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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썬더 전현직 비트라이터들의 좌담.(썬더와 웨스트브룩,그리고 과거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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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10:39:00


들어가기에 앞서 

 

1) "Thunder roundtable: OKC beat writers past and present on Russell Westbrook, the future 

and the end of an era" 란 원제의 7월 15일자 더 어슬레틱 기사를 번역해보겠습니다.

 

 | https://theathletic.com/…

 

2) 너무 길고,현지 문화를 알지 못하면 이해할수 없는 여러 비유적 표현(스포츠쇼나,타 스포츠 비유등)

들도 있어서 자의적으로 그런 부분은 뺐습니다. 아무래도 대화체로 나누는 전현직 썬더 비트라이더들의

글이다보니 문체도 되도록 대화체에 가깝게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미묘한 부분은 번역기도 돌려가서 검증을 해보고 쓰도록 하겠으나,오역 가능성이 높으니

애매한 부분은 원문도 같이 올리겠습니다.(역주 원문으로 칭하고 파란색 부분)

 

3) 또 여러 명이 돌아가며 이야기하다보니 ,겹치는 부분도 좀 있고 해서 그런 부분도 뻈습니다.

그래서 전문 번역보단 발췌 요약 번역에 좀 더 가깝습니다.전체적으론 80%정도 번역했다 생각합니다.

 

4) 르브론이나 어빙이 떠났을때 처럼 스타가 프랜차이를 떠나면 어떤 식의 이별이건 그 뒤의 나오는 

이야기는 우리가 그간은 접하지 못했거나,혹은 약하게 알던걸 좀 더 찐하게 알게 해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 스타가 떠난 뒤에 나오는 지역 담당자들의 글은 꼭 읽어봅니다.이 글도 그런 맥락에서

기존의 정보들을 좀 더 구체화 해주거나 몰랐던 것을 알려주는 부분도 많을 거에요.

 

본문 발췌/요약 번역.

 

오클라호마 씨티의 11년간의 농구의 한 챕터가 끝이 났다.우승은 못했지만 인상적인 성공의 기간

이였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이쯤에서 웨스트브룩(역주:이하 서브룩)과 썬더를 되돌아 보기에

좋은 시같 같다.그래서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다넬 메이버리 : 현 어슬레틱 시카고 담당, 08년 부터 15년까지 썬더 비트라이터 at 오클라호만紙 

 

-앤소니 슬래터 : 현 어슬레틱 골스 담당 , 12년 부터 16년까지 썬더 비트라이더 at 오클라호만紙

 

-프레드 카츠 : 현 어슬레틱 위저드 담당 , 16년 부터 18년 썬더 비트라이터 at 노만 트랜스크립트紙 

 

-브랫 도슨 : 현 어슬레틱 썬더 담당

 

서브룩의 트레이드는 전현직 썬더 비트라이터들과 함께 서브룩의 썬더시대의 종료 및 조직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이야기하게 좋은 기회 같다.

 

도슨 : 다넬,너부터 시작해보자.넌 누구보다 서브룩을 오래 커버했었다.그리고 얼마전 그에 대한 

긴 글을 쓰기도 했었지.너의 이번 트레이드 및 이별과정에 대한 첫 인상은 무엇이냐? 그리고 이것이

썬더에게 어떤 의미라 생각하느냐?

 

다넬 :내 첫 반응 ? 때가 된것뿐이다. 잡음없는 이별이 그 증거다.이 정도의 집단끼리 비교적 조용하게

끝난건 드문일이다.서브룩이 사랑받는 만큼,썬더는 그들의 최고 플레이어와 한계에 봉착하기도 했다.

3년 연속 1라운드 탈락과 막대하고 더욱 불어나는 사치세는 샘 프레스티의 지속적인 성공계획엔 없는 

것이였다.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된것이다.하지만 분명 그것은 대단한 시간들이였고,이제 비록 한 챕터가

끝이 났지만, 썬더는 새로운 챔피언 레벨을 향한 도전의 시작점에 서게 된것이다.

 

난 정말 서브룩이 휴스턴에 간단게 믿겨지지 않는다.넌 얼마나 많은 휴스턴팬들이 소셜 미디어상으로

과거 서브룩에게 표출했던 미움의 행적들을 지우고 있는지 아냐? 앤소니,너도 알지? 썬더와 휴스턴이

얼마나 치열하게 라이벌리를 형성했었는지? 넌 서브룩이 휴스턴 저지를 입는다는게 믿어지는가?

