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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드래프트 NCAA 유망주 극초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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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15:03:32

  20 드래프트 최상위권 후보 4명에 대해 지금까지의 경기들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들과 대학 입학 전 예상과 비교해봤는데, 아직까지 강팀과 붙지 않은 선수도 있고 또 앞으로 많이 남은 경기 뛰면서 발전/퇴보 모두 가능한 어린 선수들이기에 당연히 닫힌 결론이 아니라 개인적인 극초반 감상평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4월에 있었던 맥도날드 경기를 보고 쓴 감상평 링크입니다.

 | 2020 드래프트 후보들 맥도날드, 훕서밋 감상평  |  NBA Maniazine


1. 제임스 와이스먼 C / 멤피스 / ESPN 1

  신장 7’1” 윙스팬 7’5”라는 최상급 신체조건에 기동력과 점프력 모두 괜찮기에 주류 매체에서 1픽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첫 두 경기 모두 상대가 강팀이 아니었던 걸 차치하더라도 고교 시절보다 더 적극적이었던 건 좋습니다. 우수한 높이로 득점하는 모습은 하이라이트등으로 많이들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하다고 보여지는 것들 중심으로 다뤄보겠습니다.

 

▼ 아래 장면은 4월에 열린 맥도날드에서의 모습인데, 무게 중심이 높아서 포스트 공략 시에 수비수한테 힘을 잘 싣지 못하고 이때 드리블도 몸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는 걸 지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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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위 장면인 대학 플레이도 비슷한데요. 기본적으로 다리가 길어서 무게 중심이 높은데다가 몸도 뻣뻣하고 공 다루는 기술도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골밑에서 좋은 자리 차지하고 그대로 올라가는 득점(하이라이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면이죠)외에 일대일 포스트 득점을 프로에서 하려면 많은 발전이 있어야겠고요. 

 

  긍정적인 점은 롤맨으로서의 공격 장면 괜찮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스크린도 슬립성이 아니라 꽤 단단하게 걸어주면서 마무리까지 성공한 장면들이 나온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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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마무리 모두 좋았는데, 다만 다른 장면들에서 고교 시절부터 지적받던 볼 캐치할 때 버벅거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높이를 활용하며 롤맨으로 써먹으려면 당연히 공 캐치는 잘해야 할테고요. 사실 위 장면은 약팀 상대로 나온 거라 상대가 더 피지컬하고 높이가 될 때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공격에서 미들 점퍼를 몇 개 넣은 것도 좋고 자유투 성공률도 70%로 생각보다 빅맨치고 준수하지만, 여전히 로딩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슈팅 거리도 짧았기에 슈팅 범위를 확장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비는 상대 선수들이 그리 빠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가로스텝과 힙턴이 못 따라가면서 뚫리는 모습들을 연출하곤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수비 인지력 문제도 있겠지만 옆으로 미끄러지는 스텝이 안 되다보니 앞선에 나가 수비하는 건 힘들어 보입니다.

  아직 ESPN등에서의 랭킹은 최상위권이지만 앞으로 경기에 못 나서게 되기도 했고, 또 기존에 드래프트를 중점적으로 파는 트위터 여론상에서도 평이 별로였던 선수라 랭킹 변동이 어찌될지 관심이 갑니다. 너무 조금 뛰어서 이걸로만 판단하는 건 힘들기에 뛰는 모습을 더 보고 싶은데, NCAA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네요.

 

2. 앤써니 에드워즈 SG / 조지아 / ESPN 2

  대학 입학 전에도 뛰어난 운동 능력부터 딴딴한 몸에 슈팅 포텐셜까지 갖추었기에 1픽 후보로 많이 거론되던 콤보가드 유망주입니다. 가진 툴에 비해 돌파 마무리가 기대 이하고, 기본적인 패스도 안() 하며 자기 득점 위주에 게으름을 넘어 없다고 평해도 수긍할만한 수비 에너지 때문에 회의적인 시선도 받던 선수인데요.

 

  3경기 정도 본 바로는 여전히 골대까지 잘 도달해놓고 마무리가 안 되는 약점이 보였지만, 틈 날 때 파고들어서 레이업 마무리하거나 힘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자유투 얻는 게 가능해보였습니다. 왼쪽 방향 편중에 드리블범위도 좁고 직선 돌파 위주라 차징도 몇번 나왔지만,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돌파시 골대 근처에서 차징을 피하고 타이밍을 속이는 유로스텝 응용도 좋고 트랜지션 돌파 생산력도 뛰어납니다.

