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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 vs 토론토 랩터스 1차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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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5 14:12:21

 

 

들어가기에 앞서.

정말 대단한 명경기였습니다.시즌 내내 보여준 자기네만의 장점을 살리려는 싸움,약점을 가리려는 싸움.

약점을 상대가 예상할것을 대비해 역으로 이용하려는 싸움들이 1경기 안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며 엄청난

두뇌싸움과 수준높은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올랜도 입장에선 엑스팩터가 전부 긍정적으로 터진 경기였고,토론토 입장에선 변수가 전부 

부정적으로 터진 경기였음에도 접전이였다 점은 남은 시리즈는 큰 변수가 없는한 토론토가 가져갈것이라

생각하게 하는 경기기도 했습니다.

어떤 점에서 흥미로웠고,예상치 못한 전술/움직임이 나왔으며,양 팀의 운과 불운이 어떻게 갈렸는지를

생각의 흐름대로 주욱 적어보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간략히 양팀의 특징을 잡아두고 보시면 글이 좀 더 이해가 쉬우실테니 그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갈테고,토론토는 상대적으로 제가 매년 플옵 리뷰글을 썼으니 예전 글을 참조해주시면 될테니

올랜도 부분을 좀 더 길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양팀의 간략한 공수 특징

1.올랜도

 

강력한 수비 리바운드 사수와 그를 바탕으로한 끈끈한 수비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수비팀입니다.

공격은 종으로 길게 찢는 스페인픽앤롤/혼즈를 즐겨쓰며,좌사이드의 포르니에,우사이드의 테렌스 로스의

오프스크린 질주를 통한 샷메이킹을 양축으로 삼는 팀입니다.그러다 흐름을 좀 바꾸고 싶을땐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의 하이로우 게임을 섞거나,부세비치의 포스트 아이솔레이션을 섞고요.

 

수비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4명의 에이스급 디펜더(아이작/고든/버치/이원두)를 잘 섞어서 

수비가 빵꾸인 선수들(포르니에/어거스틴)을 잘 가려주고,수비가 상대적으로 강약이 있는 선수들은

조합과 동선 지정으로 약점보단 장점을 취하고 있는 팀입니다.(부세비치/로스)

 

2.토론토

 

픽앤롤과 아이솔레이션을 매우 잘 섞는 팀이며,각종 오프볼 스크린에 능한 라우리의 역할과 엘보우 및

3점 밖에서 피딩이 강한 맠가솔의 영입으로 보다 더 다양한 공격셋업이 가능한 팀입니다.

토론토 오펜스 시리즈는 저의 지난 2년간 플옵글에서 많이 다뤘기에 따로 쓰진 않겠습니다.카와이가 

왔다 한들 동선위치가 다소 바뀌었지 드로잔을 쓸때랑 크게 다르진 않기 때문입니다.

Chin 픽앤롤과 다운스크린 / 플립을 섞어서 45도 픽앤롤과 이 부근 아이솔을 주로 가동하는데 

시아캄이라는 오프더캐치후 스핀과 러너를 섞는 끝내주는 1:1 무기가 하나 더 생긴게 다른 점입니다.

 

수비는 집중하는 빈도가 떨어졌을분 여전한 카와이외에도 시아캄/그린이란 극상 1:1수비수가 있고 

조직력이나 라우리가 미스매치되면 부드럽게 선스위치 해주는 조직력등에서 크게 물샐틈이 없습니다.

 

오늘 경기 유의미한 주요장면들.

1.부세비치와 올랜도의 수비.

 

부세비치는 원래 수비를 못하는 선수입니다.그러나 작년,올 해 분명 나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개인의

역량이 갑자기 수비를 잘하게 되었느냐라 묻는다면 전 약간의 발전은 있겠지만 아니라 답하고 싶습니다.

철저히 약속된 동선을 이행하게 코치가 잘 강제하면서 동시에 그렇게 해도 시너지가 나게끔 좋은 수비수

들이 주변에 깔렸고,그것을 조직력있게 펼치고 있다고 답하는게 더 옳은 대답이라 생각합니다.

