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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드래프티 Top 30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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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7 00:35:31

일주일 전에 로터리 추첨도 끝났고, 이제 드래프트가 약 1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가 임박했을 때 Mock Draft와 함께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전에 뛰었던 선수들 중 어떤 유형의 스타일과 비슷한지를 나타내는 컴패리즌이죠. 물론, 컴패리즌은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말도 많지만, 저는 믿거나 말거나 심정으로 이 컴패리즌을 보는 것이 참 재밌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컴패리즌 때문에 본의 아니게 욕을 많이 먹었던 2의 레이 알렌벤 맥클레모어, ‘2의 웨이드디온 웨이터스 등이 있는데, 2015 드래프티 컴패리즌은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의 링크에 있는 기사에서 제가 요약하고 또 약간은 의역한 부분이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고,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순서는 여러 사이트를 참조해서 정한 임의의 드래프트 순서입니다.

 


1. -앤써니 타운스(6-11, 센터)

컴패리즌 : (앤드류 보거트 + 라마커스 알드리지) ÷ 2

학교 : Kentucky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0.3득점, 6.7리바운드, 1.1어시스트, 0.5스틸, 2.3블락, 31.4 PER

앤써니 타운스는 아주 영리한 수비수이다. 그는 픽앤롤 상황에서 앤드류 보거트처럼 교묘한 위치에서 볼 핸들러와 롤맨 모두를 견제할 수 있으며, 림 프로텍터이기도 하다. 물론, 앤써니 데이비스처럼 전방위로 수비를 압박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타운스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보거트처럼 서 있는 그 자체로 위협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공격에서는 스트레치 빅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잠깐, 수비에서 이러한 앵커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격에서는 스트레치라..한 명이 떠오른다고? 이바카? 하지만, 이바카보다는 더 공격적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의 컴패리즌이 더 필요한 것이다. 바로, 라마커스 알드리지. 타운스는 부드러운 슛터치와 볼 핸들링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는, 알드리지 만큼의 잠재력은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 자릴 오카포(6-11, 센터)

컴패리즌 : 알 제퍼슨

학교 : Duke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7.3득점, 8.5리바운드, 1.3어시스트, 0.8스틸, 1.4블락, 30.7 PER

물론, 오카포는 충분히 제퍼슨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현재 샬럿 호네츠의 제퍼슨과 너무도 빼다박은 점이 많기에 제퍼슨으로 꼽아 보았다.

부족한 자유투 능력, 부족한 수비력, 그리고 항상 림 프로텍팅이 되는 빅맨과 짝을 이뤄서 코트에 서 있어야 한다는 점, 더블 팀이 갔을 시 킥아웃 능력이 부족해 수비수에 잘 갇힌다는 점 등이 지금 샬럿의 제퍼슨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골밑에서의 부드러운 슛터치, 아주 강력한 힘과 아름다운 무브를 겸비해 포스트업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점도 제퍼슨과 오카포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어떨 때는 공격력만 보면, 팀 던컨을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오카포의 수비력으로는..팀 던컨을 컴패리즌으로 꼽기는 어렵다.

 

3. 디안젤로 러셀(6-5, 포인트가드 & 슈팅가드)

컴패리즌 : 마누 지노빌리

학교 : Ohio State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9.3득점, 5.7리바운드, 5.0어시스트, 1.6스틸, 0.3블락, 26.6 PER

저는 지노빌리라는 선수에 대해 많이 공부하였습니다.” 러셀이 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고, 러셀은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였는지를 코트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둘은 아주 좋은 신체 밸런스를 지닌 왼손잡이라는 공통점 이외에도, 자신이 공을 손에 쥐고 있을 때, 아주 창의적인 패서라는 공통점도 있다. 그리고 또한 둘 모두 포인트가드나 슈팅가드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 지노빌리에게는 있지만 디안젤로 러셀에게 없는 것은 딱 하나 있다. 유로 스텝.

 

4. 엠마뉴엘 무디아이(6-5, 포인트가드)

컴패리즌 : 존 월

현 소속팀 : Guangdong(중국)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8.0득점, 6.3리바운드, 5.9어시스트, 1.6스틸, 0.1블락, 18.9 PER\

..가장 쉬운 컴패리즌 찾기가 아닌가 한다. 무디아이의 경기를 조금이라도 보고, 존 월을 떠올리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트렌지션 상황에서는 가속만 붙으면 어떤 수비수도 앞지를 수 있는 폭발적인 스피드, 그리고 지공 상황에서도 픽을 받은 이후 오픈 상황의 동료를 곧잘 찾아내는 능력, 만약 패스를 줄 곳이 없다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판박이다. , 단점까지도 비슷하다. 바로 점퍼. 궁금하다면, 유투브에 무디아이를 검색해서 살펴보라. 바로 존 월이 떠오를 걸?

