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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모 하클리스? NBA에서 선호하는 스킬셋들을 갖춘 카메룬 출신의 포워드 폴 에부아. (시리즈물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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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3:40:52

안녕하세요, 매니아진에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Jarrett Donovan 입니다. 이번 글에서부터는 기존의 소개글과 달리 딱 한선수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소개해볼까합니다. 기존에는 한 글에서 두세명씩 다루곤 했었는데, 글들을 다시 보다보니 미흡한점들이 많이보여 조금이라도 더 깊이있는 글을 작성해보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알고있는선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매체마다 예상하는 드래프트 지명 순번들에서 큰 편차를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카메룬 출신의 원석형 포워드 폴 에부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아래는 에부아의 프로필, 이번시즌 스탯입니다.

 

 

Paul Eboua

 

출생: 2000년 2월 15일 카메룬 야운데 출생

농구 구력: 6년차

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 A 페사로 소속

포지션: 파워포워드 (기존에는 스몰포워드였고 키가 조금 크면서 4번으로 자주 뛰기 시작했습니다), 스몰볼 센터

신장: 6피트 8인치 (203CM)

체중: 214 파운드 (97KG)

윙스팬: 7피트 3인치 (약 221~222CM)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1.6분 7.4득점 5.3리바운드 0.8어시스트 0.7스틸 0.7블록 야투율 44.1 3점슛 25.8 자유투 62.5 1.2턴오버

 

보시다시피 상당히 훌륭한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는 폴 에부아인데요, 에부아는 농구를 꽤나 늦은 나이에 시작한 편입니다. 야운데 출신의 에부아는 두알라에서 성장했고, 2014년에 농구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 두알라 대학에서 농구를 하던중 세리에 A2 (2부리그) 소속의 스텔라 아주라 로마의 레이더망에 걸려들어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전혀 구사할 수 없음에도 이탈리아로 이주하게 되었고, 2016년에는 브루클린에서 열린 조던 브랜드 클래식 인터내셔널 게임에 출전할 수준에 이르게 되죠. 이후 그는 Adidas Next Generation Tournament (ANGT) 에서 평균 14.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ANGT 결승전까지 올려놓으며 (리타스와의 결승전에서는 17득점 13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ANGT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LA에서 열린 국경없는 농구캠프에 초청받기에 이르게 됩니다. 현재는 성인무대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보여지고요. 그럼 프로필 소개는 이만하고, 폴 에부아가 어떤 선수인지 본격적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Next Maurice Harkless? 모 하클리스와의 신체조건 비교.

 

제목에도 작성해뒀다시피 제가 에부아의 컴페리즌으로 보고 있는 선수가 바로 모 하클레스인데요 (이전글에서 실라와 유사한 선수로 시아캄을 꼽았다시피 말이죠) , 아래는 본격적으로 두선수의 유사성을 보여드리기에 앞서 두선수의 신체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본 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에부아가 하클리스보다 더욱 좋은 신체 프로필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두선수의 유사성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는 온볼 오펜스, 오프볼 오펜스, 수비&리바운드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폴 에부아 모 하클리스 
 신장  6피트 8인치 (과거와 비교시 더 컸을것으로 예상) 6피트 7인치 
 체중  214 파운드 220 파운드 
 윙스팬  7피트 3인치 7피트 2인치 
 스탠딩리치  8피트 8.25인치 (2016년 기준, 더 길어졌을것)  8피트 6.5인치