발느리고 백페달링 안되는 드랍백 특화 빅맨들은 2:2상황에선 뒤로 처지게 하되,파트너 수비수가 얼마나

잘 핸들러를 붙잡아두고,붙어줄 시간을 벌어주며 같이 떠주냐,괴롭혀주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올랜도는 이 부분에서 굉장히 강한 팀으로 변모한것엔 부세비치가 적게 움직이고 그 적은 동선안에서 

최선을 다하게끔 붙을어주는 윙 디펜더들이 대단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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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미친 수비입니다.3점 밖에서 동선 선점해서 한 박죽여주고,끝까지 따라 붙어서 부세비치 쪽으로

몰아넣어줍니다.잘 각을 잡은 부세비치도 좋지만 아이작의 역할이 굉장히 큰 일을 합니다.이런 동선을 

잘 가르킨 클리포드 감독의 역량도 좋겠죠.

 

또한 이 콤비만큼 혹은 더 뛰어난 2:2 픽앤롤 수비를 보여주는게 벤치에서 나오는 이원두/켐 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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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치와 이원두의 2:2 픽앤롤 수비는 토론토 벤치를 정말 힘들게 만들었습니다.보시다시피 끝까지 붙어주는

동선을 택하는 각도설정/따라붙는 피지컬/끝에 손을 펼치는 압력감이 실로 대단합니다.

경기 내내 이원두 / 아이작 / 켐 버치는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물론 애런 고든도 1:1 수비와 

팀 디펜스에서 훌륭함을 보여줬고요.부세비치도 꽤 이런 흐름에서 빵꾸를 크게 내지 않았단 점을 높게

보긴 해야 합니다.

 

2.카일 라우리의 뼈아픈 부진과 양 팀의 저효율 슈터 버림.

 

사실 이 날 경기는 라우리 때문에 졌다 해도 무방합니다.단순히 0-7이란 슈팅 효율을 떠나 그중 6번의

3점 시도가 거의 노마크 수준에 가까웠단 점에서 기대값을 넣으면 더 크게 다가 옵니다.역으로 이런 

그의 슛이 2개만 들어갔다면 토론토가 쉽게 이겼을수도 있단 추론도 가능할테죠.

라우리의 부진이 뼈아픈 이유는 올랜도의 거의 유이한 수비구멍이 어거스틴이기 때문이고(하난 로스)

토론토가 전략적으로 어거스틴의 이 수비구멍을 후벼파게 셋업을 매우 잘했음에도 안 들어갔단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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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짤을 공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거스틴이 팀디펜스 상황에서 반응이 매우 늦습니다.스크린에 잘

걸리고 복귀가 늦고,오프볼에서 멍때리는 특징이 커리어 내내 있기에 상수입니다.그래서 공격이 안풀리면

빼버려야하고,실제 이 날 경기서도 전반 활약후 후반에 말릴땐 (대니 그린이 막은후 막힙니다) 마카윌을

썼죠.자 이런 슛이 안 들어간게 토론토 패인입니다.후술하겠지만 양 팀은 똑같이 기대값 낮은 코너 슈터들을

버리는데 여기서도 매직은 들어가고,토론토는 안들어간단 차이까지 합해서 운도 없었던 경기라 할 수 있죠.

(매직의 코너3점 아이작과 토론토의 코너3점 시아캄을 양팀 다 버립니다)

 

자 양 팀의 똑같은 기대값 낮은 3점 슈터 버리는 수비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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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3점 시아캄을 버리고 페인트존에 붙어서 좋은 수비를 펼치는 아이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버린다는게 쏘게 놔둔단 것이 아니라 , 더 고기대값 슛인 골밑슛을 내어주지 않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림근처 수비를 3점에 비해 뉘앙스룰 둔단 점이란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시아캄의 3점 슛은 들어가지 않습니다.이것이 바로 "운"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 리그에서 유행하는 

슈터별 프로필(슛효율)에 맞추는 헬프수비의 밀도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 장면에서 포르니에가 비록 1:1수비는 약할지언정, 팀디펜스적으론 훌륭한 인지력과 실행력을

보인것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아이작이 헬프 들어가는 순간 2:1아웃넘버가 되는 필연적 위치가 

포르니에 자리인데 와리가리 치며 공이 빠져나올 각을 잘 찾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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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장면입니다.이번엔 시아캄이 골밑을 지키기 위해 우측 코너의 아이작을 버립니다.종으로 나간

패스와 횡으로 패스 1번에 노마크가 났지만 아이작의 것은 들어갔습니다.

 

두 장면 모두 양측의 운을 의미합니다.오늘 저런 대우를 받은 매직의 마카윌과 아이작의 3점은 잘 들어갔고

토론토는 시아캄이 그런 대우를 받았으나 4개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이 차이는 시리즈를 지켜보는 

재밌는 요깃거리가 될것입니다.더블 사이드 상황에서 로우맨이 페인트쪽의 헬프수비 책임을 지는데

여기서 코너와 림 사이에서 어떤 의도로 거리를 재서 위치하고 수비를 가하느냐도 어떤 팀간의 대결이건

지켜보는 전략적 요충지라 보셔도 되겠고요.