 

5. 포르징기스(6-11,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노비츠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현 소속팀 : Baloncesto Sevilla(스페인)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1.1득점, 4.5리바운드, 0.5어시스트, 0.9스틸, 1.1블락, 19.7 PER

절대 포르징기스가 노비츠키만큼의 커리어를 보낼 것이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스타일이 흡사할 뿐. 포르징기스는 수비에서는 그리 위력적인 선수가 아니고, 빅맨치고 리바운드 기회에서 리바운드를 잡는 비율도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미드레인지와 3점 라인 밖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포르징기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충분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서 페이드 어웨이를 한 발로 구사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큰 키를 이용해 수비수 위로도 타점 높은 점퍼를 손쉽게 날린다. 성공률도 준수하고. 누가 떠오르는가?

 

6. 윌리 컬리-스테인(7-0, 센터)

컴패리즌 : 타이슨 챈들러

학교 : Kentucky

나이 : 21

14-15시즌 기록 : 8.9득점, 6.4리바운드, 1.0어시스트, 1.2스틸, 1.7블락, 23.8 PER

만약 윌리 컬리-스테인이 NBA에서 많은 득점을 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 기대는 빨리 접는 것이 마음 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비에서만큼은 발군의 기량을 갖고 있다. 뉴욕 닉스 이적 첫해의 타이슨 챈들러의 기록인 평균 11.3득점에 야투 67.9%, 이 정도가 컬리-스테인에게 적합한 기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효율성을 내면서 수비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주면 된다. 픽앤롤 마무리가 정말 깔끔한 챈들러처럼 스테인도 자신이 공을 갖고 있을 기회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센터로 성장해야만 한다.

 

7. 저스티스 윈슬로우(6-6,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오클라호마 씨티 시절의 제임스 하든

학교 : Duke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2.6득점, 6.5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 0.9블락, 22.3 PER

절대 혼동해서는 안 된다. 현재 MVP 2위의 제임스 하든 말고, 오클라호마 시절의 하든이라는 것을. 윈슬로우는 그 시절 하든처럼 퍼리미터에서 위력적인 공격수이면서 돌파에 상당히 능하고, 무엇보다 아주 좋은 신체 밸런스로 돌파 이후 파울을 얻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1학년 신분으로써 윈슬로우는 40분 환산 자유투 시도 개수가 5.5개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 그리고 윈슬로우는 뛰어난 패서이기도 한데, 이는 오클라호마 시절의 하든보다 나은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8. 마리오 헤조니아(6-7, 슈팅가드 &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조 존슨

현 소속팀 : FC Barcelona(스페인)

나이 : 20

14-15시즌 기록 : 6.1득점, 2.0리바운드, 1.1어시스트, 0.6스틸, 0.1블락, 13.4 PER

6-7의 스윙맨치고는 아주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헤조니아는 득점 방법 중에 어느 것보다도 아이솔레이션을 즐겨한다. 조 조슨과 상당히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고 아주 좋은 스텝으로 돌파를 곧잘 하며, 픽앤롤 상황에서 볼 핸들러의 역할도 아주 잘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좋은 사이즈를 이용해서 수비 컨테스트를 받는 상황에서도 슛 성공률이 좋다. 또한 그는 조 존슨 또는 애런 아프랄로처럼 포스트업-스윙맨이 될 자질도 갖추고 있다.

 

9. 스텐리 존슨(6-7,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론 아테스트

학교 : Arizona

나이 : 18

14-15시즌 기록 : 13.8득점, 6.5리바운드, 1.7어시스트, 1.5스틸, 0.4블락, 22.5 PER

분명, ‘론 아테스트이지, ‘메타 월드피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2004년으로 시계를 돌려보면, 당시 인디애나 소속이었던 아테스트는 18.3득점 5.3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았다. 스텐리 존슨 또한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 존슨은 이미 대학 레벨에서는 최상급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좋은 돌파 마무리와 3점슛 능력도 있어서 아테스트가 했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다.

