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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an jokes - NBA m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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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4-05 19:27:00
So you paid Bynum $10 million to sit on the bench and he still can't afford a good haircut?
그래, 바이넘한테 벤치에 앉아 있으라고 1,000만불이나 쥐어줬는데도 머리 예쁘게 깎을 여력도 없대?
→ Andrew Bynum은 No. 2 center가 마땅히 없는 현 리그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원이었다. 하지만 그를 통해 3각 딜을 했던 Lakers는 Dwight Howard라는 리그 최고의 center를 손에 넣었다. 연봉이 1조던 이상이나 얻게 된 Andrew Bynum은 건강을 포기한 채 올 시즌 필리 팬들에게 좌절을 안기며 경기장에 나타났는데 머리 꼴이 가관이었다. -_-;; 오죽 했으면 Shaqtin A fool에까지 출연하게 되었을까? 팬들은 그런다. 뛰라고 안 할테니, 머리라도 똑바로 하고 나와라!!

 
Maybe I should have passed.
아마도 pass를 했었어야 좋았을텐데..
→ 몇 해전만 해도 모든 단장들에게 시즌 개막 전 물었던 "클러치 상황에서 누구에게 공을 주겠는가?"의 질문에 Kobe Bryant는 몰표를 얻었다. 당시 Kobe Bryant는 10초 내에서의 클러치 상황에서 성공률이 30% 초, 중반으로 3위였고, Carmelo Anthony는 48%라는 경의적인 기록으로 앞섰음에도 거의 대다수의 단장들은 클러치 상황에서는 늘 Kobe를 꼽았다. 당해 Kobe는 그런 단장들의 답에 부응이라도 하듯 연이어 클러치 위닝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Melo man이 클러치 슛팅 성공률은 1위였다. 다만 그는 좀 더 아웃 오브 안중이었을뿐....
 
이제 노쇠화가 보이는 Kobe에게 무조건 Kobe-go strategy는 결코 좋은 작전이 아니다. acrobatic shooting에 능한 그라지만 이미 Kobe-go라는 작전을 알고 있는 상대팀은 그에 대비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슛을 시도한 그가 블록을 당하고, 팀은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팬들은 이런 image를 만들어냈다. NBA memes 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은 Kobe의 pass로 늘 joke를 할 것이다. Lebron의 hairline만큼이나 흔한 재료가 될 것이다.

 
(I) Told them not to wear the D-Rose's.
내가 D-Rose 신발 신지 말라고 걔네한테 말했단 말이야.
→ Lousville은 March madness(3월의 광란)을 그야말로 경악하게 만든 Kevin Ware 선수의 팀이다. 그렇다. Kevin Ware는 지난주 Duke대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착지 중 다리뼈가 부러지며 피부를 뚫고 돌출되는 역사상 최악의 부상을 당한 선수로 미국 전역의 응원과 기도를 받게 된 선수이다. 아이러니한게 이런 그의 부상에 또 다시 그의 신발이 구설수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다름 아닌 그의 신발이 아디다스 간판 가드인 Derrick Rose의 신발이었기 때문이었다. (글쎄, 영상이나 image에 실제 뼈가 바깥으로 튀어나온 장면이 있는데 심장이 약한 필자는 도저히 볼 용기가 없어서 제대로 확인 못 하고 닫아 버렸다. 다만 그의 신발이 아디다스라는 것만 확인했는데 fan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joke라고 하기엔 뭔가 가슴 먹먹하고 속상한 일이다.) Kevin Ware 선수의 쾌차가 이뤄지길....
 
 
What's the secret of winning? I do nothing.
연승의 비결이 뭐냐고요? 네가 아무 것도 안 한다는 점이죠.
→ 그렇다, Lakers나 Bulls에서 3peat을 3회나 경험했던 Phil Jackson을 두고 모두가 명장이라고 하지만 Big 3와 함께 하는 이 젊은 필리핀계 감독 Erik Spoelstra에게 fan들의 평가는 야박하기 그지없었다. 오죽했으면 많은 팬들이 Big 3 결합을 두고 스포엘스트라는 할 것 없이 HOF에 올라갈 것이라는 비아냥을 던졌으랴.
 Dwayne Wade와 Lebron James와의 연이은 마찰로 작년 그의 leadership은 의심 받았지만 결국엔 우승이 그를 지켜주었고, 그는 여전히 연승과 리그 우승을 앞둔 감독의 영예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를 두고, 그가 가만있어서 가능했다는 joke를 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짖궂은 fan들의 joke가 아닐까?
 
