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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성기 노비츠키 vs 신인시절 샤킬오닐, 둘중 한명을 고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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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10:30:25

노비츠키는 비록 시즌 MVP는 06-07시즌에 수상했지만, 개인 스탯에서는 커리어 통틀어 그렇게 특출나게 뛰어난편이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팀이 골스에게 업셋을 당하며 1라운드 탈락->택배 MVP 굴욕을 맛본 시즌이라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로지 정규시즌의 개인스탯은 04-05시즌이 최고인것 같지만 이 시즌은 플레이오프의 활약상이

노비츠키의 명성에 비하면 약간은 부족했었죠.

경기력,개인스탯,신체적 능력,팀성적등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보자면 역시 05-06시즌이 최고 전성기였던것 같습니다.

비록 마이애미한테 리버스 스윕당하긴 했지만 어쨌든 팀은 파이널에 진출했고 플옵 노비츠키의 활약도 좋았고...

만약 님들이 지금 GM이고, 05-06시즌 노비츠키와 92-93시즌 신인시절 오닐 중 딱 한 시즌만 쓸 수 있다면

누구를 쓰시겠나요?

왠만한 선수의 루키시즌이라면 노비의 최전성기에 그야말로 어림도 없겠지만 샤킬 오닐만큼은 예외일겁니다

참고삼아 두 선수의 해딩 시즌 평균 스탯도 올려보죠.

노비츠키 05-06시즌 - 81G 48.0FG% 40.6 3P% 90.1FT% 26.6p 9.0r 2.8a 0.7s 1.0b

오닐 92-93시즌 - 81G 56.2FG% 59.2FT% 23.4p 13.9r 1.9a 0.7s 3.5b


PS.폴 게시판에 올린글인데 좀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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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8-09 10:31:59

노비츠키

2010-08-09 10:32:10

샤크입니다...득점에서 26점대와 23점대...그닥 큰 차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14리바와 3.5블록이라면....골밑은 내 놀이터라는 뜻이겟죠...

2010-08-09 10:33:00

샤크, absolutely!!

2010-08-09 10:34:22

스탯만 놓고 본다면 용호상박이나 역시 센터를 뽑을 수 밖에 없네요.

더구나 샼이라면

2010-08-09 10:38:46

하워드 올시즌 스텟보다 루키시즌 오닐 스텟이 더 좋네요

저도 오닐

2010-08-09 10:39:43

무조건 흑상어

2010-08-09 10:44:12

한명은 4번 한명은 5번, 농구에있어서 5번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0.00000001초의 망설임 없이 오닐!

2010-08-09 10:50:37

신인시절 오닐이라면 전 노비츠키요.

2010-08-09 10:54:25

전 노비츠키를 선택하겠습니다

2010-08-09 10:55:08

저는 노비의 06-07 mvp모드가 더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일반스탯은 05-06이 낫지만

필드골 성공률은....06-07이 후덜덜.......
필드골 50%에 3점 41% 자유투 90%

7풋이 180클럽에 전방위 슛팅으로 소위 사기츠키라 불렸던............

05-06은 모르겠으나 06-07이면 노비에 한표....

센터는 센터지만 mvp수상시절이였는데요....

2010-08-09 10:56:41

신인시절 오닐이라면 저도 노비입니다.
오닐 스탯이 아무리 쩔었어도 루키 오닐은 확실히 신인티가 났지요.

2010-08-09 10:59:05

전 오닐을 택하겠네요 평득 26과 23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보드장악력에서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2010-08-09 11:03:29

1년만 쓰라면 노비

그뒤로 쭉 쓰라면 샤크

2010-08-09 11:16:53

농구는 센터놀음이라는 우스갯 소리는 그냥 우스갯 소리가 아닙니다.

사기적인 인간과 아기괴물의 싸움에서 인간이 괴물을 이길수 있을까요.^ ^.

무조건 괴물.

2010-08-09 11:34:19

노비츠키는 아무리 잘해도 약점이 존재하죠. 그를 위한 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신인시절이라해도 샤크라면 어느팀에 들어가든 위협적이죠. 현 리그라면 골밑을 어떤 전장으로 만들지... 신인이 올/수비 퍼스트팀에 들어가고 MVP를 노릴지도...

2010-08-09 11:36:58

저 둘을 모두 구입할수 있는 구단주를 선택할래요.

2010-08-09 12:07:58

생각 할 필요도 없이 샼~!

