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은 본질을 잃은 것 같아서 좀 싫었는데...
저도 집이 근처라 지나는 길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먹먹하더군요..
그러시군요... 저도 마음만은 그 곳에 있네요...
서울메트로의 갑질로 발생한 안타까운 일입니다. 책임자들은 침묵하고 있구요.
이로 인해 하청업체 직원분들의 처우가 조금은 개선되길...
밑에글의 컵라면보고 울컥하긴했어요... 배곯아가면 일하는게 제일 서러운데
그러니까요.... 한창 먹을 나이에... 고작 컵라면으로 끼니를...
이제 스무살이었는데..............
스크린도어랑 바닥에 놓여진 포스트잇이랑 국화 다 치웠다네요.역사안쪽으로 추모장소 만들었다는데 사람없는 외진곳이라고...
저도 집이 근처라 지나는 길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먹먹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