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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1라운드 매치업과 제가 꼽는 Key Player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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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7 19:54:19

1라운드가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역대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정규시즌 이었기에 플레이오프도 더 기대됩니다. 매치업들도 하나하나 다 스토리도 있고 놓치기 싫은 매치업들이구요. 몇몇 사이트를 참고해서 숫자로 보는 1라운드와 제가 꼽는 각 팀당 Key Player를 선정해 봤습니다. 일단 오늘은 4개 매치업 올리구요. 오늘 밤이나 내일 나머지 4개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탯은 NBA.com 참조했습니다.



휴스턴(2번 시드) VS 댈러스(7번 시드)

 

휴스턴

Pace: 99.3 (2)

OffRtg: 104.2 (12)

DefRtg: 100.5 (6)

NetRtg: +3.7 (6)

 

39.3

휴스턴의 전체 슛 중에서 3점슛을 시도한 비중입니다(, 전체 야투 10개 중 4개 정도를 3점슛으로 쏘았다는 말). NBA 전체 역사에서 단연 1등이며, 이전까지 1등은 12-13시즌 35.4%의 뉴욕 닉스였습니다.

 

TOP 10

휴스턴은 eFG%(3점슛이 2점슛보다 1.5배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보정한 야투 성공률)와 공격리바운드 비율 두 카테고리 항목에서 모두 10위안에 있는 유이한 팀입니다.(나머지 한 팀은 클리블랜드)

 

576

하든은 576번의 아이솔레이션 포제션을 가져감으로써 리그에서 단연 탑. 그리고 아이솔레이션시 포제션당 1.01점의 시너지를 창출했는데, 이는 100번 이상의 아이솔레이션을 한 리그의 58명의 선수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1위는 카이리 어빙, 2위는 재럿 잭, 3위는 자말 크로포드, 4위는 데릭 로즈)

 

52%

하든은 클러치 타임(4쿼터 5분 이내로 남은 상황에서 5점차 이하의 박빙 상황)에서 13/25, 52%3점 성공률을 기록중이며, 이는 클러치 타임에서 20개 이상의 3점을 시도한 선수 가운데 단연 1위입니다.

 

131

하든의 어시스트 중 코너 3점슛으로 연결된 어시스트 개수입니다. 이는 코너 3점 어시스트 2위인 르브론 제임스의 82개보다도 49개나 많은 수치이며, 휴스턴은 올 시즌 코너 3점 리그 랭킹 1위인 트레버 아리자와 3위인 제이슨 테리를 보유하고 있죠.(아리자는 작년에도 1)

코너 3점 순위

트레버 아리자 88

대니 그린 72

제이슨 테리 71

맷 반즈 68

클레이 탐슨 67

 

댈러스

Pace: 97.4 (9)

OffRtg: 107.2 (5)

DefRtg: 103.7 (18)

NetRtg: +3.5 (8)

 

TOP 5

턴오버 비율과 상대 턴오버 유발 비율에서 둘 다 5위안에 있는 리그 내 유일한 팀입니다.(약간 변태같은 스탯인 거 같습니다..)

 

72.2%

수비 리바운드 가능 상황에서 댈러스는 72.2%의 비율로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는데 이는 리그 전체에서 29위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 가운데는 최하위입니다.

 

8.9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는 100포제션당 상대방보다 6.4점을 더 넣었던 댈러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100포제션당 상대방보다 2.5점을 덜 넣고 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8.9점이 하락한 이 기록은 NBA 3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하락폭입니다.

 

Best Roll Man

타이슨 챈들러가 픽앤롤 상황에서 Roll man 역할을 담당했을 때, 포제션당 1.41점의 시너지를 창출했는데 이는 최소 100포제션 이상으로 롤맨으로 뛴 선수들 가운데 1위입니다.

 

NO.5 Post-up Player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포스트업을 통해 100번 이상의 슛을 시도한 선수들 가운데 포스트업 야투 성공률이 50.7%로 전체 5위입니다.(아마레가..??)

