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가 인기있는 이유

클로즈업이 종목특성상 잦아요

여자 배구가 직관가보면 좀 신기하더군요

주로 농구,야구만 가는데 한번씩 여배가면 과장 좀 섞어서 40~50대 이상 관객이 절반은 되는거같은 느낌입니다.

선수들이 풀메이크업으로 경기하니까 그걸 보러 오시는건지 배구를 보시는건지는 제가 알수없지만 경기장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여자판 아이돌 문화에서 나이 들면 연극,뮤지컬로 빠지는것처럼 남자판 아이돌 문화의 업그레이드 연령 버전인가 싶기도 하고... 무튼 가면 경기가 재밌는건 확실합니다. 

룰도 간단해서 좋죠.

4번이 제일 큽니다.
여농보다 잘 되는 이유.

스포츠 보는 것도 집중력하고 체력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면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종목은 보기 힘들어요. 턴제 종목이 중간 중간 쉬는 타임이 있어서 괜찮아요.

그리고 직관하니 재밌더군요
지난시즌 도공홈때 가봤는데 예림이가

그나마 구기종목중에선 남녀 성별간의 수준차가 덜 한것 같아서 보는맛도 있는것 같아요

완전 동의합니다. 이쁜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경기도 재밌죠. 그리고 팬서비스도 좋구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사람들이 프로선수들이 경기를 잘하면 좋아하고 못하면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배구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남자 배구 선수들만 못하고, 한국 여구가 아무리 잘해도 mlb보다 못해도 남배보다 여배가, mlb보다 kbl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죠. 근데 스포츠 관계자들, 특히 x구인들로 불리는 사람들은 경기를 못해서 팬들이 안찾는줄 알죠.

여농도 예쁜선수분들도 많고 화장도 다들 하시지만 확실히 배구는 골밑 몸싸움이 없다보니 예쁨유지(?)가 더 수월해서 인기가 많은것 같네요

사실 김연경의 국대와 소속팀 활약이 먼저 이목을 이끌다가, 여러 라이징스타의 등장이 있었죠 이재영, 양효진, 이다영!

웨이트 여부가 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자농구 특성상 몸싸움이 남자 저리가라할 정도로 과격하기 때문에 일정 중량 유지 못하면 경기자체를 소화를 못해요.

인터넷으로 중계 볼 곳이 있나요?
4번을 보고 한번 보고싶어졌습니다

남자배구와 여자배구의 차이로 보자면
스피드때문에 남배구보다 여배구가 중계로 보게되면 랠리도 더 길고 재밌습니다.
호쾌한걸 보고싶다면 남배구지만.
배구를 보다보면 여배구가 중계로 보여지는게 훨씬더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