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명장감독을 만난 적이 없나요?

스포 감독이랑 뛰었죠 마이크 브라운이랑도 뛰었고요

루동

스포 루 좋은 감독들이죠

이목이 르브론에 집중되었지 우승할땐 명장들과 함께 했다고 봅니다.
보겔정도 제외하면,,,,

초창기 스포엘스트라도 명감독 이었죠. 초창기 스포엘스트라가 인게임 대응력이 좀 부족했지만, 전체적인 게임플랜과 졌을때 그 다음경기 대책은 잘 세웠죠.

스포 , 루 다 명장 아닌가요?

스포 루 마브면 리그에서 유명한 감독들이죠

스포감독시절은 제가 몰랐고
루감독시절엔 하도 욕을 먹어서
요즘보면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

스포엘스트라, 타이런 루는 명장이라 부를만하죠.

터런 루 감독이면 실적 확실하죠.

전임 감독인 데이빗 블랫 대신에
시즌 중간부터 지도자 커리어 처음으로
헤드코치를 맡았는데 바로 그 시즌에 우승 따냈으니까요.

스포나 루 둘다 르브론과 함께할때는 초보감독이였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명장이라고한다면 명장이라 부를수있는 감독이 수없이많겠죠. 특히 스포는 해임되고 팻이 감독으로 와야한다는 논란도 당시 상당히 많았습니다. 필잭슨,포포 등을 생각해봤을때 다른 역대급선수들에비해 감독복이 없는것은 맞습니다.

르브론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어리고 젊은 시절 제대로 좋은 코치진에게 코칭을 받은 경험이 없는데도, 이만큼 하는게 대단한거다… 이런 인터뷰 누군가 한 적 들은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 어디 팟캐스트 같았는데..

 이게 좀 희한한게.... 르브론하고 뛸 때는 명장소리 못듣던 분들인데 다른데서는 명장소리 들은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보겔 감독도 인디애나 시절에는 2년 연속 팀을 컨파올리며 새로운 명장출연 소리를 들었던 감독이죠. 마이애미시절의 스포감독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이야 리그 최고의 감독이라고 불리지만 당시에는 감독이 약점소리 들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클리블랜드 시절 마이크 브라운도 비슷하고요. 

 따지고 보면 다 나름 명장들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르브론은 명장과 뛴 적이 없다(이들도 르브론을 지도할 땐 별볼일 없는 감독이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된다는 거.

루는 그당시 답답 그자체였죠..

인게임 조정 능력이 정말 너무 답답했습니다. 지금 다빈 햄 타임 안부르냐고 이야기 하는데 그때 루도 만만찮았어요. 런 당할때 루의 그표정 유명했습니다.

릅의 커리어가 대단하다는 건 당연한데
그 당시 감독까지 폄하할 이유는 없는데...

보겔, 루, 스포 전부 괜찮았죠. 애초에 명장 없이 우승은 힘듭니다. 우승 후 안좋은 평을 받는 감독들도 적어도 우승한 그 시즌에는 좋은 감독이었죠.

스포 감독은 평타 이상이긴 했는데 지금처럼 알을깨기 전 모습이였고 이후 웨이드 은퇴후부터 점점 좋아지더니 지금 명장급 레벨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마브는 솔직히 당시 릅 제외 선수전력 자체가 좋은편이 아닌지라 어쩌다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감독에서 코치로 내려가서 경험 쌓은후에 확실히 레벨이 올라간것 같아 보입니다 명장은 모르겠지만 지금 확실히 좋은감독으로 보이긴 합니다
루 감독은 우승시즌에 진짜 잘하긴 했는데 제기준 클퍼에서도 잘하긴 하지만 아직 명장까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감독임에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보겔인데 여기 넷중에는 제일 능력치가 낮다고 봅니다 수비적 장점은 확실한데 선수를 너무 타다 보니 프론트가 판을 잘깔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판을 잘 깔아줬던게 버블시즌 레이커스였고요

르브론이 팬도 많고 주목도가 높다보니 감독이 조금만 못해도 타 감독들보다 잘못이 더 크게 보이고 질타 받긴 한다고 봐요
함께할 당시 명장급 감독은 없었지만 그래도 루감독 스포엘스트라 감독이면 당시 감독들중에 평균보단 좋은 감독이였다고 보고 보겔은 모든게 딱 잘 맞아 떨어져서 버블 한정으로는 좋은 감독이 맞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함께 했던 당시에는 지금 평좋은 감독들도 다 까였었다 생각합니다. 다빈햄은 또 다른팀에서 좋은 감독이 될지 아무도 모르죠.

결국 보겔감독도 우승직후 바로 평가 떡락하고 엄청나게 까였습니다.

르브론과 같이한 감독들 중 명장은 있을지언정 같이 한 시즌 중에 명장이라 평가받은 이가 있었나요??

보겔은 인디애나시절, 랄 버블 우승 시즌까지는 좋게 평가받던 감독이었습니다. 아무리 서고동저 소리듣던 시절이라곤 해도 인디에서 좋은 성적 이끌어냈고요. 구단은 루감독을 원했다곤 하나 차선으로라도 굳이 선임한 이유는 있겠죠. 쨌든 첫시즌 바로 우승 했고요. 그 이후 지금까지 공격 세팅 등에서 지속적으로 아쉬운 모습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당시까지 폄하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스포도 히트 구단은 지속 신임한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같은 히트 0옵션 수준은 아니지만요.

명장일 때 만난 적은 없습니다

스포나 루 두 감독 모두 지금은 명장이라고 불리는데, 르브론이랑 뛸때만해도 이정도 위치는 아니었죠. 특히 루 감독은 시즌중 갑자기 감독역할을 수행하게됬었는데, 플옵경기에서 한창 Meme이 돌아다녔었죠. 루 감독의 게임플랜 => Give the ball to Bron! 이걸로요  

스포, 마블, 루 정도가 괜찮은 감독이었는데, 다 신인감독 시절이여서 지금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별로,스포감독은 지금 레벨까지는 아니더라고 꽤 좋은 감독이었고요. 지금껏 르브론이 만난 감독중엔 최상위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브는 정규리그는 꽤 잘한 듯 했는데, 플옵 전술대처능력은 그저그런 감독이었던거 같고요(올란도 전에서 터컬루에다가 끝까지 웨스트 붙이다가 폭망한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루는 반대로 정규시즌엔 큰 임팩트가 없었는데, 플옵에서 경기 대처 능력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필잭슨도 포포비치도 스티브 커도 다 초보감독이였던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겁니다. 조던,던컨,커리는 그 시절을 함께 했고요. 단지 르브론은 스포가 저 위치에 가기전에 먼저 떠난거고, 절대 감독복이 없는게 아닙니다.

루크 윌튼 다빈 햄
커리어 초반 빼곤 대체적으로 좋은 감독들과 함께 했었죠

르브론 고 가 많았는데 지나고보니 그게 가장 제일 잘짜여진 전술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