 

운동 능력이 막 대단하다 싶을 정도의 장면이 아직 하프코트에서는 안 나왔습니다만, 밀고 들어가는 힘이 좋은데요. 왼손 드리블치면서 왼쪽으로 파고 드는 돌파가 오른쪽 방향의 돌파보다 더 많이 나온 것도 눈에 띄었는데, 이때 왼손 마무리도 어느 정도는 됩니다. 

온볼 돌파 장면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긴 했지만, 앞선에서 스틸하며 원맨 속공으로 연결하는 건 기대 이상입니다. 트랜지션에서 공 들고 뛰면서 뿌리는 패스도 괜찮고요

 

  속공 상황에서의 패스 외에 아직 하프코트에서 픽앤롤에서 좋은 패스가 나간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공 잡고 살짝 파고들면서 수비 모으고 슈터한테 빼주는 패스 플레이들이 꽤 나왔다는 건 긍정적으로 봅니다이런 기본적인 패스들은 고교 시절에 못 보던 모습인데 이리 보여주는 건 좋고요.

 

2번째 경기에서는 컷인 득점도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 오프볼 무브에서 보이는 영리함은 소위 농구 센스라 불리는 걸 엿볼 수 있는 항목이기에 좋게 봅니다.

 

  슈팅은 기대 받던 대로 풀업 3점이 괜찮습니다. 트랜지션에서 공 몰고 가다 상대 수비가 거리 내줬을 때 쏘는 3점은 상당히 위협적이고,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드리블 치면서 바로 올라가는 슈팅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앞으로 가다가 멈추고 끊어 쏘는 풀업 슈팅(남북방향 이동)할 때가 동서방향으로 좀 더 넓게 움직이면서 쏘는 슈팅 때보다 더 편해보이긴 했는데, 슈팅 특성은 앞으로도 관찰해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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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는 고교 시절 악평 받던 거에서 벗어나 오프볼 수비도 집중하는 듯한 모습들이 나왔고, 패스 끊거나 손질도 해주면서 스틸도 꽤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프볼 수비에서 헤매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 걸 봐서는 아직까지 55 수비보다는 11 수비수 느낌이고요. 또 림 근처에 있을 때 상대 슈팅에 대해 견제가 아예 없던 장면들도 있었는데, 아직 시즌 초반이니 계속 지켜보고자 합니다.

 

3. 콜 앤써니 PG / UNC / ESPN 4

  고교 경기부터 나이키 EYBL, FIBA 등등 각종 리그에서 높은 볼륨의 3점을 준수한 성공률로 넣어줬고 통산 자유투 성공률도 9할 가까이 되는 선수답게 초반부터 오프더드리블 슈팅력을 뽐내고 있습니다(다만 두 번째 경기에서 자유투를 엄청 놓치며 초반 자유투 성공률은 별로네요). 공 없이 움직이는 것도 경쾌하고 영리한 움직임에 이은 캐치앤샷도 좋지만, 현 리그에서 에이스급 핸들러들에게 요구하는 풀업 역량이 상당한데요.

 

슈팅 릴리즈전에 약간 공을 왼쪽 품 안에서 꺼내서 올리는 듯한 슈팅폼이긴 한데(아래 영상 40초 부근 클로즈업 장면) 풀업 3점도 좋고 미들 점퍼도 많이 넣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콜 앤써니의 최고 가치라고 생각하는 부문이기도 하고요.

 

  현재 대학에서 자유투는 기회 날 때마다 얻고 마크맨 수비수 밀쳐내며 돌파 성공하는 장면들도 나왔습니다만, 트랜지션 돌파에서 생각보다 마무리가 안 되고 플로터도 꽤 빗나가서 낮은 2점 성공률(36.1%)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과거 FIBA 무대에서는 상체 컨택을 이겨내며 균형 잡고 우겨넣는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고, 또 기본적으로 성향 자체가 피지컬한 돌파를 피하지 않고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스타일이기에 돌파 역량은 계속 지켜보고자 합니다.