1몬티유나스 2보리스 디아우 3발렌슈나스 4하샨 화이트사이드

 

매치업

상대전적 휴스턴 3 VS 1 댈러스(휴스턴 홈에서는 휴스턴이 2-0으로 리드)

 

-12

하워드는 올시즌 댈러스를 상대로는 한 경기(4/3일에 있었던 마지막 경기)에만 출장하였는데, 하워드가 뛴 18분 동안 하워드의 득실마진은 12였습니다. 그리고 하워드가 코트에 없던 30분 동안의 코트마진은 +19로 결국 휴스턴이 7점차로 승리!

 

23.3

휴스턴은 댈러스를 상대로 4번의 경기동안 평균 23.3점의 얼리 오펜스 점수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휴스턴이 상대한 어떤 팀보다도 높은 점수입니다.

 

2-19

몬타가 휴스턴을 상대로 기록한 3점 성공률. 몬타 앨리스의 이 3점 성공률은 서부 어떤 팀을 상대했을 때보다도 낮은 성공률입니다.

 

거듭할수록 무서워지는 노비츠키?

노비츠키의 올 시즌 휴스턴을 상대한 4경기의 야투성공률을 보면 갈수록 향상됩니다.

1차전 4/18(22.2%) 2차전 4/11(36.4%) 3차전 6/13(46.2%) 4차전 7/11(63.6%)

 

-11

론도는 휴스턴과 경기에서 3번 출장하였는데, 3번 경기 도합 78분 출장하였습니다. 78분 동안 론도의 득실마진은 11, 그리고 론도가 벤치에 있는 66분 동안의 댈러스의 득실마진은 +10이었습니다.

 

Key Player

라존 론도 : 맨 마지막에 댈러스가 휴스턴 상대했을 때 론도가 있을 때보다 없을 때 21점이나 상대를 앞섰다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사실 휴스턴 뿐 아니라 론도의 영입은 실패라는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데빈 해리스가 같이 나올 때가 훨씬 원활하다는 말 등 여러 말이 있었죠. 하지만 론도는 벤치 수준급 빅맨인 브랜든 롸이트를 주면서 데려온 선수입니다. 그만큼 빅맨의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백코트 수비력과 론도의 창의적인 어시스트를 보고 데려온 선수인데,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이하였죠. 또 베벌리까지 아웃되었기 때문에 론도가 하든을 막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하든을 론도 특유의 끈적함으로 얼만큼 막아주느냐, 그리고 그러면서 공격에서 어느 정도까지 민폐를 끼치지 않느냐가 댈러스의 키라고 봅니다.

조쉬 스미스 : 애틀랜타에서 올스타에 뽑히기 직전까지 갔던 빅맨을 2밀이라는 헐값에 벤치 빅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휴스턴으로써는 꿀영입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 와서 초반에는 버벅거리면서 디트로이트 시절 모습을 여기서도 보여주느냐 했지만 결국 조쉬는 갱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휴스턴 이적 후 3점 성공률도 33%로 이제는 조쉬를 버려두는 수비는 할 수 없고 플레이오프 경험도 충분히 많은 선수이니 만큼 이 선수의 벤치 활약 여부가 휴스턴이 시리즈를 쉽게 끌고 갈 수 있느냐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댈러스에 또다른 백전 노장 빅맨 아마레가 있기 때문에 조쉬가 특유의 수비력으로 아마레를 어느 정도 제어하느냐가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골든 스테이트(1번 시드) VS 뉴올리언스(8번 시드)

 

골든 스테이트

Pace: 100.7 (1)

OffRtg: 109.7 (2)

DefRtg: 98.2 (1)

NetRtg: +11.4 (1)

 

17.4/14.9

골든 스테이트는 올시즌 2쿼터에 100포제션당 상대방보다 17.4점을 더 넣고 있고, 3쿼터에는 100포제션당 14.9점을 더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NBA의 어떤 팀도 쿼터당 100포제션에서 12.7점 이상으로 압도하는 팀은 없습니다.

 

40.4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당 40.4회의 공을 가진 사람에게 스크린을 걸고 있는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이건 좀 의외..?)

 

55.6

스테판 커리는 픽앤롤에서 자신이 볼 핸들러인 상황에서 슛을 쏘았을 때 eFG%55.6%에 달하는데, 이는 동일 상황에서 100번이 넘는 슛을 시도한 93명의 선수 가운데 1위입니다.