 

슬래터 :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불가능한 일이였을것이다.하지만 이게 요즘 NBA 방식이다.듀란트가 

워리어스로가기도 하고,이바카가 토론토 저지를 입고 뛰고,퍼킨스가 사이드라인에서 분석가 노릇을 하며 

타보 세폴로샤가 재즈에 있자나? 또 닉컬린스는 그 사이 은퇴했고,레지잭슨은 디트로 갔다.

썬더의 영광의 시대의 문들은 계속 서서히 닫혀져 왔다

 

나의 질문은 이거다. 썬더 팬들은 과연 다음 시즌 휴스턴 로케츠를 응원할까?

 

도슨 : 서브룩의 팬들은 확실히 휴스턴을 응원할거야.열혈 썬더팬들은 아마 좀 나뉘겠지.어떤 이는 

하든과 서브룩의 우승을 기원할테고,그 부류들은 그 둘이 자기네 편이라 생각할거고,그들의 성공을

기뻐할거야. 또 다른 부류는 오클라호마가 아닌 곳에서 그들이 성공하는 것을 싫어할것이야.

휴스턴과 썬더 팬베이스가 얼마나 치열하게 대립했는지를 알면 이건 진짜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일이야.안 그래 프레드?

 

카츠 : 서브룩과 하든의 온코트 다이내믹함은 진짜 대단할거다.서브룩은 오프볼로 경기 하는 법을 

배워야하고,다른 것들도 좀 달라져야한다. (물론 하든도 다르게 플레이하는 법을 배워야겠지만)

하지만 나는 휴스턴팬베이스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정말 궁금하다. 

이건 마치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갔을때, 르브론이 과대평가 받는 선수라며 코비와 비교하던 코비

열혈팬들과 겹쳐지는 상황과 비슷하다.하지만 최소한 르브론과 코비는 같이 뛰진 않았다

 

또 이건 양키스의 아이콘인 데릭 지터가 있는 데, 동 포지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 왔던 상황과

비슷하다.여튼 만약 휴스턴이 잘한다면 서브룩에 대한 휴스턴팬층의 평판은 바뀔테지만 만약

휴스턴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면, 둘 중 누가 비난의 대상이 될까?

 

도슨 : 내겐 서브룩이 다른 팀에 갔단 측면에선 더 큰 이슈가 있다 생각한다.

썬더는 그간 서브룩의 변덕에 맞춰서 팀과 프랜차이즈 전체가 그에 입맛에 맞게 너무 많은 걸

들어주고 응대해줬다.(역주: 원문이  Thunder catered to him too much, that too much of the team

 and franchise operated on his whims.)

내가 썬더를 커버한 3년동안,리그의 다른 대부분의 선수들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팀의 對미디어 

정책을 지시할수 있도록 허락받았다.그는 다른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면 그들 스스로 불편해 

보이게끔  분위기를 조성해서 효과적으로 경기전 라커룸 인터뷰를 없앴다

이제 이건 양측에서 변화가 일어날것이며,우리는 썬더가 어떻게 바뀔지 다룰 예정이다.

또 우린 서브룩이 이론적으로 이런 의사결정권이 없는 조직에서 플레이 하는것에 어떻게 적응할거라 

생각해야 하나?

 

카츠 : 서브룩을 몇 년간 커버해온 사람으로서 나도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가 이끌리는 부분이다.

썬더조직은 항상 그들의 스타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조직이었다.듀란트 떠난 이후 썬더는 다른 소수의

프랜차이즈가 했던 방식처럼, 그들의 조직을 서브룩에게 넘겼다.

아마도 클리브랜드 시절의 르브론이 개인으로서 조직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힘을 지닌 다른 

유일한 예가 될것이다.이것은 비밀이 아니다.서브룩은 글자 그대로 "난 내가 하고 싶은 걸

할거야"란 슬로건을 그의 MVP 시즌에 만들었다.

 

나는 항상 서브룩이 오클라호마 시티에 머무르는 것이 그런 그의 권한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다.

다른 어떤 곳도 그에게 그만큼의 자유를 주지 않을것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역주 원문 :I always wondered how much of Westbrook staying in Oklahoma City had to do with 

that, considering no other place was going to give him as much freedom )

또한 그것은 온/오프 코트 모두에서 연관되어 나타난다 생각한다.