 

  하프코트에서는 재빠른 퍼스트스텝이나 스피드로 치고 나가는 폭발형이라기보다는 틈을 노리고 드리블을 쪼개가며 침투하는 기술형이라고 생각하기에 팀 차원에서 지금보다 더 앤써니를 위해 스크린을 붙여주면서 픽앤롤 포제션을 늘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상대가 스크린에 대처하는 거를 이용하는 것도 좋고, 생각한 대로 플레이를 수행할 드리블 실력도 갖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번뜩이는 플레이메이킹 장면들은 없었습니다만, 블락에 자리 잡은 빅맨한테 넣는 엔트리 패스나 슈터한테 건네는 기본적인 패스들은 잘하고 있습니다. 달리는 농구를 하는 UNC답게 트랜지션 푸쉬를 할 때 본인 공격 외에도 패스도 잘해주고 있고요.

 

돌파로 페인트존 침투할 역량이 충분하기에 이때 수비의 이목을 끌면서 골밑의 빅맨들한테 패스 넣는 장면들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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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패스가 아직까지는 딱히 안 나왔다는 점과 더불어 패스 강약 조절이나 타이밍도 아직 완숙한 느낌은 아닙니다. 좀 강하게 들어가는 패스들도 있었고, 또 기본적으로 앤써니가 득점형 선수다 보니 동료 선수들도 미처 패스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살짝 엿보이고요. 다만 이건 아직까지 3경기밖에 안 치렀기에 동료들 간의 호흡이 맞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긴 할겁니다.

 

4. 타이리스 맥시 PG,SG / 켄터키 / ESPN 13

  개막전에서 올해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시건 주립 상대로 26점을 퍼부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켄터키 콤보가드입니다. 패스 역랑은 아직 여러모로 다듬어야겠지만 득점력만큼은 상당한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플레이는 크로스오버 드리블이었습니다. 특히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공을 옮기고 곧바로 치고 들어가는 돌파 위력이 대단합니다.

 

스크린 리젝트하면서 돌파하는 건 웨이드의 특기이기도 한데, 맥시 또한 마크맨이 스크린에 신경 쓰는 틈을 노리는 눈치와 어린 유망주로서는 상당히 타이트한 드리블로 멋진 돌파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능력이라 칭하는 골밑에서의 점프력 같은 건 그리 인상적이지 않던 선수인데, 이렇게 가속 붙이고 그대로 치고 들어가는 탄력은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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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건 스크린 방향으로의 돌파인데, 역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공을 옮기는 크로스오버가 동반된 돌파입니다. 이때 공을 오른손에 들면서 마치 오른쪽으로 들어갈 것 같이 하다가 왼손으로 옮기면서 반대 방향으로 치고 들어가는 전환이 대단합니다. 들어가서 수비수 옆에 달고 마무리 성공한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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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가 6’3”으로 슈팅 가드급인 6’5” 정도로 컸으면 더 좋았겠다 싶지만 이 정도 핸들링에 컨택 이겨내는 힘도 있기에 앞으로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3점은 이후 경기에서 잘 안 들어가서 현재 성공률이 3할 밑이고 또 슛폼도 이마 앞에서 쏘는 듯한 폼이지만, 풀업 슈팅 잠재력은 있어 보입니다. 자유투를 20개 던져 18개 넣으며 9할대 성공률이기도 하고요.

 

슈팅 메커니즘상 들어가다 끊어서 수직으로 점프하며 쏘는 미드레인지 풀업 시도는 힘들어 보이는데, 이 부분은 특유의 플로터로 보강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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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도 가능하지만 베이스라인으로 들어가면서 성공시킨 플로터를 보면서 섬세한 슛터치와 균형 감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비는 온볼 압박도 상당히 잘하고 끈질기게 붙었고, 오프볼 수비 또한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로테이션 수비도 좋고 디그도 하면서 공도 많이 긁어냈습니다.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고 패스도 창의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상당히 타이트한 핸들링에 이은 돌파 역량과 플로터 그리고 3점에 수비까지 흥미로운 툴들의 조합을 갖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극히 적은 경기를 보고 쓴 글로서 앞으로 경기 더 치르면서 강팀도 만나고 3월에 있을 NCAA 토너먼트까지 거쳐야하겠기에 선수 프로필 및 랭킹은 계속해서 큰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대학 선수들에다 라멜로, 햄튼처럼 외국 리그에 건너간 미국 유망주들에 유럽 리그에서 뛰는 인터내셔널 선수들까지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기에 앞으로도 찬찬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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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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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5:05:24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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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15:41:06

저도 Greenwich님이 써주시는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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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15:10:28

선추천후 정독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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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5:41:46

매번 긴 글 읽어주시고 응원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9-11-17 15:19:46

