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이미 하이브는 크게 진겁니다

 
12
  7295
Updated at 2024-04-26 08:41:29

민희진이 실제로 쿠데타를 계획했냐, 그걸 실행에 옮길수 있었냐는 상관없어요

지금 시점에서 분명하게 들어난건

-독립된, 창의적을 보장하는 산하레이블이라 홍보해왔지만 결국 하이브도 뻔한 재벌식 문어발 자회사 경영에 지나지 않는다
-경영자 방시혁은 아티스트, 디렉터 방시혁으로서의 에고를 버릴 생각이 없으며 회사 내부에서의 의견충돌조차 제어할수있는 통솔력은 없다
-찬탈을 하고 안하고간에 하이브는 민희진을 업계 최고 대우랍시고 데려가놓고서는 결국 비슷한 걸그룹을 런칭했다

입니다

이미 에고가 강한, 업계 잘나가는 프로듀서들은 민희진이 기획하는 프로젝트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뒤에서 이죽거리는 방시혁을 보고 하이브라는 기획사 자체에 의구심을 가질겁니다.
내가 저기 스카우트 되어 간다한들 좋은 대접을 받을까?
데려갈때 구슬리고 계약서 서명하면 딴소리 하는거 아니야?
민희진도 저러는데 나는 소리소문없이 묻히겠지?

민희진이 경영권 찬탈을 했냐마냐는 중요치 않아요.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민낯이 까져나온게 문제이죠.

지분으로, 경영권으로 누르려 해봤자 엔터계에서 잘나간다는 작곡가, 프로듀서, 감독, 안무가 한테는 그깟 쩐주입니다. 성공가도의 기록이 있고 능력이 입증된 사람들한테는 돈대주겠다는 사람들이 줄서는데요.

저사람들은 전적으로 민희진 입장에서 이 사건을 볼거고 이미 하이브는 “내가 일할때 간섭하는 회사” “의견이 다르면 지분으로 찍어누르고 언론플레이 하는구나“ ”정도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정말 지원이 급하고 돈이 궁한 사람 아니고서야 누가 저런 회사랑 일하고 싶을까요? 어쨋거나 장기적으로 저런 회사에 남는건 당장 지원금 한푼이 궁한 사람, 당장 붙어있을 자리가 중요한 사람들 뿐이겠죠.
진짜 능력있는 사람은 원래 회사에서 굽히고 모셔오는겁니다.

솔직히 민희진정도 되는 사람 데려왔으면,
또 뉴진스라는 엄청난 성공이 있었으면,
양보했어야 합니다. 엄청나게 성공한 아티스트들 콧대높고 자의식 과잉이겠죠. 알면서 데려온거 아닙니까? 그런데 내부해서 총질하고 뒤에서 비꼬고… 사람다룰줄 모르고 산하 레이블들 조율할 능력 없다는게 들어난거죠.


45
Comments
Updated at 2024-04-26 08:40:46

양궁협회인줄 알았었는데 축구협회였습니다...

6
2024-04-26 08:43:20

누가지고 이기는게 어딨습니까

 

민희진은 결국 해임될거고 하이브는 주가 손해보고 관계자들 전부 손해죠

1
Updated at 2024-04-26 08:47:08

크게 공감되네요.

이런 사안은 일반 회사에 대입하기 힘들죠.

전적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회사들이 대중들의 인지도가 높은 인물들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보입니다.

엔터는 스타가 곧 회사인데. 민희진과 뉴진스가 없는 어도어는 그냥 페이퍼 컴퍼니에 가깝겠죠.

그 두 스타들이 매출을 천억씩 찍어주는것이고. 영업이익을 수백억씩 내주는데.

그 정도면 그 스타들은 충분한 보상과 대우를 받는것이 당연한것인데(속칭 왕으로 떠받들어야죠)

저 정도로 성과를 내도 토사구팽 되는것을 보여줬으니 하이브의 주가가 빠지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1
2024-04-26 10:19:00

왕으로 떠받든다기엔

뉴진스와 어도어의 매출은 하이브의 5%입니다.