휴스턴에서 공격 부담은 당연히 줄어들겠지만,단순히 스코어링이란 측면을 넘어 그에겐 괴이한 행동

특성이 있다.예를 들자면,감독이 타임아웃 이후에 전술도판에 전술을 지시하는데,뭘 지시하건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결심하고 하는 순간처럼 말이다.

그는 과거엔 썬더가  도로주행을 할때 (원정경기를 갔을때) 특정도시에선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도 

자기가 결정했다.그래 이 팀은 매우 서브룩의 팀이였다.확실히 하자면,이런 권한을 가진 선수가 서브룩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하지만 그의 조직이 이젠 그의 것이 아니고,그의 옆엔 그 팀의 먼저 있었떤 다른 

MVP가  있다면 반드시 조정이 필요할것이다. 서브룩은 똑똑하다,그렇기에 그는 분명 휴스턴에서의 

서브룩은 달라야 한다는것을 알 것이다.그가 휴스턴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우승할수 있는 더 좋은 

기회기에 그는 변화할것이다.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게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다넬 : 그래 서브룩이 직접 휴스턴을 골랐단게 중요하다.모든 정황이 마이애미행을 가리킬때,

휴스턴이 팻 라일리의 카리스마 밑으로 갈뻔한 서브룩을 구조해냈다.만약 서브룩과 라일리가

함께 했다면 진짜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많았을 것이다.휴스턴은 분명 엄격한 히트에 비해 유한

분위기가 있다.심지어 르브론 조차도 히트 시절만큼은 지 방식대로 팀을 가져갈수 없었고 서브룩도

그렇겐 못했을 것이다.아마 휴스턴에선 그래도 발언권이 좀 있을 것이고,서브룩도 예전처럼은 

하지 않을테고 ,휴스턴도 히트처럼 서브룩에게 힘든 조직은 아닐것이다. 

 

난 온코트 핏에 더 관심이 있다.둘은 서로 도우려고 할테고 적응하려 할테지만 서브룩은 누구보다 

독특한 성격을 지녔고 알파메일이다.하든이 썬더 시절 화를 내고 걱정했던 경기중 요소가 지금도 여전히

서브룩의 경기이도 하다.그 둘이 친구란 사실이 도움이 될테지만, 그들의 이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하다.과연 긴장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수 있을까?

 

도슨 : 서브룩이 바뀔것이란 긍정적 시각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환경의 변화 때문일것이다.

카츠가 말한것 처럼, 서브룩은 썬더 조직내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비록 그가 

폴 조지를 수용하기 위해 그의 경기를 살짝 바꾸기도 했지만 솔직히 나는 그가 코트안에서건 밖에서건

오클라호마 시티를 위해 전적으로 그의 태도를 바꾸려고 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새로운 코치가 권한을 가지고 뭘 바꾸자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예를 들어  슛어라운드를 조절

하자는 의견같은것들 말이다.혹은 새로운 홍보팀 책임자가 對 미디어 정책을 바꾸자고 하는 것들 말이다.

서브룩의 어떠한 행동방식이 정해지면 서브룩은 그것을 바꾸지 않았다.

 

하지만 휴스턴은 환경이 바꼈고,서브룩은 적응해야만 한다.휴스턴에겐 그들의 방식이 있고,그들은

한 명을 위해 그것을 바꾸려하지 않을 것이다.그것이 설령 개성이 강한 서브룩일지라도.

근데 나는 이미 정해진 룰에 서브룩이 적응하는것은 괜찮을거라 본다.왜냐면 그건 서브룩이 만든 것을

누군가가 바꾸려하는것보단 서브룩에겐 받아들이기 쉬운일이 테니까.

 

슬래터 : 서브룩이 썬더 조직을 몇 년간 전반적 권한이 있었지만,그가 커리어 내내 그런것은 아니다.

그는 듀란트 옆에서도 있었고,어떤 면에서 하든 뒤에 조용히 숨어서 미디어에게서 멀어지고 하든이

그런 책임을 가지게 하며 경기에만 보다  열중하는 것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생각한다.

 

도슨 : 폴은 팀에 머무를수도 떠날지도 모른다.SGA는 훌륭한 리빌딩의 조각이지만 팀을 대표하는

이름은 아직 아니다.썬더는 아마도 많은 게임을 이번 시즌에 질 것이고,아마도 20/21 시즌은 

더 많이 질것이다.우린 그 2년간 팬베이스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지켜봐야 한다.우리는 

이미 홈구장에 빈 자리가 늘고 있는 것을 보았다.썬더가 2명의 슈퍼스타들과 함께 할때도

이미 그러했다.팬들은 호기심에 경기장을 찾겠지만 팀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계속

경기장을 찾을것이다.서브룩이 홈구장에 올때 관중이 폭발할테고,폴조지가 올떄도 아마 그럴거다.

