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각 팀별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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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탄국어입니다. 닉네임이 국어다보니(?), 영어실력이 많이 후달리지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문은 미국시간 2018년 2월 2일 저녁에 쓰여졌습니다.
* 30개 팀 모두를 논하다보니 다소 억지스럽게 끼워맞추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알파벳 순으로 쓰여졌습니다.
*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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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트레이드 마감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고, 온갖 루머들이 판을 치고 있다. 다음주 목요일 전까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31세의 윙 자원인 벨리넬리는 6.6밀의 만기 계약자고, 탱킹팀인 호크스에게는 남은 시즌동안 그의 생산성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벨리넬리의 샤프한 슈팅능력과, 팀 디펜스에 대한 적응성, 그리고 챔피언쉽 경험은 OKC와 같은 컨텐더 팀에게 잘 어울린다. 포워드 얼산 일야소바 또한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자원이며, 두 선수 모두 2라운드 픽과 함께 샐러리 필러용으로 이용될수 있다.
영 코어 어빙이 건재하고,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루키 계약으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 컨퍼런스 1위팀인 셀틱스가 그들의 로테이션을 수정할 것 같지는 않다. 특히 그들은 8.4밀의 DPE를 갖고 있고, 고든 헤이워드의 컴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보스턴은 리틀 드레이먼드 그린의 잠재력을 가진 야부셀레를 좋아하지만, 셀텍스에는 그를 위한 플레잉 타임이 거의 없다. 따라서 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도움이 될만한 베테랑 자원을 데려오기 위해 그들의 자산을 보낸다면, 야부셀레가 될 것이다.
24살의 딘위디는 다음 시즌에 겨우 1.66밀을 받는다. 그런데 왜 네츠가 그와 헤어지게 되는가? 왜냐하면 딘위디의 가치가 결코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지금보다 더 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볼 점유율과 필드 골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성은 감소했다. 따라서 네츠 GM인 션 막스가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는 팀으로부터 1라운드 픽을 받아낼 수 있다면, 이는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호네츠의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 그의 스타 포인트가드를 적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만들었다. 최선의 방법은 다른 올스타급 선수를 받고, 해당 팀이 부가적인 샐러리를 떠맡는 것이다.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호네츠의 프론트진이 카와이 레너드를 물어오는 등의 생각을 한다면, 다른 팀의 필사적인 태도와 조던의 타협은, 리빌딩 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샬럿에 이득이 되는 딜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니콜라 미로티치가 뉴올리언스로 갔고, 불스는 리빌딩을 계속하기 위해 가치 있는 베테랑들을 내보낼 것이다. 미로티치 딜을 통해 받아온 1라운드 픽과 아식을 제외하고, 로페즈만이 그 가치에 맞는 유일한 선수다. 로페즈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였고, 14.4밀의 계약만이 남아있다. 그를 통해 어떤 자원을 받아낼지가 궁금하다.
알다시피 캡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해왔고, 현 상황에서 26세의 탐슨은 케빈 러브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 자원이다. 디안드레 조던이나 비슷한 급의 재능을 얻기 위해서는 탐슨과 브루클린 픽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매버릭스는 거대 계약자인 매튜스(이번 시즌 17.9밀, 다음 시즌 18.6밀)로 1라운드 픽을 얻고자 한다. 31세의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 이전처럼 엘리트 3&D는 아니지만, 여전히 그 역할을 잘해내고 있고, 이러한 기여는 로터리가 유력한 팀에서 낭비되고 있다. 댈러스가 매튜스를 통해 1라운드 픽을 얻어내려면, 아마 디테일한 보호조항이 붙을 것이고, 이는 댈러스가 궁극적으로 얻어낼 것이 적어질 것이다.
미국 대표팀에서 인사이드에서의 강렬함으로 사랑받았던 퍼리드는, 덴버의 로테이션에서 밀리며, 우리는 그가 여전히 덴버에서 뛰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되었다. 트레이드 소문만 무성했던 퍼리드는 2014년에 맺은 50밀 계약에서 한 시즌만을 남겨두고 있다. 슛 없는 파워포워드인 그를 이용가능다고 믿는 팀이 있다면, 퍼리드를 그 팀으로 보낼 시간이 되었다.
존슨은 슛이 없지만 여전히 21세의 유망한 자원이다. 공수양면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전반적으로 그의 수치는 올랐다. 그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8순위로 뽑혔고, 그의 성장을 기대하는 다른 라이징 팀들이 타겟으로 삼을만한 선수다. 이제 피스톤스는 드러먼드의 프론트코트 파트너로 블레이크 그리핀을 낙점했기에, 이전보다 존슨의 역할이 줄게 되었다.
