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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루키 Award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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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17:13:17

조금 이르지만, 신인왕을 비롯해서 각 카테고리별 리더들을 예측하는 칼럼이 올라와서 번역해봤습니다. 아직 FA 계약도 다 끝나지 않았고 섬머리그도 치러지지 않아서 여러 가지 변수는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예측하는 것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BA에서 신인을 위해 주어지는 상은 ROY(Rookie of the Year, 신인왕)밖에 없다.

우리는 여기에 8개의 임의의 상을 만들어서 다음 해 신인들에 대한 예측을 해보고자 한다. 그 8개는 신인 어시스트 왕, 리바운드 왕, 수비왕, 베스트 2라운더, 베스트 언드래프티, 3점슛 왕, 깜짝 스타, 그리고 불명예스러운 상인 가장 실패할 것 같은 신인이다.

참고로, 3점슛 왕은 특정 개수 이상을 시도할 선수들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을 것 같은 선수로 선정해보았다.


1. 신인왕 - 디안젤로 러셀(LA 레이커스, PG/SG), 1라운드 2번픽

전통적으로, 데뷔 첫 해에는 빅맨들보다는 가드들이 적응하기 쉽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 이유는 몸싸움이 잦은 4번과 5번 포지션은 대학 레벨과 NBA의 피지컬 차이가 심하고, 이를 첫해부터 극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신인왕 중 무려 9차례가 포인트가드나 스윙맨 포지션에서 나왔다.(유일한 빅맨은 2010-11시즌 블레이크 그리핀이었으며, 신흥괴물 중 한 명인 앤써니 데이비스조차 신인왕을 데미안 릴라드에게 뺏긴 바 있다.)

우리의 예상은 레이커스의 디안젤로 러셀이 이러한 트렌드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아주 준수한 스킬셋, 좋은 BQ, 신인답지 않은 과감함과 자신감까지 러셀이 첫해부터 성공할 여지는 충분히 많다.

러셀의 가장 큰 장점은 풀업 점퍼가 완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센터들이 림을 지키는 수비에 집중하고 스크린의 빈도수가 잦은 오늘날의 NBA에서 볼 핸들러의 스크린을 타고 드리블 후에 올라가는 슛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또한, 3점 성공률 41.1%로 슛에 있어서는 이미 완성형이라고 봐도 되는 러셀은 이와 더불어 플레이메이킹과 패스 스킬도 뛰어나다.

2012-13시즌 데미안 릴라드(19점 6.5어시스트 3점 성공률 36.8%)만큼은 아니겠지만, 디안젤로 러셀은 충분히 15~17점에 5~6어시스트 정도는 첫 해에 기록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어시스트 왕 - 엠마뉴엘 무디아이(덴버 너게츠, PG), 1라운드 7번픽

무디아이가 루키 어시스트 왕에 오른다는 것은 현재 트레이드 루머가 돌고 있는 주전 포인트가드, 타이 로슨이 덴버를 떠난다는 가정 하에서 선정한 것이다.

덴버가 7번 픽으로 무디아이를 픽한 것과 그 후에 타이 로슨의 각종 인터뷰를 봤을 때는 로슨이 팀을 떠난다는 것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로슨이 떠난다면, 무디아이는 아마도 공을 많이 쥐고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며 특유의 2:2 플레이와 속공 전개를 통해 어시스트를 적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디아이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지닌 탓에 득점에만 강점이 있는 가드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스크린 이후 패스나 드라이브인 이후 킥아웃에도 큰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그는 득점보다 패스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선 패스 마인드도 탑재되어 있는 가드이다.

무디아이가 공을 오래 쥐고 있을 때의 한 가지 단점은 중국에서도 지적받았던 턴오버 수치이다. 하지만, 턴오버를 많이 한다고 해서 어시스트 개수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인들 가운데 무디아이가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로슨이 팀을 떠난다면, 덴버는 사실상 한 시즌 내내 무디아이를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하고 시즌에 돌입할 것이 분명하다. 딱히 대안도 없거니와, 6-5(약 195cm)의 키와 200파운드(약 91Kg)의 건장한 체격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는 무디아이는 당장 NBA에서 즉전감으로 뛸 수 있는 피지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 수비왕 - 윌리 컬리-스테인(새크라멘토 킹스, C), 1라운드 6번픽

물론, 윌리 컬리-스테인이 공격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크다고 볼 수 없지만, 수비력만큼은 리얼이다. 그의 운동능력과 사이즈, 그리고 빠른 풋워크는 당장 NBA에서 전방위 수비수로 뛸 수 있는 능력이다. 컬리-스테인은 이번 드래프티들 중 센터 포지션에서는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그는 림을 지킬 수도 있으며 픽앤롤 상황에서 가드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며 때로는 풀코트 프레스도 할 수 있다.

