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역전패 당하는게 아니라

정답요
근데 다빈햄만 모름

지금 랄 구성으로는 하프코트 지공쓰는 덴버 절대 못이깁니다.

그럼 랄 입장에서는 트랜지션 게임으로 가져가서 템포 올릴수 밖에 없는데 그럼 대놓고 릅갈만 풀어주는 전술에 체력만 갉아먹히죠.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듯 하네요.

핵심 르브론, 플옵 기어.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다는거겠죠?

그냥 덴버가 강해요.
전력차만큼 시리즈 스코어가 나는.

전반은 탐색전
3쿼터는 이제 맞춤 전술
4쿼터까지 끌고 가면 지친 릅갈 상대로 클러치 머레이, 요키치로 마무리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긴 하죠

결과론이지만 리브스,디로를 보내고 종테를 데려왔다면 한 경기는 가져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형적으로 강팀이 약팀에게 무난하게 이기는 패턴이죠 사실..
약팀인 레이커스는 처음부터 밀리면 안되니까 초반부터 기어 바짝 올리고, 덴버는 상대적으로 적당한 에너지레벨로 경기터지지 않게 버텨주다가,
초반 오버페이스로 에너지레벨 떨어진 상대를 후반에 무난하게 잡아먹는 그림이에요.
2차전 20점차 경기가 그렇게 뒤집힌건 충격이긴 했지만요

리그 전체에 다빈 햄 감독이 경기 시작할때 정해진 패턴이 안바뀌는걸 다 알고 있으니 1쿼터 내주면서 간보다가 2쿼터부터 조정 들어가면서 레이커스 선수들 체력 대부분 퍼진 후반에 스무스하게 전술 다 엎어버리면서 이기고 있죠.

덴버도 1쿼터부터 지고싶진 않을테고…그냥 레이커스 인게임조정문제+PTSD 문제같긴합니다. 4쿼터부터 마음이 꺾인게 보이더군요.

 오늘 경기는 요키치와 머레이 견제하다가, 고든과 마포 둘이서만  리바운드를 25개를 잡았으니 이길수가 없음..

전 지금 레이커스가 덴버에게 와이어 투 와이어로 패배할 전력인데 승리를 위해 오버페이스하면서 앞서 갔다가 후반에 체력 떨어져서 지는 거라고 봅니다. 그 오버페이스가 없으면 그냥 무난하게 지는 거라서 지금이 레이커스의 최선이라고 봐요.

페이스를 안살리면 답없으니 이악물고 올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1,2,3, 차전 전부다 두자릿수 차이로 점수를 벌리는 구간이 있었죠 근데 문제는 덴버가 압도적으로 팀이 훨씬 좋습니다 요키치 머레이의 수비에 집중하면 터져주는 선수가 팀에 두 세명은 나옵니다. 근데 레이커스는 AD 르브론 제외하고 효율적으로 득점을 넣는 선수가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