2010-08-09 12:30:46

노비의 뛰어남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신인시절이라고 해도...
2010-08-09 12:30:54

ㅅㅑㅋ...

ㅅㅑㅋ을 가져오므로써 팀을 구성하기가 훨씬 쉽기ㄸㅒ문에...


2010-08-09 12:36:36

216cm의 거대한 신장에 루키때 이미 137kg으로 몸자체가 완성되어 있었죠.


어느 GM이 이런 축복받은 몸뚱아리를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저 몸으로 날아다녔으니
2010-08-09 12:52:47

신인때는 아니였지만 피펜공을 가로 채서 원맨속공할때 정말

2010-08-09 12:53:58

현리그에서 루키시절 오닐의 반정도 하는선수도 드물죠. 팀입장에서 질좋은 센터 하나는 어떤선수가 들이대도 고민될겁니다.

2010-08-09 13:00:27

샥~

2010-08-09 13:30:47


딱 1년이라면 노비츠키입니다.

데뷔시즌 샤크가 대단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숙함이 많이 보였죠.
그리고 그 당시 샤크는 좀 슬림했죠...물론 상대적으로...^^

2010-08-09 14:35:25

다른 멤버들이 어떤지 모르므로 샼을 고르겠습니다. 샼 같은 경우는 뭐 어느팀에 들어가도 파괴력 특히 골밑 파괴력은 극강이 될테니까요.

노비는 장점이 굉장히 뚜렸한 반면 약점도 뚜렸하죠. 아이버슨과 마찬가지로 그 약점을 최소화 해줄 선수가 함께 있어야 된다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8-09 15:13:47

노비츠키의 약점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약점을 최소화 해줄수있는 선수와 함께 뛰어야한다는게 뭐죠?

노비와 같이 뛰었다던 그 노비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선수들이 지금껏 누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2010-08-09 17:53:12

노비츠키는 행동반경이 굉장히 넓죠.


때문에 노비의 능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선 골밑에서 짱박혀줄 친구가 필요하긴 합니다.


'인사이더의 미덕은 슛팅을 막는것이 아니라 슛팅이 안들어가길 바라면서 리바운드 하기 위해 박스아웃을 시전하는 것'

이란 격언을 충실히 시행해줄 블루워커 스타일이요.

이건 보드장악력 판단과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간단한 예로는 노비가 던진 3점이 미스났을때의 세컨찬스 획득 같은 경우죠.




뭐 이런거랑 별개로 루키
2010-08-09 14:36:00

노비의 굴욕이네요.. 하필 샥..

2010-08-09 14:53:48

샥이 더좋다라고 해도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네 라고 넘길만큼

사실 샥의 데뷔시즌은 센세이션했지만.

데뷔시즌의 샥은 MDE급은 아니었습니다.

르브론의 데뷔시즌의 임팩트와 비슷하다고 보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분명히 성공적인 데뷔시즌이었고 리그의 지배자급 포스를 뿜어내지만

그래도 아직 전술적인부분이나 게임의 흐름을 조절하는 경험치가 낮은상태.

샤크도 덜익은티를 내던 유일한때가 데뷔시즌인데..

솔직히 리그 MVP 시즌을 샤크 데뷔시즌에 갔다대는데

60:40정도로 샤크 투표나오는데.. 그정도로 리그의 수준이 떨어졌다고 보지도않고

샤크데뷔시즌과 노비츠키 전성기에대한 제대로된 비교보다는

걍 선호도투표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그래도. 역시 노비츠키는 과소평가당하는게 맞네요..

노비츠키가 장점만큼 약점이 뚜렷한선수라니...

mvp시즌과 최근의 노비츠키의 약점이 무엇인지 말해보실분있나요... 한번 들어봅시다.

2010-08-09 16:07:17

제가 생각하는 노비의 가장 큰 약점은 빅밴이지만 공수에서 인사이드를 장악하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개인 기량은 정말 탁월하지만 빅맨이 인사이드를 접수하지 못한다면 최후의 승자가 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즉 실력에 대한 문제가 아닌 스타일로부터 비롯되는 약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약점도 그가 그만한

위치(우승을 노리는 팀, 그런 팀의 에이스, 빅맨이라는 포지션)에 있기에 발생한다고 보구요.