 

47승 무패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중 15점 이상의 리드를 잡은 경기에서는 47승 무패를 기록중인데, 리그에서 15점 이상의 리드를 잡고 한 번도 역전당하지 않은 팀은 총 3팀 뿐입니다. 3팀은 유타(22승 무패), 인디애나(16승 무패), 미네소타(6승 무패)인데, 모두 플레이오프 탈락팀..

 

6초 이내 3점슛 시도

커리와 탐슨은 샷클락이 6초가 지나기 전에 3점슛을 시도한 개수가 리그에서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6초 이내에 3점슛 시도 개수 탑5입니다.

커리 81/178 45.5%

탐슨 44/112 - 39.3%

아리자 39/101 38.6%

제럴드 그린 38/100 38%

로버트 코빙턴 43/99 43.4%

 

뉴올리언스

Pace: 93.7 (27)

OffRtg: 105.4 (9)

DefRtg: 104.7 (22)

NetRtg: +0.7 (14)

 

TOP 10

뉴올리언스는 턴오버 비율과 공격리바운드 비율 두 카테고리에서 동시에 TOP 10안에 들어있는 유이한 팀입니다.(나머지 한 팀은 디트로이트)

 

700

타이릭 에반스는 노 차징 존에서 무려 700개의 슛을 시도하면서 리그에서 1위입니다. 또한 뉴올리언스는 전체 슛 중 노 차징 존에서의 슛 시도 비율이 39%로 이 또한 리그 1위입니다.

 

극과 극의 두 빅맨

앤써니 데이비스는 클러치 타임(4쿼터 5분 이내로 남은 상황에서 5점차 이하의 박빙 상황)에서 최소 25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선수 가운데 야투 성공률이 61.7%2위입니다.(1위는 시카고의 파우 가솔 62.3%)

반면에 라이언 앤더슨은 같은 항목에서 야투 성공률이 16%로 밑에서 두 번째입니다.(꼴찌는 개리 닐 15.4%)

 

365

앤써니 데이비스는 롤 맨으로서의 포제션이 365회로 리그에서 1회입니다.

 

5.1

앤써니 데이비스가 코트에 있을 때, 뉴올리언스는 100포제션당 상대보다 5.1점 더 득점하지만, AD가 벤치에 있을 때는 100포제션당 6.5점 더 실점합니다.

 

매치업

상대전적 골든스테이트 3 VS 1 뉴올리언스(골스 홈에서는 골스가 2-0으로 리드)

 

Only 2

뉴올리언스 선수들 중 골든스테이트와의 정규시즌 4경기에 모두 출장한 선수는 딱 2명뿐입니다. 타이릭 에반스와 단테 커닝햄.

 

29.5

앤써니 데이비스가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기록한 평균 득점. 골든스테이트 상대 평균득점 2위의 기록입니다. 1위는 2경기에 출전해서 평균 36점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

 

Just 9

타이릭 에반스는 보거트가 코트에 있었던 54분 동안은 노 차징 존에서 9개의 슛만을 시도했지만 보거트가 벤치에 있었던 65분 동안에는 25개나 시도했습니다.

 

53.1

골든스테이트는 뉴올리언스를 상대할 때 자신들의 전체 슛 중 53.1%를 페인트 존 안에서 시도했습니다.(196/369) 그리고 이는 서부 컨퍼런스 어떤 팀을 상대로 한 것보다 높은 비중입니다.

 

104.9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가 코트에 있었던 78분 동안은 100포제션당 104.9점을 기록했지만 할러데이가 코트에 없던 119분 동안에는 100포제션당 93.1점만을 기록했습니다.

 

Key Player

앤써니 데이비스 : 에반스, 즈루 할러데이, 에릭 고든 등 백코트 라인도 비교적 탄탄한 뉴올이지만, 갈매기가 슈퍼 스타 슈퍼 에이스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스타라면 이런 큰 무대에서 활약해야겠죠. DPOY 강력한 후보인 그린이 AD를 막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린이 엄청 끈적한 수비수인 건 사실이지만 사이즈나 운동능력 면에서 AD에는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 그린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 것도 필요하구요.