 

10. 프랭크 카민스키(7-0, 파워포워드 & 센터)

컴패리즌 : 브래드 밀러

학교 : Wisconsin

나이 : 22

14-15시즌 기록 : 18.8득점, 8.2리바운드, 2.6어시스트, 0.8스틸, 1.5블락, 34.4 PER

브래드 밀러와 프랭크 카민스키의 공통점은 바로 다재다능이다. 밀러는 02-03시즌과 03-04시즌에 각각 인디애나와 새크라멘토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진출한 스타이다. 이 두 시즌 동안, 밀러의 평균 기록은 13.6득점 9.3리바운드 3.5어시스트 0.9스틸 0.9블락이다. , 어느 한 카테고리에서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골고루 잘하는 선수였던 것이다. 그리고 카민스키 또한 기록지 전 카테고리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빅맨이다. 항간에서는 카민스키에게 브래드 밀러를 비교하는 것은 좀 과하지 않냐는 말도 있지만..나는 카민스키의 컴패리즌은 밀러라고 확신한다.

 

11. 제리언 그랜트(6-4, 포인트가드)

컴패리즌 : 레지 잭슨

학교 : Notre Dame

나이 : 22

14-15시즌 기록: 16.5득점, 3.0리바운드, 6.7어시스트, 1.7스틸, 0.5블락, 25.5 PER

레지 잭슨은 디트로이트에서 19.9득점에 4.9리바운드, 10.9어시스트를 야투 48%339.1%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6-4의 신장을 가진 그랜트는 대학교에서 포인트가드로 성공적으로 전환해서 40분 환산, 1학년 때 평균 어시스트 5.5개를 기록했던 그랜트는 2학년 때는 6.1, 3학년 때는 6.9개로 패싱에 눈을 떴다. 사이즈도 그렇고 혼자 해결할 수도 있으면서 어시스트도 곧잘 한다는 점에서 레지 잭슨과 흡사한 면이 많다.

 

12. 마일스 터너(6-11, 파워포워드 & 센터)

컴패리즌 : 메이어스 레너드

학교 : Texas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0.1득점, 6.5리바운드, 0.6어시스트, 0.3스틸, 2.6블락, 25.5 PER

올해 3년차인 메이어스 레너드는, 아직까지 큰 존재감을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올 시즌을 기점으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마일스 터너 역시, 지금 당장 NBA에서 통할 것 같은 기량은 아니지만, 잘만 성장한다면 팀의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장기적으로 보고 키울 수 있는 팀에서 픽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이 둘은 모두 페인트 존 안에서 수비 존재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물론, 림 프로텍팅 능력은 터너가 훨씬 좋고, 이는 터너가 레너드보다 더욱더 높은 수비 실링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두 번째는 슛 터치이다. 물론, 아직 터너는 잠재적인굿 슈터이다. 터너의 텍사스 대학 시절 3점 성공률은 30%가 채 되지 않고, 이는 NBA 입성 이후에 부단한 노력을 통해 슛 정확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레너드 또한, 대학교 시절에 3점슛을 단 12개만 시도해 1개만 넣었지만, 올 시즌에 50-40-90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슛을 향상시켰다.

 

13. 카메론 페인(6-2, 포인트가드)

컴패리즌 : 재럿 잭

학교 : Murray State

나이 : 20

14-15 시즌 기록 : 20.2득점, 3.7리바운드, 6.0어시스트, 1.9스틸, 0.5블락, 30.1 PER

예상 13픽인 선수가 재럿 잭이랑 비교되는 것은 조금 가혹하지 않냐고? 하지만, 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하다. 카메론 페인은 빠른 가드이지만, 그렇게 운동능력으로 승부하는 가드는 절대 아니다. 그리고 요령있게 능구렁이처럼 경기를 잘 운영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말아먹는 경기도 많았다. 이렇게 팀을 웃고 울리는 것이 꼭 재럿 잭과 비슷하다. 또한, 카메론 페인은 뛰어난 스타 포인트가드가 될 자질은 별로 없지만, 준수한 롤 플레이어로써 NBA에 살아남는 데는 아주 적합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재럿 잭과 상당히 닮아 있다.