온볼 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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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은 에부아의 포스트업 장면인데요, 완벽한 포스트업 셋이 형성되지는 못했고 훅슛을 올라가는 과정에서 왼손의 위치도 잘못됐다고 보여지지만 나름대로 부드러운 골밑슛터치 감각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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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면 역시 또다른 포스트업 액션입니다. 위의 움짤과는 달리 이번에는 포스트업을 시도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고, 포스트스핀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장면입니다. 매치업 상대의 동선을 왼손 (슈팅핸드의 반대손) 으로 완벽하게 제어해내며 깔끔하게 레이업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포스트업은 에부아가 공을 잡고 플레이할때 득점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공격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곽슛은 와이드오픈 제외 기대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보통 포스트 스핀과 드롭 스텝을 섞어 활용하는 편입니다. 다만 드롭 스텝은 위력이 떨어지는편이고 유럽무대에서는 사실상 포스트스핀 이후의 훅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곤 하는데, 부실한 상체를 고려했을때 이 포스트스핀이 NBA 무대에서 본인의 무기로 자리잡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되리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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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하클리스의 포스트무브입니다. 하클리스와 에부아 두선수모두 포스트스킬은 두가지에 한정되어 있는데 (에부아: 드롭 스텝, 포스트 스핀 하클리스: 드롭 스텝, 페이드 어웨이) 에부아는 지금 위에서 보여드린 하클리스의 페이드 어웨이를 연마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클리스의 포틀랜드 시절 경기를 보면 대부분의 득점이 컷인&45도, 코너 캐치앤슛을 통해 이뤄지는데 아주 가끔씩 포스트업을 구사하곤 했습니다. 팀에 너키치라는 준수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있었기에 하클리스의 포스트업을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시간에 쫓기거나 (미스매치 상황 한정) 완벽하게 포스트업을 위한 셋업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하클리스의 포스트업은 그래도 쓸만한 옵션이었거든요. 드롭스텝도 NBA에서 쓸만한 수준이 되고, 무엇보다 이 페이드 어웨이가 있었기에 하클리스가 포스트에서 직접 슛을 던진다고 생각했을때 이지선다를 가져갈 수 있었죠. 그런데 에부아의 드롭 스텝은 실전에서 활용하기에 많이 부족하고 (사실상 드롭스텝 옵션은 NBA에서 없다고 보시는게 편합니다.), NBA 무대에서 포스트 스핀을 활용할 수 있는 상체를 만들고 사소한 습관들을 고치는데에 꽤나 시간이 소요될것이라고 생각했을때 결국 에부아에게는 이 페이드 어웨이의 장착이 절실합니다. 저는 에부아를 유로 스태쉬 (흔히 알박기라고 하죠) 용 픽으로 보고 있는데, 그동안 NBA 바디를 만들어 NBA 레벨에서 포스트 스핀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고 가정했을때 하클리스처럼 이지선다를 위한 옵션을 만든다는건 그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 슛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는 선수는 아닌지라 에부아가 저 페이드 어웨이를 장착할 수 있다면 준수한 공격옵션이 되리라고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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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패싱입니다. 오펜스 리바운드후 커터를 찾아내는 에부아의 모습인데요, 에부아나 하클리스나 외곽에서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링커역할을 해줄수 있는 유형과는 거리가 먼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인사이드에서 잠시 볼을 소유하고 있을때 커터에게 내주는 패스는 준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장면이 그 예시가 아닐까 싶어요. 에부아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오펜스 리바운드 이후 주로 사용하지 않는 왼손으로 패스를 건네는 장면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장면을 한두경기에 한번씩은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라는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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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클리스의 패싱 장면입니다. 하클리스가 볼을 놓치며 생긴 루즈볼을 아미누가 잡았고, 오스만이 붙자 골밑의 하클리스에게 패스를 내줍니다. 