그리고 그것을 제외한날,킹스나 샬럿이 경기장을 방문한다면 우리는 아마 관중이 적을 것이다.

 

카츠 : 내 생각에 사람들은 이걸 잊고 있는 것 같다.그리고 도슨,네가 네 팟캐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썬더는 점점 나뻐지고 있지만,지금은 가지지 못했던 그들은 돈을 아끼게 될것이란점 말이다.

그들은 리그에 물어야 했던 막대한 사치세를 이제 덜게 될것이고,리그에 거대한 TV 중계권료에

대한 수익 지급을 받게 될것이다.이 리빌딩 과정에서 어느 시점부턴 합법화될 배팅 사업의 수익도

지급될것이고,수익또한 커질것이다.게다가 썬더는 수익배분에 지출자에서 수혜자가 될것이다.

 

이런 질문도 가능하다.NBA 시장에서 승리하지 못할떄,오클라호마다는 NBA 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장인가? 3번쨰로 작은 시장이고, 더 작은 뉴올리언스는 지난 몇 년간 그런 사실에

고군분투 해왔다.이제 썬더도 비슷한 전력 하락시기를 겪을테고,사람들은 구장을 더 덜 찾게

될것이고 TV로 보거나 작은 관심만 보일것이다.하지만 만약 썬더가 드래프트픽으로 다시 전력이

상승된다면 그들은 다시 돌아올것이다. 

 

다넬 : 썬더가 꼴찌급 팀이 될거라고 생각하진 말자.그들의 영광의 시대는 끝이 났고 승리는 감소하고

관중과 수익은 감소할것이다.하지만 2007년 소닉스 시절처럼 20승짜리 팀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소닉스의 그 시절과 달리, 썬더는 이미 강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SGA와 아담스는 기본 뼈대는 

되어줄수 있는 선수들이다.

 

썬더는 이미 리빌딩을 위한 가장 고통스런 작업인 해체 과정을 잘 견뎌냈다.여타의 해체과정을

밟은 팀들과 달리,유망주도 있고 엄청난 픽들이란 자산도 있다.또한 그들이 만들어낸 문화는

그들을 계속 경쟁하게하고 함게 플레이하고 재밌게 플레이하게 할것이다.

 

사실,썬더는 많은 스타를 보유한 팀들이 겪는 어려움인 조화로운 팀을 만들기란 명제에 좋은

상황에 놓여 있다. 썬더는 늘 스타 주변의 좋은 보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실패해왔다.항상 뭔가가 살짝 부족했다. 슛팅 뎁스, 2웨이 플레이어의 부재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이젠 완전히 빈 백지와 같다.그리고 그들은 그걸 잘 채울 상황에 놓여있고 잘만 되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본다.

 

도슨 : 근데 난 사실 아직 해체작업이 끝났다 여기지 않는다.그래서 나는 다다음 시즌이 이번  

시즌보다 더 못한 시즌이 될거라 본다.갈리날리는 오래 있지 않을것이고,폴도 그럴것이다.

썬더는 일단 다음 시즌은 더 나아지기보단 저 나뻐질 확률이 크다.

 

하지만 다넬,네 말대로 분명 더 나아는 질것이다.분명 지난 11년의 영광보다 더 나은 시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이젠 새로운 컬쳐를 형성해야될 시기이고 그건 꽤나 지켜보기 재밌을것이다.

이런 맥락에서,나는 이번 시즌이 빌리 도노반이 어떤 코치인지 제대로 알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도노반의 지난 2시즌은 짤릴 위기에 있었을때도 나는 그가 좋은 코치란 입장을 유지했었다.

그가 플로리다 대학에서 이룬 업적들,정규시즌 업적들은 꽤 인상적이였다.하지만 나는 그가 

과연  그의 스타 선수들과 효과적으로 대화를 했는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있다.

서브룩이 그를 따돌렸는가? 확실히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돈 있었다.

(역주 원문 :  Was Westbrook tuning him out? Certainly in some huddles he was.)