 

14. 샘 데커(6-9,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고든 헤이워드

학교 : Wisconsin

나이 : 21

14-15시즌 기록 : 13.9득점, 5.5리바운드, 1.2어시스트, 0.5스틸, 0.5블락, 25.5 PER

데커와 헤이워드의 공통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이 둘은 3번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포인트가드처럼 리딩도 할 수 있으며, 속공과 지공에 모두 능하다. 그리고 포지션 대비 뛰어난 리바운더이기도 하다. 물론 데커는, 볼 핸들링과 패싱 부문에서는 약간의 약점이 있지만, 이만 극복한다면, 헤이워드처럼 다재다능한 스몰포워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15. 켈리 우브레(6-7,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폴 조지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

학교 : Kansas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9.3득점, 5.0리바운드, 0.8어시스트, 1.1스틸, 0.4블락, 21.1 PER

모든 것은 우브레의 멘탈에 달렸다. 우브레는 대학교 때도 종종 정신줄 놓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멘탈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신체조건만은 리얼이다. 우브레는 7-2가 넘는 윙스팬에 8-6이 넘는 스탠딩리치를 보유한 사기적인신체의 소유자이다. 이는 우브레가 조금만 노력하면 디펜시브 팀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요소이며, 또한 공격에서도 수비수 머리 위로 점퍼를 날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이렇게 공수 겸장 스몰포워드가 된다면, 우리는 폴 조지의 재림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 이제 모든 것은 우브레의 멘탈에 달렸다.

 

16. 데빈 부커(6-6, 슈팅가드)

컴패리즌 : 대니 그린

학교 : Kentucky

나이 : 18

14-15시즌 기록 : 10.0득점, 2.0리바운드, 1.1어시스트, 0.4스틸, 0.1블락, 19.4 PER

부커는 켄터키 대학의 엄청난 로스터 뎁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출장하지 못하면서 평균 기록은 평범하지만, 위의 평균 기록을 40분 출장으로 환산할 경우에 18.7득점 3.7리바운드 2.1어시스트 0.8스틸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바뀐다. 부커가 그린이랑 비교되는 것은 샤프한 3점 슛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부커 역시 그린처럼 어떤 포지션의 선수든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락다운 디펜더가 될 자질이 충분히 보인다. 또한 운동능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요령만 생긴다면 그린처럼 블락 능력도 있는 가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7. R.J 헌터(6-5, 슈팅가드)

컴패리즌 : 케빈 마틴

학교 : Georgia State

나이 : 21

14-15시즌 기록 : 19.7득점, 4.7리바운드, 3.6어시스트, 2.1스틸, 1.0블락, 25.8 PER

물론 마지막 시즌에 3점 성공률이 30.5%에 그치긴 했지만, 헌터는 아주 위협적인 슈터이다. 특히 그의 빠른 릴리즈는 NBA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으며, 수비가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폭발할 수 있는 폭발력이 있다. 또한, 슈팅 가드 포지션 대비 평균 이상의 패싱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 때는 물론 수비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NBANCAA와 달리 존 디펜스보다는 대인방어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비에서는 약점을 드러낼 확률도 있다. 종합해보면, 2000년대 중 후반에 평균 25점 가까이를 기록하면서 공격력은 최상급이었지만, 수비는 자동문 수준이었던 슈팅 가드, 케빈 마틴과 아주 흡사하다.

 

18. 타이어스 존스(6-2, 포인트가드)

컴패리즌 : D.J 어거스틴

학교 : Duke

나이 : 19

14-15시즌 기록 : 11.8득점, 3.5리바운드, 5.6어시스트, 1.5스틸, 0.1블락, 20.4 PER

타이어스 존스가 듀크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딱 어거스틴의 대학 시절이 떠오른다. 우선, 이 둘은 포인트가드로써 당시 전미 최고의 스타와 함께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06-07시즌, 어거스틴은 텍사스 대학에서 케빈 듀란트와 함께 뛰었다. 당시에 클러치 타임에 트리플팀을 유발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듀란트를 대신해 어거스틴은 빅샷들을 꽂았다. 그리고 이는 듀크에서 오카포가 수비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존스가 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존스와 어거스틴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속공 상황에서 폭발력 있게 마무리를 한다거나 아주 빠른 돌파를 할 수 있는 가드는 아니지만, 페이스 조절과 경기 운영에 상당히 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타이어스 존스가 아직 19세임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성장해서 어거스틴 상위 호환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19. 바비 포티스(6-11,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크리스 보쉬

학교 : Arkansas

나이 : 20

14-15 시즌 기록 : 17.5득점, 8.9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 1.4블락, 29.5 PER