I thought Mike D was the headcoach for the Lakers. Why are they cheering "We want Phil!"
난 마이크 디 앤토니가 레이커스 감독인줄 알았는데 왜 다들 "우린 Phil (Jackson)을 원해."를 연호하는거지?
→ 따끈하다. 신선하다. 마치 갓 구운 모닝롤 같다.
오늘은 MDE, Shaquille O'Neal의 영구결번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그와 함께 3peat을 이끌었던 Phil Jackson이 자리하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LA의 영광을 재연하여 기쁨을 누렸던 fan들은 그를 애타게 불렀다. D'Antonie가 있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외친 LA 팬들을 두고 NBA memes의 창의력 대장 fan들은 이런 joke를 올렸다. 신선하다. Run n Gun으로 Phoenix를 서부 최강자의 반열에 올려 놓았던 그의 위상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마치 D'Antonie의 운명은 Playoff행에 오를지 떨어질지 위태위태한 풍전등화 격인 그의 팀과 비슷한 모양세이다.

 
Lakers fans don't usually cheer but when they do, it's "We want Phil!"
Lakers fan들은 보통 응원 같은 것 잘 안 해. 하지만 한번 하게 되면 그건 "우린 Phil을 원해."와 같은 걸거야.
→ classic joke다. "난 ~을 잘 안 하지만 한번 하면 난리나지."와 같은 이 joke는 American이 가장 사랑하는 joke 방식 중 하나이다. 오늘자 joke이다. 오늘 경기를 잡아 Dallas보다 playoff 진출의 가능성이 좀 더 올라가게 될 Lakers라 하더라도 D'Antonie의 기분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 이 image를 이용한 대표적인 joke라면 "I don't always know when is attracted to me but when I do, it's two years later."(난 보통 언제 사람들이 내게 매력을 느끼는지 잘 못 알아채. 하지만 내가 그걸 알아챌때면 그건 2년 뒤지. → 이건 영어식 ASKY joke로 누가 나 좋아하는지 겁나 늦게 알아채서 여전히 나는 없음...을 자랑하는 joke)

 
27 points for Melo. We needed a bigger game from him tonight. I'm pretty disappointed.
멜로가 27득점이라니. 우린 오늘밤 경기에 그에게 좀 더 훌륭한 경기를 요구한거야. 좀 아쉽군.
It's halftime. 
이제 전반끝이에요.
→ Melo fan이자 Knicks fan들에게 오늘은 NBA memes를 떡칠하는 날이다. Melo의 career high 득점 tie를 기록한 잘이자 9연승을 한 날이니까.... Knicks fan분들은 분명 신나셨을 것이다. 그리고, Melo의 fan분들도... 분명 3번째 50득점 경기였지만 내심 career high record를 깨기를 바랐던 많은 팬들은 한편 그의 오늘 경기를 두고 여전히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 그건 그의 전반 기록이 너무 출중했기도 했고, 그가 리그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Carmelo Anthony여서이기도 할 것이다. 아무튼 Knicks fan분들 축하드려요. :)

 
Would you go to North Korea and focus on stopping this potential nuclear war?
혹시라도 가능하며 북한에 가셔서 이 잠재적 핵전쟁 억지를 도모하기 위해 주력할 생각은 있나요?
I'd probably pass.
음, 이번 건은 그냥 대답하는 것을 넘길께요(pass).
Ohhh... So for once you're passing.
오... 그래서 이번만큼은 pass를 다 하는군요.
→ 그렇다. classic한 떡밥이다. Kobe의 pass....
영어식 joke, 즉 pun은 이런 단어의 중의적 사용, 혹은 단어의 비슷한 발음에서 발생하는 의미적 간극을 사용하여 진행된다. 가령 Tiger Woods가 sex scandal에 휘말려 한참을 미국인들의 조롱의 대상이 되었을 때 이런 joke가 유행을 했으니 말이다. "A lion would never cheat on his wife but a Tiger wood." (사자는 절대 바람을 피지 않지만 Tiger는 바람을 피기도 한다.)는 이 문장은 두 가지의 단서를 던져 후에 나온 Tiger가 동물이 아닌 인물 Tiger Woods임을 전하고 있다. 1) 뒤에 나온 호랑이라는 단어가 대문자(capital letter)인 T로 시작한다는 점과 2) 습성과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조동사 will의 과거형 would가 Woods의 성과 동일한 발음이 나는 Wood로 바꿨다는 점이다. 
 
Kobe의 이 pass joke는 사실 그가 출연한 Jimmy Kimmel show에서 실제로 주고 받았던 대화이다. 최근 Dennis Rodman이 방북하여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농구를 관람하고 온 것을 두고 그처럼 정치적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된다면 그리 하겠냐는 질문은 쇼의 host인 Jimmy Kimmel이 던진 것인데 사안이 사안인지라 Kobe Bryant는 조리있게 질문을 피해나갔다. 이는 Kobe가 Nike의 signature model로서 계약된 사항에 포함된 '정치적 코멘트를 해야하는 자리에서는 의견을 피력하지 않고, 노 코멘트한다.'는 조항을 지키기 위해 했던 최선의 발언이었는데 여기서 사용된 단어 하나를 Jimmy Kimmel이 집요하게 잡고 joke로 승화시켰다.
 
