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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두 리더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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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95
2003-06-21 01:23:18

안녕하세요.처음으로 쓰는글인데.. 안조은점있으면 적당히(?)비판 해주시고요.ㅋ; 어쨌든 이쁘게 봐주세요- o2~o3시즌이 드디어 끝이 났다. 시즌전 내 예상과는 달리 스퍼스의 우승으로... 최악의 챔피언전이라는 소리가 많았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치열했고. 흥미 있었던 시리즈 였다. 이젠 중점으로. 지금 내 나이는 고3이다.(어린나이지만 그래도 반말로^-^;죄송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본격적으로 NBA를 접한건 고1때였던걸로 생각한다. 라이브 시리즈를 즐기면서 부터 말이다. 그때나는 멋도 모르고 이래저래 좋은 선수들만을 데리고 게임을했다. 게임이기에.굉장한 플레이를 할수 있었고. 'ㅇ ㅏ -역시 한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야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2년정도 NBA를 알아가면서 이선수 하나로 조금은 더 깊이 알수있었다. NBA를.아니 농구라는 스포츠를... 바로 제리 스택하우스. o1~o2시즌 그저 그런팀이 었던 디트로이트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던 스택하우스. 그가 이번시즌 직전 해밀턴과 트레이드가 되었다. 무톰보-밴혼+맥클러프트레이드보다도 나에겐 큰 뉴스거리였다.(난 필라델피아 팬이기에;;) 그래서 난 이번시즌 워싱턴의 활약을 굉장히 기대했었다. 애틀란타,클리퍼스보다도. 하지만.올시즌 워싱턴의 활약(?)은 정말 한마디로.한심했다. 물론 애틀란타,클리퍼스 까지도;;;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 나는 생각했다. 도대체 웨.그런 성적을 거두었을까... 글쎄.내 생각이 맞지는 모르겠지만. 조던과 젊은 선수들간의 불화. 이게 가장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젊은 선수들에 중심에는 스택하우스가 있었다. 이번시즌 워싱턴은 해밀턴이 있었던 해보다 오히려 더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조던과 스택하우스라는 두 리더의 불화. 다시 말하자면 서로 1옵션을 노리는 선수들의 불화였다. 조던은 말할것도 없이 1o년넘게 시카고에 1옵션뿐만아니라. 정신적지주를 해왔던 플레이어다. 그리고 그만큼 성적을 내왔다. 9o년대를 시카고왕조의 시대로 이끌면서 대단한 업적을 쌓아온 선수다. 이런 선수가 있는데 그렇게 허무한 성적을 올린건...좀 믿기 힘들었다; 역시 스택하우스도 그만큼에 능력을 지니고 있기 떄문이었다.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디트로이트에서. 프랜차이즈 스타까지 오르면서 단시간에 굉장히 성장한 선수이다. 올해 활약은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이것 역시 욕심이 아니었을까-_-?) 이런 두선수가 서로 팀의 앞에 서려고 하니.팀이 망가질수 밖에 없었다. 누구한명이 2옵션이 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 양보를 했다면 플옵은 무난했을것이다. 나는 이 두플레이어를 욕하기 보다는. 구단주에게 비난을 쏟고 싶다. 스택하우스가 디트로이트에서 쌓아온 업적만을 보고 데리고 온것이라면. 큰 오산이다. 디트로이트에는 앞에서도 말했듯 스타플레이어가 없었다. 하지만.좀더 전을 생각해보자. 스택하우스가 필리였을 시절. 그때가 이번시즌 워싱턴과 비슷하다고 본다. 아이버슨과 스택하우스. 개인적으로만 따져보면 나무랄데 없고. 겉에서만 본다면 강력한 원투펀치다. 하지만 왜 필리는 플옵도 진출 못할만큼에 성적을 올리지 못했는가. 그것 역시 아이버슨과 스택하우스의 욕심으로. 그당시 필리의 경기는 항상 슛파티가 되었을만큼. 지나친 두선수의 욕심이 많았다. 스택하우스는 그런선수이다. 물론 앤써도 잘못이 있었지만... 리더쉽이 강한선수이기에.팀을 이끄려는 그런 욕심이 강하다. 그래서 스택하우스는 워싱턴의 젊은 선수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조던을 따르는 선수는 찰스 오클리뿐이었다. 신구조화가 안되었던 것이다. 이런점에서 올해 우승팀 스퍼스와 비교될수 밖에 없다. 신구의 포지션은 둘다 다르지만.그들역시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조던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했다. 이젠 워싱턴은 조던의 팀이 아닌 스택하우스의 팀이다. 내년 시즌에는 워싱턴의 성적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 과연 스택하우스의 욕심만큼 성적을 거둘것인지.. 디트로이트 시절만큼 팀을 잘 이끌것인지. 슈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스택하우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다시 보니깐 앞뒤가 좀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지우기가 좀 아깝네요; 글이 마음에 안드시면 안좋은말 해주시고요-(욕은 안해주셨으면^-^;;) 다음에는 더욱 분발하게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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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3-06-21 10:06:53

저역시 스택하우스의 그 투지가 약해빠진 리바운드가 매우 싫습니다ㅋ. 조던이 잘했나 스택이 잘했나 어차피 제 3자인 우리가 왈가불가해봤자 소용없는짓이고 다만 안타깝게 느껴지는건 조던의 플옵진출 실패라는 결과적인 사실...흑흑 스택의 플레이스타일이 조던처럼 볼을 많이 소유하며 개인기위주의 플레이라서 둘의 궁합이 잘 맞지않았나 생각듭니다. 그래서 립해밀튼이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나 하는 생각과 기대가 200%정도 듭니다. 립해밀튼의 고감도 중거리샷과 조던옹의 플레이가 결합되었더라면... 한마디로 스택-립 트레이드는 대실패!!! 게다가 과연 쫌 있으면 30줄에 접어드는 필드골40%의 스택이 리더로서 워싱턴의 미래를 잘 이끌어나갈지도 의문... 차라리 젊은 립을 부동의 에이스로 키우고 리더역할을 맡기던지 아님 카리스마 있는 또다른 수퍼스타를 영입하여 원-투펀치 만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물론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만... 이런말해봤자 이미 소용없는일이지만ㅋ

2003-06-21 11:13:28

혹시 위싱턴은 조던은퇴 이후도 생각하고 트레이드하지 안았나 생각됍니다... 올 시즌이라면 조던-스택보다는 조던-립이 더욱 좋지안았을까라고 생각돼지만 조던이 은퇴를 하고 팀의 에이스자리라면 스택이 립보다는 그래도 나으니까여... 물론 그는 자신을 좀더 업그래이드 할 필요가 있지만 위싱턴으로서도 제2공격옵션이 돼면서 볼소유욕이 낮고 리바운드, 어시스트등등 갖가지 굳을일을 할수있는 스포자리 선수를 이번 오프시즌동안 구해야 됍니다...

2003-06-21 21:38:02

그들이 잘했다면 조던이 주전으로 나올 필요도 없었고 충돌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저 선배 헐뜯기나 하고 플레잉타임에 불만만 토로했죠. 그들은 플레이오프는 안중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즌 막판 꾸준히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조던을 보고 제리가 별로 느낀게 없다면 워싱턴에 남을 가치가 없네요. 이번 시즌 워싱턴은 골든스테이트 보다 승률이 낮을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2003-07-03 01:49:14

좀 재미없는 글이네요. 어쨌든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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