미래 가치는 높은데 현재로서는 미약한거죠.

그래서 방시혁이 더 커지기 전에 먼저 선수치는 겁니다.

1
Updated at 2024-04-26 08:54:40

저도 이부분을 생각해서 민희진씨가 대응없이 조용히 사임하고 나가는게 베스트라고 봤는데요,

(뉴진스를 포기할지언정 새로 레이블 차리고 더 큰 성공을 노리기에 충분한 위치긴합니다.)

 

어제부터 그냥 은퇴 각오하고 할말 안 할말 다 뱉어내고 있는 걸 보면 역시 쉽진않은가 봅니다..

어쩌면 하이브가 단순히 방출을 노린게 아니고 엔터사업을 다시는 못하게 아예 '매장'을 노린게 아닌가?

그리고 지금 그런 시나리오로 가고있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민희진씨가 나가서 추후에 성공한다면, 그것도 하이브 입장에선 영업상 위협이긴 하니까요.

2024-04-26 08:49:13

둘 다 득보다 실이 커보입니다
누가 더 잃었냐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고…
양쪽다 능력은 출중하지만
경영 자질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2
2024-04-26 08:50:07

나 건드리면 너도 죽어 라는 캐릭터를 기어이 건드린건데.. 뭐 이럴 줄 몰랐겠죠;

6
Updated at 2024-04-26 09:04:17

하이브 입장에서는 자충수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 계획으로는 민희진과 뉴진스를 내치고 아일릿으로 대체하면서, 확실한 명분과 여론의 지지를 위해서 배임죄로 공격하며 여론전을 걸었는데, 기자회견 한방에 다 뒤집어졌죠. 이렇게 되면, 아일릿을 대놓고 밀어주는것도, 민희진과 뉴진스를 내치는 것도 엄청난 여론과 싸워야 합니다. 엔터 쪽이 이미지와 여론을 먹고 사는 업계이기 때문에 치명타죠.
이걸 뒤집으려면 배임죄 확실한 증거와 민희진이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가 나와야합니다.
이대로 진다면 하이브엔 방탄이 있기에 그래도 완전히 몰락은 안하겠지만 적어도 아일릿은 빛을 보긴 힘들어질 것 같고, 오랜기간 걸그룹 런칭하기는 힘들어 질것 같네요.

10
2024-04-26 08:51:13

하이브가 뭘 잘못했습니까?
하이브 입장에서 보면 민희진 겁나 무서운 사람입니다.
대표란 사람이 자기 회사 무너지게 해서 하이브가 보유한 80% 지분을 자신에게 우호지분을 가진 사람에게 넘기려고 한 구체적인 카톡글도 확인됐고요.
게다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식당(하이브)을 운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 식당이 잘돼서 옆집(SM)에 있는 일 잘 한다는 애가 나온다길래 2호점(ADOR)을 맡겼습니다. 
그냥 일시키면 일 잘안하니깐 지분 20% 까지 챙겨줬습니다.
그랬더니 이 2호점이 잘되니깐, 이건 다 내가 잘나서 성공한거야! 이건 내꺼였어.
이 식당 문닫게 해서 헐값에 다른 사람에게 팔게 하고, 그걸 내가 다시 사서 이 식당 내가 다시 성공 시킬 거야!
이게 바로 민희진이 가진 생각이고 지금 하고 있는 꼴입니다.

1
2024-04-26 08:55:14

“장난이였다” 랍니다

5
2024-04-26 08:57:19

장난을 참 구체적으로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치네요.

