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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이른 리우 올림픽 최종 로스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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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30 10:35:09

시즌이 이제 2주가량 밖에 남지않았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올림픽이 있어서 오프시즌이 그리 길게 느껴질 것 같진 않네요. 올림픽 로스터는 12인으로 올스타나 올nba팀 보다 3자리가 적은 만큼 들어가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선수들도 굉장한 명예로 생각할 만큼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구요. 콜란젤로 단장은 따로 평가전없이 올시즌의 활약상과 로스터 균형을 고려해 6월말 즈음 최종 로스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저 나름대로 최종 로스터를 한번 예측해봤습니다. 많은 의견 교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예비 로스터입니다.



본래는 30인 로스터지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릴라드가 추가되며 31인 로스터로 결정이 됬습니다.


불참의사를 밝힌 선수들 : 크리스 폴, 폴 조지, 앤써니 데이비스

폴은 휴식, 데이비스는 부상 그리고 조지는 확실한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올시즌은 지난 다리 부상관리를 위해 불참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일단 위 3명을 제외하고 확실 유력 후보군으로 12인 로스터를 구성해봤습니다.

 

PG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

이견의 여지가 없는 현시대 탑1.2 포인트가드입니다. 두 선수는 참가의지만 있을 경우 99.9% 선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데미안 릴라드

커리와 웨스트브룩 못지않은 강력한 후보였던 폴이 불참의사를 밝히며 릴라드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올시즌 포틀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그내 가장 유망한 젊은 리더 중 한명으로 성장한 릴라드는 스코어링+리딩능력이 만개함과 더불어 최대약점으로 손꼽혔던 수비또한 다소 보완하며 3번째 포인트가드로써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존 월

만약 백코트의 수비가 너무 약하다라는 생각이 들 경우 균형을 위해 월도 고려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프코트 오펜스에서의 게임 조립 능력은 조금 의심스럽지만 오픈코트 일 때는 월보다 좋은 선수는 또 몇없죠.

 

카이리 어빙

부상으로 올시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는 어빙이지만 아직까지는 은사인 코치 K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고려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SG

제임스 하든

커리, 웨스트브룩과 마찬가지로 참가의지만 있을 경우 99.9% 선발 예상합니다.

 

 

클레이 탐슨

커리의 영혼의 단짝 탐슨입니다. 수비도 좋고 스팟업 핸즈오프 등의 여러가지 경로로 3점포를 무시무시한 성공률로 집어넣는 그야말로 단기대회에는 꼭 필요한 선수라 볼 수 있습니다.(장기 시즌도 마찬가지구요.) 백코트에 이렇다할 수비 스페셜리스트가 없는 가운데 수비가 좋은 탐슨의 선발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마 드로잔

올시즌 개인활약에서는 탐슨보다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들만큼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드로잔이지만 수비가 그리 뛰어나지않고 본인의 장점인 돌파 및 미드레인지 그리고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 많은지라 탐슨보다 우선고려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지미 버틀러

버틀러는 부상이 정말 아쉬운데 부상만 아니였다면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오프시즌에 수술이 필요하다 아니다란 말이 계속 나올만큼 올림픽 대신 컨디셔닝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F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실질적인 현시대 스포3대장이자 MVP 후보 다섯손가락에 드는 세선수입니다. 셋모두 본인이나 폽의 참가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카멜로 앤써니

절친인 폴과는 달리 멜로는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시즌 활약만으로는 선발되기에 약간 부족하지만 경험과 성과를 중시하는 올림픽 팀 특성상 선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포로도 충분히 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PF

드레이먼드 그린

레너드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이자 다양한 재능을 갖춘 그린 또한 선발이 확실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포틀랜드를 떠나 샌안토니오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알드리지는 공 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빅맨입니다. 스몰볼에서 센터롤도 가능하고 올시즌 활약도 좋은 만큼 선발 가능성이 꽤 높게 점쳐집니다만 지난 월드컵 불참이 어떻게 작용될지 모르겠네요.

 

 

블레이크 그리핀

콜란젤로 단장은 그리핀의 손부상이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밝혔습니다. 올시즌 결장을 너무 많이하며 경쟁자인 그린과 알드리지에 비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만 그리핀은 그리핀인 만큼 발탁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C

드마커스 커즌스

멘탈이니 효율이니 해도 명실공히 리그 최고의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하는 만큼 큰 사고만 치지않는다면 월드컵에도 나간만큼 최우선으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안드레 조던

안드레 드러먼드

두 선수다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충분히 올림픽에 선발될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보드 장악력이나 림프로텍팅 측면에서는 오히려 커즌스보다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콜란젤로 단장과 코치 K가 그리는 팀 구성도에 따라 세선수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정리해본 저의 12인 로스터는

 

PG : 커리 웨스트브룩 릴라드

SG : 하든 탐슨

SF : 르브론 듀란트 레너드 멜로

PF : 그린

C : 커즌스 드러먼드

입니다.

 

 

아직 6월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여러가지 변수들에 의해 불참하는 선수들도 생길 것입니다. 그래도 금메달은 미국이겠지만 이번 올림픽 또한 한번 속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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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3-30 10:39:45

레너드와 알드리지는 미안하지만 나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특히 알드리지는 85년생이고 나이도 있으니까(?) 쉬어야죠~

레너드도 지금 무릎 부상이 있는데, 쉬었으면 좋겠네요

WR
2016-03-30 10:40:43

폽감독이 구슬릴 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레너드는 젊은만큼 기회가 왔을 때 나가면 좋겠네요.

