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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와 르브론, 그들은 매직과 버드에 다가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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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9 10:00:59

NBA 80 21.9 (.451 .796 .321) 6.4 2.5 NBA 70 19.9 (.477 .732 .148) 6.4 5.0 이 스탯들은 누구의 스탯일까요? (득점 필드골 리바 어시 순) 같은 해에 등장했던 수퍼루키들의 첫해 성적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NBA 82 21.0 (.426 .777 .322) 6.1 2.8 NBA 79 20.9 (.417 .754 .290) 5.5 5.9 위와 굉장히 유사하지 않나요? 득점력과 리바운드는 한쪽이 더 많아보이지만 다른 한쪽은 더욱 올라운드했던 라이벌 실제 득점과 리바가 그리차이나지는 않죠. 다만 어시스트에서의 차이를 볼때 둘간의 스타일차이가 드러나죠. 바로 카멜로와 르브론의 스탯입니다. 또 하나의 수퍼루키 라이벌을 소개하겠습니다. NBA 82 21.3 (.474 .836 .406)10.4 4.5 NBA 77 18.0 (.530 .810 .226) 7.7 7.3 역시 비슷합니다. 득점과 리바운드가 좀 더 많은 한쪽과 좀 더 올라운드했던 다른 한쪽. 위와의 차이라면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의 수치가 위의 두가지 예(4명의 선수)보다 더 높다는 것이죠. 바로 이번에 보여드린 수치가 래리와 매직의 첫 해 루키때 성적입니다. 그렇다면 맨 위의 수치는? 글렌 로빈슨과 그랜트 힐의 첫해 성적입니다. 글렌로빈슨의 스탯과 카멜로의 스탯은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힐과 르브론의 성적도 그렇고요. 성적뿐만 아니라 그들의 플레이를 보며 제가 받은 느낌도 그랬습니다. 특히나 킹 르브론의 당당한 라이벌로 자리잡고 있는 카멜로의 플레이는 USA 팀에 뽑히던 당시 루키였던 빅독의 플레이와 너무도 닯아있습니다. 정확한 야투는 기본이었으며 빠른 돌파와 공중에서의 전광석화같은 바디컨트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거워보이는 하체의 무게중심 당시의 로빈슨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플레이어였는지 기억하실겁니다. 카멜로는 1학년생으로서 대학무대를 제패했죠. 로빈슨도 대학시절엔 최강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대학입니다. 대학과 NBA가 수준차이가 나서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NBA의 팀원들은 대학시절의 팀원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가 더욱 많습니다. 때문에 가공할 득점력보다는 선수의 올라운드함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더 커집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무대로 진학하면 그렇고 대학에서 NBA로 진출하면 그랬습니다. 당시의 빅독은 누구도 막지못할 득점기계였고 당당히 1순위에 뽑힐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해의 ROY는 키드와 힐이 차지하였고 이것은 로빈슨이 수비가 부족해서 못받은 상이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올라운드했던 키드와 힐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는 얘기죠. 그것이 매직 VS 버드 와의 차이점입니다. 엄청난 폭발력을 갖추었음에도 훨씬 올라운드했던 두 명의 라이벌이 미쳤던 팀에 대한 영향력. 그것은 스타일 차이이자 농구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선수들의 실력차이기도 합니다. 현 시대에 매직과 버드만한 인물이 나타난다면 조던이 그간 해왔던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NBA는 그 이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합니다. 이정도의 성적은 로빈슨과 힐로 이미 지나왔습니다. 마이크밀러로 정점을 이뤘던 수년간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했던 ROY의 성적 그로 인한 르브론과 카멜로의 루키스탯에 대한 상대적인 놀라움과 기대 각각 엄청난 포스트조던이라 할만한 25세 3연패의 코비 조던 이후 최초의 평균32+득점, 2연속 득점왕 티맥, 조던을 뛰어넘는 에어 카터, 조던 만큼의 열정, 원맨팀으로 동부를 제패했던 앤써 이들이 나왔음에도 던컨/오닐, 오닐/야오, 던컨/가넷의 라이벌리를 주장해도 여전히 주춤한 리그의 인기, 최악의 시청률. 따라서 근간의 언론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매직 VS 버드의 칭호를 붙이는건 지나칩니다. 하지만 카멜로와 르브론 그들은 어린 선수들입니다. 좀 더 팀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야합니다. 좀 더 높은 곳에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기대합니다. 아직 어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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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4-08-09 10:52:20

매직과 버드까지는 힘들겠죠. 아무래도 춘추 전국시대고, 팀동료도 매직과 버드정도로 좋은건 아니라 우승까지는 꽤 걸릴듯 합니다. 매직과 버드는 데뷔때부터 줄곧 우승을 다투었죠. 매직은 무료 12시즌동안 9번이나 파이널에 올랐구요. 아무래도 현재로써는 장벽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나이가 어리다고까지 볼 수 있는 코비와 티맥도 건재하고...던컨 가넷도 아직 5,6년은 쌩쌩한듯 하고...

2004-08-09 15:53:22

근데 한가지 르브론가 카멜로가 대단한점은 그들은 다른 수퍼루키들보다도 훨씬 어리다는겁니다..르브론은 고졸이고 카멜로는 그보다 단 한살 더 많져 다른 년도에 나온 수퍼루키들은 모두 대졸입니다

2004-08-09 18:40:29

더 어리지만 '훨씬'까지는 아니죠. Johnson은 2학년, Robinson은 3학년을 마치고 NBA에 뛰어들었습니다. 데뷔 시즌의 나이는 Bird가 23세, Johnson이 20세, Robinson 21세, Hill 22세, Anthony 19세, James 19세입니다(연말 기준).

2004-08-10 01:20:35

매직 존슨도 역시 1학년만 마치고 왔죠. 버드가 좀 나이가 있었고, 그리고 제임스는.........18세 아닌가요? 데뷔때 나이가, 12월 30일생이니...어쨌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2004-08-10 10:51:54

출생년도는 카밀로랑 르브론이 같습니다. 84년생...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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