1
Updated at 2024-04-26 18:57:53

저게 진지한 계획으로 보이신다면,
“9서클 마법사가 되어 하이브 사옥에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떨어뜨리겠다.”라는 말은 매우 구체적이고 흉악한 테러 계획이 됩니다.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적당한 가격에 매각

이라고 써있는 것부터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
-냉장고 문를 연다
-넣는다
-닫는다

수준의 말인데, 저걸 일개 사원이 하면 농담이고 대표가 하면 진담이 되겠습니까

Updated at 2024-04-26 16:16:05

누군가가 가능성이 1프로도 안돼 보이는
범죄 ex.금고털이를 계획하고 사람 만나고
문건이나 계획표를 작성한 다음
어느정도 tool을 가진 자들끼리 대화를
나누면 그 위험성이 높건 낮건
그 은행(하이브)에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0.5퍼건 1프로건
죄는 될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수천억 수조단위의 은행(대기업)에서
18프로의 지분을 가진 산하 레이블 대표, 부대표 이런사람들끼리 이런 내용으로 문서화 시켜 정보를 나누고 있다면요.

위협을 느낄수 있고.
그렇다면 그 대기업 측은

최소한의 대응이 해임일거고. 그 이상의 대응은 법적대응+대내외적인 공격(언플, 사회적매장) 정도일텐데
하이브는 후자로 나아간거죠.

다만 민희진이 변호사 자문과 법적 검토를 받은 후에

배임죄는 예비음모 처벌규정이 없기에
본인은

아.. 그건 그냥 장난이었어요~

라고 하면 잘못여부와 상관없이 형사상 처벌을 피할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어제 같은
기자회견쇼 를 할수 있었을 거구요.

하이브, 방시혁도 일방적인 선의의 피해자가 아니듯.

민희진도 절대 뉴진스만 생각하며
본인스스로 말하듯 돈엔 관심없이 뉴진스만 보는 뉴진스맘이 아니겠죠.

하이브, 방지혁이나
민희진이나

다들 자기 이득을 위해
치열하게 언플과 과장, 상대비하 네게티브 공격으로 개싸움 중일 뿐...

2024-04-26 18:53:58

저는 딱히 민희진 측이 선의를 가지고 있다 판단하여 저런 댓글을 남긴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누군가 은행털이 계획표를 남겼다면 은행이 그 가능성이 높고 낮은지는 차치하고 일단 대응을 하든 검토를 하든 하기야 하겠죠.
다만, 그 계획표라는 것이
은행털기 계획
-금고를 연다
-돈을 가져간다

수준의 이야기라면 별로 재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 수준의 계획으로는 은행을 털 가능성은 1프로도, 0.5프로도 택도 없어보이지 않으십니까? 환타지 소설 비유를 한 것도 그 정도 수준이라는 뜻으로 이야기한 겁니다.)

마침 오늘 하이브 측에서 명백한 증거를 입수했다고 기사를 띄웠던데, 거기에 무언가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저 카톡 대화내용은 결코 말씀하신 “계획표” 수준의 대단한 것이 못 된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겁니다.
저 대화를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게 우스울 뿐이라는 거죠. 믿는 것은 더더욱 우습구요.
일단 오늘 발표한 명백한 증거라는 게 뭔지 지켜봐야 할 따름으로 보입니다.

8
2024-04-26 08:59:46

민희진 이란 사람이 같이 일하기 껄그러운 사람도 맞은거 같고 그냥 해임만 했으면 아무말도 안나오고 끝났을 겁니다. 문제는 대중에게 알리면서 여론으로 민희진을 묻으려 했다는 것이고, 그 정도 까지 가기에는 배임죄 증거가 부족하다는 거죠.

