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쉽네요

Comments

[NYK]A.I-Melo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24 12:23:09

동감입니다.
저도 흥분하긴 했지만
몇면 분들은
경기 진 닉스 팬들이 괜히 화풀이 하는거다
취미로 보는게 아니라 뭐가 걸렸으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이러시는데
그런 댓글 보면서 정말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경기 져서 화풀이 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취미로 보고있는건데 말이죠.

2012-02-24 14:08:08

그 댓글 제가 달았습니다만, 일단 죄송합니다.

제가 적은 댓글은 닉스팬 전체를 두고 한 말은 아니었고 딱 한분을 두고 한말이었습니다.

그저 불편한 심정을 표현한 정도면 좋겠는데 , 그 한분이 같은 내용의 댓글로 계속 도배하시더군요

댓글도 다분히 감정적이었고요.. 제 눈엔 절대 스포츠를 사랑해서 관람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정말 짜증을 풀어내려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닉스팬들, 또 그 글에 댓글을 적으신 다른 닉스팬들을 겨냥해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2-02-24 14:11:43

괜찮습니다. 저도 그렇고 몇몇 닉스 팬분들도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댓글을 단건 사실이니까요.

2012-02-24 12:24:06

반대로 생각하면 또 가비지 한마디 했다고 수십개의 댓글로 융단폭격 (그리고 그 중에는 정말 눈쌀 찌푸려지는 과도한 표현들도 있었죠) 당하는것도 정상은 아니죠

자기 기분 나쁘다고 더 심한 표현으로 복수? 하는것도 결코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Jordan Crawfor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24 12:24:55

물론 그렇게 댓글폭격하는것도 잘못이죠. 어떻게 보면 더 큰 잘못이구요

하지만 평소에 서로 조심 하자는거죠

┏Penetratio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2-02-24 12:27:34

오늘처럼 경기의 이목이 집중된 게시물은 해당 작성자분도 신중을 가해야될 것 같습니다

오늘 무려 회원접속만 450명에 비회원까지 합하면 1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동시접속해있었는데, 그러다보면 몇몇 분들은 거친 반응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밑에서 연연님이 말씀하셨지만, 박스스코어를 너무 빨리 올리다보면 작성자분도 여유가 없어지시고, 그러다보면 실수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구요

6~8점차 시소경기가 막판 3번의 포제션에서 점수가 확 갈려서 15점차 이상이 될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오늘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한 표현들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걸 받아들이시는 회원분들도 다른 분들도 실수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2-24 12:24:57

이해됩니다. 하지만 대응방식이 잘못된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 문제는 사과문도 올리셨고 수정도 하셨으니 해결된듯 하네요.

크리스폴[No.1 Guar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Updated at 2012-02-24 12:27:36

누구나 가비지로 쓴 표현이 잘못 되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뉴옥 팬분들중에 곱게 반박할수도 있는데 감정적으로 그냥 말해버리니까

다른팬들이 볼때는 눈쌀이 찌푸려지는겁니다.

그사람이 잘못 했으면 좀더 좋게 순환해서 말하면 안되는겁니까..

머 하나 잘못한거 꼬투리 잡으면 죽일듯이 덤비는 분들 보면 좀 이해가 안갑니다.

[NYK] Aldridg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24 12:30:27

반박이라고 할것도 없죠. 그냥 '가비지는 아니죠. 4쿼터에 그래도 따라갈 만 했는데...' 정도면 될걸 앞으로 경기 안보고 박스스코어 올리지 말라느니... 뭐 이런 댓글들은 참...

오히려 전 사과문까지 쓰신 국제여객님이 더 대단하게 보이네요.

2012-02-24 12:27:31

가비지라는 표현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문제는 가비지라는 표현에 대한 대응방식이죠.

2012-02-24 12:30:02

몇분 정도 조용하게 알려주셨으면 됐을 일이, 너무 마녀사냥 식으로 몰아 간 거 같습니다.

2012-02-24 12:32:47

가비지 아니라고 댓글들 올라왔을때, 글쓴이가 가비지 게임이 맞다고 올리셨던가요?

아니라고 해서 인정했으면 거기서 끝나야지, 짜증난다, 경기 보고 올려라, 이전부터 이런식이었다... 로 몰고 가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잔 말입니까. 여긴 매니아들이 모이는 곳이지 전문가나 선수들이 모이는 곳 이 아니에요. 실수할 수도 있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무조건 몇몇 응원팀을 나눠서 서로들 상처주는거 너무 안타깝네요.

2012-02-24 12:34:30

물론 저도 흥분해서 약간 감정적으로 말했고
반말 하신 분도 있으시고 닉스 팬분들이 과하셨지만

경기 진 닉스 팬들이 괜히 화풀이 하는거다
취미로 보는게 아니라 뭐가 걸렸으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이런 댓글 쓰시는 분들도 좀 과하신거 아닌가요?
닉스 팬으로서 정말 상당히 기분 상하는 코멘트더군요.