14-15시즌, 새크라멘토는 수비 효율성 27위, 5피드 이내에서 상대 야투 허용률 29위로써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팀이었고, 이는 컬리-스테인이 당장 새크라멘토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해 주어야 하는 이유이다.

윌리 컬리-스테인이 지난 시즌 루키 수비왕이라고 볼 수 있는 너렌스 노엘이 기록했던 스틸과 블락 지수(평균 1.8스틸, 1.9블락)를 넘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지만, 그는 올해 신인들 중에는 충분히 가장 뛰어난 수비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


4. 3점슛왕 - 마리오 헤조니아(올랜도 매직, SG/SF), 1라운드 5번픽

올랜도 매직의 주전 라인업을 살펴봤을 때, 당장 마리오 헤조니아가 3번 자리에 들어간다면,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프리드 페이튼, 빅터 올라디포, 애런 고든, 니콜라 부세비치로 구성된 라인업은 스페이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뻑뻑한 라인업이기 때문에 헤조니아와 같은 슈터는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것이 헤조니아가 첫 해부터 많은 출장시간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유이다.

헤조니아는 지난 시즌, 스페인에서 3점 성공률 38.5%를 기록했으며, 2월달에는 한 경기에서 3점 8/8을 기록하기도 한, 폭발력 있는 슈터이다.

또한, 그는 캐치&슛 성공률 43%, 본인이 드리블 이후에 쏜 점프슛에서는 성공률 40%를 기록할 정도로 슛에 있어서는 전천후 선수이다.

또한, 6-8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키에서 밀리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며 스크린을 이용하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NBA에서도 첫 해부터 통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거취가 약간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설령 해리스가 팀에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헤조니아는 충분히 많은 시간을 출장하여 올 루키들 중 3점 성공률 1위를 기록할 것이다.


5. 리바운드왕 - 칼 앤써니-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PF/C), 1라운드 1번픽

칼 앤써니-타운스가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을 것이다. 대항마가 있다면, 필라델피아의 자릴 오카포가 되겠지만, 오카포는 지난 시즌 듀크에서 좋은 수비 리바운더가 아니었다. 물론, 공격 리바운드에서는 강점이 있었지만, 자신의 상대가 대부분 자신보다 작은 빅맨들이었던 만큼, 오카포가 자신보다 큰 빅맨들이 즐비한 NBA에서도 좋은 공격리바운더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반면, 타운스는 지난 시즌 켄터키에서 40분 환산 평균 12.7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으며 리바운드% 또한 18.5%로, 리바운드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선수였다.

그는 좋은 사이즈와 힘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자리를 잡는 게 탁월하며 따라서 우리는 타운스가 경기당 8.5~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낼 것으로 예상해 본다.


6. 깜짝 활약 스타 - 제리언 그랜트(뉴욕 닉스, PG), 1라운드 19번픽

뉴욕 닉스는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드를 통해서 제리언 그랜트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랜트는 22살의 나이로 루키들 가운데는 나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날카로운 스킬과 농구 IQ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현재 닉스는 1번과 2번 포지션이 모두 취약한데, 그랜트는 6-5의 좋은 사이즈로 득점과 패싱 모두가 되기 때문에 1,2번 어디서든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공을 쥐고 플레이할 수도 있으며 오프 더 볼 무브도 되는 다재다능한 가드이다.

그랜트에게 관건은 올 FA 시장이 될 것이다. 최고의 빅마켓인 닉스는 닥치는 대로 선수들에게 오퍼를 넣고 있기 때문에 가드 포지션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 그랜트가 다음 시즌 어느 정도의 출장시간을 받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이다.

그랜트는 듀얼 가드로써 득점과 패싱 모두에 재능이 있고, 현재 닉스는 가드진에서 득점과 패싱 모두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랜트가 조금 더 재능이 있는 쪽은 득점이다. 그는 좋은 사이즈와 힘을 바탕으로 림 근처에서 마무리가 상당히 좋으며 미드레인지 점퍼도 정확하다. 또한, 지난 해에는 3점슛 31.6%로 부진하긴 했지만, 대학 4년간 3점 성공률 34.5%를 기록할 정도로 3점슛에도 재능이 있다.

물론, 닉스가 다음 시즌에도 탱킹을 할 가능성은 적고, 따라서 신인에게 많은 출장시간을 줄 지는 미지수지만, 충분히 19번 픽 가치 이상의 깜짝 스타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가 그랜트이다.


7. 2라운드 스틸픽 - 조던 믹키(보스턴 셀틱스, PF), 2라운드 3번픽(전체 33번픽)

보스턴은 1라운드 픽을 2개나 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이 뽑은 최고의 재능은 2라운더인 조던 믹키라는 말들이 많다. 그 정도로 믹키는 포텐셜이 빵빵하다.