차라리 그가 2번이나 3번이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는 팀의 4번 때론 5번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의 에이스이자 인사이더인 그가 7푸터답지 않은 슛팅 능력을 바탕으로 페이스 업과 3점 슛을

즐겨한다는 것은 우승을 진지하게 노리는 팀이라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2010-08-09 16:35:56

어느 선수에게나 장단점이 있지만 노비츠키는 이미 데뷔시즌부터 그 약점이라고 지적받는것에대한 보완을 시작했고

공격은 노비츠키만큼 효율높은 빅맨이 얼마나많은지 궁금하고. 4쿼터 클러치능력은 리그 최고수준이고.

잘 모르시겠지만 수비시 보드장악력이나 인사이드에서의 터프함은 보쉬나 아마레 못지않는 스타일입니다.

우승을 진지하게 노리는팀은 노비츠키를 써서는 안된다는말은

10년동안 우승한번못했어도 노비츠키한테 책임을 전가시키지않는 댈러스팬들에대한 모독 수준입니다.

2010-08-09 18:02:56

노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절절하게 느껴지나 현실을 너무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듯 하네요.

보쉬나 아마레 좋은 선수들이지만 그들이 MVP 레벨인가요? 비교대상이 잘못되었죠.

노비가 진정 우승을 노리는 팀의 빅맨 에이스라면 비교대상이 샼과 던컨이 되야겠죠. 가넷 정도까지도 가능하겠죠.

농구에서 골밑에 가까워질 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절대 진리입니다. 노비가 외곽플레이 위주로 해도

그보다 높은 효율을 보이는 빅맨 많지 않죠. 우승하려면 그정도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어차피 더 이야기 해봤자 말싸움만 될거 같으니 그만 하겠습니다만 타당하지 않은 논리와 비유로

아무리 변호하려 해도 현실은 변하지 않으며, 그럴수록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게 되는 또다는 오류에

빠지게 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좋겠네요.

2010-08-09 18:31:23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니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니요. irish님 말이 절대입니까?
그리고 이미 노비는 님이 말씀하신 샤크, 가넷, 던컨을 제치고 MVP를 차지한 선수입니다만?
그리고 파이널에서 역시 충분히 에이스의 역할을 다 했죠.
다만 "파이널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웨이드 덕분에 좌절한거지요.

2010-08-09 19:28:06
맥락을 다시 한번 보세요. 제 말과 상반되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비교대상이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질치 못하다는 것이죠.
어차피 현실은 샼과 던컨에 비했을 때 결론은 뻔하니 그들과의 비교는 피하려는 거죠.
샼과 던컨이 워낙 대단할 뿐 그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그것이 결고 노비에 대한
평가절하가 아닌데 우리나라의 매니아들 중에 종종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에 대하여
사소한 약점마저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니 그럴듯 해보이지만 상황에 안맞는 비유나 예시를 들면서 약점은 회피하려하고
강점만을 부각시키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이게 현실을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사람 이상하게 매도하지 마세요
2010-08-09 19:41:28

재밌네요... 골밑에 가까워 질수록 효율이 높아진다는 절대진리를 떡 세워놓고... 님의 주관에서 나온 절대진리를 인정 못하는 사람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것이군요...

가치 있는 선수를 논하는건 간단합니다. 이기면 됩니다. 노비츠키는 이길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골밑에만 떡 하고 버틴 선수가 있는 여러 팀들을 모두 이기고 파이널에 올랐습니다. 효율을 논할게 아니라 성적을 보면 됩니다.

마이애미에게 진건 골밑에 떡하고 버틴 샼 때문이 아니라 골밑에서 저 멀리 떨어져서 날아다닌 웨이드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샤크데뷔시즌 올랜도 플옵 1라운든가 탈락했지요 아마...

2010-08-10 08:08:38

팀 구성이라는 것은 생각안하시는지요? 농구가 1:1 스포츠도 아니고...

노비가 우승 못한건 웨이드 때문이고 샼이 루키때 1라운드 탈락한건 샼때문이고요? 재밌네요.
제가 말한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전형을 보여주네요.
말 잘하셨습니다. 저도 결과로 판단하는거에 동의합니다. 승리는 운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과정이 필요하죠. 골 밑을 장악하는것 자체가 결과는 아니지만 결과를 만들기 위해
가장 확실한 그리고 검증된 방법이죠. 드래프트 결과를 본적이 있으면 알거구요.

파이널에서 날라다니던 웨이드가 웨이드가 샼이 나가고 어떻게 됐는지는 보셨겠죠.
님이 말하는 결과를 얘기하려면 노비가 우승은 좀 하고 와야 대화가 될 듯 하네요.
결과를 말하면서 본인의 결과는 남의 탓이고 남의 결과는 남의 탓이라니...

