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는 4쿼터에 방전되는걸까요?

후반 보셨으면 알겠지만 5명이 에워싸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덩치 요키치 막고 거기에 가드진이 뚤리면 커버도 가는데 방전이 안되면 이상한거죠

후반부 에너지가 덴버가 앞서고 초반게임대 갈매기 버닝이라도 없었으면 차이 더 컸겠죠

1옵롤 맡은 선수가 공격도 책임지면서 수비도 그렇게하는데 방전이안될수가 없긴해보이네여..

체력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그보단 2차전은 팀 차원에서 활용을 못했고 이번 경기는 외곽의 극도의 침묵으로 안쪽이 좁혀진 게 크지 않았나 싶어요.

인사이드에 4명이 둘러싸면 그누구도 쉽지 않죠 …

커리어 내내 내구성에 의문이 드는 선수가 시리즈 내내 평균 40분이 넘는 출전시간을 가지고

공격에선 포스트업으로 똥파워 요키치 공격하랴

수비에선 핸드오프 수비하느라 뛰어다니고 리바잡으러 뛰어다니랴

이건 누가와도 지치고 에너지 떨어집니다.

2차전은 아마 4쿼터에 차라리 갈매기한테 공격 포제션을 전부 몰아줬다면 되려 레이커스가 잡았을 확률이 매우 높은 경기였습니다. 팀 공격세팅이 매우 의문스럽게도 갈매기한테 거의 공이 안가다시피했죠 

슛이안터지니 덴버수비가 존으로몰립니다

앞선수비가 엉망이니 그거 커버한다고 죽어라 뛰댕기는데 공격에서도 갈매기 해줘고

그렇다고 휴식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갈매기가 뭘 어떻게 더 해야할까요

2차전과 오늘은 다르게 봅니다
2차전 4쿼터는 비판 받을만 했지만
오늘은 4쿼터에 딱히 도리가 없었어요

작년 엠비드랑 비슷해요.

공수 모두 혼자 다 해야하니까요.

올해 엠비드는 그래도 우브레가 날뛰어줘서 그나마 좀 편안합니다.

오늘 공수에서 12할을 해줬습니다. 욕먹을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양반이 문제인적은 없습니다. 심지어시리즈 내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