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시즌 킹콩의 뉴욕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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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01:54:57

Talk란에 올리고싶습니다만 플옵인데 뉴욕주저리떨면 푼수라고 관심도 없으셔서

주제에 안맞게 칼럼으로 올립니다.

2007/08시즌이 끝나고 좀 되었지만 뉴욕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견해차가 있을 수 있으니 평어체와 함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1),(2) 편으로 나누어 썼는데 용량만 차지할꺼 같아서 다 통합해서 1개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칼럼은 닉스 감독님이 확정되는대로 트레이드 안건과 함께 계시하겠습니다.

올시즌 뉴욕닉스의 성적은 23 승 59패 승률 .280 리그 25위 입니다.

좋은 성적(40승 42패)기대하면서 시작한 요번시즌입니다만 시즌 말미로 갈수록 감독님의 전략적 부재와

팀의 주축인 마바리와 커리의 부상으로 로터리픽을 다시 바라는 팀으로 전락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분석에 들어가보겠습니다.

평점 ★은 5개 만점입니다.(뉴욕기준)

Jamal Crawford

올시즌 뉴욕을 이끈것은 크로포드입니다.

크로포드의 성적은 출장경기 80경기 평균 출장시간 39.9분 20.6득점 5.0어시스트 스틴 1.0 턴오버 2.4입니다.

커리어 최초로 전경기(80경기) 선발출장을 하였고 모든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크로포드

시즌 최다득점은 2월 22일 토론토전43점 입니다.( 코로포드 모드 발동걸린날입니다.)

뉴욕의 전술이 거의없었다고 생각하면 이정도의 활약이 나쁜수치는 아닙니다만 그것이 크로포드의 한계일뿐입니다.

그가 포인트 가드로 변모하면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못합니다.

볼핸들링 자체가 불안하고 코트비젼도 넓은편아니라서 다음시즌에는 주전 슈팅가드내지는 키 식스맨의 역활을 수행할꺼같습니다.

물론 요번 드래프트를 통해서 크로포드의 팀내입지를 다시확인할수있을것입니다.

평점: ★★★★★

Stephon Marbury

스테판 마바리 아이버슨이후 다음으로 저에게 가장화려한 포인트가드.

그의 전광석화같은 돌파와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저를 다시금 쓰러져가는 뉴욕을 살릴줄알았던 필자는

올시즌 다시한번 좌절을 맛보게합니다. 물론 마바리에게 모든 책임이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ACE 라는 수식어가 그에게 필요한데 그에게 아직까지도 ACE 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팬이 얼마나있을까요?

마바리는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로우 (출장경기 19경기 평균출장시간 33.6분 13.9득점 4.7어시스트 스틸 0.9 턴오버 2.0)

물론 부상도 있지만 태업에가까운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시즌 뉴욕이 마바리를 믿을지 아님 확실한 리빌딩을 위해 바이아웃 또는 트레이드를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시금 화려하게 부활하기를 기대합니다.

평점: ★★

Nate Robinson

2005년 드래프트 25번픽 신장은 작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픽 된 네이트 로빈슨

올시즌 거의전부문 커리어 하이기록(출장경기 72경기 평균출장시간 26.1분 12.7득점 2.9어시스트 스틸 0.8 턴오버 1.4)

시즌 최다득점은 3월 8일 포틀랜드전 43점 입니다.

초단신가드로써 뉴욕의 식스맨 역활수행 하였습니다. 선발출장시 수비에서의 문제가 나타나서 선발출장한적은 많이 없습니다만

그의 득점폭발력은 대단합니다. 파이팅이 넘치는 플레이로 때로는 다혈질적은 성격으로 팀의 활력소가 되는

네이트로빈슨 다음 시즌에도 요번시즌과 마찬가지로 식스맨역활을 수행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점: ★★★

Mardy Collins

마디 콜린스은 2006년도 1라운드 26번 으로 픽된 가드출신입니다.

마디 콜린스의 성적은 출장경기 80경기 평균 출장시간 14.8분 3.2 득점 1.9 어시스트 0.5 스틸 1.2 턴오버 입니다.

이제 2년차를 맞이하는 가드입니다.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출장시간이 늘어났습니다.(로터리픽을 노리면서)

물론 성적을 가지고 머라고 하기도 이선수의 장점은 가드이지만 포워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물론 센터는 힘들지만요. 어느팀에가도 파이팅있는 플레이를 할수있는 선수입니다.

