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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즈 비트라이터 Gina Mizell 의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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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08:07:48

 

 

The Athletic 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QnA 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3시에 진행되었네요.
https://theathletic.com/835509/2019/02/27/live-qa-suns-writer-gina-mizell-hosts-a-subscribers-session-thursday-at-11-a-m-mt/
 
옮겨 볼 만하다고 생각한 내용들을 골라 작성했습니다.
 

 


 
 
Q) GM / 사장직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이 있나?
현재 임시 GM인 존스가 그대로 재신임을 받을 것인지, 외부 인사의 영입이 있을 것인지?
아니면 존스가 계속 GM직을 맡고 사장직으로 외부 인사를 영입할 것인지?
데이빗 그리핀과 케빈 맥헤일의 이름이 루머로 거론되는 것 같다. 누가 더 유력하다고 보는가?
 
- 내 생각엔 존스가 그대로 GM 자리를 이어가고 외부 인사의 사장직 임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그리핀이 거론되는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지만, 그는 이미 사버 체제에서 일했던 적이 있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면은 이미 선즈 프런트 경험이 있다는 것이고, 부정적인 면은 그가 다시 여기서 일하는 걸 원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 데이비드 그리핀은 피닉스 애리조나 출신으로, 학생 인턴으로 시작해 17년간 선즈에서 일했고 2007년부터 2010년 까지는 구단의 부사장직을 맡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당시 GM이었던 스티브 커가 재계약 문제로 팀을 떠나면서 같이 자리에서 물러났던 바 있습니다. *)
 
현재 프런트 자리에 빈 자리들이 여럿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구단주 사버가 과연 어떤 우선 순위를 가지고 일을 진행할 것인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Q) 차기 오프시즌에 선즈가 노릴 것으로 보이는 FA 후보군에 대해 들은 바가 있나?
존스GM이 25세~30세 전후의 FA 약 3~5명을 노릴 것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프런트에서 드웨인 데드먼이나 테런스 존스, 즈루 할러데이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딘위디도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구단에서 팀내 어느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려고 하는지도 궁금하다. TJ 랑 조쉬 잭슨이 될 것인지...
 
그리고 여러 루머들을 보니 오프시즌에 다리오 사리치와 브래들리 빌도 트레이딩 블락에 오를지 모른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어떤 트레이드 패키지가 가능성 있을 것으로 보이는가?
 
- 딘위디는 이제 막 다년계약을 맺은 선수긴 한데 아무튼 언급한 이름들 모두 관심 가질 만한 선수들이다.
뉴올리언스가 AD 사가로 인해 즈루 또한 트레이드 블록에 올릴지가 궁금한데, 그의 계약 규모가 큰 편이고 만약 선즈 구단에서 드래프트나 FA에서 PG를 수급할 생각이라면 즈루를 위해 트레이드 패키지를 꾸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선즈를 떠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면,
난 여전히 윙 포지션의 정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워렌 또는 잭슨이 대상자가 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주전 PG 수급과 더불어 해당 포지션의 선즈 루키들 또한 로스터 균형을 위해 팀을 옮기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가지고는 다음 주부터 또 다른 선즈 기자 Bob Young과 함께 상호 보완적인 칼럼 연재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만약 네츠가 연장 계약으로 러셀을 잡는다면, 혹시 딘위디를 거래할 가능성이 있을지 아니면 둘 다 장기 플랜으로 데려갈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는가?
네츠가 또 다른 FA 를 영입하는 대신 러셀을 놔줄 용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가?
 
- 러셀을 연장 계약하고 딘위디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도 나름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난 네츠 구단과는 별로 접촉해 본 적이 없어서 그쪽 프런트의 의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이번 여름 디안젤로 러셀의 행선지가 선즈팬들에겐 가장 뜨거운 관심사가 될 것이다.

 

Q) 죠쉬 잭슨이 지난밤 팬사인회를 불참했는데 내부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 솔직히 말하면 난 지난밤에 팬사인회 행사가 있었는 줄은 몰랐다.
이런 행사들은 구단의 주관 아래 열리기도 하고 (이 경우엔 미디어들이 해당 소식을 통보받는다.)
, 때로는 선수측에서 직접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번엔 내가 행사와 관련해 통보 받은 내용이 없었다.
 
 
 
Q) 이번 팬사인회는 구단 미디어에서 많은 홍보를 했었고, 존스 GM이 직접 현장에 나타나 잭슨이 개인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잭슨은 그 시간 이후 같은 날 밤, 친구 생일 파티에 참석해 저녁을 함께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도 했다.
 
- 그렇다면 분명 팀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선수의 계약 사항에는 매 시즌마다 특정 횟수만큼 팀 주관 행사에 참여할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무단 불참은 대게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장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존스 단장이 직접 나섰던 것 같은데 어찌 됐든 좋은 이벤트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 팀의 성적이 부진할수록 이런 잘못된 일의 파장이 더욱 확대되어 나타난다.
 