2010-08-09 15:40:33

그러니까 뽑은이후로 쭈욱 사용할거라면

오닐을 뽑겠습니다만

한시즌만 딱 쓸꺼면 노비를 뽑겠습니다.

2010-08-09 16:32:42

그래도 MVP인데...;;

그 시즌에 가장 가치 있던 선수가 신인이였던 오닐보다 못하다는 건가요?-_-;

06 MVP

2010-08-10 00:21:44

단순히 그렇게 본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81G 56.2 FG% 59.2 FT% 23.4p 13.9r 1.9a 0.7s 3.5b

이 정도 성적이고,
주변의 선수가 리그 1위 댈러스의 그 선수들이라면 노비대신 샥이어도 리그 1위를 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리그 1위팀에 저런 효율적인(56.2%) 그리고 인사이드를 지배하는(13.9R, 3.5Block) 센터가 81경기를 출장했다면,
충분히 MVP를 받을만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8-09 16:38:38

냉정하기 힘든 선택이네요.

그럼에도...

큐반이라면, 샥을 선택할 듯.

2010-08-09 16:40:04
큐반이라면 당연히 노비아닌가요? 이건또 큐반과 노비의 신뢰관계에대한 디스군요.
2010-08-10 00:17:33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고 디스인건가요?

게다가 쪽지로 온 댓글엔 뒷 문장은 없었기에 수정한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저는 큐반이 두 선수와 함께한 시절이 아니라, 한 시즌과 관련된 두 선수를 놓고 선택하는 과정을 말한 것이었고,

그렇다면 그 누구보다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큰 큐반이라면 인사이드를 지배하는 샥을 선택할 것 같다고 예상한 것일 뿐입니다.

전후 사정에 대한 확인없이 타인의 의견을 묵살 및 악의적인 내용으로 돌려 세우는 것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실제로 큐반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대해서는 내쉬in피닉스님도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듯"이라는 어디까지나 예상을 전제한 문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또, 라니 말투에서부터 내용까지 지금 뭐하자는겁니까?

2010-08-09 16:39:59

그상태에서 발전한다는 전제라면 샤크를

그렇지 않다면 노비츠키를선택하겠음

2010-08-09 16:50:07

지금 시절 딱한시즌만 쓸 수 있다면 샼 중심으로 팀 조립하는 게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을 듯....

2010-08-09 17:23:27

노비

2010-08-09 18:00:40

신인이라면 오히려 더 샼을 택할듯 한데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샼은 괴물이었습니다.
거기다 발전가능성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요즘같이 센터 기근때라면 또 말할것도 없구요.

만약 한시즌안에 승부를 보려면 아마도 노비쪽으로 기울겠지만요.

2010-08-09 18:16:12

고민이네요..

전성기 오닐이 아닌 신인 시절 오닐,,,음..

그래도 오닐로 하겠습니다..

신인이니깐 쌩쌩하겠죠

2010-08-09 18:16:22

한 시즌이라면 단연 노비츠키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샼이 신인부터 괴물이었지만 루키때부터 MDE는 아녔죠.

노비츠키가 물론 전형적 인사이더는 아니지만 7풋으로 거의 50-40-90에 근접한 슛을 던져댔습니다.

2010-08-09 18:25:29

현재 시즌이라면 샼입니다.

우선 신인인 만큼 몸값도 싸고...^^

다른 것보다 그 당시의 샼은 노비 만큼 사기 유닛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신인인 만큼 어리숙한 모습이 있었지만

센터 혼자서 원맨속공을 하는 그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죠.

골밑에서 공만 잡은 절반 이상을 덩크로 마무리 지은 샼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2010-08-09 18:38:56

신인 당시 샤크는 좀 심하게 말하면 "양민학살용 유닛"이였습니다.

당시 당시 3대 센터 중에선 유잉과의 매치업에서는 재미를 보았지만 올라주원이나 로빈슨의 매치업에선 재미를 보지 못했고 동시즌에 데뷔한 모닝 역시 서로 막지 못해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였고요.
가진 장점에 비해 단점도 너무 확실해서 어느 수준 이상의 골밑을 가진 팀이 마음먹고 막으려고 든다면 속칭 말하는 초토화가 될 만한 스타일도 아니였고요.