포티스는 이번 시즌 3점 성공률이 20/59, 33%가 약간 넘는 성공률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슈팅 메커니즘이나 NBA3점 길이로 볼 때는 NBA에서 3점을 장착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티스는 인사이드에서도 상당히 위력적인 공격 스킬을 보유하였고, 아직 젊고 운동능력 팔팔한 20대 초반에는 인사이드 스코어러로 명성을 떨치다가, 나중에는 내외곽을 오가는 전천후 득점 머신으로 거듭날 수 있다. 누가 떠오르는가? 바로 크리스 바쉬. 토론토 시절, 골밑에서도 상당히 위력적인 득점원이면서 미드레인지 게임까지 되던 바쉬는 부단히 슛거리를 늘려서 마이애미 이적 후에는 3점 라인 밖에서도 상당히 위력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20. 트레이 라일스(6-10,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카를로스 부저

학교 : Kentucky

나이 : 19

14-15시즌 기록: 8.7득점, 5.2리바운드, 1.1어시스트, 0.5스틸, 0.4블락, 19.8 PER

라일스는 물론, 부저의 전성기만큼 덩크를 팡팡 찍어대는 빅맨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모로 라일스와 부저는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라일스는 베이스라인에서 던지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상당히 정확하며, 골밑에서 피벗과 좋은 터치를 가지고 있어서 마무리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전성기 때 부저가 데론 윌리엄스와의 픽앤롤 이후 손에 착착 감기는 느낌으로 아주 높은 확률로 피니시를 했듯이. . 마지막으로, 둘 다 수비에서는 바보가 된다는 점도 비슷하다.

 

21. 커본 루니(6-9, 스몰 포워드 &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듀란트의 다다다운 그레이드 버전

학교 : UCLA

나이 : 19

14-15시즌 기록 : 11.6득점, 9.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3스틸, 0.9블락, 21.9 PER

당연히, 커본 루니가 듀란트와 같은 레벨의 선수는 아니다. 비록, 루니가 2015 클라스 포워드 중 아주 상위권의 실력이라고 해도. 이 컴패리즌은 선수 레벨이 아니라 유형의 유사성을 가지고 선정한 것이다.

우선, 가장 비슷한 점은 체형. 루니도 듀란트처럼 아주 길고 얇은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재다능한 스코어러가 될 자질이 있다는 것이다. 20피트 밖에서나 골밑에서나 어디서즌지 득점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좋은 볼 핸들링으로 때때로 직접 리딩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루니가 듀란트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임을 보여준다. 물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슷한 레벨의 선수는 절대 아니다.

 

22. 세디 오스먼(6-8, 슈팅가드 &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히도 터클루

현 소속팀 : Anadolu Efes(터키)

나이 : 20

14-15 시즌 기록 : 7.5득점, 3.9리바운드, 1.1어시스트, 0.8스틸, 0.4블락, 13.5 PER

히도 터클루가 NBA 1,2년차 때 그랬던 것처럼, 오스먼도 슈팅력의 꾸준한 향상은 필요하다. 그리고 터클루와 오스먼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포지션이다. 터클루가 그랬던 것처럼, 오스먼도 볼 없는 움직임은 형편없는 대신에, 포인트 포워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터클루는 전성기 때, 포인트 포워드의 롤을 맡으면서 특유의 창의성과 볼 핸들링을 바탕으로 포인트가드 뺨치는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오스먼도 아주 흡사하다. 오스먼의 저 평균 어시스트 기록에 속지 마라. 그는 뛰어난 패서이자 리딩능력이 있는 선수이다.

 

23. 저스틴 앤더슨(6-6,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드마레 캐롤

학교 : Virginia

나이 : 21

14-15시즌 기록 : 12.2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 0.7스틸, 0.5블락, 23.8 PER

애틀랜타의 드마레 캐롤은 6-8의 신체 사이즈를 이용해서 상대를 압살하는 에이스 스타퍼이다. 앤더슨은 비록 캐롤보다는 작은 6-6이지만, 수비에 대한 열정이나 고감도 3점슛(시즌 성공률 45.2%)3&D 쪽에서 물이 오른 캐롤과 흡사한 면이 많다. 앤더슨도 캐롤처럼 슈퍼스타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뽑아서 잘 키우면 알짜배기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4. 론대 할리스-제퍼슨(6-7, 스몰포워드)

컴패리즌 : 제럴드 월라스

학교 : Arizona

나이 : 20

14-15시즌 기록: 11.2득점, 6.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 0.8블락, 21.8 PER