잭슨은 팀 연습 후 미디어와 대화를 나누진 않았는데(* 이후 잭슨은 기자들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 , 이번 일과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그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Q) 이 재난과도 같은 프런트 상황을 어떻게 개선해야 앞으로 보다 나은 FA 영입을 꿈꿀 수 있을까?
 
- 2주 전쯤 Bob Young 기자가 이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게시한 바 있다.
https://theathletic.com/820441/2019/02/15/booker-jones-aim-to-make-phoenix-again-a-destination-for-nba-free-agents/
 
(* The Athletic 유료 기사이며 대략적으로, 
FA 영입에 도움이 되고 싶은 부커 / 드래프트픽을 도박이라 표현하며 그 역시 트레버 벅스타인 공동 GM과 함께 분석 및 집중 평가로 팀에 잘 맞을 수 있는 FA 영입을 고려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제임스 존스 / 팀과 선수 간의 상호 존중 관계로 팀의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존스의 철학에 신뢰를 보내며 무엇보다 여러 조각을 맞춰가며 위닝 컬처를 다지려는 가시적인 노력이 선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한 자말 크로포드의 인터뷰 내용들이 해당 기사에 담겨 있습니다. *)

 

Q) NBA 리그에서는 현재 선즈 프런트 상황을 어떻게 염려하고 있는가?
리그 차원에서 개입할 수도 있는 상태인가?
구단주 사버의 모습은 마치 환자가 병원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 아담 실버 총재에게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물어본 적은 없지만, 지난 올스타 기간에 있었던 기자 회견을 통해 오랜 탱킹 시즌을 보내는 것은 비단 해당 팀 뿐만이 아니라 리그 전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그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때문에 18경기 동안 고작 1승을 올리면서 다음 드래프트에서 탑5픽을 행사하게 될 처지가 된 현 선즈의 상황을 분명 달가워하진 않을 것이다.
 
사버의 문제는 사실 그 반대라고 생각하는데 그가 비판받는 큰 이유는 일을 진행하는 프런트에 대한 간섭과 변덕이 너무 심하고, 해당 분야에 경험 있는 전문가들이 맡은 바를 다하게끔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Q) T.J. 워렌은 대체 어떤 상태인가? 발목 부상으로 아예 시즌을 접은 건지, 얼마나 심각한 건지 모르겠다. 
 
작년 머리 부상도 그렇고 매 시즌마다 이런 미스테리한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는 같은데 이유가 뭘까?
 
올시즌 3점을 장착하고 성장한 모습이 참 좋았는데 지금은 라인업에서 빠져 있다.
 
- 워렌의 상태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그를 봤을 땐, 아직 빠른 방향 전환 같은 동작은 소화하지 못했고, 가벼운 슈팅 훈련만 임하고 있었다.
원정에서도 연습 중에 회복 치료를 받았고 애초 진단 결과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는 있는데 아직까진 워렌이 올시즌을 마감했다고 말한 사람이 없다.
 
 
 
Q) 워즈의 ESPN 리포트 방송이 나오자마자 사버의 GM 후보 물색 얘기가 나왔던 타이밍은 대중들로 하여금 그가 외부 지적에 귀 기울인 거 아니냐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사버가 나름 깨달은 바가 있는 걸까, 그저 압박을 느끼고 마지 못해 동의한 걸까? 아니면 양쪽 다일까?
 
- 분명히 외부 평가에 대한 반응이자 응답, 둘 다 라고 생각한다.
 
 
 
Q) 올 여름 디안젤로 러셀 영입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
선즈가 맥스를 지르면 네츠가 매치할까? 
러셀에게 맥스 오퍼를 지르긴 해야 할까?
 
- 부커와의 친분, PG 포지션 등 선즈로 하여금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선수가 러셀일 것이다. 
그가 맥스 계약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수냐고 묻는다면? 음...
딘위디 계약이 먼저 이뤄진 현 상황에서 네츠가 앞으로 러셀 오퍼에 어떻게 매치할 것인가가 궁금할 것이다.
러셀은 많은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그 정도의 가치는 있을 것 같다.
 
 
 
Q) 시즌이 끝나고 선즈가 새 감독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가?
 
- 해당 직책에 대한 안정적인 신임은 관계자들 모두에게 이롭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NBA에서, 스포츠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난 놀라지 않는다.
 
Steve Wilks 혹시 기억나는 사람?
(* 2018 시즌 애리조나 NFL 팀 카디널스를 맡아 3-13패로 2000년 이후 구단 프랜차이즈 최악의 성적을 기록, 시즌이 끝나고 해임되었던 코치. *)
 
현재 남아있는 마지막 20경기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Q) 선즈의 원정 스케줄을 함께할 때마다 다른 팀 비트라이터들로부터 듣게 되는 의견들이 있나?
꾸준히 바라보는 긍정적/부정적 견해들이 있다면?
 
