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샐러리캡은 어떻게 워리어스 왕조를 위태롭게 하는가
도박업체 oddsmakers에 따르면 2-time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2018-19 NBA 시즌을 맞이할 것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휴스턴 로켓츠가 아리자와 음바무테를 FA로 놓치는 동안 워리어스는 MLE로 드마커스 커즌스를 추가했다.
하지만 워리어스가 도전자들을 다시 한번 물리치더라도, 내년 여름 그들이 직면할 금전적인 압박은 그들의 왕조를 해체시킬지 모른다.
현재로서는 2019-20시즌까지 보장된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4명뿐이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안드레 이궈달라, 그리고 2018년 1라운드 드래프트픽 제이콥 에반스이다. 케빈 듀란트가 예상대로 31.5밀의 플레이어 옵션을 거절한다면, 그는 FA로서 커즌스, 클레이, 루니에게 합류할 것이고 동시에 조던 벨과 퀸 쿡은 RFA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이번시즌 워리어스는 징벌적 사치세 대상이되면서 다음시즌 지나서까지 그들을 골든스테이트에 잡아두는 것은 터무니없는 사치세 지출이 없는 이상 불가능하다.
13명과 계약하면서 워리어스는 이미 2018-19시즌 143.5밀의 샐러리를 잡아먹고 있으며, 123.7밀의 사치세 라인을 대략 20밀 정도 초과하게 되었다.
만약 이번 시즌 끝까지 샐러리를 덜어내지 않으면 약 65밀의 사치세를 물어야하고, 그들의 로스터 유지 비용은 200밀을 초과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앞으로 다가올 사치세 압박의 시작일 뿐이다.
내년 여름 워리어스가 듀란트, 탐슨과 맥스 재계약을 한다면 그들의 첫 샐러리는 각각 38.15밀과 32.7밀이고, 이 두명에 커리만 합쳐도 109밀의 샐러리를 차지하게 된다. 대략 그린과 이궈달라를 합쳐 35.7밀이라고보면, 워리어스는 샐캡을 38밀정도 초과하고 132밀의 사치세 라인에서 15밀정도 초과하게 되는 것이다.
2019-20시즌 골든스테이트는 다른 선수들 없이 위 다섯명 만으로 거의 44밀의 세금을 내야한다.
징벌적 사치세 대상 팀이 사치세 라인에서 15밀을 초과하면, 초과 분의 4.25배에 해당하는 세율이 부과되며, 5밀씩 가산될 때 마다 세율도 0.5%p씩 가산된다.
12월 ESPN의 Bobby Marks는 2019년 듀란트와 탐슨의 맥스 계약 시 225밀의 사치세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설령 두명이 첫해에 맥시멈 금액보다 7밀씩을 페이컷해도,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100밀을 초과하는 사치세를 부담해야한다.
2019-20시즌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새 경기장을 오픈하는 등 워리어스가 돈을 찍어 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사치세는 구단주 조 레이콥을 재고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특히 GM 밥 마이어스가 나머지 로스터를 꾸릴 때 말이다. 그들은 벨 과/또는 쿡이 마음에 들지 모른다. 하지만 각 선수를 추가하는데 20밀의 추가 사치세가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맘에 들까?
션 리빙스턴 또한 샐러리캡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2019-20시즌 그의 7.7밀의 샐러리 중 2밀만이 보장되어있다. 그는 지난 4시즌 동안 워리어스의 벤치로 꾸준히 존재감을 나타냈지만, 어마어마한 사치세는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시즌 넘어서까지 그를 지킬 생각이 있는지 다시 의문이 들게 할 수 있다. 그의 샐러리 전액을 보장해주려면 30밀을 초과하는 비용이 들 수 있다. 지난 베이에어리어에서의 4년간 단지 평균 18분을 플레이한 벤치선수에게는 막대한 비용일 수 있다.
한편 커즌스는 1년 계약을 했기 때문에 버드 권한이 없으므로 이번 시즌 후 확실히 떠날 선수이다. 논버드권한으로 다음 여름 2018-19시즌 연봉의 120% 이상을 주는 것을 제한하기 때문에 첫 시즌과 비슷한 6.4밀 이하의 샐러리만을 제시할 수 있다. 지난 1월에 겪은 아킬레스건 파열에서 복귀하고 기량의 하락이 심각하지 않다면 커즌스는 2019년에 장기계약을 추구할 것이고, 워리어스에겐 1년 렌탈정도 밖에 안될 것이다.
듀란트와 탐슨은 그들의 의지는 불확실하지만 맥스 금액보다 적게 받으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사치세 부담을 덜 수 있다. 듀란트는 지난 2년간 거의 15밀에 가까운 잠재적인 수입을 희생했고, 그래서 2019년이 돈을 벌어들일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반면 탐슨은 Athletic의 Marcus Thompson에 따르면 연장 계약 논의를 이미 진행 중이고, 골든스테이트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이득을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탐슨이 이번 여름 재계약하면) 연장계약 첫해에 그가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금액은 (*전 시즌 대비)120% 오른 금액입니다. 연간 최고 상승률을 적용하면 탐슨의 계약은 4년 102밀 수준이죠. 2018-19시즌 받기로 되어있는 18.9밀을 합치면 최대 5년 121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탐슨이 계약을 마치고 2019-20시즌 전에 새 계약을 워리어스와 맺으면 최근 샐러리캡 예상치대로면 최대 5년 188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기 리포트에 따르면 연장계약은 두가지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연 평균 23밀의 4년 92밀,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거의 50밀 낮고 5년 총 111밀을 받게되는 계약은 내년 다른 팀과 계약할 때의 맥스 계약인 4년 140밀 이상의 계약보다 엄청 적지만, 전하는 바에 따르면 다른 팀 중 선택하는 것이나 골든스테이트에 페이컷해서 잔류하는 것은 "탐슨에게는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한다.
탐슨이 4년 94밀의 연장계약에 동의하면, 2019-20시즌 약 20.5밀의 계약으로 시작하고 맥시멈 금액의 12밀 이상을 페이컷하는 것이다. 하지만 듀란트가 그의 5년 221밀의 풀맥스 계약을 맺으면 워리어스는 여전히 햄튼5만으로 사치세라인을 초과하게 된다. 그들은 다른 무브에 따라 세자릿수의 사치세에 직면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징벌적 사치세는 그들의 벤치를 꾸릴 때 추가적인 비용에 대해 두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2019년 전에 탐슨이 연장계약에 합의한다는 보장은 없다. 5월 말 95.7 The Game에서 Damon Bruce에게 이야기 한 것과 같이 클레이의 아버지는 가능성에 찬물을 뿌렸다. "클레이는 확실히 커리어 내내 골든스테이트와 베이에어리어에서 뛰길 원하죠. 그건 명백해요. 하지만 계약 협상은 19년 여름까지 지속될 거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탐슨 또는 듀란트가 막대한 페이컷을 하거나 듀란트가 다음 시즌 FA로 떠나는 등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 워리어스는 곧 어려운 금전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그들의 빅4를 어떻게 유지할지와 벤치선수들을 어떻게 보충할지에 대한 방법은 그들이 2018-19시즌 이후에도 왕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잘 읽었습니다! 조던벨은 왜 RFA가 되나요? 팀옵션이 2년남은 선수 아닌가요? 잘 몰라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