 Kobe Bryant는 이와 같이 정치적 사안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묻는 자리에서도 일전에 이렇게 노련하게 빠져 나간 적이 있는데 바로 2008년 Beijing Olympic을 앞두고 Nike가 대표 선수들에게 신길 그들의 새로운 신발 Hyperdunk launching쇼에서 중국 기자가 던진 '스타 플레이어로서 티벳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그야말로 뜬금도 개념도 없는 질문에 '중국에서 올림픽을 치루면서 그곳의 상황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우문현답으로 피해갔다. 이는 IOC가 엄격히 정치적 행위 개입에 제한을 두었던 점도 한 몫했지만 섣부른 선수의 대응으로 거대한 중국 시장, 혹은 여타 해외 시장의 사업에 지장을 입을까 노심초사해 온 Nike의 선수 교육에 옳바르게 부응한 좋은 예로 남아있다. pass는 잘 못 하는 성격이라도 이런 민감한 정치적 의견 피력을 앞에 두고 잘 pass해나가는 Kobe Bryant야말로 Nike의 최고의 ace가 아닐까?
 
Greg Oden Career Highlights
그렉 오든 커리어 하이라이트 
 Once upon a time, there was 7 ft guy named Greg Oden. As soon as he entered the league, Bill Russel and he could become best friends and he retired. So my point is... errr... now it's much more difficult to see Greg Oden's highlights than Wilt Chamberlain's. Don't even think about it. No Highlights by Greg Oden. 
 

 
Vs. SPURS : No Bron, No Wade, No chalmers, no problem.
스퍼스전 : 브롱이가 없어도, 와데가 없어도, 찰머스가 없어도 문제도 없지.
Vs. Knicks : Melo scored 50? No Bron No Wade, No Chalmers? No fair.
닉스전 : 멜로가 50점을 넣었다고? 브롱이도 없었고, 와데도 없었고, 찰머스도 없었어. 공평하지가 않지.
→ 자가당착 - self-contradiction
아, 물론! nba mania의 heat fan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
우리 모두 그렇다는거다. 오늘 올라온 Memes에서 뽑아 온 image가 필자는 그저 joke와 함께 영어 상식 몇개 첨부하는 글을 쓰고 싶었을 뿐이고.... :-) 사실 닉스와 스퍼스와의 경기를 보시면 모두가 아시겠지만 올 시즌뿐 아니라 이미 수 해동안 스퍼스는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군림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스퍼스 전의 그들의 자랑스러운 swagger는 이번에도 일관되었어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유수의 nba 팬 포럼의 heat 팬들에 의해 나오자 어느 심기 불편한 user가 바로 image로 만들어 버렸다. 물론, 이런 패배 앞에 이런 변명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르브론도 웨이드도 없는데 어떻게 닉스를 쉽게 이기길 바라겠는가...
 
 Heat 입장에서 Spurs전의 승리는 순전 운이었지만, Knicks전은 어쩔 수 없는 아쉬운 경기였으니 물론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입장의 차이일뿐....
 
 
 
 
 
 

 
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13-04-05 19:19:1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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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3-04-03 15:47:00
사실 오늘 meme 중에 하나 더 재미있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오늘 우리팀원 중 그 누군가가 Mike Miller를 가드해야 한다면 그건 좋은 징조겠지."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무리 뛰어났던 Mike Miller라도 이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기 쉽지 않은 이 상황에서 그가 뛰고 득점해야 할 상황이라면 LeBron, Dwayne도 다 안 나온다는 소리를 우회적으로 한 joke입니다.
2013-04-03 15:57:56
아디다스 레퍼런스는 칼을 숨기고 있네요. 솔직히 저도 아디다스신발을 신은 선수의 줄부상에대해서 의문이 있었습니다.
WR
2013-04-04 07:07:39

아디다스 관련 글들은 늘상 똑같은 패턴이지요. 마치 nike가 사주한 것 처럼요. acl 부상으로 날렸던 로즈, 셤퍼트부터 티맥 이야기까지 나오더군요. 그런데 참 이상하리만큼 굵직굵직한 부상에 많이 연관되어서 아디다스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네요. 그런 우려를 잠식시켜 줄 방법은 없을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4-03 18:41:01

잘봤습니다^^!!!

WR
2013-04-04 07:03:28

사실 NBA memes로 글을 쓴다면 왠만한 글보다 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볼만한 것 같아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4-03 22:56:11

잘 보고 갑니다..^^

WR
2013-04-04 07:09:01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비슷한 아아디로 저와 알럽에서도 대화를 나눴던 분이 계셨는데 나름 독특한 이름을 사용하셔서 왠지 모르게 동일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괜시리 더 반갑네요. 로즈님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4-04 10:59:23

예, 저 맞아요.


요즘 알럽 분위기가 묘해서 며칠전에 이리로 넘어왔답니다.

NewYorkerHAHA님 아이디를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언제나 양질의 글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3-04-03 23:13:48

아 정말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맨 아래 히트팬은 딱 저네요
WR
2013-04-04 07:09:47

다들 그렇잖아요. 야야야... 풀 전력으로 붙으면 이런 결과 안 생겨.라고 말하고 싶은 그런 경기가 있는 날의 아쉬움에서 나오는 말들이야 어쩔 수 없죠.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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