- 흥미로운 질문이다. 다른 리포터들도 종종 물어보는 내용이다.
라커룸 분위기라든지, 다가오는 오프시즌에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지, 부커와 에이튼의 공존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을 받는다.
 
가끔 우리는 직업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볼 때가 있는데, 특정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눌 만한 적합한 인물이 누구일까 하는 바로 것들이 그렇다.
그런 면에서 선즈 구단에 대한 리그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
 
 
 
Q) 미칼 브리지스가 잭슨을 제치고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타일러 존슨의 영입으로 인한 변화 또는 영향들이 라커룸과 연습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가?
 
- 미칼이 지닌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벤치로 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놀랐다.
그러나 난 실제로 주전 라인업보다는 경기를 마무리짓는 클로징 라인업에 주목하는 편인데, 잭슨이 4쿼터에 뛰는 모습은 드물었던 반면, 대부분의 기간 동안 미칼이 그 기회를 가져갔다.

타일러 존슨에 대한 부분은 며칠 전에 작성했던 기사 두 번쨰 파트에서 해당 내용을 다룬 적이 있다.
https://theathletic.com/842610/2019/02/28/heat-check-weekly-dwyane-wade-changed-my-life-booker-says/
 
(*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었던 타일러 존슨이 트레이드로 합류 후, 다른 팀에서 평가하는 선즈의 경기력을 새 동료들에게 숨기지 않고 들려줬다고 합니다. 
본인도 이젠 선즈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을 직설적으로 얘기했고, 데뷔 후 4년 이상을 히트에서 뛰면서 크리스 보쉬 등 선배들에게 배웠던 부분들을 새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로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을 잔소리로 여기지 말고 세세한 분석에 주의를 기울여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이런 쓰디쓴 비판들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
 
 
 
Q) 탱킹과 다를 바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즈 라커룸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계속되는 패배로 침울한지 모습인지 또는 다음 드래프티인 자이온이나 모랜트 지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긍정적인 부분이나마 있는지?
 
- 선수들에게 질문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까다로운 부분이다. 왜냐면 선수들은 모두 당장의 승리를 위해 경기를 뛰고 있지, 프런트의 장기적 플랜에 같이 포커싱을 맞추고 있진 않기 때문이다.
 
자이온의 이름이 실제로 거론되었던 적은 올스타 기간 때였는데, 에이튼이 그와 동료가 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crazy" 라고 답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단한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다음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을 지명하게 될 것이란 걸 모두 알고 있고, 최소 자이온 외 몇 몇 상위픽 후보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이고르 감독과 선수들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몇 몇 팬들은 이미 감독이 팀의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혹시나 이고르 감독이 선수들을 상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직접 가까이서 그들과 교류하며 관찰하는 비트라이터의 생각을 묻고 싶다.
 
- 실제로는 이고르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칭찬이 자자한데, 주로 경기 전술과 필름을 분석하는 부분들에서 그러하다. 누군가는 선수들이 단지 프로의식을 유지한 채 감독을 내치지는 않는 것일 뿐이라고 여길진 모르겠지만, 난 정말로 그렇게 느낀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고르에 대해 잊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가 2008~2013년까지 선즈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으면서 좋은 시절을 함께 보낸 적이 있고 열광적인 경기장의 모습과 선즈 프랜차이즈가 피닉스 지역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실망한 모습이다.
 
 
 
Q) 지난번 라이브챗에서는 부족한 스카우팅 인력과 준비로 차기 드래프트 및 FA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를 얘기헀던 바 있다.
 
이후 Woj 가 그 부분을 방송에서 거론하자 존스 GM은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감보 또한 선즈는 스카우팅 스태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옹호했다.
 
누구 말이 사실일까? 선즈 프런트는 너무 비정상적인 모습이라 어떠한 리포트 또는 오피스 관계자가 하는 말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기가 어렵다.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현재 선즈의 스카우팅 부서는 어떤 상황인가?
 
-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단행했던 해고 이후 그 공석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실을 숨기거나 하는 부분은 없다. 존스 GM의 출장 업무가 좀 더 많아졌는데 주로 대학의 연습장들을 방문하는 모습들이 그렇다.
 
구단 관계자가 하는 얘기를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이번 시즌을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지에 대한 그들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관련 대화를 존스 GM과 함께 나누었는데 조만간 이를 기사로 올릴 예정이다.
 
