그런 얘기 안 하는 게 좋겠다는 겁니다. 별 의미없이 쓴 글이 정치글로 판명나거나, 혹은 그 글로 인해 분란이 몇 번 일어났다면 자제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 수위조절이 안 된다면, 나아가 가입 40여일 만에 매니아에 염증이날 정도였다면 그냥 지금처럼 탈퇴하는 편이 모두에게 바람직하고요.

2015-04-17 15:40:46

글삭제는 아닙니다.
댓글논의중지이고 실제적으로 징계를 받았거나 글내용이 날아가진 않았습니다.
글쓴이에게 왜정치적으로 흘러가는 글을 쓰느냐는 질책도 없었고 있었던건 양해내용뿐입니다.

2015-04-17 14:53:49

싸우러 왔는데 쉐도우 복싱이 된걸 보면 목적 달성 실패겠네요

2015-04-17 16:28:21

그런 글 올라오면 싸움 나는 거 몰라서 그러십니까? 잘 가세요.

Updated at 2015-04-17 19:12:47

사이트의 규칙이 싫고 자신과 안맞으면 떠나야죠 잘가세요

Updated at 2015-04-18 09:06:19

저는 정치색이 없이 유지되는 매니아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옆동네에서 넘어온 것이구요.

만약 정치글이 용인된다면 여당 네이버 야당 다음 같은 색깔이 붙고 분란이 일어나고 어그로들이 넘쳐날듯합니다. 가끔씩 공놀이 가지고도 분란이 일어나는데 안 그렇겠습니까?

그럼 저같은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은 떠나겠지요. 그럼 매니아의 미래는 불보듯 뻔합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제기하신 문제가 단지 현재 기준이라는게 이슈로 보느냐 정치로 보느냐 그 차이인것 같습니다. 운영진의 운영방식도 그런것 같습니다만, 그럼 기준을 정하자. 기준이라는것을 민주적으로 해서 하면 좋겠죠. 그런데 매니아는 운영진들이 영리의 목적으로 운영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이념과 색깔을 벗어내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랑방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회식자리에서 회사일 얘기하지말라고 흔히들 그러잖아요.  쉬기 위해서 오는 매니아 ,규모가 커짐으로서 관리도 점점 힘들어지는데  그래도 자리를 마련해주는 운영진에게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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