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르이께네2. 엉게 샤구라븐지3. 똑띠 챙가 미기래이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아니구요다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참고로 몇 시간 전에 할머니께 전화드려서 대화하던 중에 저 위에 말이 다 나왔습니다.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 잘모르지만1. 그러니까2. 모릅니다3. 밥 잘 챙겨 먹어라.같네요
2번은 얼마나 신지3번은 잘 챙겨 먹여라 입니다!
먹어라가 아니고 먹여라군요
2번은 뭔가 많이 쌔그라우셨나봅니다
오렌지를 선물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1. 그러니까
2. 얼마나 신(Sour)지...
3. 단단히 준비해서(챙겨서) 먹여라.(or 먹어라)
(어떤 대상에게 먹일려고 하는 말인데... 본인에게도 그러나요? 본인에게 하는 말이면... 아, 지방에 따라 약간 늬앙스가 달라질 수는 있겠군요.)
2번은 늘 쓰는 말인데도, 글자로 옮겨놓으니 무슨 슬레이어즈의 Ruby Eye 대마왕의 별칭이 생각나네요.
다 정답이십니다! 3번은 먹여라는 뜻으로 쓰셨어요. 제가 먹길 바라셨다면 챙가무래이 라고 하셨을겁니다.
역시...
샤브라니구드 말씀하시는 거 맞죠? 완전 추억의 이름 ㅋㅋㅋ
맞습니다. 왜 갑자기 그게 생각나던지...
와... 창원 자취 6년차인데 2번은 전혀 모르것네요. 예전에 꼬롬하다, 가가 가가 이런거 첨 듣고 신기했었는데
대구 경북쪽 말투예요 ㅎ저 경남 출신인데대구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ㅋㅋ
응? 일상 용어인데? - 경북 출신 아재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 잘모르지만
1. 그러니까
2. 모릅니다
3. 밥 잘 챙겨 먹어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