앤써니도 원래는 스코어러 성향이였는데, 패스에 신경쓴지가 얼마 안된걸로 들었습니다.그렇다보니 아직은 플메보단 스코어러에 더 가깝다 보여요. 전 셋다 정말 매력이 넘치고 스타일이 달라서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멋진 글 잘 봤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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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15:42:21

앤써니가 대학 전에는 주로 스코어러로 많이 뛰었나 보군요. 확실히 맥도날드 때도 그렇고 대학 와서도 스스로 패스에 신경을 쓰는 것 같긴 한데 앞으로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는 최상위권에 가드들이 많이 깔려있는 것 같은데, 말씀대로 셋 다 매력 있고 개성 넘쳐서 보는 재미도 있고 팀들 간의 선호도 갈릴 거 같아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2019-11-17 15:29:31

드디어 OKC도 로터리픽 이상의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가 왔네요.

확실히 이번 드래프트는 상위클래스에 볼핸들러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러니컬하게도 와이즈먼이 좀 더 부각되길 바랬는데 출장정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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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5:44:27

프레스티 단장이 뽑는 것도 엄청 잘 뽑지만 오클이 구단 차원에서 선수 키우고 경기에서 활용하는 것도 참 잘하는 구단이라 앞으로의 리빌딩도 기대가 됩니다. 팀의 미래인 SGA도 다재다능한 선수라 누가 합류하든 괜찮은 조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도 와이즈먼이 좀 잘해서 최상위권 핸들러들이랑 경쟁하고 순위 떨어진 가드를 에이스급 핸들러가 필요한 제 응원팀이 뽑았으면 하고 바랐었는데, 일단 와이즈먼 주가를 떠나서 응원팀 시카고가 알아서 순위 낮추면서 로터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긴 하네요  

 

가드들이 많은 드랲에서의 빅맨이기도 하고 해서 좀 더 보고 싶은 선수인데, NCAA가 권위 차린다고 전 경기 출장 정지 같은 게 나올까봐 우려되긴 합니다.

1
2019-11-17 16:42:21

글 잘 읽었습니다!
에드워즈의 경기를 3개 보셨다고 하셨는데 제일 최근 경기인 델라웨어와의 경기도 보셨나요? 이건 생중계를 도저히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풀경기를 못봤는데 스탯지보니까 에드워즈가 슛을 엄청 적게 던지고 자유투도 못 얻어냈더라고요. 그냥 부진했던 건가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었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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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2:15:56

아 제가 3번째 정규 경기 장면도 영상 편집할 때 하이라이트에 있는 걸 포함시켜서 올리긴 했는데 저도 그경기는 못 봤습니다. 프리시즌꺼 하나랑 정규 경기 2개해서 3개를 본 건데 저도 가장 최근 경기에 왜 점퍼만 쏘고 못 넣은 건 그렇다 쳐도 왜 그렇게 슛시도가 적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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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6:54:59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에드워즈는 좋은 온볼디펜더이지만 훌륭한 팀디펜더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생삭하는데, 팀디펜스에도 눈을 끄게 된다면 정말 실로 엄청난 선수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드워즈를 와이즈먼보다 높게 보는 입장에서 와이즈먼의 공백기동안 에드워즈가 팀디펜스 파트 약점을 보완해낸다면 전체 1순위 후보로써 손색이 없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깊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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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2:17:34

이론적으로는 높은 직선 돌파 잠재력에 풀업슛까지 되기에 패스 역량이 대단하지 않다는 것만 빼면 최근 트렌드에 딱 들어맞는 선수인데, 말씀하신대로 에드워즈가 약점으로 분류되는 수비까지 보강해서 온다면 강력한 1픽 후보로 거론될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스틸하는 감각도 있고 온볼 수비 집중력도 괜찮아 보이는데 워낙 어린 나이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겠고요.