드레이몬드 그린 : 상대의 슈퍼스타가 AD라면 이쪽엔 슈퍼 스타퍼가 있어야겠죠. 커리 탐슨에 종종 반즈까지 터지는 외곽포를 보유한 골스는 이미 말할 것도 없는 NBA 최고의 공격팀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수비에서도 최상위권인데, 이는 그야말로 그린의 공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또 위의 자료에서도 계속 나왔지만 앤써니 데이비스는 공 소유를 적게 하면서 잦은 스크린과 롤을 통해 득점을 하는 빅맨입니다. 최고의 픽앤롤 수비수라고 할 수 있는 그린이 이 픽앤롤 픽앤팝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가 제가 생각하는 키 포인트입니다. 이 수비에 따라 4:0 4:1로 조기에 끝낼 수도 있지만, AD를 제어 못할 경우 시리즈를 어렵게 끌고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카고(3번 시드) VS 밀워키(6번 시드)

 

시카고

Pace: 95.4 (21)

OffRtg: 104.7 (10)

DefRtg: 101.5 (11)

NetRtg: +3.3 (9)

 

2.6

시카고 불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당 2.6포제션을 더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페이스가 상승되었다는 말이죠. 불스는 지난 시즌 대비 가장 페이스가 많이 상승한 팀입니다.

 

-0.1 to +7.3

시카고는 1쿼터 평균 NetRtg0.1인데 비해 4쿼터는 7.3입니다. , 경기 후반부로 가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팀입니다.

 

56

시카고를 상대하는 팀들이 노 차징 에어리어에서 기록한 야투 성공률은 56%입니다. 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허용률로 그만큼 강력한 골밑수비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죠.

 

31

시카고는 상대팀 전체 야투 시도 중 미드레인지에서 31%를 쏘게끔 강요하고 있습니다. , 시카고를 상대하는 팀들은 전체 슛 중 31%를 미드레인지에서 쏘고 있다는 뜻이죠. 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습니다.

시카고 31%

포틀랜드 30.3%

인디애나 29.6%

샬럿 28.5%

샌안토니오 28.1%

 

62.3

파우 가솔은 클러치 타임(4쿼터 5분 이내로 남은 상황에서 5점차 이하의 박빙 상황)에서 최소 25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선수 가운데 야투 성공률이 62.3%로 전체 1위입니다.

 

2.7miles

지미 버틀러는 경기당 2.7마일의 활동량을 보이면서 리그 선두입니다. 2.7마일은 Km로 환산하면 4.35km입니다. , 지미는 경기당 4.35km를 달리는 셈이죠.

 

밀워키

Pace: 96.5 (12)

OffRtg: 100.5 (25)

DefRtg: 99.3 (2)

NetRtg: +1.2 (14)

 

9.6

밀워키 벅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100포제션당 9.6점을 덜 실점하고 있고, 이는 리그에서 가장 수비가 향상된 수치로, 지난 시즌 대비 가장 수비가 좋아진 팀이 밀워키입니다.

 

17.2

밀워키 벅스는 100포제션당 17.2의 턴오버 비율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는 17.9의 필라델피아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 가운데는 밀워키가 가장 많은 턴오버 비율을 기록중입니다.

 

17.7

하지만, 밀워키는 100포제션당 17.7의 턴오버 유발 비율로 이 또한 리그 1위입니다. , 리그에서 가장 많이 턴오버를 하고 가장 많이 턴오버를 유발하는 팀이 밀워키입니다.

 

마카윌 효과?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합류 이후, 마카윌이 코트에 있을 때 밀워키는 100포제션당 6.4점 상대보다 더 득점하지만, 마카윌이 벤치에 있을 때는 100포제션당 11.4점 더 실점하고 있습니다.

 

클러치 공격 리바운드의 황제

자자 파출리아는 클러치 타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가장 많이 잡아내는 선수입니다.

 

매치업

상대전적 시카고 3 VS 1 밀워키(시카고 홈에서는 시카고가 2-0으로 리드)

 

24

시카고의 3가드 데릭 로즈와 애런 브룩스, 이트완 무어가 밀워키와의 4번의 경기에서 합작한 야투 성공률은 24%입니다. 3명은 도합 15-62의 야투 성공률로 형편없는 성공률을 보인바 있습니다.