하클리스에게는 두가지의 너키치와 외곽의 릴라드라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외곽의 릴라드에게 킥아웃을 주지 않고 (지지치가 백코트하고 있던중이었고 외곽으로 패스를 뿌릴경우 인터셉트 당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림으로 달려들어오는 너키치에게 패스를 줬고, 이는 호쾌한 투핸드 덩크로 이어졌죠. 앞서 보여드린 에부아의 패스와 상당히 유사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프볼 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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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프볼 오펜스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보여지는건 에부아의 컷인 액션인데요, 참고로 에부아는 센터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포지션이 포워드인 에부아가 5번으로 나서게 되면 스피드에서 우위를 가지게 될수밖에 없고, 위의 장면에서는 마크맨의 역동작을 유도해내고 골밑으로 파고들며 원핸드 슬램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에부아가 스몰볼에서 5번으로 나왔을때 코트위에서 보여줄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공격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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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NBA에서도 자주 나오는 컷 장면이죠. 핸들러와 빅맨이 투맨게임을 하고 에너지넘치는 포워드가 45도에서 컷인해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지금은 보시면 오리오라의 빅맨이 페사로의 핸들러 바사 푸시카에게 헷지를 감으로써 스크리너의 마크맨이 비게되었고, 이를 확인한 오리오라의 가드 저스틴 존슨이 커버하러 가며 골밑이 무주공산 상태가 되자 이를 재빠르게 파악한 에부아가 영리하게 빈 골밑으로 들어가 노마크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에서 에부아의 뛰어난 스페이스 이해도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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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클리스의 컷인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제가 처음 보여드렸던 에부아의 컷인 장면과 유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 넣게 되었는데요 (본인보다 느린 상대 공략), 탑에서 너키치가 공을 잡자 가로 스텝이 느린 베르탄스를 달고 컷인을 들어가고, 원핸드 덩크로 마무리 짓습니다. 에부아의 컷인 액션과 꽤나 유사하다고 할 수 있죠. 활약하는 무대는 다르지만 주어지는 롤도 그렇고, 두 선수가 참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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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액션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하클리스가 보여준 이 장면은 에부아가 본인의 것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에부아는 단순하고 직선적인 림대쉬에는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세세한 과정들을 통해 본인에게 유리한 미스매치를 만들고 림대쉬를 하는데에는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러니까 얼떨결에 득점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어 있으면 (EX. "오리오라의 빅맨이 페사로의 핸들러 바사 푸시카에게 헷지를 감으로써 스크리너의 마크맨이 비게되었고, 이를 확인한 오리오라의 가드 저스틴 존슨이 커버하러 가며 골밑이 무주공산 상태가 되자 이를 재빠르게 파악한 에부아가 영리하게 빈 골밑으로 들어가 노마크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잘 활용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내고자 할때는 셋업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즉 위의 움짤에서는그리핀을 달고 있던 하클리스가 오프볼 스크린을 통해 본인보다 작은 엘링턴으로 마크맨을 바꿨고, 스위치 이후 림대쉬를 감행하는데 에부아는 아직 이러한 셋업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걸 개선해낸다면 에부아는 NBA 레벨에서 슬래셔 유형의 스윙맨으로 활용하기에 오프볼무브만 놓고 본다면 큰 부족함이 없는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으리라는게 저의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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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모 하클리스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에부아의 또다른 옵션 픽앤롤입니다. 꾸준히 스윙맨 포지션에서만 뛰어온 하클리스와는 달리 에부아는 빅맨 포지션에서도 주로 활약하며 2대2 플레이를 종종 실전에서도 활용하곤 했는데, 이때문인지는 몰라도 매경기마다 준수한 롤링을 보여주곤 합니다. 2대2 플레이가 가능한 포워드라는점은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현대농구에서는 가드와 포워드간의 2대2 플레이 뿐만아니라 가드와 가드간의 투맨게임도 펼치는 추세죠.) 여기서도 마무리는 역시나 스핀무브입니다.

