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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종목에서 유럽세가 강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801
2015-07-05 11:24:18

제가 테니스를 관심있게 지켜본게 대략 페더러 이후쯤인데, 남녀 상위랭커들 보면은 유럽출신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랜드슬램 남성쪽은 페더러가 본격적으로 트로피수집한 이후에 비유럽 챔피언은 us오픈에서밖에 나오질 않더라고요. 03년 로딕과 09년 델포트로 둘밖에 말이죠. 여자테니스도 윌리엄스 자매(특히 세레나)가 워낙 강해서 그렇지 자매들 빼면은 다 유럽애들이 쓸어먹는것 같더라고요. 테니스쪽에서 요즘 유럽세가 강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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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5 11:37:19

잘은 모르지만 미국사람들보단 유럽사람들이 많이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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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11:44:06

모든 스포츠는 종목을 막론하고 저변이 넓은것이 강국이 되는 필수 조건입니다.

축구가 유럽과 남미가 강국인 이유, 농구와 야구가 미국과 일본이 강국인 이유 도 모두 어린이 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때문이죠. 테니스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많이 즐기기 때문이죠.

한국은 대학교 교양 수업 전까지는 테니스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죠. 서양권 나라들은 체육시간에도 종종 테니스를 즐긴다고 하더군요. 러시아 처럼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나라는 특이한 케이스 겠지만요.

2015-07-05 14:57:00

원래 미국과 유럽이 세계 테니스의 두 축이었는데

미국 테니스가 쇠퇴하면서 유럽이 다 해먹다 싶이 되버린거죠
동양인은 신체조건상 좀 어렵고 아프리카 같이 가난한데선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는 종목이고요
저변으로 치면 동네마다 테니스코트가 남아도는 미국이 유럽 못지 않지만
자국내에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인기 프로스포츠가 많아 유망주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상대적으로 고생해야하는 테니스로 오지 않는 이유가 크죠
운동능력 쩌는 흑형이 단시간에 엄청난 스텝업을 할 수 있는 종목도 아니고요
2015-07-05 15:10:35

좀 엉뚱한 얘기지만 세레나 윌리엄스 보면 운동능력 쩌는 흑형...이 아니라 흑언니?(...) 같아요.

저 같은 건 그 팔로 한 대 얻어맞으면 뼈도 못 추릴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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