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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켐프..는 정말...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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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09:44:15

 

 

전 이런선수를 싫어합니다.

 

 

살짝만 부딛쳐도 날라가 버릴것같은..

 

왜 있잔아요 태생부터 뼈가 굵고 덩치각이 나오는 돌쇠형 타입이라고 할까..

조던 뛰던시절은 조던위주의 시카고만 눈여겨봤기때문에 동시대 다른선수들에 해박하지

않습니다만. 머리속에 이선수는 각인이 되어있더군요

기억상으로 돌쇠 .. 힘으로 이기기 힘듬 먼가 날것. 그냥 파닥파닥 뛰어다니는 괴물 같았습니다.

조던 은퇴후 보지않았기때문에 ..그후에 살이 올라서 선수생활을 오래 끌지 못했다는정도만

기억이 나는데

 

 

아마레 은퇴 덧글에 숀켐프이후 그짐승력을 이어가던 아마레도 .. 라는 글을보면서

아마레는 숀켐프처럼 (숀켐프는 턱이 각이 져서그런지 더 단단해보여요) 단단한얼굴이 아니라

이목구비가 뚜렷한편이어서 그정도로 짐승일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전성기 시절을 보지못했기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제가 본 아마레는 이미 20분이상 소화하기 힘든

상태였으니까요

 

 

 

숀켐프 전성기 시절은 이름만 들어도 여포 같이 무시무시했는데

아마레가 그뒤를 이었다면

최근몇년 전부터 보기시작할때 짐승력 숀켐프처럼 단단해보인다 는 느낌을 받은선수는

그리핀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유려해진듯하더군요(부상때문에 공격유형을 다양화 했겠지요) 

 

이제 다음 짐승은 누구일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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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8 09:50:49

직장폐쇄 때였나. 몸관리 잘못해서 완전 몸이 불은 채로 시즌을 시작했었죠. 그후로 기량이 쇠퇴해서 포틀랜드에서 조금 뛰다가 은퇴했었죠.

2016-07-28 09:53:33

최종 은퇴가 올란도이기는 한데..
(몇경기 뛴걸 본 기억이 납니다.)
포틀랜드 시절과 마찬가지로,큰 의미 없는 시간이기는 합니다.

2016-07-28 10:01:15

아. 마지막에 올란도에서도 뛰었군요. 포틀에서 은퇴한 줄 알았었는데, 제가 부정확한 정보를 올렸었군요.

Updated at 2016-07-28 17:29:20
96파이널에서 숀캠프 탄력이 어마어마 했죠

그리고 다른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피닉스 바클리에게 등으로 포스티업 한번 퉁 치고 바로 그대로 뒤로 점프해서

바클리 머리로 뛰어넘어서 백덩크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라이브로 보면서도 어이가 없었죠
2016-07-28 10:13:42

인상도 먹어줬고 앨리훕 같은거 성공시키면 꼭 쉐도우복싱 세레모니를 하는데 그거 또한 강렬했죠

Updated at 2016-07-28 10:24:22

파워가 약한선수는 아니었지만 말론같이 파워넘치는 선수는 아니었죠 대신 페인트존에서의 탄력 순발력이 역대최고급이었다고 봅니다. 동포지션 수비수로서는 도저히 쫒아가서 막을수가 없었죠 대신 본인의 운동능력에 많이 의존했고 이름값에 비해서는 볼핸들링이 많이 좋지 않았죠 결국 운동능력이 내리막길에 접어드니 예전 명성은 믿기 어려울정도로 빠르게 가치가 하락한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2016-07-28 10:22:12

오히려 캠프는 덩콘 임팩트, 경기내 모습, 간지 때문에 과대평가 받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MVP 후보였던 적도 없으며 NBA 퍼스트팀 든적도 없죠. 물론 세컨드팀 3회로 뛰어난 올스타 빅맨이었던건 맞지만 흔히 말하는 리그 최고를 다투는 선수는 아니었죠
2016-07-28 10:47:44