 

3.마카윌 깜짝 활약과 테렌스 로스의 깜짝 패스 게임.

 

이 날 경기에서 토론토 입장에서 가장 뒤통수 맞은 활약은 마카윌의 뜬금 3점과 테렌스 로스의 패스였을

것입니다.마카윌은 진짜 제대로 새깅도 당했는데 그 3점을 넣기도 했고 (아예 벤시몬스급 새깅했거든요)

중요할떄 오픈 3점이 터지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어거스틴의 활약과 상쇄를 시킬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테렌스 로스가 이날 보여준 헷지에 대처하는 숏롤패스는 그야말로 예상 밖이였을 것입니다.

 

테렌스 로스는 온볼 드라이브가 약하고(리그에서 자유투 가장 못얻는 스윙맨이자 돌파못하는 유형입니다)

오로지 그를 위해 레딕이나 코버처럼 중첩된 오프볼 스크린을 세팅해줘서 샷을 때리게 하는게 올랜도

벤치의 핵심 무기인데요 이 날 토론토도 이걸 알고 유일하게 로스가 온볼이건 오프볼이건 공을 잡을라하면

헷지로 더블팀에 준하는 압박 수비를 했습니다.그래서 이날 슈팅은 별로 였지만 여기서 로스가 뜻박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short-roll 을 살리는 양질의 패스를 연달아 보여줬습니다.

특히 4쿼터에 연속된 3번의 켐버치에게 피딩한 더블팀에서 빠져나온 패스는 팀을 살리는 결정적 역할

있였고요.이런걸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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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팀 보이시죠? 여기서 오픈된 선수에게 좋은 패스 해주는게 최우선인데 켐 버치가 숏롤하게 해줘서

결국 오픈 3점이 포르니에에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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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횡으로 나갈법한 뻔한 패스대신 숏롤하는 오픈 켐 버치에게 좋은 패스를 줘서 컷하는 아이작에게

피딩할수 있게 해줍니다.4쿼터에 똑같은거 2번 더 나와서 다 득점에 성공한것도 접전에서 굉장히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게 왜 놀랍냐면,로스는 샷피니셔지 패스를 잘 못하는 선수입니다.특히 원래 더블팀에 디게 약한데 

토론토가 이렇게 나올걸 뻔히 알았던 올랜도가 죽어라 이걸 연습한게 명백합니다.켐버치의 각도설정이나

동선,로스의 기다린듯한 침착함이 그걸 방증하고,이날 슛이 안들어갔을지언정 (로스의 원래 공식인

오프스크린 점프슛에 대한 수비는 이날 끝장나게 좋았습니다.)이런 패스로 팀 오펜스에 대한 공헌은

확실히 했고,토론토 입장에선 이 패턴을 못막은게 뼈아펐습니다.

 

또한 로스는 포르니에랑 반대로 1:1 수비는 꽤 해내는데,팀 디펜스 인지력은 상당히 저질입니다.

아까 위의 포르니에가 2:1상황같은 팀디펜스에서 잘 움직여주는 대신 1:1은 구멍이라면,로스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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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사디시피 아이작이랑 스위치했는데 전혀 갈피를 못잡고 각을 이상하게 잡죠.이런 장면이 로스 수비장면

에서 자주 나옵니다.하지만 정직한 1:1에선 꽤 좋고요.로스랑 포르니에는 선호 오프스크린 위치도 반대지만

수비 특질도 반대라 재밌어요.

 

4.어거스틴과 대니 그린.그리고 애런 고든

 

이날 전반 어거스틴 활약이 대단했습니다.죄다 터프샷임에도 드리블로 잘 찢고 본인이 마무리를 잘했는데

전반에 이런 활약을 본 토론토가 가만있지 않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크맨을 라우리에서 대니 그린으로

바꿉니다.그리고 이 순간 이후 어거스틴은 후반내내 침묵하기 시작했고요.극명한 차이를 1장면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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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그린은 샌안 시절부터 리그에서 이걸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업계 용어로 "Rear-view-contest"라고 하는데,슛을 쏘게 하되 뒤에서 칼 블럭이나 컨테스트를 때리는거죠.