 

서브룩이 20-20-20을 했던 경기에서도 당혹스런 일이 있었다.도노반은 서브룩을 교체하려고 했었고

서브룩은 손을 휘젓어 그것을 제지했다.그건 분명 이상한 일이였고,최소한 둘 사이의 어떤 불화가 

있음을 암시했다.도노반은 베테랑을 코칭해야한다,특히 크리스 폴이 남아 있는다면 말이다.하지만

분명한건 상황은 보다 밝을 것이고,좀 더 도노반 다운 경기를 풀어낼수 있을 것이다.젊은 선수들과

잘 융화되어서 말이다.

그의 NBA 전술 실력은 테스트 받을 것이고,아마 그가 못할수도 있을것이다.하지만 나는 새로운 

썬더가 "서브룩"이란 시스템이 아닌 채로 어떨지 지켜보는것에 흥미가 있다.

 

이 맥락에서 나는 썬더란 조직 자체도 어떻게 변모될지 궁금하다.그들은 과연 對미디어 정책을

바꿀것인가? 또 그들은 좀 더 (적합한 표현을 모르겠는데) 가벼워 질수 있을까?

난 언제나 다른 NBA 구장에 가면 그들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선수들이 비디오 보드에 출연하는 

인게임 프로모션을 활발히 하거나 학교 어린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선수들이 판단하고 놀거나 

하는 것을 보면 놀랐었다. 썬더가 새롭게 출발하면 그들이 과연 이렇게 바뀌는지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슬래터 : 내 생각엔 썬더는 또 드래프트픽으로 MVP급들을 3번 연속 뽑을거야

 

도슨 : 썬더가 그것을 또 해낸다면 ......

그게 또 순환하는 거지.끝나가는 시대는 또다른 시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11년간의 썬더 농구를

각자 어떻게 요약할래? 당신의 마지막 요약을 들어보자

 

다넬 : 꿈같은 11년이였지. 난 오클라호마 토박이야.내 생애 다시 일어나지 않을 꿈같은 시간.

 MVP들. 득점왕,블럭왕, 9번의 포스트 시즌, 컨파 3번, 결승진출 1번, 그리고 올림픽 출장 올스타등등

썬더 농구를 나중에 회살할때 괴로운 실패보다는 모든 성공을 생각하게 될것이야.이건 누구도 

쉽게 상상할수 있는 성공은 아니자나.

 

슬래터 : 킹스의 과거의 영광의 인물들이 아직도 환대받는거나,선즈의 내쉬,로즈와 노아의 불스가

그랬던 것처럼 실망은 금새 잊혀질것이고 영광은 오래도록 추억될것이다.

 

카츠 : 슬래터의 말에 덧붙이면 우린 떄론 우승횟수를 가지고 너무 많은 판단을 하는 이상한 

기질이 있다.하지만 우린 꼭 그렇지 않다.농구 역사의 아름다움중 하나는 우리가 좋은 추억을 

가지기 위해 꼭 우승을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서브룩의 썬더,혹은 듀란트/하든/조지가 있었던

그 시절은 항상 즐거웠다.항상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역사는 썬더가 어떻게 3명의 MVP를

가졌고 그들이 걷는 길을 지켜봤는지에 대해 추억할것이다.하지만 농구팬들은 또 그들이 얼마나

리그를 더 재미있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다.시간이 지나면 긍정적인 것들을 

더 기억할테고,11년간 우린 긍정적으로 즐길거리가 많았었다.

 

도슨 : 듀란트,하든,웨스트브룩 그리고 나머지 팀원들 모두 이곳에 흔적을 남겼고 프랜차이즈도 

함께 자라왔다.오클라호마는 여기까지 오는데 먼 길을 걸어왔다.거의 산정상까지 올라왔었다.

그 11년간의 성공은 다시 재현한긴 힘들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 조직은 그전에 그것을 이룩했고

이 도시는 NBA에 안착했다.썬더는 다시 먼 길을 떠나야하지만, 나는 그들이 그것을 이뤄낼것이란걸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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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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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9:14:00

오클라호마시티 주민이 된 듯한 기분이네요
ㅠㅠ
너무 잘 읽었습니다. 양질의 글로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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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19:24:17

항상 양질의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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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9:24:36

크.. 좋은 번역 칼럼 공유 감사합니다. 리빌딩 모드로 들어간 썬더에 대해서도 자주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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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9:43: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중간에 나온 말대로 이제는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OKC를 보고싶어요. 그리고 중간에 브렛 도슨의 도노반에 대한 입장은 저와 100%같은 의견이네요. 좀 더 감독의 입맛에 맞게, 감독이 원하는 색깔을 코트에서 낼수있는 그런 로스터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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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20:09:00

멤피스 Grit and Grind 시대가 끝나는걸 지켜본 팬으로써, 마지막 패널들의 클로징 멘트들이 너무 와닿네요.