6-7의 키, 7풋이 살짝 넘는 윙스팬, 그리고 아주 좋은 신체 프레임까지 갖고 있는 할리스-제퍼슨은 NBA에 들어오면 아마도 수많은 에이스 스윙맨들을 전담해서 수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힘이 상당히 좋고 스피드도 빠른 제퍼슨은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괴롭힐 것이다. 하지만, 반면에 공격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그가 주로 득점하는 루트는 운동능력과 스피드에 의존한 득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제퍼슨이 가장 강점을 드러내는 공격 루트는 단연 속공이며, 지공 상황에서도 림으로 돌진해서 득점하는 것을 가장 즐긴다. 그는 림 근처에서 마무리 능력이 56.3%로 아주 좋은 편이지만, 슛에는 강점이 없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나오는 선수는? 제럴드 월라스.

 

25. 몬트레즈 해럴(6-8,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타지 깁슨

학교 : Louisville

나이 : 21

14-15시즌 기록 : 15.7득점, 9.2리바운드, 1.4어시스트, 0.9스틸, 1.2블락, 24.8 PER

몬트레즈 해럴은 사이즈(6-8), 그리고 에너자이저 성향 때문에 덴버의 케니스 퍼리드와 많이 비교되곤 했다. 하지만, 퍼리드보다는 깁슨과 비교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 왜냐하면 깁슨은 퍼리드처럼 에너지 넘치는 선수이면서도 수비에서는 퍼리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고, 미드레인지 게임도 된다. 하렐은 비록 깁슨처럼 블락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비에서는 퍼리드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많고, 따라서 깁슨과 비교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26. 델론 롸이트(6-5, 포인트가드)

컴패리즌 : 션 리빙스턴

나이 : 23

14-15 시즌 기록 : 14.5득점, 4.9리바운드, 5.1어시스트, 2.1스틸, 1.0블락, 29.2 PER

델론 롸이트의 6-5의 사이즈는 포인트가드로써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수치이다. 마치 리빙스턴처럼. 하지만, 사이즈 때문에 컴패리즌이 리빙스턴이 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롸이트는 생각보다 짧은 윙스팬 때문에 사이즈의 이점을 그렇게 크게 볼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킬셋에서 리빙스턴과 상당히 닮아 있다. 우선, 점프슛이 없는 것이 닮았고, 드리블치다가 방향전환하는 것이 상당히 빠른 것 또한 비슷하고, 교묘한 볼 핸들링을 이용해서 돌파 이후 동료들의 슛 찬스를 잘 보고 킥아웃에 능하다는 것이 비슷하다.

 

27. 로버트 업쇼(7-0, 센터)

컴패리즌 : 디안드레 조던

학교 : Washington

나이 : 21

14-15 시즌 기록 : 10.9득점, 8.2리바운드, 0.5어시스트, 0.4스틸, 4.5블락, 29.4 PER

로버트 업쇼의 8.2리바운드, 4.5블락이 단지 평균 24.9분만을 출장하고 낸 기록이라면 믿어지는가? 그리고 그의 야투 성공률은 59.3%였다. 물론, 업쇼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NBA에서 되고 싶은 롤 모델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뽑기도 했지만..지금으로써는 알드리지와는 아주 거리가 먼 유형이다. 우선, 수비적으로는 알드리지보다는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알드리지처럼 공을 잡고 폭발적인 득점을 하는 선수로는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가 따라가야 하는 길은 디안드레 조던에 가깝다. 제한된 역할이지만, 아주 효율적으로 림 근처에서 마무리하는 디안드레 조던의 그것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업쇼의 올 시즌 자유투 성공률은 43.4%였다. 디안드레 조던과 비슷하지 않은가?

 

28. 조던 믹키(6-8, 파워 포워드)

컴패리즌 : 드레이몬드 그린

학교 : LSU

나이 : 20

14-15 시즌 기록 : 15.4득점, 9.9리바운드, 1.3어시스트, 0.9스틸, 3.6블락, 21.7 PER

여기 있는 그 어떤 선수보다, 조던 믹키의 컴패리즌을 찾기가 어려웠다. 믹키는 드레이몬드 그린과도 아주 흡사한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수비 잠재력을 봤을 때는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그린 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드레이몬드 그린을 컴패리즌으로 꼽아보았다.