스코어로 리더로써 최고가 되기엔 2% 부족한게 오히려 매력적이더군요 그때도 서부는 꽤 강했는데 거기서 60승 이상씩 뽑아 내는거나 플옵에서 들쑥날쑥 한것도 그렇고..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크폴 하워드 웨이드 티맥 키드 등 시엠 없이도 올타임급 선수이거나 역대급 시즌 보낸 선수들도 있어서 mvp가 아쉽진 않은데 만 30이전에 올스타 출전이 끝난 짧은 전성기가 아쉽네요
예전에 휴스턴 응원했을때 숀켐프의 골밑해집기를 보고 OTL

2016-07-28 10:26:51

제가 특유의 투박함 때문에 켐프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결정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면 기본기부족으로 인한 쓸데없는 턴오버가 많았습니다. 스텝밟다 트레블링, 스핀무브하다 트레블링....같은 턴오버라 그래도 켐프의 턴오버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이 쫙 빠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2016-07-28 10:27:00

켐프는 파워보단 특유의 탄력과 유연성이 좋은 빅맨이었죠 통통튄다랄까..
켐프 덩크 하이라이트만 보면 샤크 같은 탱커로 보이지만 제 기억속 켐프는 굉장히 스킬풀한 빅맨이었습니다
파울관리가 안되는게 약점이었지만
그리고 공격력 한정으로 본문에 있는 켐프 vs 아마레면 뒤도 안돌아보고 전성기 아마레 뽑습니다
전성기 아마레 우겨넣기는 진짜 답이 없는...
그리핀은 커리어가 진행되면서 사실 저 위의 짐승라인 보다는 웨버과로 진화했죠

2016-07-28 10:38:55

숀 켐프는 딱히 파워형 이미지는 아니죠. 게다가 동시대에 바클리, 말론같이 힘 깡패인 파포들과 함께 뛰었기에... 실제로도 파워에 의존하기보단 높이와 탄력, 민첩성으로 승부하는 타입이었죠.

Updated at 2016-07-28 11:03:34

도미닉 윌킨스와 더불어 쌍 간지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후반~90년대는 개성있는 스타들이 워낙 많았지만 괴물 탄력, 순간 스피드등 동물적인 느낌은 캠프와 윌킨스가 최고였었던 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말이죠.  바클리는 체형부터 걍 탱크 같아서 시각적인 우아함이 모자랐고, 드렉슬러는 너무 부드럽고 차분한 이미지. 조던은 종합체이지만 야수성은 상대적으로 적었고, 로빈슨등은 너무 길어서 핏이 잘 안살았죠.  

2016-07-28 13:58:52

제 마음속에 역대 1위는 아직도 도미닠 윌킨스입니다...진짜 간지 좔좔...

2016-07-28 11:07:05

짐승,투박함,운동능력..
이런 이미지로 기억되지만..

꽤 정확한 중거리슛을 가진 선수였고,
패스받고 포스트업 상태에서,바로 올라가는 묻지마성 점퍼나
와이드오픈에서의 롱2가 득점에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자유투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대신 던가노웹처럼,
드리블 옵션,패스 옵션,세련된 맨투맨 옵션은 없었구요.
투박했어요.참.

또 하나 꼽고 싶은 것이
페이튼과의 앨리훕 콤비입니다.
진정 호흡이 딱딱 맞았습니다.

Updated at 2016-07-28 16:06:04

옛날에 시애틀 이발소에서 숀캠프만난적이있는데 덩치정말 후덜덜하게 큽니다 거기다 손크기가 정말 쇼크였어요 딱딱하면서도 제가 손이 작긴하지만 손은 정말 크더군요 악수할때도 정말 손에서 힘이 느껴진다고해야하나? 잡자마자 "아 이런사람들이 느바에서 엘리트 빅맨을하는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2016-07-28 17:47:18

일단 얼굴이 무섭게 생겼었죠~

2016-07-28 19:37:32

느바의
디온 샌더스
운동능력이 역대급이라는...
멘탈이 아쉽

2016-07-28 23:15:20

숀캠프는 스프링이었고

아마레는 순간이동 이었고
관리 잘하고 부상만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드네요...
2016-07-29 16:11:09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 AFKN 시청하다보면 조던과 캠프를 비교하거나 넥스트 조던으로 띄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외(?)의 운동능력으로 인기가 있었죠.

den
lal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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