 

수비&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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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에부아와 하클리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비&오펜스 리바운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봐온 에부아의 수비장면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인데요, 페인트존에서 머무르던 에부아는 다니엘레 마그로 (사사리 15번) 에게 향하는 A패스를 제어하기 위해 디나이 디펜스를 펼쳤는데, 팔을 활용해 본인의 몸을 지탱하고 A패스 투입을 방해하는데에 성공하며 (자세히 보시면 마그로의 팔에 맞고 공의 소유권이 바뀌었습니다.) 본인의 스틸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스틸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해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마그로의 신장은 6피트 10인치인데, 본인보다 큰 상대를 제어해내는 요령을 알고 있다는점은 어린 나이를 감안했을때 상당히 높게 평가할법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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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부아가 오프볼 상황에서 자신보다 큰 선수를 상대하는 맨투맨 디펜스에 장점을 보여줬다면 하클리스는 그에 한술 더떴습니다. 위의 장면은 45도의 다비스 베르탄스가 이언 머힌미에게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인데요, 하클리스는 해럴이 머힌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머힌미를 수비하다가 골밑의 머힌미가 공을 캐치하자 머힌미는 해럴에게 맡기고 다시 본인의 마크맨인 루이 하치무라에게 돌아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디플렉션에 성공합니다. 이후 볼 소유권을 가져 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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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두선수의 헬프 디펜스 장면을 보갰습니다. 여기서도 에부아와 하클리스 두선수간의 유사성을 볼 수 있으면서 에부아가 하클리스에게 배워야 할 부분역시 합께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에부아부터 보겠습니다. 포스트업을 치던 빅맨에게 에부아가 다가가 스틸 시도를 합니다. 비록 턴오버를 유도해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좋은 수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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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클리스를 보죠. 포스트업을 시도하는 빅맨에게 압박을 가하러 들어가는것은 에부아의 디펜스와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에부아의 수비와 대비되는점은 무엇이냐? 바로 공을 가져오고자 하는 방식입니다. 하클리스의 손질 (공을 쳐내는) 능력은 워낙 훌륭하죠. 그런데 여기서 하클리스는 종종 변수를 주곤 합니다. 바로 패스길을 가로막고자 손을 쭉 뻗고 점프를 뛰는건데요, 하클리스의 이 한가지 동작으로 인해 빅맨은 다음 플레이를 결정하는데에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패스를 뿌리자니 하클리스의 팔에 걸릴것 같고, 직접 마무리하자니 (이것도 공격력이 좋은 빅맨이어야 가능하겠죠?) 하클리스가 손질을 통해 공을 긁어낼것 같고. 하클리스는 수비에서도 두가지 옵션을 가지고 공격수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부분에서도 하클리스의 진가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에부아가 점점 노련미를 갖추어 나간다면 지금보다도 더욱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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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공격 리바운드입니다. (수비 리바운드도 다루고자 했으나 이것까지 하면 쓸얘기가 더 많아집니다 ㅠ. 다음글에서 작성하던가 번외로 자가스 세세하게 소개글 작성할때 움짤 넣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에부아 같은 경우에는 위치선정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신체 피지컬을 활용해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버티컬과 긴 윙스팬을 활용해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선수인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놀라운 공격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확실히 공격 리바운드에는 피지컬이 정말 중요하다는점을 보여주는 선수인것 같아요. 엘리웁 피니쉬에도 능한 자원이라는점을 생각해봤을때 신체조건을 제외하고 순수한 피지컬 툴만 봐도 정말 매력적인 선수이고, 상당한 업사이드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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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움짤은 하클리스의 풋백인데,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운동능력 기반 공격 리바운드가 요런 장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지금은 릴라드에게 제메리오 존스와 자베일 맥기가 붙으며 골밑은 사실상 하클리스 칸터 VS 무스칼라의 2대1 상황이긴 했으나 단순히 리바운드가 떨어지는 위치를 찾아 손으로 팁인 득점에 성공하는것이 아니라, 림과는 조금 멀리 있어도 윙스팬+운동능력으로 풋백득점에 성공하는 이런 에너제틱한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 두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소개하는 선수가 에부아이니 에부아에 대해 마지막으로 몇마디를 더 하자면 (추후에는 단점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공격 리바운드에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수비 리바운드에는 약점을 지니고 있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위치를 잘 잡아도, 박스아웃을 소홀히 하거나 박스아웃을 할때 얇은 상체가 버티지 못해 상대 센터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경우가 자주 나오곤 합니다. 즉 유럽에서 뛰는것처럼 스몰볼 5로 쓰자니 아직은 부족한게 너무나 많고, NBA 바디와는 아직 거리가 있는 선수인거죠. 결국 저는 NBA에서 5번으로 자리잡지는 못하고 트위너 포워드로 자리잡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에부아가 5번으로써의 경쟁력도 갖췄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야 더욱 더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으리라고 보고요. 에부아의 개인 공격 옵션이 매우 적고 패싱도 그저 괜찮은 수준이지만 사견으로는 수비력만 조금 더 올라온다면 충분히 NBA에서 롱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글을 너무 길게 작성했는데, 긴 글 읽어주신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모 하클리스의 클론 폴 에부아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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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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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7:11:2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지금 트렌드에서는 공격 좀 안 되도 최소 수비에서만큼은 써먹을 수 있기에 관심이 가네요.

 

공격은 올려주신 거 보면 스크린 걸어주고 롤맨으로 쓰거나 컷인 센스도 있어 보이고, 당장 슈팅 안 되더라도 덩커스팟에 박아놓고 골밑 압력을 주거나 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공격 리바 따는 능력도 좋으니깐요.

 

응원팀인 시카고가 지금 몇 년째 부족한 유형의 길고 에너지 넘치는 윙포워드라 이런 선수 좀 찾아봤으면 싶네요.

WR
2020-03-04 19:36:12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고, 말씀해주신데에 동의합니다. 수비코트에서 활용할때에 체스트범핑까지 된다는점은 정말 큰 메리트인데, 그마저도 가능한 선수이니만큼 수비적으로도 참 많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공격은 보면 확실히 빅맨으로 뛰는게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트렌지션에 능한데다가 덩커 스팟에서의 위력도 꽤나 훌륭하기에, 기대가 되는 자원임은 분명하고 롤링까지 해내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성장속도가 무시무시하구나 싶더라고요.

불스는 요즘들어 다재다능한 스킬들을 갖춘 선수들 위주로 드래프트룰 진행하곤 하는데 (가포드라는 예외가 있긴 하지만요.) 에부아 같은 하이 플라이어가 있으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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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5:25: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NBA 레벨에서는 크게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한데... 신체 사이즈를 기반으로 한 수비 코트 쪽 영향력은 기대를 해봐도 될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포스트업 이후로 미끄러지듯 공 올려놓는 무브는 세쿠를 연상시키도 하네요.

WR
2020-03-08 09:21:08

댓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수비적인 이점을 노리고 코트에 올려놓는다고 하면 도움이 될 자원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으로는 많이 발전이 필요할것 같은데, NBA 레벨의 바디까지 올라올 수 있다면 말씀해주신 포스트에서의 마무리가 더욱 빛을 발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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