3
2024-04-26 09:00:01

말씀하신게 하이브 입장인거고 민희진 입장에서는 다른거죠.
민희진 입장에서는 2호점이 아니라, 자기도 새로운 메뉴의 식당 차린거고(멀티 레이블 시스템). 본사는 도와주진 못할망정 간섭만 계속하는데 이와중에도 굉장히 잘된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에 쿠데타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하는거고.
저는 둘 다 이해는 되고요. 법적으론 민희진이 불리할거 같긴한데, 하이브라는 회사도 속된말로 좋소같다란 느낌을 많이 받네요. bts 하나 뽀록 터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2024-04-26 09:09:00

그 매각구조라고 적어둔 카톡이 업계사람이 보면 장난수준도 안될 낙서라니까요? 그냥 직장인들 친구랑 카톡으로 이직 망상 때리는 수준이에요

1
2024-04-26 09:16:52

이직 망상 때리는 수준으로 회사를 먹을 생각하나요? 직장인들이 농담 따먹기 식으로요?

2024-04-26 10:14:40

이야기 하는 내용의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어야 진지한 대화로 보이죠

7
Updated at 2024-04-26 09:21:23

CEO랑 이사가 주고받았는데 뭔 이직 망상이에요.

2024-04-26 10:16:18

비유입니다. 답변은 다른 댓글로 갈음합니다

5
2024-04-26 10:01:53


일개 말단 사원이 적었다면 그렇다고 하지만, 

20% 지분을 가진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이야기를 한다면

단순한 이야기도 단순하지 않게 되죠. 

 

이걸 그냥 장난이었어 프레임으로 넘기고 그래..장난이었구나 알았어.

라고 하는 것도 희극이죠.

2024-04-26 10:15:36

배임이라고 말하는 것도 희극수준이에요. 업계사람이 보면 누가봐도 그냥 농담따먹기 수준의 망상인데….

2024-04-26 11:05:04

구체적이지 않은 카톡글이죠.

그게 어딜봐서 구체적인 카톡인가요;;

회사에서 저수준으로 기획서 내면 구체적인 기획이라고 해줄까요?

2024-04-26 08:53:09

 굳이 얻은걸 따져본다면 아일릿, 르세라핌의 라이브논란은 일단 쑥 들어간 것 정도 있겠네요

6
2024-04-26 08:54:08

능력있는 사람들이 하이브랑 일하기 싫어할꺼라고요???

돈을 저렇게 많이 챙겨주는데 엄청 일하고 싶을거 같은데요…

2024-04-26 16:17:38

22 너무 순진한
사고방식인듯요. 유능한 사람들이
서로 가려고 할듯.

11
2024-04-26 08:54:28

본인의 카톡 내용을 농담이라고 주장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죠. 일반 직장인도 아니고 거대 회사 산하 레이블 이사회 의장인 사람의 농담으로 보기엔 주제가 너무 위험합니다. 어제 기자회견으로 변한건 아, 이해는 된다 정도 아닌가요.?

1
2024-04-26 08:56:48

엔터판이 원래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여 돌아가는 곳이고 몇명의 스타가 좌지우지하는 곳입니다
감성적이고 자의식과잉인 사람들 천지이고 그래야 성공하는 판인데 애초에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저런줄 몰랐다면 그것도 문제고 여기까지 이를 때까지 조율을 못했다면 그것도 문제고 그렇게 보입니다

6
2024-04-26 08:57:40

글쎄요 경험해본 바로는 대중 여론은 쉽게 뒤집힙니다 천천히 지켜보는게 베스트죠

1
2024-04-26 13:49:49

저도 이 말에 한 표

1
2024-04-26 09:00:29

사실 이미 삐걱거리고 있었고 시간이 좀 들어도 그냥 해임해버리면 될껄 이렇게 진흙탕으로 가는거 보면 정말 주주간 계약 때문에 서로 깔끔하게 헤어질 수 없는 뭔가가 걸려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1
2024-04-26 09:02:42

1. 민희진이 방시혁을 왜 싫어하는지 알겠다.
2. 방시혁은 민희진을 왜 싫어하는지 알겠다.
3. 민희진이 체계적으로 회사를 뺏으려는 시도를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4. 하지만 어쨌든 그게 장난이건 뭐건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있는 문건이 있고, 그 해석에 대한 다툼은 법정에서 하이브 쪽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가 제 감상이네요.