6-8의 조던 믹키는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7-3의 윙스팬과 38인치의 수직 점프는 작은 키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 평균 3.6블락으로 NCAA 전체 블락 1위를 기록하였고, 이는 현재 림 프로텍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틱스에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다.

또한, 20점 이상을 넣을 수 있을 폭발력은 부족하지만, 그는 골밑과 미드레인지에서 견실한 득점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다.

수비력과 리바운드, 운동능력 등으로 믹키는 당장 보스턴의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출장하면서 공격력도 점차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믹키는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몬드 그린처럼 극단적 스몰라인업에서 5번 역할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8. 주목할 언드래프티 - T.J. 맥코넬(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PG)

드래프트가 끝난 직후에, 애리조나 대학의 주전 가드였던 T.J. 맥코넬은 식서스와 부분적 보장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서머리그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맥코넬이 로스터 진입을 넘어서서 다음 시즌 필라델피아의 로테이션 멤버에도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본다. 맥코넬은 평범한 피지컬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는 못했지만, 경기를 읽는 눈이 탁월하며 이는 누군가에게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6-2의 작은 사이즈지만, 195파운드(약 88.5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맥코넬은 좋은 퍼리미터 수비수이기도 하다. 그는 대학에서 4년 동안 평균 2.3스틸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력이 좋으며 어시스트/턴오버 비율도 상당히 좋은 안정적인 포인트가드이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좋은 패서로써, 그는 Pac-12 퍼스트 팀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물론, 맥코넬은 NCAA에서도 좋은 득점원은 아니었고, NBA 무대에서도 득점으로 팀에 기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필라델피아는 아이재아 캐넌이나 토니 로튼 같은 비효율적인 가드들이 많기 때문에 맥코넬이 제공할 수 있는 안정성은 충분히 맥코넬이 로테이션 멤버에 들어서 출장시간을 어느 정도 부여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9. 가장 실패할 것 같은 루키 -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C), 2014년 1라운드 3번픽

조엘 엠비드를 둘러싸고 부정적인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 부정적인 말들은 물론, 엠비드의 재능이 부족해서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넘친다 한들, 정장을 입고 벤치에 앉아있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지난 시즌을 발 부상으로 통으로 날린 엠비드이기 때문에 2015-16 시즌이 엠비드에게는 사실상 신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엠비드의 15-16 시즌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

우선, 발 부상이 빨리 완치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필라델피아의 GM인 샘 힌키는 엠비드의 섬머리그 출장이 힘들 것이라고 인터뷰 한 바 있다.

이렇게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선은 엠비드가 다음 시즌 경기에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해야 할지 모른다.

현재, 엠비드는 정식 5:5 경기를 뛰지 않은지 16개월이 되어간다. 따라서, 설령 엠비드가 돌아온닥도 할지라도, 그가 NBA 데뷔전에 받았던 기대치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마도 힘들 것이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신인으로 자릴 오카포를 뽑음으로써 빅맨 로스터에 오카포와 노엘, 엠비드까지 있는 상황이다. 미드레인지 게임보다는 페인트존에서 득점하기를 좋아하는 이 셋의 공존 문제도 필라델피아가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이다.

따라서, 성치 않은 몸 상태와 팀에서의 역할 분배 문제로 인해, 엠비드의 15-16 시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8
Comments
2015-07-02 17:19:30

엠비드

2015-07-02 17:26:41

저기요....4픽 포르징기스는요...

2015-07-02 17:34:25

이 친구 일단 골반부상(?)애서 나아서 좋은소식먼저.................

썸머리그 못할거 같다고 하니까 저는 기대가 반감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잘해서 야유하던 팬들을 조롱(까지는 아니지만...) 해주길 바래요...

2015-07-02 18:04:19

그러니까요...하필부상까지...엎친데덮친격입니다...에휴...어여 회복부터..

WR
2015-07-02 18:05:22

음 사실은 골반부상이 아니라고 할지라도..당장 다음 시즌에 포르징기스가 스탯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포르징기스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고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는 노비츠키조차도 데뷔 첫 해에는 8.2득점 3.4리바운드 3점 성공률 20.6%에 그쳤습니다. 즉, 이런 유형은 프로젝트형으로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런 선수들은 노력 여하에 따라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2015-07-02 19:34:46

바르냐니가 같은팀에 있으니 배우지 않을까 겁나기도.............


2015-07-02 17:27:54

본문대로 러셀이 꼭 신인왕을 타는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2015-07-02 18:42:27

타운스가 수비왕이 아니군요~~ 리그 남바원 수비수가 될 자질 가졌다는 풍문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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