2016-03-30 10:45:44

과연 폽할배가 자신의 팀에 커슨스를 데리고 갈까요...?

아무리 국대라지만 성향이 극과 극이라...
WR
1
2016-03-30 10:46:31

이번 올림픽까지는 코치 K가 맡으니까 큰 영향은 없을거 같습니다.

2016-03-30 10:46:52

아 그렇군요... 그러면 뭐...

2016-03-30 10:54:27

그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지금 그린에 역활을 르브론이 대신하는 스몰 라인업으로 짜면 커리+르브론만으로도 웬지 압도할수 있을것 같네요. 좀더 욕심을 내본다면 해리스반스를 케빈 듀란트로 바꾸기까지 하면 정말 나머지 로스터는 대충 채우기만 해도 (스몰볼 트렌드에 맞는 슛 있는 선수들로) 미국이 압도할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선수들로 구성을 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베스트 5를
커리, 탐슨, 듀란트, 르브론,  커즌스 (데이비스가 가장 적합할듯 하지만 안나온다니까..) 이런식으로 구성하면 밸런스도 맞고 수비도 잘 돌아갈듯 한데 (여기서 탐슨대신 하든은 수비 (사이즈면) 에서 좀 손해를 볼듯해서.. 공격에서 이득을 얻는것보다)... 여기서 커즌스가 빠진다고 해도 르브론이 안에서 버텨주고 더블팀만 충분히 가주면 미국팀 페인트존를 폭격할만한 외국인 선수는 딱히 없을것 같은데요.

요렇게 맞추어놓고 달리고 스페이싱을 길게 가져가는 농구를 했으면 좋겠네요. 쓰고나니 전적으로 커리의 팀이고 르브론은 철저한 2옵션인데 그걸 르브론이 잘 받아들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그림이 나올듯 한데.. (커리와 르브론에 2 on 2 게임, 그리고 스페이싱하고있는 외각자원은 듀란트랑 탐슨)
2016-03-30 10:55:56

데로잔...뽑혔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6-03-30 11:38:20

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슈퍼스타들이 국대를 별로 안뛰고 싶어하는 느낌이였는데,요즘은 확실히 달라진듯.
베이징올림픽 리딤팀때부터 분위기가 바뀐것 같아요.
커리-탐슨-듀란트-르브론-커즌스
or
커리-탐슨-레너드-그린-커즌스

Updated at 2016-03-30 12:16:29

PG : 커리 웨스트브룩 릴라드

SG : 하든 탐슨

SF : 르브론 듀란트

PF : 알드리지 그리핀

C : 커즌스 드러먼드 디안드레조던


이 라인업이라면

생각만으로도 기대되네요


뛰는농구하고싶으면 릴라드 - 웨스트브록 - 르브론 - 그리핀 - 디앙

슛쏘는농구하고싶으면 커리 - 탐슨(하든) - 듀란트 - 알드리지 - 커즌스

몸빵하고싶으면 웨스트브록 - 탐슨 - 르브론 - 그리핀 - 드러먼드

Updated at 2016-03-30 12:42:54

PF경쟁이 가장 뜨겁겠군요

2016-03-30 16:35:05

릴라드는 앞으로 불러줘도 참가안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2016-03-30 16:38:56

커리-아무나-르브론-아무나-아무나 이래도 그냥 우승할 것 같아요.

아무나는 저기 31인중 한명으로요.
1
Updated at 2016-03-30 23:39:59

커리, 탐슨, 그린은 그냥 패키지(?)로 들어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릴라드와 드로잔도 보고 싶네요.

2016-03-31 13:31:48

PG는 의견이 없을듯합니다

현시대의 아이콘 '커리'와 '웨스트브룩'

SG에는 1인자 하든과 탐슨

→ 개인적으로는 공수겸장인 탐슨/지미 버틀러를 꼽고 싶지만

SF에는 새로운 삼대장 르브론/듀란트/레너드

→ 멜로야 미안하다

PF로는 알드리지와 그린

→ 개인적으론 그리핀도 들어갈듯 싶습니다.

C에는 드루먼드와 커즌스

→ 멘탈 갑이신 커즌스 형님이 위닝팀에선 엄청난 활약을 하실듯

 

이렇게 10명에

지난해 국대에서 큰 부상을 당했지만 건강히 들어온 폴 조지와

(왼지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요? 사견입니다)

골밑 강화를 위해 그리핀이 선발될듯합니다.

 

그외

가장 탈락이 아쉬운 선수로는 역시 멜로

그동안의 국대에서의 경험이나 공헌도를 고려했을 시

그리고 국제경기 시 깡패같은 경기력을 선보인점이 너무 아쉽네요

한명더 꼽으라면 릴라드

충분한 역량이 있지만 동포지션 선발인원이 포화상태네요

시대를 잘못타고난 릴라드

bosmia
89
6634
24-04-25
minphx
41
4170
24-04-25
nyk
66
5537
24-04-23
nykphi
33
3720
24-04-21
miaphi
42
7713
24-04-18
bos
80
10201
24-04-16
min
84
15270
24-04-16
atlbkn
41
6814
24-04-13
por
69
16709
24-04-12
hou
33
12196
24-04-08
orl
43
8132
24-04-10
dalsac
48
8557
24-04-05
dal
57
20320
24-04-04
gswind
89
11424
24-04-02
hou
62
11171
24-03-23
bos
126
31470
24-03-18
atlgsw
91
23114
24-03-18
bosden
59
7885
24-03-16
den
125
26320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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