수비는 열심히 할려고는 하나 다리가 자주 나무뿌리가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크로스 오버에 자주무너지고요)

시즌 최다득점은 3월 22일 미네소타전 12점입니다.(8어시스트도 가치기록)

픽은 좋았으나 기용이 잘안되는 선수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음시즌 부터 더 많은 출장시간을 부여받았으면 합니다.

평점: ★★

Fred Jones

인디애나에서 토론토 포틀랜드를 랜돌프,디카우와 함께 뉴욕으로 오게된 덩크왕.

프레드 존스의 성적은 출장경기 70경기 평균 출장시간 25.2분 7.6 득점 2.4 어시스트 0.7스틸 1.1턴오버 입니다.

만년 유망주 프레드존스.

데드라인만 되면 매번 짐싼다고 하는 프레드존스 이사짐센터 를 차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름을 프레스 존스로 바꿔는것도)

프레드 존스의 장점은 환장하는 운동능력 입니다. 프레드는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대방 골대에 덩크를 찍는 피니셔입니다.

문제는 그게 전부란거입니다. 오픈샷 미스하기가 취미라는 프레드 존스.

시즌 최다득점은 12월 14일 시카고전 22점입니다.(6어시스트 기록, 3점슛 4-6성공)

5밀이나 드시고 계신 프레드 존스. 유망주 딱지좀 때주세요.

평점: ★★

Quentin Richardson

피닉스에서 오신 28년동안 3점슛만 던지셨다던 리차드슨님 이십니다.

먹는것은 8밀이라는 음료를 드십니다.

퀸튼 리차드슨 성적은 출장경기 65경기 평균 출장시간 28.3분 8.1 득점 1.8 어시스트 0.7스틸 1.1턴오버 입니다.

올시즌은 별다른 공격기회를 못잡고 이제 나이좀 되신다고 아예 공주기를 바라시고 3점 라인에 뿌리를 내리고 계십니다.

하지만 잘줘도 못넣는다는 마바리 패스는 패스축에도 못든다고 하시는 주관을 같고 계신듯한 퀸튼씨.

시즌 최다득점은 4월 1일 밀워키전 22점입니다.

다음시즌 크로포드와 퀸튼의 쌍포가 터지길 빕니다.

평점: ★★

Jared Jeffries

워싱턴에서 운동능력 좋고 날라댕기시던 키큰 스몰포워드.

제한적 fa였던 제프리스를 또 반짝활약 보는눈이 있으신 아이제이아 토마스감독님이

거금인 5밀을 선사 하시면서 뉴욕으로 날라오신 제프리스님

자레드 제프리스 성적은 출장경기 73경기 평균 출장시간 18.6분 3.7 득점 3.3 리바운드 0.9 어시스트 0.5스틸 0.9턴오버 입니다.

빅맨임에도 불구하고 스몰포워드에 몸놀림을 보여주시던 제프리스. 뉴욕오더니 아주 빌빌거리며

뉴욕의 이윤x씨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파워포워드로 뛸때 더 좋은모습을 보이는데 스몰 포워드로 자주 기용됩니다.

하지만 신장이 크고 신장대비 스피드가 빨라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뉴욕에서 이대리와 함께 팀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상대방 스포들이 돌파하는데 좀 애를 먹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 좀 잘나가시는 스윙맨들은

그냥 과속으로 지나가버리십니다. 다음시즌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시즌 최다득점은 3월 28일 토론토전 21점입니다.(10리바운드 기록-> 6오펜스 리바운드 뽀너스)

평점: ★★★

Renaldo Balkman

2006년 1라운드 20번픽으로 뉴욕선수가 된 벌크만 선수입니다.

참 픽은 잘하는데 왜 팀이 이런지는 의문입니다.

파이팅이 넘쳐서 이대리와 함께 아주 뉴욕에 플러스를 주는 선수입니다.

레날도 벌크만 성적은 출장경기 65경기 평균 출장시간 14.6분 3.5 득점 3.3 리바운드 0.6 어시스트 0.7스틸 0.5턴오버 입니다.

공격스킬은 전무하지만 수비에서는 빠르지는 않은 발로 상대수비를 잘막아줍니다. 안되면 되게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선수 벌크만의 장점입니다. 터프그 자체의 버크만.

저 비달사x 의 파마머리를 찰랑거리면서 다음시즌도 꼭함께 했으면 합니다.