이 과정에서 파울없이 슛을 주되 마지막 샷디펜스 순간 위협을 주는 수비면에서 대니 그린만큼 깔끔한

수비수는 거의 없습니다.이것이 그가 가드중에서도 블럭을 꽤 많이 하게 하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후반 시작하자마 대니 그린을 어거스틴에게 붙여버리니 수비빵구인데 공격땜에 쓰던 어거스틴의 활용도는

낮아지고,이때 올랜도의 또다른 약점이 드러납니다.

바로 어쩔 수 없이 세컨 핸들러로 애런 고든이 온볼로 드리블 드라이브를 치기 시작하는데,이게 효율이

낮거든요.그래서 3쿼터는 올랜도가 재미를 못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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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경기 안풀릴때 젤 흔한 장면입니다.애런 고든이 픽앤롤이건 아이솔이건 1:1로 드리블 풀업 때리는

장면인데,보시다 시피 리듬이 안좋고 한발로 끊어 솟구칠때 슛이 짧은 고든의 언밸런스가 그대로 나타나요.

작년에 비해 이런 장면을 많이 거세한게 클리포드가 잘한것인데,이 날 경기도 하다 안되니 이런게 나왔고

이내 마카윌에게 온볼을 넘기게 만듭니다.(그리고 여기서 마카윌이 잘해버려요)

 

5.기타 이야깃거리

 

1) 마크 가솔의 망설임.

 

가솔과 카와이가 2:2를 하면 거의 반드시 애런 고든은 late-switch 혹은 peel back이란 수비를 합니다.

즉 픽을 끼면 스위치를 바로 내주는게 아니라 가능한한 최대한 카와이에게 붙어준다음 늦게 가솔에게

복귀하는 스위치수비법인데,이때 가솔이 2~3번이나 엉터리 디시전을 보여요.그냥 3점을 때리거나 

다른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극강 1:1수비수 애런 고든 상대로 어설픈 드리블 치다 말린 장면이 꽤 

뼈아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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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peel back (혹은 late switch) 장면인데 고든이 카와이한테 갔다가 순간적 2:1로 슛기회 봉쇄후 

다시 가솔에게 붙죠.가솔이 여기서 공격템포 죽이거나 턴오버 한게 수정되어야 할것입니다.

 

2) 시아캄의 1:1이 이 시리즈에선 매치업상 카와이보다 나을지도.

 

시아캄의 1:1은 카와이의 점퍼 기반과 달리 약간 달리며 러너/플로터를 던지거나 스핀 섞어서 림근처에서

보드를 이용하는 타입에 가깝습니다.효율을 떠나 리듬이나 오펜리바 난이도등에서 약간 이 시리즈만큼은

시아캄을 더 쓰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요.카와이는 고든이 막지만,시아캄 수비수는 포르니에나 다른

약한 수비수일때가 많을수 밖에 없거든요.

 

끝내면서.

상술했듯,올랜도는 준비한 전략 및 실행도 좋았지만,낮은 기대값의 플레이들이 잘 터졌고 

토론토는 그것들이 거의 안 터졌는데도 접전이라 토론토가 시리즈 가져갈것이라 예상은 하지만

경기 내적으로 정말 수준 높은 경기였기에 남은 시리즈도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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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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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4:07:42

이원두 잘 하더군요. 이원두는 드래프트 당시 윙 디펜더로 관심있게 봤었는데 1차전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너스가 후반에 그린 붙인거 좋았고 가솔이 스위칭에서 털린거는 클로징 아웃이 좀 더 빠른 이바카 였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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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46:39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공격에서 그래도 연속 스크린 설정이나 이런 부분,피딩이나 공연계에서

가솔과 이바카 차이가 큰 만큼 각기 다른 장점을 취해서 쓸거라 생각해요.

이바카가 아무래도 frontal 각으로 덮치는 기동력이 가솔보다 좋다보니 헷지용으로 로스 전담 시킨 

부분도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취했다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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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4:07:44

지금 개인 일정이 바빠서

바로 읽지 못하는 게 한이네요.

시간 내서 정성들여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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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19-04-15 14:39:49

본문처럼 보면서 내내 아이작과 이원두의 수비는 놀랍더군요... 아이작이 선발로 들어 가면서 올랜도의 수비가 탄탄해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에 코너 3점을 던질때 아이작이 처음엔 약간 망설이는듯이 했는데 후반 중요할때는 망설임 없이 던졌는데 그게 들어 가더군요 중요할때 수비며 공격에서 활약은 좋았습니다.