당시 샤킈 공격 전술은 힘으로 밀어 붙인 후 덩크, 이것 하나였죠. 그래서 시즌 후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최소 베이비 훅이나 터닝 슛 중에 한가지 기술은 익혀야 한다."라고 했고요. 거기에 피딩도 지금과는 달리 좋은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파생효과도 생각보다 큰편이 아니였고요.

센세이션한 데뷔긴 했습니다만 신인으로 센셔이션 했다는 거지 MVP시즌 전후의 노비와 비교는 힘들지요. 솔직히 이건 리그 수준에 대한 모욕으로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2010-08-09 20:01:42

아무리 센세이션 했으며 일반 루키라고 볼수 없을만큼 대단했었던 샼이라고는 하지만..

루키시즌에 대한 평가가
시간이 흐른 뒤에 완전체인 MDE로 거듭난 후의 대단한 활약으로 인하여
각인이 되어 너무 과대평가 받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노비츠키가 지나치게 과소평가는 받는 것 같기도 하고..


루키와 8~9년차 당시 MVP를 받았던 선수의 비교입니다..
신인왕과 MVP를 비교해서 MVP를 받았던 선수가 이렇게 평가절하될것인지 몰랐군요..
노비츠키는 적기를 놓치고 우승을 못한게 정말 한이 될것 같군요...


그저..어느 유형의 선수를 더 좋아하느냐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샼의 플레이가 더 마음에 들고 화끈하며 파워풀한 모습을 선호하고
정통 빅맨의 가치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루키시즌에는 아직 MDE가 아닌 루키 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시절을 비교한다면 MVP이자 댈러스를 정규시즌 1위로 견인한 노비츠키를 뽑겠습니다..

2010-08-09 20:59:05

보드 장악력이 우선입니다.

둘다 막을수 없는 공격이라 생각합니다만 수비는 다르다고 봅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꼭 수비가 필요하죠.
그래서 저는 보드장악력이 강한 샤크를 선택하겠습니다.

게다가 어마어마한 스팩에 신인시절의 스피드는 재앙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루키시절 당시에도 괴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봐도 본문의 루키시절 샼의 스텟은 야투율과 리바 블럭 수치까지..
정말 루키스텟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네요.

2010-08-09 23:04:34

현 리그 판도에서 파괴력 있는 정통센터의 존재는

신인시절 오닐의 위치와는 차원이 다를 것 같습니다.

우승을 원한다면 오닐이 나을듯....

2010-08-10 01:28:01

루키 시즌의 ㅅㅑㅋ은 기억이 안 납니다....

2010-08-10 01:28:16

리그 MVP..

2010-08-10 08:37:18

루키시절의 샥은 MDE 시절의 샥이 아닙니다
공격루트도 단순했고 패싱 시야도 넓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픽앤롤 수비에서의 약점은 루키시절부터의 고질적인 약점이었구요

확실하게 얘기해서 MVP 레벨의 플레이어는 아니었죠

월트옹이나 러셀, 자바옹 정도의 루키시즌이면 모를까 샥의 루키시즌과의 비교는 노비의 굴욕이라고 봅니다

2010-08-10 10:09:29

여러가지 의견이 있네요.

전제에따라 단 한시만 쓴다면 단연 노비츠키입니다.

근데 이게 또 팀에 따라 갈리겠죠.

제 응원팀인 마이애미라면 오히려 샼을 꼽고 싶습니다만
(알아요-와데-임수-보쉬-신인시절 샼....와..완벽해...)

클블이라면 노비츠키를 선택하렵니다.

2010-08-10 11:51:03

전 오닐이요. 쌀테니까.

2010-08-10 11:51:05

신인샤크가 현리그에 와서 신인시절 스탯을 올린다면...

루키올스타, 올스타, 신인왕, 블락왕, 리바운드왕, 수비왕, 올루키퍼스트, 올/수비 퍼스트, MVP레이브 5위권

이정도의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2010-08-10 12:55:03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듯 합니다. 지금같은 센터기근 시대에 한 시즌 쓰는거라면 망설임 없이 루키시즌의 샼을 선택하겠습니다. 그 당시의 샼을 지금 갔다 놓으면 당장 넘버원 센터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샼 루키시즌, 즉 90년대 초반이라면 노비츠키를 선택할것 같네요. 그 시대에 노비같은 선수는 상당히 수비하기 버거웠을테니..(뭐 지금도 버겁긴 하지만 그 때라면 더욱..)

den
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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