 

가끔 커뮤니티들을 보다보면, 누구를 영입했다는 기사 혹은 누구와 연장계약을 맺었다는 기사들을 보면 'OO로는 플옵 몇라운드가 한계'라거나, 'OO를 코어로 해선 어디어디까진 가겠지만 우승은 절대 할 수 없어' 이런 반응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멘트들을 볼 때마다 일리가 있다고 느끼고 납득이 갈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 씁쓸한 생각도 들곤 합니다.

 

물론 모든스포츠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승인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팀들이 과연 우승을 못했다고 실패한 팀들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할 겁니다. 본문에 언급한 킹스 영광의 얼굴들, 내쉬와 아마레의 선즈, 로즈와 노아의 불스 모두 그 팀 팬들에겐 성공한 팀이고 프랜차이즈 영광의 시대로 남을 팀들입니다. 

 

저도 멤피스 팬을 하면서 콘리-가솔-랜돌프-알렌 시대의 멤피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수많은 경기들과 플레이오프 경기들, 창단 첫 컨퍼런스 파이널을 갔던 순간들이 아직도 종종 기억나곤 합니다. 비록 한 번도 우승한 적도 없고, 반지는 커녕 파이널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했고, MVP나 올느바, 올스타를 수없이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멤피스 팬들에겐 정말 위대하고 영광과 긍지를 가졌었다고 기억될 팀이죠. 

 

3명의 MVP 선수를 배출하고 파이널에 진출했고, 수년간 위닝 시즌을 만들어내며 팬들을 열광시켰던 웨스트브룩의 썬더도 앤소니 슬래터가 했던 멘트처럼 오래도록 썬더 팬들에게 추억될 영광의 팀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썬더도 그리즐리스도 이제 그 아름답던 시즌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다음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 그 결과도 또다른 황금 세대라는 성공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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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0:37:02

너무나 유사한 궤적을 걸어온, 나름대로 라이벌리를 형성한 두 팀이죠.  본문에 언급되는 가장 작은 시장 3등이 오클라호마이고 1등이 멤피스입니다. 

 

중부 시골의 작은 마켓에 

서부 부자동네 출신의 프렌차이즈가 넘어와서 

스타선수 영입 없이 선수 몇 명을 잘 키워서 

2000년대 후반부터 강팀으로 동시에 부상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 플옵 단골로 여러 번 대결을 벌였으며,

(2011년 1라에서 8위로 1위 샌안을 업셋한 멤피스는 2라에서 MVP 3인방이 막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하던 오클라호마와 만나서 4차전 3회 연장, 결국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벌여 아쉽게 탈락했었고, 

2013년에는 2라운드에서 또 만나서 웨스트브룩이 빠진 오클에 4-1로 설욕을 했죠. 

그리고 다음해 2014년에 1라에서 또 만나서 다시 한 번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오클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동시에 영광의 10년을 지나 리빌딩을 시작하는 입장이 되었네요. 

 

정말 비슷한 궤적입니다. 차이라면 멤피스가 리셋 버튼을 좀 더 일찍 누르고 올 시즌부터 본격 리빌딩을 시작한 반면 오클은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 되었는데 두 프렌차이즈 모두 지난 10년의 성공을 본문에 나오듯이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은 가난한 팀 팬 입장에서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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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20:17:29

정말 좋은 글이네요. 특히 다넬 메이버리 기자의 '꿈같은 11년'이라는 멘트는 썬더 팬 분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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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20:16:10

와 아무리 웨스트브룩이라고 해도 슛어라운드 , 원정시 머무는 도시 선택 , 미디어 대응 방법

이런걸 다 컨트롤 할 수 있군요..
썬더는 웨스트브룩이지만 놀랍네요
중간에 마이애미 관련 글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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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4:57:00

킹 웨스트브룩이었네요. 왕을 자처하던 르브론 제임스보다 어쩌면 더 팀에서 왕으로 군림한 거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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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0:54:3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브룩과 하든의 온코트 조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휴스턴이 헤비 아이솔레이션 팀이 된 이후로 하든의 오프볼 옵션은 비중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서브룩이야말로 오프볼 상황에서 위협적이지 못한 선수라는 생각이어서요. 단순 밸류 총합 이상의 시너지를 낼수있도록 하는게 관건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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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1:20:11

11년간의 추억을 자신들 나름의 방식으로 갈무리하는 비트라이더들의 심정이 확 와닿네요.