전반부터 3쿼터 말릴때 보면 고든을 유심히 봤는데 드리볼등은 구리더군요, 플옵처럼 수비가 빡세면 써서는 안되는.....뭐 그래도 카와이 수비는 정말 잘해서 팀에 도움이 되었으니....

말씀하신것처럼 가솔이 망설이는 부분인데 예전이랑 다른게 망설이면서 어설픈 패스나 드리볼을 하더군요, 이게 이적해서 그런건지 거기 대한 감각이 떨어 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재미 있게 봤고 님의 글을 보면서 생각하니 더 잼나네요 감사 합니다

WR
1
2019-04-15 15:48:35

아이작이 3점은 약간 퍼올리는 타입이라 불안정한면이 좀 있죠.반면에 숏드리블후 풀업이나 밀고 들어가는

기능성은 조금씩 성장세라 또 기대가 되고요.고든은 온볼로 드리블을 시키면 확실히 좀 구립니다.

그래서 클리포드 감독이 작년에 비해 등쥐고 반포스트업으로 안에서 1:1드리블을 시키거나 하이로우 

컷터나 피더로 쓴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도 있고요.

가솔은 원래 저렇게 3점 밖에서 3점을 바로 때려야할때도 약간 드리블 치고 패스하거나 하는 재주를

부리는 경향이 있어요.바로 3점을 차라리 쏘거나 좀 더 간결하게 하면 더 좋겠다 싶어서 넣어 봤습니다.

정황상 고든이랑 스위칭 될때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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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11:20

고든의 드리블 상황에서 공간이 조금이라도 났을 때 페이드어웨이를 섞은 숏점퍼가 근래 가장 큰 무기였는데, 마크맨이 하필 카와이여서 그마저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고든이 공격에서 완전히 지워졌습니다. 고든도 카와이를 일대일에서 수비를 잘했음에도 카와이가 더 좋은 공격으로 응수해버렸습니다. 두 선수의 티어 차이가 참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면에서 아이작이 볼핸들링만 더 올라온다면 공격 재능은 고든보다 더 커보입니다. 일단 경로가 열리면 돌파 감각이나 마무리 능력이 고든보다 더 스윙맨스럽고 좋습니다. 예전에는 몸싸움이 안되니 돌파고 뭐고 밀려들어가는 모양새였는데, 최근에는 어깨 싸움이 조금씩 되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로를 본인이 직접 열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슛감각은 오락가락해도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켐 버치의 공간감각은 언제봐도 놀랍습니다. 공격에서 롤링 지점이나 시점도 잘 맞추고 스크린 각도까지 이해가 좋습니다. 수비에서도 단신 센터임에도 공간 점유 능력와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림프로텍팅이 굉장합니다. 정말 영리한 선수라 작년에도 비욤보보다 체감이 더 좋았는데 이번 시즌은 꽃을 피는 느낌입니다. 본인 공격력이 없는 수준임에도 받아먹기가 어느 정도되고 팀플레이가 워낙 좋으니까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원두는 슛폼이 앨프리드 페이튼이 조금 생각날 정도로 뻣뻣해보이는데, 이원두가 정규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팀이 상승세를 시작한 1월 31일(미국시간)부터 3점 확률이 제법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캐치앤슛이고 상대적으로 버려지는 공격수라 슛 상황이 비교적 좋은 편이었지만, 슛이 없을 거라 생각한 선수라 의외였습니다. 자유투 성공률도 좋아져서 뽀록은 아니겠다 싶습니다.


아이작과 밤바는 순번에서 지명이 당연시되는 선수였지만, 웨슬리 이원두나 아이재아 브리스코나 켐 버치를 발견한 프런트가 대단합니다. 프런트의 철학이 확실하고 감독도 조정의 달인이라 팀이 잘 만들어지고 있고, 이번 시즌에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서 기쁩니다.

 

Positive님의 자세하고 질 좋은 리뷰글에 저는 편하게 2차전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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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4-15 15:53:37

-그래도 멀리서 길게 드리블 치는 것을 줄인게 고든의 활용법에 대한 좋은 대처라 생각합니다.

(자주 이야기 나눴던 부분인데,이렇게 쓴게 낫죠.수비적 에너지를 더 쏟고요)

-아이작은 이날도 왼쪽으로 접고 들어가는 모습이나 숏드리블 풀업은 3점에 비해 확실히 발전하는게

보이죠.대학때 제가 드랩글 쓸때도 원투드리블 풀업 정돈 가능하단 기능성을 높게 본건데 이게 

발현이 좀 됩니다.퍼올리는 3점 거리에서의 슛모션만 좀 더 정확해지면 좋겠고,수비는 이미 전 

디펜시브급이라 봅니다.