워리어스는 실제로 어떤 것도 필요로 하지 않고,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도 의심스럽다. 그러나 The Athletic의 마커스 탐슨은 지난 12월에, 맥기가 자신의 출전기록(경기당 8.1분 출전, 16 DNP)과 베테랑 미니멈 계약 모두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어떤 변수가 생긴다면, 그것은 맥기가 될 것이다.
앤더슨도 마찬가지다. 언해피 이슈가 아니다. 그들이 활발하게 트레이드를 만들어내려는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나 트레이드를 한다면 그것은 앤더슨이 될 것이다. 앤더슨은 휴스턴에서 잘하고 있고, 심지어 이번 시즌은 수비적으로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 여름에 카멜로 앤서니를 데려오기 위해 앤더슨의 4년 80밀 계약을 덤프하려던 노력을 이제는 덜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로케츠 구단이 앤더슨을 보내고 3옵션으로 활약할 스타를 데려올만큼 창조적이라면, 그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페이서스는 동부 5위와 동률이자 3위에 2게임 뒤진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퍼슨의 만기 계약과 드래프트 픽들로, 인디애나가 컨파에 갈만큼 도움이 되는 선수를 얻을 수 있다면, 트레이드가 일어날 것이다. 특히 그 선수가 올 시즌 그 이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라면 말이다.
CP3와 그리핀이 이미 떠난 상황에서, 클리퍼스는 조던마저 떠나보내고 랍시티의 완전한 리브랜딩을 시도할 수도 있다. 조던은 다음 시즌에 24.1밀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지만, 또다른 대형 장기 계약을 위해 이를 거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던의 림프로텍팅 및 림어택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를 3옵션으로 해서는 컨텐더 팀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기에, 클리퍼스는 조던에게 다시 맥시멈을 안기는 것에 의문을 가져보아야 한다.
레이커스가 올 여름에 두 명의 맥시멈 플레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캡 스페이스를 확보하려 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며, 클락슨이 조만간 그 대상이 될 것이다. 19-20시즌에 13.4밀을 받게되는 비효율적인 스코어러인 그는 단지 샐러리 덤프에 지나지 않는다. 줄리어스 랜들은 조금 더 큰 가치를 지녔지만, 클락슨과 같은 처지이다.
에반스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명이다. 왜냐하면 그의 연봉은 3.3밀에 불과하지만, 평균 19.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벤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할 수 있기에 거의 리그의 절반이 그를 노리고 있다. ESPN의 워즈나로우스키에 의하면, 그리즐리스는 딜이 이루어지기까지 그를 뛰지 않게 할 예정이다.
히트는 동부 3번 시드에 가까워지는 중인데, 림 프로텍팅이 가능한 더블더블 머신을 왜 팔까? 화이트사이드는 2016년에 맥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일관되지 못한 모습으로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마찰을 겪었고, 히트는 그 없이도 잘해왔다. 화이트사이드는 최근 밀워키와 링크되어 있는데, 만일 히트가 화이트사이드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자바리 파커나 크리스 미들턴을 데려올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물론 저스티스 윈슬로우도 마찬가지다.
벅스가 시장의 큰 손이 되어 파커나 미들턴이 내놓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들은 헨슨이나 텔레토비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를 통해 쿰보를 비롯해 잠재적 부상 위험에 놓여있는 코어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다. 그러나 헨슨이나 텔레토비치, 그리고 미래의 드래프트 픽들로 밀워키가 이미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젱은 미네소타에서 3년 연속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도, 주요 로테이션에서 밀려있다. 미네소타는 젱의 플레잉 타임을 대체할 프론트코트 뎁스를 충분히 갖고 있고, 대신에 백코트 플레이어가 부족하다. 젱은 재능이 있고 30세도 되지 않았기에, 가드 자원으로 대체하기 위한 좋은 매물이 될 것이다.
펠리컨스는 최근에 오메르 아식, 토니 알렌, 자미어 넬슨을 보내고 미로티치를 데려왔다. 또한 뉴올리언스 출신인 그렉 먼로와도 링크가 되었다. 이것이 뉴올리언스의 마지막 움직임이 될듯 하지만, 커닝햄의 2.3밀 만기계약을 통해 다른 자원을 데려올 수 있다면 추가적인 딜이 발생할 것이다.
지난 시즌 평균 18.4분을 뛰며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던 퍼스트팀 루키가 닉스에서 외면 받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이상하다. 이는 그들의 잠재적인 트레이드 상대팀들을 머뭇거리게 할 수 있지만 그는 뛸 수 있는 자원이며, 닉스가 그를 더 이상 출전시킬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당장 트레이드 가능한 선수와 바꿔오는 것이 낫다.
썬더는 안드레 로벌슨의 부상으로 슈팅 가드 뎁스가 얇아졌지만, 트레이드 가능한 자원 또한 부족하다. 아브리네스와 퍼거슨 정도가 로스터에서 해당 포지션을 보강할 선수들이다. 아브리네스는 다음 시즌에 5.5밀의 연봉을 받게 되고,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2라운드 픽과 패키지로 묶기에 좋은 자원이다.