파이팅은 정말 뉴욕선수 중에 으뜸입니다.

시즌 최다득점은 2월 1일 포틀랜드전 11점입니다.(리바운드 10개 오펜스 리바운드 7개뽀너스)

평점: ★★★★

Eddy Curry

아이제이아 토마스 前 감독님의 유물입니다.

랜돌프와의 좋은 조합을 생각했었지만 랜돌프도 점퍼를 즐기는 빅맨이기에

별다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지 못햇습니다.

오히려 이대리와 가치 출잘했을때 팀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9밀이나 드시는 우리의 커리씨 입니다. 점퍼에 맛들렸는지 점퍼를 자주쏘시고 박스아웃안되고

스크린이란건 영화관에있는걸로 알고계십니다. 올시즌은 3월 초반에 당한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살이 더 쪄서인지 몸놀림도 둔해지고 수비시 헬프도 안하더군요.

플레이타임 자체가 줄어드니 점차 공격빈도도 적어지고 능력을 발휘할수없었습니다.

하드웨어 자체는 리그탑입니다. 힘에서는 누가와도 안밀립니다.

하지만 적극성이 부족한듯한 마인드를 보입니다. 뉴욕 선수 대부분이 마인드결렬입니다.

에디 커리의 성적은 출장경기 59경기 평균 출장시간 25.9분 13.2 득점 4.7리바운드 0.24스틸 0.5 블락 2.14 턴오버 입니다.

시즌 최다득점은 1월 8일 시카고전 29점입니다.(4블락, 11-14필드골 기록)

랜돌프와 커리중 누가 남아야 할까 폴결과(RealGM New York) 참조하였습니다.

커리가 70%-랜돌프 30%로 나와있었습니다. 외국언론 자체에서도 랜돌프보다 커리를 선호 하였습니다.

제 생각도 똑같습니다. 언더사이즈 랜돌프 보단 커리를 좀더 다그쳐서

15득점 8리바운드 정도만 해주어도 뉴욕에 큰도움을 줄것을 생각합니다.

평점: ★★

Jerome James

이분도 아이제이아 토마스 前 감독님 유물입니다.( 플옵에서 지대로 반짝했죠)

뉴욕선수중에 최장신입니다.(문제의 7풋터입니다)

연봉대비 최고의 활약을 해주신 제롬 제임스씨를 모셔봤습니다.

킹콩:올해 얼마나 버셨습니까? 경기 5분만 뛰셨는데......

제임스:50억 정도됩니다. 1분당 10억씩 1초에 1600만원정도 벌었습니다.

킹콩: 아예 그러시군요 (나가)

이분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1초에 1600만원씩 벌어가셨습니다.

플레이 타임 5분 보여주신거 없음.

제롬 제임스의 성적은 출장경기 2경기 평균출장시간 2.5분 2득점 1.5리바운드 0스틸 0블락 1.5턴오버 입니다.

5분동안 턴오버는3개. 제롬아저씨 최고입니다.

평점: ★

David Lee

레이커스에 오덤, 호넷츠에 챈들러가 있다면 저희에게는 리바운드계의 파이터

데이비드 리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발전 가능성이큰 뉴욕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입니다.

백인 빅맨이 흔하지 않은 요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이대리.

파이팅은 넘치지만 운동능력이 평범해서 수비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그리고 공격 패턴이 무척 단순합니다. 커리의 공격스킬만 배워도 좋을듯합니다.

이래서 유잉옹이 필요한데 유잉옹이 빨리 돌아와주시길

하지만 이러한 빅맨자원은 흔치 않고 또한 출장한 센터자원을 지원해 줄수있는 그러한 빅맨입니다.

커리와의 조합이 좋을거 같았지만 오히려 랜돌프와의 조합이 더 잘어울리더군요.

랜돌프가 커리에 비해 골밑에서 더 비벼주고 점프슛도 정확해서 그런듯합니다.

에디 커리의 성적은 출장경기 81경기 평균 출장시간 29.1분 10.8득점 8.9리바운드 0.68스틸 0.4블락 1.20턴오버 입니다.

시즌 최다득점은 11월 16일 세크라멘토전 24점입니다.(16리바운드 기록)
그러고 보면 아이제이아 감독님 보는눈 하나는 최고입니다.
평점: ★★★★★

Zach Randolph

잭 랜돌프 포틀랜드 시절 LA클리퍼스 명품씨와 함께 과소 평가받는 빅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