7
Updated at 2024-04-26 09:12:56

하이브 들어가는 사람들은 하이브의 순수성을 기대하는 게 아니에요
자본 네트워크 인맥 이런거 보고 들어가는거지

호들갑이 과하시네요 크크
애초에 하이브도 민희진도 둘 다 처음부터 얻을거 없는 싸움입니다

2024-04-26 09:12:09

하이브는 뭐해도 손해보는거라

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거죠.

인터뷰를 어쨋든 잘한거 같지만, 그 이상은 안될거 같네요.

그런데 엔터사업이 워낙에 이미지가 쎈 분야라

이미지 타격=손해이니 손해가 더 부가되었죠.

23
2024-04-26 09:14:21

에스파 밟을 수 있죠? 는 진지하게 받으면서 자기 말은 농담이라고 치부해버리는게 아이러니 하더군요.

3
2024-04-26 09:24:07

그러게요. 토트넘 감독한테 아스날 밟을 수 있죠? 하는 수준의 사담이구만

2
2024-04-26 09:47:13

그렇네요. 그러고 보니 느바판이랑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 아무리 유능한 감독이라도 좋은 코치와 스텝, 구단주의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이 있어야 좋은 팀이 만들어지듯요.

2024-04-26 09:39:31

커헉 무릎을 탁 쳤네요

2
Updated at 2024-04-26 09:52:38

하이브는 주주와 이미지에 손상이 있겠지만 그래도 가고 싶은 사람들은 줄 설겁니다.
그리고 뭐든 가뜩이나 사이도 안 좋으면서 굳이 긁어 부스럼거리를 제공했고 그걸 이제와서 장난이였다 하면, 아 역시 장난이였지 그럴줄 알았어 하고 넘어갈일 없죠. 법적으로 배임 무혐의 나와도 해임의 명분은 확실하죠. 대기업답게 손해배상 청구도 할거고요.

3
2024-04-26 10:46:09

민희진에게 돈 대줄 사람들이 널렸으면 처음부터 투자금 받고 자기회사 차렸겠죠. 하이브든 민희진이든 서로에게 이득되는게 있으니 지금같은 계약이 성립된거고 뉴진스란 그룹이 나온거지 뭔 어느 한쪽이 잘나서 성공했다는듯 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
2024-04-26 11:33:13

어떤 프로팀 선수 대우하는거보고 누가 저팀가냐해도 돈주고 빅마켓이면 다 가더라구요

2
Updated at 2024-04-26 11:41:03

방시혁입장에서는 빡칠 일이죠

원래 어도브는 자본금이없는 회사였습니다.

하이브에서 160억원 지원해줬죠 

거기에 걸그룹하나 만들어보라고 민희진씨를 월급쟁이 대표로 앉혔습니다.

그런데 그 걸그룹이 하이브의 지원으로 성공했고 본인능력을 인정해달라고 요구는 할수있고

하이브는 그래서 스톡옵션으로 지분 20프로를 세금손해안보게 싸게 줍니다. 

그런데 내가 다 했는데 너희는 뭐한게있다고 나를공격하냐고 하면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하이브나 방시혁입장에서는 빡치죠

2
2024-04-26 12:01:24

그냥 해임이 안 되겠죠

조용히 나가달라고 한다 해서 조용히 나갈 인물도 아니고요

어도어 이사진에 민대표 최측근들이 있어서 이사회를 통한 해임도 어렵고, 

그렇다고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그것도 현실성 떨어지고요

주식 옵션 문제 등 계약관계로 인한 문제도 복잡할거고요

하이브도 당연히 조용히 풀 수 있는 문제였으면 내부적으로 풀고 싶었을 겁니다

3
2024-04-26 13:14:02

하이브 X되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조직을 내부에 그것도 자회사 ceo에 이사라면 그냥 두고볼수는 없었을거 같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