올랜도 로스터의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곧 FA가 될 엘프리드 페이튼과 애런 고든은 제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 12.7밀을 받게 되는 부세비치는 데드라인 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후에 당한 손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여전히 흥미로운 선수다. 수비가 없는 수준이지만, 득점과 리바운드가 가능한 선수다. 더 싸고, 점퍼를 갖춘 에네스 칸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벤 시몬스가 활약하면서 사리치의 영향력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이 포워드에게 관심을 가질 팀은 많다. 6피트 10의 이 크로아티아 선수는 2020년에 제한적 FA가 되기까지 루키 계약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필리가 디트로이트로부터 8번 시드를 지켜내고 플레이오프에서 좀더 폭발적인 활약을 보일만한 선수를 데려오는데 쓸 효과적인 매물이 될 것이다.
35세의 나이에도, 챈들러는 여전히 페인트 존에서 좋은 선수이다. 선즈는 로터리 픽을 노리는 팀으로서, 평균 25분여를 뛰는 이 베테랑을 데려가려하지 않을 것이다. 챈들러는 다음 시즌에 13.6밀을 받게 되는데, 이는 그를 데려가고자 하는 팀에게 약간의 부담이 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그 정도의 연봉을 받기에 충분한 선수다.
포틀랜드 구단과 데이비스는 서로에게 애정이 있지만,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3밀을 줄여야 하고, 데이비스가 이에 딱 들어맞는다. 노아 본레도 마찬가지지만, 18.8분 동안 57.3%의 야투율로 5.6점 7.1리바운드를 찍어내는 데이비스만큼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못하다. 스몰마켓 팀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해두자..
최근 힐을 클리블랜드로 보내려는 논의가 식었지만, 여전히 많은 후보지들이 있다. 리그의 한 소스에 따르면, 예거 감독은 힐을 트레이드 하길 원한다고 한다. 양 팀 모두 더 나은 딜을 원하지만, 사실상 힘들어 보이긴 한다. 힐의 공수 양면 활약은 클리블랜드의 백코트에 도움이 될 것이고, 그의 이적은 루키 디‘애런 팍스를 위한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새크라멘토에서 판매 가능한 선수는 힐 뿐만이 아니다. 잭 랜돌프, 빈스 카터, 가렛 템플, 쿠스타 쿠프스, 스칼 라비시에르, 윌리 컬리 스테인 또한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퍼스가 레너드를 언터쳐블로 놓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전화를 돌려도 큰 수확을 얻기가 힘들 것이다. 알드리지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고, 토니 파커와 파우 가솔, 패티 밀스, 대니 그린,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스퍼스는 움직임을 거의 보이지 않겠지만, 혹시나 누군가가 떠난다면 최근에 로테이션에서 계속 제외되었던 폴이 될 것이다.
랩터스는 스퍼스처럼 확고한 로테이션으로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레이드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좀 더 큰 무브를 가져가고자 한다면 19-20시즌에 17.6밀을 받는 발렌시우나스는 좋은 매물이 될 것이고, 선수 본인 또한 그 정도 금액을 따낼만한 능력이 있다. 이바카는 5번을 볼 수 있고, 2년차 센터 야콥 퍼들 또한 핵심 선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들이 로스터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발렌시우나스에게 지급할 돈을 아낄 수 있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이다.
후드는 헤이워드의 이적 후 첫 시즌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번 여름에 제한적 FA가 된다. 따라서 재즈는 결정을 내렸다. 그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늘 언급되어 왔다. 비제한적 FA가 될 데릭 페이버스 또한 같은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도너번 미첼과 루디 고베어를 코어로 삼은 유타에게 1라운드 픽을 가져다 줄만한 선수들이다.
존 월이 6-8주 결장이 예상되면서, 지난 시즌에 놓쳤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위해 달리던 워싱턴은 곤경에 빠졌다. 그들은 마땅히 트레이드 자원이 없고, 고탓은 사실 더더욱 가치가 없다. 이미 은퇴를 고려하고 있고, 2013년에 워싱턴에 온 이후로 가장 적은 시간을 뛰고 있다. 하지만 드래프트 픽 1, 2개와 묶인다면, 충분히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브루클린의 트레이드 가능성 높은 선수는
ㅡ 더마르 캐롤 플옵팀의 조각으로
ㅡ 조 해리스 준수한 3D 자원으로 거듭남
ㅡ 론데 홀리스 제퍼슨 팀이 그에 대한 미래비전이 없다고 하면... 이지만 가능성은 낮은...
이상 세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딘위디는 거의 무조건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가치가 가장 높아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