우선, 믹키는 아직 그린급의 수비수는 절대 아니지만, 그린만큼의 퀵니스와 세로 수비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비 잠재력은 충분한 선수이다. 공격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믹키는 대학 레벨에서는 1옵션 역할을 수행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NBA에서는 그 정도 레벨의 선수로 성장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 대신에 간간이 점퍼를 꽂을 수 있고 어느 정도의 폭발력은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패싱에서는 꽤 격차가 크다. 현재 그린의 모습은 포지션 대비 아주 준수한 패서이기 때문이다.

 

29. 크리스 매컬로(6-9,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타이러스 토마스 상위 호환

학교 : Syracuse

나이 : 20

14-15 시즌 기록 : 9.3득점, 6.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7스틸, 2.1블락, 18.9 PER

타이러스 토마스는 기대치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커리어를 NBA에서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근근이 어느덧 NBA에서 10 시즌을 보낸 베테랑 빅맨이다. 토마스 같은 엄청난 운동능력을 가진 빅맨이 바로 크리스 매컬로이다. 하지만, 매컬로가 토마스의 커리어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매컬로가 노력만 한다면, 자신의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타이러스 토마스보다는 나은 커리어를 쌓을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한 가지 더, 토마스가 NBA4픽으로 입성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토마스의 대학 시절에 기대했던 가능성은 우리가 지금 아는 토마스에 비하면 엄청났었다. 어쩌면 지금 매컬로도 비교도 안 될 정도로.

 

30. 크리스찬 우드(6-11, 파워포워드)

컴패리즌 : 점퍼 있는 브랜든 롸이트

학교 : UNLV

나이 : 19

14-15 시즌 기록 : 15.7득점, 10.0리바운드, 1.3어시스트, 0.3스틸, 2.7블락, 25.5 PER

6-11, 220파운드의 크리스찬 우드는 준수한 수비, 뛰어난 운동능력 등으로 브랜든 롸이트와 많이 비견되곤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점퍼. 우드는 브랜든 롸이트와는 다르게 미드레인지 슛은 이미 아주 편안하게 던질 수 있으며, UNLV 2학년 때는 3점까지 간간이 던지면서 스트레치 & 수비형 빅맨으로도 성장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그렇다고 해서 골밑 공격이 없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그는 브랜든 롸이트처럼 컷인, 롤맨 등 골밑으로 돌진해서 마무리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잘만 성장하면 롸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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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26 15:30:27

추천 먼저 드리고 재밌게 읽겠습니다. 아 이런거 너무 좋아요. 물론 컴패리슨은 재미로 읽는거지만 

2015-05-26 15:33:58

데빈부커는 운동능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측정해본 결과가 좋게 나온건가요? 수비에서도 좋은모습을 보여줄수있다면 기대되네요.

WR
2015-05-26 15:40:47

운동능력보다는 예상보다 윙스팬이 길게 나온 것 같더군요..아무튼 수비력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 3&D 플레이어로 기대를 걸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5-05-26 15:47:18

근데 대부분 스카우팅 리포트보면 슈터치고 부커가 운동능력 평가가 그렇게 나쁘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점프같은 경우 과소평가 되고 있고 엄청 높다구하구요. 말을 그대로 빌려오자면 underrated athlete with surprising leaping ability

영상 찾았는데 전에 맥도날드 게임 몸풀때인데 22초쯤 보시면 윈드밀 덩크 제자리에서 가볍게 하네요. 점프는 상당한거 같습니다. 15초 쯤에도 백덩크 하는데 스프링 처럼 튀어오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g3-N7HMndY
2015-05-26 15:47:19

1라운더로 조지 루카스를 안뽑으면 31번을 가진 미네소타가 직장 구해줘야겠습니다.

Updated at 2015-05-26 15:53:33

포르징기스의 노비츠키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말이 왜 섬짓하게 들릴까요?

(예전 누군가 그랬었죠.뉴욕에 있는 한분..
하긴 그 선수야 그때의 컴페리즌에는 다운그레이드라는 말이 빠졌긴 했죠..)

레이커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오카포를 뽑을지 러셀을 뽑을지 기대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Updated at 2015-05-26 16:09:09

바르냐니는 하물며 좀 더 빠르고(살이 오르고 느려진 지금 생각하면 진짜 말도 안되지만) 같은나이 노비츠키보다 슛 모션 빠르기 하나는 좀 더 낫다고 할 정도였죠. 대신 리바운드가 거의 없고 골밑에 아예 안들어간다고....(이건 정확히 맞췄네요) 이때는 3번까지 가능하다고 했던 지라...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플레이 스타일 묘사가 듀란트 드랲때 스카우트 리포팅하고 비슷한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2015-05-26 17:47:24

심지어 밝냐니는 노비츠키와 파우 가솔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죠.