2012-02-24 12:48:26

저도 클리퍼스 팬이자 닉스 팬입니다. 스탁스-유잉 시절부터요. 닉스 팬에게 하는 말이 아닌데 왜 또 '닉스 팬들이'로 말씀하십니까. 어느정도 실수를 인정하잔 말이에요. 그리고 지적이 되었으면 그걸로 끝내야 한단 말을 하고 싶었구요.

2012-02-24 12:51:29

네 저도 실수 인정하고 댓글로 사과 여러번 했습니다.
근데 지적하신 내용에 닉스 팬이라는 말은 없지만, '짜증난다, 경기 보고 올려라, 이전부터 이런식이었다... 로 몰고 가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잔 말입니까.'
이부분은 닉스 팬들에게 하시는걸로 보여졌거든요.

제가 반응이 과한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뜻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2012-02-24 13:06:58

기분 상한적 없습니다. 방금 어제 주문한 스팀청소기가 택배로 와서 신나게 뜯어보다 확인이 늦었네요. 저도 오해를 불러 샀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Updated at 2012-02-24 14:23:06

위에도 적었지만 그것은 닉스팬 전체를 두고 한 말이 아닙니다.

정도가 지나친 한 분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제 글은 제가봐도 충분히 오해할만큼

애매하게 적었더군요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2-02-24 12:42:59

몇몇분들의 심한 댓글을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흥분하다보면 작은 자극에도 이성적일때보다 격하게 반응할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표현이 때로는 상대로 하여금 순화해서 말할 수 없게 하기도 한다는 거죠.

이번일에서 그런점들을 어느정도 그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이번 상황에서는 국제님은 실수셨고 심한 댓글을 달으신 분들이 더 잘못했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평소에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경기등을 보고 자기관점을 표현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쓴 글입니다

Updated at 2012-02-24 15:38:55

타인의 심한 실수에 대한 공격성 융단 폭격들이 한번쯤 생각해 봐줄 필요가 있는, 이해해줘야 하는 종류의 것이면,

자신의 심한 실수에 대한 질책성 성토 폭격들도 잘 생각해 보시고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누가 봐도 딱히 의도성이 없어 뵈는, 뚜렷한 목표설정이 되지 않은 실수와,

자신의 감정을 가득 실은 칼날이 달린, 목표가 뚜렷한 '반쯤 의도적인' 실수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준다 쳐도 말입니다.

지나치다고 성토하신 분들은 반대 입장에서 생각을 안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걸 이미 고려한 상태에서도 지나치니까 뭐라고들 하신거라고, 한번쯤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저라도, '가비지는 아니에요 속상하네요' 하고 옆에 우는 양파군 하나 붙이고 말겠습니다.

화를 내는건 상대의 '악의'를 확인한 다음이라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2012-02-24 12:36:17

요새들어서 냉소적인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른 의견을 보고 생각을 정리한 뒤에 한두줄 글을 올리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LAC/NYK]Houston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24 12:39:47

이런글 오면 거의 결론은

몇몇을 보고 전체의 팬인냥 비난 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끝나죠.

저기 댓글에는 한 두어분이 비아냥 거리면서 격한 댓글을 달았는데

거기에 또 닉스 팬분들이 라는 주어로 정정해라는 댓글도 달리면

서로 감정 싸움만 하자는거죠 뭐.

[UTA]Time to Jazz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2-24 12:40:40

솔직히 아랫 글에 달린 댓글에 대해서는 화풀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되요

오늘 경기가 가비지게임이었다고 볼 수 없었을테고, 국제여객님의 실수가

닉스 팬분들의 심기를 거슬렀을 가능성도 알고 있지만

중간중간의 표현들은 정말... 매니아도 결국 똑같구나 싶었으니까요

말 그대로, '니가 나 기분 상하게 했으니까 너도 한번 기분 상해봐라'

라고 보이는 표현들이 숱하게 깔려있더군요

2012-02-24 12:51:09

아니 뉴욕닉스 팬분들 안그러시던분들이 왜 이제야 반대의 입장 운운하시는지....

옛날일 꺼내는건 아닌거 같아서 잠자코 있었는데 댓글이랑 글보니 쫌 그래서 말꺼내는데....

전에 레이커스 대 닉스 경기후...얼마나 많은 닉스팬...아니 린 팬들께서 코비횽 조롱글 남기셨는데요..

레이커스 팬인 저는 그냥 그날 매니아 안들어왔습니다

오늘일은 솔직히 곱게 이야기하고 넘어갈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럼요!! 그게시글에 린 조롱글이라도 써

있었나요??누굴 까는글 있던가요????

뭐...사람마다 다르니까 기분나쁠수도 있다손쳐도 이미 사과글도 남기셨잖습니까...닉스분들 레이커스

이후로 누구하나 오해했다...미안하다 한적있나요......

팬이 까를 만든다고 했었던가요.....닉스경기도 자주보고 카멜로 좋아했었는데 왠지 닉스는 싫어질것같

군요

2012-02-24 12:54:02

레이커스 이야길 꺼내는 건 자칫 아까 댓글들이 일정팀과 다른팀 응원하는 매니아인들로 이분법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2012-02-24 13:53:00

아까 훈훈하게 마무리된 일이 다시 논란이 되지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니 웃으면서 좋게 넘어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