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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이야기도 나왔지만, 사실 오늘 리빙스턴을 보면 가장 떠올려지는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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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14:07:40

페니인 것 같습니다. 리빙스턴이 드래프트 될 때 밭았던 기대도 딱 페니 하더웨이였고요.


페니가 좀더 멋들어지고 센스있게 패스하긴 했습니다만, 선수의 공격 패턴이나 전술적인 활용도는, 오늘 리빙스턴을 보면 페니가 어떻게 플레이 했을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볼 핸들링이 되는 장신 포인트 가드가 포스트업에 능하고 미들슛이 받쳐주며, 필요할 때는 돌파까지 가능할 경우 어떤 플레이가 가능하며, 팀 전술면에서도 얼마나 이득이 생기는지 알 수 있는 경기엿다고 생각합니다. 3점 라인에서 부터 포스트업 혹은 페이스업 이지선다가 가능해지고, 키가 크기 때문에 픽 한번 받으면 미들 라인에서 바로 득점이 가능 합니다. 픽 받는게 여의치 않으면 그냥 포스트업 치다가 페이드 어웨이. 잘 언급은 안되지만, 이런 유형의 가드들은 A패스는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매치업 상대 보다 훨씬 리치가 길거든요.(샤크에게 가장 A패스를 잘 넣었던 선수는, 전 두말할 필요 없이 페니였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에 페니는 올타임급 농구 센스까지 보유한 선수라 송곳같은 패스도 뿌렸었죠.

페니를 못 보신 분이라면, 왜 페니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고 센세이셔널 했는지 오늘 경기로 대충 상상 해 보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런 경기력으로 파트너가 샤크 였다면, 정말 매력적이지 않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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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03 14:08:45

얼굴은 페니가....음...

2016-06-03 14:09:57

그렇긴한데 넘사벽 간지때문에 거기서 페니를 떠올릴래야 떠오르지가...

2016-06-03 14:12:27

간지차이때문인지 이상하게 매치가 안되네요. 키는 비슷해보이는데.

2016-06-03 14:16:43

전 왜 리빙스턴보면 헤인즈가 자꾸 생각나는지.......

2016-06-03 14:28:18

애초에 페니와 스타일이 다르죠.


같은건 신장이었뿐... 숀 리빙스턴은 본래부터도 얌전하고 안전한 플레이를 하던 타입의 선수였습니다.


고딩때도 고득점을 올리면서 스탯을 쌓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2016-06-03 14:32:38

예전부터 리빙스턴보면서
코비빼고 저기서 저렇게 페이더웨이를 잘치는 선수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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