 

26

시카고가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3점 성공률은 26%, 시카고가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41.7

시카고가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eFG%41.7%로 이 역시 시카고가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냥 야투율도 아니고 eFG41.7이라는 것은 정말 형편없는 성공률입니다.

 

50.7

밀워키가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그들의 야투 중 어시스트를 통해 만들어낸 야투의 비율이 50.7%입니다. 이는 밀워키가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Key Player

크리스 미들턴 : 현재 리그에서 가장 끈끈한 수비를 하면서 진흙탕 승부로 몰고 가는 것을 가장 잘하는 팀이 밀워키이고, 그 중심에 전방위 수비수 미들턴이 있습니다. 현재 올-디펜시브 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밀워키 수비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드레이몬드 그린처럼 1~4번까지 모두 수비할 수 있는 선수가 미들턴이죠. 주로 막게 될 선수는 역시 지미 버틀러가 될 텐데, 로즈의 몸상태에 따라서 백코트 공격에서는 버틀러가 중심이 될 수도 있는데 미들턴이 잘 막아낸다면 정말 진흙탕 승부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데릭 로즈 : 예전부터 항상 생각했지만, 버틀러, 가솔, 노아까지 아무리 잘한들 이 팀의 에이스는 결국 로즈. 아까 말한 대로 정상급 수비수로 도약한 미들턴이 버틀러를 묶어버릴 경우, 로즈가 풀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파이널에 아직 못 가봤을 뿐 큰 경기 경험이야 많은 선수이고, 결국 로즈의 컨디션에 따라 이 시리즈, 그리고 나아가서 시카고가 더 높이 올라가는 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토(4번 시드) VS 워싱턴(5번 시드)

토론토

Pace: 95.4 (20)

OffRtg: 108.1 (3)

DefRtg: 104.8 (23)

NetRtg: +3.2 (10)

Only team

토론토는 지난 시즌 수비 효율성 탑10이었다가 올 시즌 수비 효율성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난 유일한 팀입니다.

 

벤치 파워

토론토는 주전 중 3명 이상이 코트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상대보다 0.8점만을 더 득점하고 있는 반면, 주전 중 2명 이하가 코트에 있고 나머지가 벤치 멤버일 때 100포제션당 7.0점을 더 득점하고 있습니다.

 

51.3

발렌슈나스는 포스트업을 통해 200개 이상의 슛을 시도한 선수 중 전체 2위에 해당하는 51.3%의 포스트업 야투 성공률을 기록중입니다. 1위는 발렌슈나스와 같은 국적의 휴스턴의 몬티유나스입니다.

 

102/85

토론토의 두 스윙맨 루 윌리엄스와 더마 드로잔이 올 시즌 점프슛을 통해 얻어낸 파울갯수입니다. 루 윌리엄스가 102개로써 전체 1, 드로잔이 85개로 전체 3위입니다.

 

워싱턴

Pace: 96.0 (16)

OffRtg: 101.8 (19)

DefRtg: 100.0 (5)

NetRtg: +1.9 (12)

 

홈 원정 편차

워싱턴은 홈에서 100포제션당 +7.1의 득실마진을 기록하는 반면, 원정에서는 3.5를 기록하면서 10.6의 홈 원정 편차를 기록중인데, 이는 리그에서 가장 큰 편차입니다.

 

TOP 5

워싱턴은 상대 eFG% 허용률과 수비 리바운드 비율에서 모두 탑 5에 들어있는 유이한 팀입니다.(나머지 한 팀은 인디애나)

 

34.9

워싱턴은 그들의 전체 야투 중 34.9%를 미드레인지에서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뉴욕 닉스에 이은 리그 전체 2위입니다.

 

42.6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워싱턴의 페인트 존 밖에서의 eFG%42.6%인데 이는 플레이오프 진출팀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8.2

존 월이 경기당 공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은 8.2. 리그에서 볼 소유 시간이 가장 긴 선수입니다.