-켐 버치 부분도 완벽히 공감합니다.백업 센터로선 최상급이라 봐요.

-이원두는 잔드리블로 하프코트 넘을 볼푸쉬도 어느정돈 되고,쓸모는 진짜 많습니다.캐치 3점이 

딱 장착되면 더할 나위가 없겠어요.

즐거운 관람이 되셨으면 합니다.매직의 올 시즌 분전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라 참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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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4-15 15:13:55

매직 경기를 거의 안보는 저는 애런 고든이 수비를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대니 그린의 수비력은 짚어주신대로 믿음직스러웠고 포지티브님이 랩터스의 승리를 점쳐주시니 한 경기 졌지만 우울하진 않네요
좋은 리뷰 감사하고 이번 플옵 때도 많은 양질의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WR
1
1
2019-04-15 15:54:3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애런 고든은 원래 수비가 특장점이였고,공격을 약간 능력에 비해 과하게 

부여받으면서 헤맨감이 있는 선수라 전 늘 평가했습니다.수비에 에너지를 더 쏟고 공격은 제한적이되

반복적인 강점을 살리면서 좀 더 전체적 생산성이 올라간 선수라 봐요.그런 면에서 감독이 참 

유능하게 조율했다 보고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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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15:24

토론토가 마크 가솔을 영입하면서 기대했던 여러 가지 효과들 중에 제일 메인이라고 보는 동부의 좋은 센터들을 잘 막아달라는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봤고, 본인의 야투 감각도 꽤 괜찮았다고 봤는데, 말씀하신 장면들은 경기중엔 놓쳤다가 지금 다시 보여주시니 와닿는군요. 확실히 여전히 패스 센스나 시야는 출중하지만 아쉬운 디시전 메이킹이 예전보다 는 건 사실입니다 멤피스 시절에도 그랬고... 다만 토론토가 경기를 이겼다면(아마 라우리가 1인분까지도 아니고 얌전히 팀원들 이 태워주는 버스만 탔다면) 레너드, 그린, 시아캄 등과 더불어 상대의 1옵션이라 할 수 있는 부세비치를 잘 막아준 마크가솔이 좀더 인정을 받았을텐데 아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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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55:48

말씀대로 가솔이 부세비치의 좋은 자리 캐치나 1:1공격은 굉장히 잘 막았습니다.느린발 대비

각도나 거리재기로 빠른 돌파에도 생각만큼 쉬운 찬스를 주지도 않았고요.여전히 좋은 팀안에선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또 언급대로 약간 3점 밖에선 길게 공을 끄려는 습관이

다소 불만인지라 저도 오늘 굳이 그 부분을 지적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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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6:59:44

 경기 막판을 밀도감있게 봐서 느꼈는데 확실히 상대적으로 덜 신경썼던 아이작같은 선수의 3점이 들어갔던게 치명적으로 클러치에 작용했고, 가솔의 저런 어정쩡한 디시전같은 면모를 캐치하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찝어주셨네요.. 마지막 클러치에서도 가솔이 저렇게 탑에서 드리블 칠랑 말랑 하다가 공 놓치고 24초 바이얼레이션 걸리는 장면도 있었으니 말이죠.

 어제는 아침부터 토론토가 접전끝에 패배해서 되게 머리가 아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올랜도의 공수 집중력이 굉장히 빛난 경기 아니었나 싶네요. 부세비치나 고든같은 선수들도 공격에서 잘 안풀림에도 수비에서 잘해주고, 포니에도 막판인가 결정적인 스틸후 속공 득점 보여줬구요.  

