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의 마지막 한자리는 데이비드리나 앨런이 아닐까요
로스터 15인 중 14개의 자리가 이미 정해진지 한참 되었음에도 마지막 한자리를 누가 채워줄 것인지에 대한 소식이 도통 들려오지가 않네요. 정말 저번 구단 측 관계자의 말처럼 시즌 직전에 극적으로 마지막 퍼즐을 발표할 예정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발보사가 너무나 아깝고 이궈달라,리빙스턴과 함께 꼭 지켰어야할 벤치 3인방이라 생각했었지만 듀란트 영입의 출혈을 감당하기 위해선 그 셋중에 한명은 불가피하게 쪼갤수밖에 없지않았나 싶은 생각에 아쉬움은 접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발보사만의 현란한(?) 유로스텝에 이은..터질땐 무지막지하게 터져주던 그 슛터치라든가 골밑 돌파 레이업을 골스에서 못본다는 것이~
그렇다면 남은 한자리는 도대체 누가 들어오게 되는걸까요. 구단측 말대로라면 깜짝 놀랄만한 빅네임의 합류라는 식으로 인터뷰는 저번에 하는 것 같던데...그 말인즉슨 지금 골스가 제시할 수 있는 샐러리 상태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상태고..결국 골스에 베테랑 미니멈으로 충분히 수긍하고 들어올만한 기존부터 팀에 막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홈 올드보이라던가...아니면 정말 빅네임이긴 빅네임인데 베테랑 미니멈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선수라던가 둘 중 하나라는 말로 들리는데...
저는 전자를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이비드 리(물론 샌안에서 강력한 오퍼가 오고가고 있다는 소식은 들려오고 있습니다.)나 여러팀 중 이미 골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물밑 접촉을 하고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던 레이 앨런...이 둘중에 한명만이 떠오르는 건 저뿐일까요. 저는 누가 됐든 이 둘중에 한명이 들어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저중 둘도 아닌...완전 의외의 인물 아니면 멘탈 가출 래리 샌더스가 들어오게 되는것일지...(웃는 이모티콘을 쓰긴했지만 절대 웃을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만;;;)
어찌됐든 드는 생각은 하나에요. 림프로텍팅도 어느 정도 되면서 득점력까지 되는 선수가 와주었으면...
데이비드 리...어떻게 안되겠니...........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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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를 반즈로 바꾸는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되서 베스트 5 라인업은 막강한데 백업은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조금은 못한 느낌이 듭니다. 이궈달라,리빙스턴,웨스트 3명은 웬만한 팀이면 주전 먹을 엄청난 선수들이지만.. 웨스트가 들어온 대신 에질리,바르보사,스페이츠 3명의 나간 자리가 조금 더 커보이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