 

경기 적응하면서 백보드 맞추는 거나 공들고 운동능력 뿜어내는 거, 핸들링 등등 기본기에서 발전된 보여주었으면 하는데 앞으로 강팀 맞이해서 어떤 모습 보여줄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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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8:26:05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와이즈먼 뛰는 모습이 제일 궁금했는데 약팀하고만 시합하고 정지 먹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모습으론 기대 이하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더 크게 느껴지는 건 말씀하신 단점들이 쉽게 개선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는 것이네요. 아무튼 큰 경기에서 강팀들과 시합하는 모습을 더 보고 판단하긴 해야겠지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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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2:18:53

확실히 1픽 후보라고 말하기에는 최근에 1픽으로 뽑힌 빅맨들과 비교해 봐도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핸들러들의 전술적 가치가 높은 리그인데 빅맨이 압도적이지도 않다면 최상위픽으로 뽑기가 고민이 좀 될 것 같아요. 최상위픽 뽑은 팀이 만약에 가드가 많은 팀이라면 포지션 고려해서 빅맨 와이즈먼 뽑을 수도 있겠지만, 아예 픽 팔아서 다른 자산을 마련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좀 이른 생각도 들고요.

 

신체 스펙은 훌륭하고 시즌 초반이라서 더 발전할 여지가 있기에 강팀들 상대하는 것도 그렇고 경기를 더 보고 싶은데, 출장 정지 처분이 어떻게 해결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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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21:43:32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번에 저도 좀 찾아보면서 느끼는건데, 재밋는게 내년이 가드풀이 엄청난 드랩인데 스타일이 다 달라서 비슷한 유형에서 누가 낫다 뭐 이런거 하기보다는 워크아웃이랑 인터뷰보고 취향대로잡는다라는 개념으로 가는 팀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와이즈먼은 출장정지구요;; 즉, 내년에 로터리뽑아논 팀들의 경우, 유망주 분석은 어쩔수 없이 가드들 한데 모아놓고 재야된다는거  

+ 갠적으론 좀 빅보드 아래 있는 친구들 특히 포워드나 윙애들 좀 확치고 올라와줬음 좋겠습니다.. 아니무슨 드랩에서 탑10에 8할이 가드야.....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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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22:24:54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팀마다 선호도랑 잠재력 측정이 갈릴 것 같습니다. 워크아웃이랑 인터뷰 빡세게 돌리고 또 유망주끼리 동시에 시행하는 워크아웃 대결(?) 같은 것도 좀 보고 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최상위권에 가드가 이렇게 많았던 걸 최근 드래프트 중에서 그나마 꼽자면 17 드래프트 같은데, 이때도 사실 테이텀/조쉬 잭슨/아이작 같은 윙 자원들이 지금이랑 비교도 안 되게 많았어서 올해는 진짜 가드 중심의 드래프트처럼 느껴집니다.

 

응원팀인 시카고가 만성적인 윙뎁쓰 부족에 시달려서 윙자원을 좀 찾아봐도 사이즈 6’6”이상 선수들로는 해외리그의 데니 아브디야나 워싱턴 제이든 맥대니얼스 정도가 다인 것 같은데 이들이라도 활약하면서 치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는 듀크에 웬델 무어라는 선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3점이 안 된다는 평이었는데 대학와서도 그런 거 같고, 더스테피언쪽에서 인기가 많은 선수로 아이작 오코로라는 선수도 3&D 스타일로 기대를 받던데 초반 활약이 괜찮나 보더라고요. 근데 방금 막 기록 찾아보니깐 3점 성공률이 초반이긴 하지만 25%네요

 | https://www.sports-refer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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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7 23:27:29

포워드군이 그나마 지금 랭킹매겨놓은거보면 아브디야-맥다니얼스-아치와 이정도가 로터리인데...답없... 차라리 조던 우라가 드랩나오면 생각보다 높이 뽑힐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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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4:00:52

아직 시즌이 많이 남긴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말씀대로 차라리 슈팅이 검증된 3학년 선수를 뽑는 게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레셔스도 와이스먼 멤피스 경기 볼 때 같이 봤었는데, 사이즈도 최상급이고 기동력도 좋은데 아직 드리블이랑 슈팅은 기본기를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공격에서 패스 못 빼주는 블랙홀 기질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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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0:36:04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앤서니 에드워즈랑 콜앤서니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잘몰랐는데 잘알고가네요 와이즈먼 출장정지가 좀안타깝네여 개선할부분도 많아보이는선수인데 나아지는모습을 못보여주면 안타깝네요 타이리스 맥시 저 선수도 괜찮아보이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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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1-18 14:04:17

타이리스 맥시가 초반 3점 성공률이 별로긴한데, 점차 평균 찾아가고 공수에서 균형있는 모습 보여준다면 탑5급으로 올라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현재는 벤치출전인데 시즌 치르면서 선발로 올랑오거나 출전 시간 더 확보해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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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9:17:28