 토론토는 백코트에서 공략을 원활하게 해 나가야 게임이 더 잘 풀릴거라 보는데 라우리가 시리즈 내내 벽돌던질리는 없겠다만 팀 공격상 결국 라우리가 외곽에서 찬스를 얻어내고 그걸 마무리하는 공격이 좀 나올텐데 그런 의미에서 슈팅감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러고 사람 마음이 간사하지만 토론토쪽으로도 X팩터가 좀 왕창 터졌으면 좋겠군요 흑흑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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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38:06

가솔이 어제 수빈 진짜 잘했는데,공격에선 약간 클로즈아웃 공략하려다 3점 밖에서 버벅인게 저도 여러차례

인지라 좀 거슬려서 글을 적었습니다.말씀대로 라우리가 계속해서 벽돌만 안던진다면 토론토도 생각보단

부드럽게 공격운용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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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5 17:32: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올랜도는 펄츠가 대학때 기대치의 7할만 보여줘도 플레이스타일상 팀의 가려운곳을 박박 긁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터지면 좋은거고 아님말고 수준의 기대치 같지만...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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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37:14

사이즈에서 주는 수비적 효용도도 그렇고 풀업을 떙길 드리블오프에 강한 모습이 꽤 올랜도에서

필요한 1번으로서의 기능성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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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5 19:29:52

올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메인 볼핸들러로 공격을 이니시에이팅 할 선수들의 역량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보고 반대로 토론토는 메인 볼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걸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수가 레너드 그린 시아캄 무려 3명이나 있다는 점 때문에 올랜도가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 봤는데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어거스틴이 올 시즌 좀 잘 한다 해도 사실 플옵 팀의 메인 볼핸들러로는 많이 부족한 선수였는데 오늘 퍼포먼스는 놀랍기 그지 없네요. 결국 이런 활약이 계속되면 매치업이 그린 시아캄 레너드 중 하나로 갈 테고 그런 상황에서도 어거스틴이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올랜도 입장에서도 어거스틴이 막히면 오펜스 중심이 부세비치 아이솔, 고든이 메인 볼핸들러로 나서는 공격인데 이게 잘 풀릴 가능성은 극히 드물테고 앞으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결국 그렇게 되면 볼핸들러로 나서줄 선수는 포니에가 될 것이고 포니에가 미치지 않는 이상 나머지 경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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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36:46

좋은 댓글입니다.

포니에가 오프스크린(스태거 타는데 특화되어있죠)를 타는 능력외에 그나마 픽앤롤 핸들러로 가장

유력하기에 잘해야 하는것도 맞다 봅니다.어젠 부세비치가 또 가솔에게 묶였다보니 그런 장면이 

또 나온다면 포르니에 역할이 커질거라 봐요.포르니에가 1차전서도 그냥 스태거를 타는게 아니라

꾸준히 미스디렉션을 섞으면서 상대의 예상 동선을 역이용하려는 두뇌활용이 돋보였는데 피지컬상

매치업 수비수들이 좋아서 약간 우려가 되긴 합니다.

어거스틴 부분도 대략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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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0:50:34

 정성들인 글 잘 봤습니다. 저는 포니에 수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1:1 수비도 구멍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보시는 것 같네요. 휴스턴 전 하든 막는거 보고 꽤 인상적이었는데 물론 하든은 1:1 수비로 제어가 되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토론토 상대로는 매치업이 그린이니 1:1 수비의 문제점을 드러낼 일은 별로 없긴 하겠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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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35:01

아닙니다.충분히 그리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수비시 어디에 가야할진 정확히 아는 선수인지라 좋은 

모습이 나올떄도 분명 많다 여겨요.그래서 본문에서 부세비치랑 같은 군으로 묶은것이고 (좋게 본단뜻)

다만 어제 경기도 그렇고 힘과 범프로 마주해야 하는 1:1에서 피지컬상의 한계가 오는 부분에서 

플옵무대에선 약점으로 봐야하지 않나란게 제 생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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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1:22:04

아직 불안합니다
전문가들은 4전 전승 아니면 4승 1패로 토론토의 진출을 예상하던데 저는 못해도 6차전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
올랜도가 너무 무섭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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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9:33:54

올랜도가 짜여진 조직력이 물이 오른 시점부터 후반기 기세가 워낙 좋긴 하지요.

저도 올랜도 선전을 기원하고 게임은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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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7 00:36: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거스틴이 공격에서는 이보다 좋을수 없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진짜 구멍수준이었는데 라우리와 랩터스 다른 선수들이 그걸 활용하지 못한게 뼈아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쿼터 후반부터 매직은 부세비치 스크린 후 미스매치가 된 상황을 잘 활용한 반면, 랩터스는 레너드 수비를 어거스틴으로 강제시키는 것을 거의 시도조차 하지 않은게 의아했습니다 (참고로 랩터스는 스위치 수비를 하려면 버티는 힘이 어느정도 되는 라우리를 믿고 부세비치에게 헬프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한번 시도하더라고요 (라우리가 레너드에게 픽 서 주고, 어거스틴이 수비에서 어벙벙 하는동안 레너드 페인트존 입성 성공, 부세비치가 헬프오는 틈을 타서 3점라인에 대기타고 있던 맠가에게 패스, 오픈 3점이 실패했지만 좋은 공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부터는 좀 더 어거스틴을 레너드 수비로 강제시키는 작전을 좀 더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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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9:09:03

좋은 댓글에 감사드리고 많은 부분에 동의합니다.