 

뉘앙스까지 잘 느껴지도록 번역해주신 Positive 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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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1:33:16
늘 다양한 각도에서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카츠의 말이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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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7 21:43:42

번역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여러 기자들끼리 자유롭게 대담하는 형식의 기사 읽는 매력이 있네요. 평소에는 밖으로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나 생생한 감정들이 잘 드러나서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서브룩 관련 에피소드들도 인상적이고, 또 히트는 어제 르브론글에 이어서 또 한번 슈퍼스타들에게 만만치 않은(?) 팀으로서 기자들에게 언급되는 것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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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1:44:54

소주 한잔 해서 그런가 엄청 감정적으로 느껴지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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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1:56:11

 포지티브님 덕에 좋은글들을 항상 편하고 쉽게 접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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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2:09:40

카츠의 마지막말에 깊이 공감을 합니다.
지금은 어찌됬던간에 그시절 그들의 플레이를 사랑했고.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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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2:24:19

기자들이 한 말의 감정이 읽으면서 고스란히 잘 와닿았습니다. 좋은 번역과 글,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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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2:33:09

nba를 보기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정말정말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이 달라지겠지만 지난11년이상의 멋진 추억을 만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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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2:45:03

좋은 글 날 읽었습니다. 내용이 사실이라면 서브룩은 정말 되게 까다롭고, 어떻게 보면 코치하기 참 힘든 선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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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22:56:15

크흐 이런 양질의 글은 정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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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0:41:13

 비트라이터들이 떠나고 나니 비로소 웨스트브룩에 대한 불만을 풀어놓는것도 흥미롭네요. 결론적으로 과도한 알파메일 이었다는 이야긴데, 버스로 이동하는 경기들도 있었다는게 재밌구요.

 

아마 오클에서 3시간 거리의 댈러스 갈 때 버스로 갔을 거 같고, 텍사스 팀들과 이어지는 원정경기나(댈러스와 샌안, 댈러스와 휴스턴은 둘 다 3시간 이내) 새크-골스 원정경기가 이어질 때 그랬을 거 같네요. 보통 스케줄 짤 때 새크-골스는 연속으로 잡아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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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0:01:38
댓글을 읽고 나니 제가 도로주행이라 한 부분이 잘못 해석한 부분 같습니다.

 

He’s in the past decided how long the Thunder stay in certain cities on the road. 

 

그냥 원정을 갔을대 특정도시에서 얼마나 머무를지를 결정한다니까 맥락상 뜻의 차이는 없겠으나

도시에 머무르는 결정을 원정이라고 봐야하는데,제가 온더로드를 너무 글자그대로 해석해서 

(선수들 타는 버스를 상상했나봅니다) 도로주행이라 했네요.전하고자 하는 뜻은 차이가 없겠으나

버스라고 연상되게 글을 쓴건 제 실수입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도 또 하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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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1:00:08

번역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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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05:31:37

이런 글을 볼 수 있다는 게 매냐에 오는 기쁨이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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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1:21:04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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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6:49:53

오클라호마에서 정말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지냈군요.

댄토니 감독은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 잘지낼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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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00:02:06

도슨 같은 경우는 거의 유일하게 서브룩을 좋아하지 않는 티가 꽤나 나던 오클 비트라이터였고... 카츠는 서브룩을 굉장히 좋아하고 리스펙하면서도 냉정하게 평가해주는 사람이라 애슬레틱 구독권 있을때는 꼭 이사람 글은 챙겨 봤었네요. 제가알기로 10년동안 계속 오클 담당으로 거의 유일한 로이스 영이 여기 참가했으면 훨씬 더 재밌는 썰이 많았을 것 같은데 ESPN이라...

 

 이렇게 속사정을 좀 더 알고나니 서브룩의 구단에 대한 많은 권한이 부여된 이후 오클을 담당하게 된 기자들에게는 뭔가 저같은 계속 팀을 봐온 팬들처럼 그냥 "걔넨 그래도 돼" 라는 것 보다 좀더 3자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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