 

사실 그가 가진 재능이나 포텐셜로 미루어 봤을 때 꼭 틀린 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재능을 다 담을 수 있을만큼의 멘탈 그릇의 크기가 안된거죠.

2015-05-26 18:07:16

저도 똑같은 댓글 적을려고 했는데.. 뉴욕에 지금 계신 그 분 생각이 일단은 뛰는걸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2015-05-26 19:12:38

실제로 포진기스가 기사같은데서 컴패리즌 뽑을때 밝냐니가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

2015-05-26 16:05:16

참 이런거 보면 재밌는게 비교대상이 되는 선수들도 드랲되기 전에 


선배 선수 누군가와 분명 비교가 되었을텐데

이제는 비교가 되는 대상이라니 

느낌이 오묘하네요~
2015-05-26 16:15:45

그쵸 러셀만 봐도 지노빌리나 하든과 비교되는데 하든도 똑같이 드랲때 지노빌리랑 항상 비교됬었고.....무디에이도 존월 판박이라고 하는데 존월도 드랲 전에 로즈부터 웨스트브룩까지 운동능력 최상급 포가들은 전부 끌어대서 비교됬었죠


정말 미래에 보면 상당히 재밌어요. 이제 AD나 위긴스같은 선수들도 컴패리즌의 대상이 되는날이 곧 올테니
2015-05-26 18:33:10

글보다 09년도 드레프티 검색해서 보니 잼있네요..


커리가 성공할수 있을까? 의심의심..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64504
2015-05-27 10:35:52

하심타빗.... 큭

2015-05-26 18:40:19

링크가 안 걸려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조냐와 조존슨만큼은 동의하기 힘든데 누가 썼는지 좀 보려구요
2015-05-26 20:15:43

카민스키의 어마어마한  PER~~~ 34.4


포지션은 다르지만 전 다닐로 갈리나리가 생각나네요.

1
2015-05-26 20:52:54

로버트 옵쇼!! 디앙드레 

2015-05-26 20:55:52

최고이십니다

보스턴은 포티스는 안뽑으면 좋겠네요
하이라이트에 중거리 많이 던지는게
설리 올리닉과 너무 겹쳐요
픽업이나 차라리 픽 트레이드하면
좋겠네요

2015-05-26 22:16:04

제 개인적으로는 카민스키가 은근히 대박을 내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리그에서 롱런할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높은BQ와 건강한 신체와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정통빅맨 화이팅!!! 

2
Updated at 2015-05-27 06:13:54

사실 헤죠냐나 업쇼는 신체 조건만을 따지면 지금 보다 더 높은 곳에서 뽑힐 수도 있는데,

둘 다 멘탈에 문제가 많다는 평 때문에 주가가 폭락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헤조냐는 거만함과 이기적인

태도로 인해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도 길들이기를 포기했다고 하고, 업쇼는 코트 밖에서 문제가

많아서 주가가 떨어졌다고 하죠.

 

헤조냐가 전체적인 포텐셜만 놓고 보면 디트가 뽑으면 좋겠다 싶지만, 개인적으론 멘탈에 의문점이

있는 선수들, 특히나 희생할 줄 모르는 선수는 별로라 그냥 스탠리 존슨이나 (미끄러진다면)

윈슬로우를 노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먼로를 못잡겠다 싶으면 포르징기스를

노리던지요.

2015-05-27 10:37:41

아 오클은 과연 어떤 포지션의 누구를 뽑을까요.. 참 궁금하네요. 딱히 1번을 뽑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디리그에 세마즈 크리스톤이라는 선수가 아주 잘해주고 있더라구요.. 필요하면 콜업을 하지
않을지 생각이 되고, 어거스틴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켈리 우브레를 뽑으면 좋을거 같네요.

2015-05-27 11:21:14

 스탠리 존슨이 내려오면 대박이라고 생각되고요. 샘 데커도 부상 복귀 시즌인 듀란트의 백업으로 7~10분은 충분히 책임져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5-05-27 12:39:40

샌안은 누구를 데려와야 할까요...

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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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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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phx
41
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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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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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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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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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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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dalsac
48
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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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57
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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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11431
24-04-02
hou
62
11171
24-03-23
bos
126
31473
24-03-18
atl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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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4
24-03-18
bosden
59
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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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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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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