벌써 다음 드래프트를 기대하게 만드는 불스는 미래를 대비하눈 정말 좋은 구단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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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3:40:33

시즌 14경기째.. 저는 선수 탓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불스는 보일런 비난 밖에 할 게 없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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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1:35:37

가비지 게임 제외한 cleaning the glass 기준으론 27위인가 이긴한데, 공홈 기준으론 어제자 기준으로 오펜시브 레이팅 꼴찌(..)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오토 포터 부상이 몇주급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공격에서 포터가 차지하는 역할이랑 앞으로 스케쥴 생각해보면 망한 거나 다름없네요. 사실 포터 돌아와도 클러치 때 해결사가 없다는 문제는 여전하고요.

이쯤되면 정상적인 구단이라면 리셋할 생각을 할 텐데, 아무리 철밥통 가팩스라도 계약 남고 부상 선수 없었던 호이버그 자르고 임명한 보일런이 이렇게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책임을 피할 수 없어 보이거든요. 오프시즌 때 목표가 플옵진출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왠지 이번 시즌동안은 공허한 보일런 체제로 갈 거 같은데, 그동안 젊은 선수들이 고전하고 경험 잘못 쌓는 건 아쉽지만 차라리 확 망해서 최상위픽이나 노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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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17:01:59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팀 불스를 바라보면서 감독이 정리된다는 가정하에ㅠㅠ 저는 콜 앤서니가 극호로 다가옵니다 제 나름대로 느낀 점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가 느낀 매력은 굉장한 테크니션이라는 점입니다 기술적인 볼핸들링을 이용해 침투해 가는 게 뛰어나고 돌파 방향에서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핑거롤 플로터같은 슛으로 오른손 왼손 다 림공략이 자유롭다보니 상대 디펜스가 틈을 보이면 무조건 공략해내더라구요. 더 무서운건 슛팅능력인데 슛폼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지런정 제가 봤을 땐 충분히 안정적인 그립과 릴리스입니다 지적하셨던 품안에서 나오는 폼이긴 하지만 볼을 쥘때 휘감듯이 쥐는 그립이 좋고 릴리스할때 어떤 상황에서든 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더라구요 세트슛이든 풀업이든 리듬앤슛이든 가리지 않으며 코트 구석구석 슛이 가능한 이 능력치를 감안할때(돌파 잘하고 마무리 좋고 점프슛 좋고 3점슛 좋은) 감독이 공격옵션으로 활용하기 상당히 편할 거라고 봅니다.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볼 배급 좋고 패스 길을 볼 줄 알고 오프볼에서 본인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종합적으로 팀 내 어떤 롤이든 스마트한 선수라는 것도 맘에 듭니다 팔이 좀 짧긴 하지만 운동능력과 스킬, 부지런함을 감안하면 딱히 문제가 되어보이진 않고(버틀러 경우도 있듯이 수비는 팔길이랑 상관없는 것 같아요. 물론 더 길었다면 카와이였겠지만) 로즈 이후 스케일 있고 스타일리쉬한 1번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불스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정말 로즈의 불스 전성기에는 포가임에도 압도적인 1옵션이었는데 지금 참 많은 불스 팬들의 갈증이 아닌가 한다는...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지금 경기력대로라면 픽확률 감안해도 진짜 가능할지 모른다는... 후우.... 그래서 저의 최고 픽은 콜 앤서니입니다...!!! 저 4명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이자 nba 정규시즌 투입 시 바로 즉전감으로 쓸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번에 UNC가 콜 앤서니 때문에 기대가 되더라구요. 계속 지켜 보고 싶은 극호 선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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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1:39:52

말씀대로 콜 앤써니가 자기 득점할 때 만큼은 픽 타는 요령도 괜찮고 공잡기 전에 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경쾌해서 저도 관심이 갑니다.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1픽 후부로는 콜 앤써니랑 앤써니 에드워즈 이 둘로 보이긴 하는데, 둘 다 플레이메이커급은 아니지만 자기 득점 패턴만큼은 익숙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불스가 최하위권 기록하고 운이 좋아서 이 둘을 뽑아도, 새롭게 리셋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지금 불스도 플레이메이커 없이 샷테이커만 많이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론 지금 당장 리셋 버튼 누르면서 1라픽으로 선수 바꿔와야 한다고 보지만, 프런트는 자기들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거 같아서 적어도 올 시즌까지는 저 보일런으로 밀어붙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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