 

주전 파워

토론토와 반대로, 워싱턴은 주전 중 3명 이상이 코트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상대보다 6.9점만을 더 득점하고 있는 반면, 주전 중 2명 이하가 코트에 있고 나머지가 벤치 멤버일 때 100포제션당 5.7점을 더 실점하고 있습니다.

 

매치업

상대전적 토론토 3 VS 0 워싱턴(토론토 홈에서는 토론토가 2-0으로 리드)

 

45

브래들리 빌은 올 시즌 토론토와의 경기에 21일에 딱 한 번 출전했는데, 이 경기가 연장까지 가는 바람에 45분이나 뛰었습니다.

 

35.7

토론토는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자유투 시도/야투 시도35.7%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워싱턴이 상대한 동부 컨퍼런스 팀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3

토론토는 자신들의 전체 슛 중 노 차징 에이리어에서의 슛 비율이 23%, 토론토가 상대한 동부 팀들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고탓 효과

워싱턴은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고탓이 코트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106.2점을 기록한 반면, 고탓이 벤치에 있을 때는 92.1점만을 기록했습니다.

 

48% Vs 36%

3번의 맞대결 동안, 토론토는 슛을 방해받은, , 터프샷의 성공률이 48%에 달하는 반면, 워싱턴은 오픈 찬스에서의 슛 성공률이 36%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Key Player

폴 피어스 : 지난 시즌에 비록 데릭 로즈가 없긴 했지만 4번 시드 시카고와 5번 시드 워싱턴이 붙을 때 워싱턴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은 적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4:1의 완승으로 워싱턴이 올라갔고, 저는 당시 1등공신을 아리자로 꼽고 싶습니다. 5경기 동안 3점슛을 13개나 터뜨리면서 시카고 수비를 붕괴시켰죠. 올해 아리자가 나가고 그 자리에 폴 피어스가 들어왔는데, 킥아웃을 즐겨하는 존 월의 특성상 캐치 앤 샷에 재능이 특화되어 있는 아리자가 더 나은 조각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죠. 하지만 슛 성공률이 아리자보다는 조금 낮을 수는 있어도 우승까지 경험한 백전 노장 폴 피어스가 벤치에서 가져오는 효과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봅니다. , 아리자에게 없는 보조 리딩 능력은 존 월에게 오는 과부하를 막아줄 수 있다고도 보기 때문에 저는 폴 피어스를 키 플레이어로 꼽겠습니다.

루 윌리엄스 : 지난 시즌 대비 토론토에 가장 좋아진 점은 단연코 벤치입니다. 바로 루윌 때문이죠. 하지만 아까 기록에도 나왔듯이 단신 슈팅가드 루윌이다 보니 지난 시즌 대비 수비가 가장 하락한 팀이 토론토인 주범도 저는 루 윌리엄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플옵에서 브루클린의 엄청난 벤치 뎁쓰에 밀려 힘겹게 탈락한 토론토인데 올 시즌은 루윌이라는 특급 식스맨이 있기 때문에 저는 루 윌의 활약에 따라 토론토의 성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약간은 기복이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구요. 만약 슛 컨디션이 난조라고 해도 특유의 자유투 삥뜯기를 통해 득점을 쌓아줄 수 있냐 아니면 플레이오프에서의 터프한 콜에 당황해서 자유투도 못 얻고 난사만 하다가 흐름을 넘겨주느냐에 따라 토론토가 쉽게 풀어갈지 어렵게 갈지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에 루윌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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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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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9:11:52

이런 글을 공짜로 볼 수 있다니...

2015-04-17 19:17:07

토론토 vs 워싱턴 매치의 예측이 매우 흥미롭네요. 시즌초반에는 정말 출발이 좋다가 후반기에 매우 저조한 두팀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두팀의 경기력은 두 포인트가드의 대결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2015-04-17 20:34:06

와, 영감님이 리그1위팀상대로 평득 1위를 했다. 플옵관련글에서 영감님 이름을 봤다

2015-04-17 21:21:40

휴스턴 댈러스 매치가 가장 기대 되네요

2015-04-18 08:58:02

왠만한 메이저 기사보다 낫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15-04-18 19:21:37

추천 박고 갑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2015-04-18 23:45:22

조용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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