작년,재작년 항상 갑갑해진다 싶을떈 라우리를 스크리너로 쓰는 전술을 썼던 팀이니 이번에도 

맠가솔이 아니라 라우리를 스크리너로 쓰는 부분전술이 상황에 따라 또 쓰여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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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2:07:42

 제가 고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들어있네요. 4년 94mil은 수비만 하라고 준 게 아닌데, 고든은 공격에서 특기할 만한 장기가 없죠.

 

올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위에서도 댓글에 나왔지만 볼 핸들러도 어거스틴 하나고 슬래셔가 없어서 코트가 빡빡해지면 부세비치 하나만 바라봐야 한다는 점인데, 2차전에서는 토론토가 고든을 버려가면서까지 부세비치랑 어거스틴만 죽도록 막고 그게 통하면서 공격모멘텀 전체가 작살나 버렸네요. 사실 저 방법에 딱히 답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 거 보면 참 1차전 승리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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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16:19

말씀대로 드리블 풀업이 다소 약한데,그걸 강제할수밖에 없는 팀 상황에선 그걸 순도깊게 만들어낼

역량이 없는것은 맞습니다.캐치3점이건 풀업게임이건 다소 발전이 필요한것은 동의하고,대신 올 해

들어 그런 부분에서 잘못된 버릇(?)이 든 고든을 하이로우 게임에서 피더/커터로 동시에 사용을

늘린점은 높게 봅니다.다만 토론토 수비가 좋아서 정규시즌만큼 안 통하네요.

 

핸들러가 어거스틴/마카윌이다보니 혼즈나 픽앤롤 상황에서 한쪽으로 깊게 들어가도 할게 없다보니

걍 탑으로 빼주면 거기있던 빅맨이 자연스레 하이로우/반대편 오프스크리너 봐주는 단순한

패턴으로 봉착되는게 올랜도 공격의 한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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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0:11:06

멋진 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부세비치가 남은 시리즈에는 공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

 

이래서 매직을 피하고 싶었는데, 피하고보니 만난 상대가 넷츠라서...^^

 

매직 윙디펜더들의 로테이션 수비는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팀을 지탱하는 근간이라 봐도 무방한 것 같아요.

 

그리고 로스의 저 플레이는 정말 훌륭하네요. 저래서 펄츠 트레이드 때 로스를 간절히 원했는데...^^

 

레딕을 지켜본 입장에선 저런 플레이는 반복해 시키니 결국 학습이 되긴 하더라구요. 어쩌면 로스도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한단계 더 성장할 가능성이 열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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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17:13

로스가 현재 레딕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빈도로 몰아줘도 이행할수 있는 리그에 몇 없는 자원이긴 합니다.

식서스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성을 빈도와 효율면에서 두루 해낼 플레이어가 잘 없죠.인디의 보그단이나

매직의 로스 정도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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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6:07:38

필리 입장에선 꼭 데리고 오고픈 FA인데 너무 비싸서 현실성이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ㅠ 정말 정말 데려오고 싶은 선수에요. 보그단은 더욱 더 현실성이 없으니...ㅠㅠ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동안은 샤멧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필리 입장에선 이번 드랩에서 이 자리를 채우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카메론 존슨 외에는 마땅한 1라운더 슈터가 안 보이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지인 분이 FA 중 현실적으로 레지 블록을 노리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말씀해 주셨는데, 제 판단에도 금액 감안했을 때 블록이 그나마 현실적인 자원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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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0:24:16

3차전을 보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점퍼 비중이 높은 카와이는 애런 고든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반면 시아캄은 1대1에서의 페이스업, 포스트업, 컷인 그리거 속공 마무리로 플옵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있네요.말씀하신 대로 시아캄에게 더 볼을 몰아주는게 랩터스로선 효율적인 전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랩터스가 1차전 졌다고 해서 충격받아 나머지 경기들을 주의깊게 보는 중인데, 역시 랩터스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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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0:34:46

정확히 같은 생각입니다.또 매직 수비가 좋기도 워낙 좋고,카와이 매치업에 대한 매직 수비의 방어 밀도가

높은것도 영향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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