 
 
Q) 이고르 감독은 왜 낮은 효율에도 불구하고 죠쉬 잭슨이 계속 슛을 던지도록 허락하고 있는가? 그것 만으로도 이고르가 감독 자리에서 해고 당할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선수가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과 무모한 플레이를 허락하는 것에는 구분하기 힘든 작은 차이가 있다. 
죠쉬 잭슨은 올스타 직전까지 좋은 모습을 이어가다가 브레이크 이후 원정 경기들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같은 내용을 위에서도 적었지만, 그런 이유로 마이애미 원정에서 4쿼터를 뛰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선수를 통제하는 한편 코트 위에서 어떤 모습을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메세지다.
 
(끝)
7
Comments
1
2019-03-03 08:31:13

사버에 대해 불만은 많지만 본인이 팔지 않는 이상 리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꾸 비판의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니 좀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독은 차기 유능하면서 경험있는 감독이 선정되지 않은 이상 이고르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동안 사버가 뽑은 지엠, 감독들이 (젠트리, 스티브 커 이후) 거의 초짜들임을 감안하면 이고르 다음도 또 다른 초보 감독이 올 가능성이 높으니 차라리 그대로 가길 바래야죠

WR
2019-03-03 10:03:39

2년 전쯤인가 사버가 그간의 과오를 통해 자신도 느낀 바가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당시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후 기대한 결과도 즉각 안 나오겠다 다시금 예전으로 돌아가 비판 받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원래 성격, 스타일은 안 바뀌는 것이니 뭔가 얻어걸리는 수라도 있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이고르가 감독 선임 기자회견이나 시즌초 부진하던 때에도 얘기했던 내용으로, 

루키 감독으로서 아직은 본인만의 코칭 철학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었는데 결국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코칭 스태프 그리고 FO 모두 아직은 정체성을 찾는 단계로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FO가 이번 오프시즌 균형적인 로스터 구성에 힘쓰되, 가능하면 볼 핸들러를 2명 정도 영입해서 이고르식 농구가 돌아갈 수 있게끔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1
2019-03-03 11:45:23

잘봤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추락하는 프랜차이즈인데 팀 좀 잘 추스려야하는데

새로오는 사장이 잘해야할듯하네요

WR
2019-03-04 00:41:10

일단 케빈 맥헤일은 선즈 현지 팬들도 반대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시즌 시작 전에 단체 해고 후 지금까지 흐르는 동안 별 소식 없다가 워즈한테 저격 맞으니까

이제 뭔가 해보려는 시늉이냐는 한탄이 있던데 공감이 가서 씁쓸했네요.

 

나중에라도 누구 앉히긴 하려나,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궁금합니다.

1
2019-03-03 23:08:27

 이제서야 읽어봤네요. 노마드님 좋은 내용 일단 감사드리고, 진짜 의문인게 항상 낮은 성적으로 top5픽을 몇년째 행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해고 이후 스카우터 팀을 안꾸리는지 의문입니다. 기사대로 GM이 출장이 잦아진 점은 직접 보러 다닌다는건데, GM이라는 자리는 저런 업무보다도 현장에 자주 나타나 당장 경기의 문제점이나 고쳐야 할 점, 보강해야 할 부분을 챙겨야 하는데 출장이라뇨..괜히 다른팀은 스카우팅을 중요시 할까요?

요즘 같은 경우는 하위픽이라도 로또픽이 많은데 이 부분은 얼른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픽 놔두고 뭐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WR
1
2019-03-04 01:47:09

안녕하세요. 

좀 전에 4일 전에 애리조나 지역 기사로 올라왔었던 내용을 읽어봤는데요,

http://arizonasports.com/story/1855539/james-jones-adrian-wojnarowski-comment-on-suns-scouting-inaccurate/

 

존스 GM 이 반박한 내용인데,

- 난 워즈랑 대화하지 않으며 그는 우리 빌딩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 선즈는 10명 이상으로 꾸려진 스카우팅 팀이 있으며 이번 주에 켄터키,버지니아 등을 방문했다.

- 이번 드래프트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 그동안 드래프트 스카우팅에서 성공적이지 못했고, 현재는 기존과 사뭇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네요.

 

예전에 선즈 공홈에서 단순히 scout 키워드로 직책을 찾아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른 팀들에 비해 꽤 적은 숫자인 3명으로 나옵니다만, 존스 말대로라면 그 외 명칭이 다른 직책에서 같이 스카우팅에 참여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WR
1
Updated at 2019-03-04 01:15:12

본문 중 제가 착각해서 잘못 적은 부분이 있네요.

 

"드래프트픽을 도박이라 표현하며 그 역시 트레버 벅스타인 공동 GM과 함께 분석 및 집중 평가로 팀에 잘 맞을 수 있는 FA 영입을 고려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제임스 존스"

 

 ->

 

 "드래프트픽을 도박이라 표현하며 그 역시 트레버 벅스타인 공동 GM과 함께 분석 및 집중 평가로 팀에 잘 맞을 수 있는 FA 영입을 드래프티를 고르려 한다는 제임스 존스"

FA 외 드래프트에 대해서 말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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