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컨퍼런스 Top 5 팀, 공격1옵션들의 고교시절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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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00994c;"><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font-size: 13px;"></span></span></span></b></span></p>
<p style="color: #3a3a3a; font-family: Gulim,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Dotum;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18-19시즌이 절반이 지나고 올스타전이 다가오고있네요. <i>와일드와일드웨스트</i> 서부 컨퍼런스 순위상 탑5 각 팀의 공격 1옵션은 고교시절 어떤 레벨이었고, 어떤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25-01-2019 기준)</p>
<p style="color: #3a3a3a; font-family: Gulim,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Dotum;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고교시절 평가 출처는 rivals.com 입니다.)</p>
<p style="color: #3a3a3a; font-family: Gulim,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Dotum;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span style="font-size: 14px;"> </span></p>
<p style="color: #3a3a3a; font-family: Gulim,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Dotum;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span style="font-size: 14px;"> 공격 1옵션의 기준은 기본적으로 3가지 사항으로 정해보았는데요. (<span style="color: #ff0000;"><b>지극히 개인적인 기준</b><span style="color: #000000;">과 예외인 팀들이 있습니다.)</span></span></span></p>
<ul style="padding-left: 20px; color: #3a3a3a; font-family: Gulim, "Apple SD Gothic Neo", AppleGothic, Dotum;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li>슛을 얼마나 쏘는가 (공격 포제션)와 평균득점.</li>
<li>2년차를 기준으로 정한다.(예를 들어 2년연속이상 동일 팀에서의 비슷한 스탯 혹은 2년차까지 고려했습니다.)</li>
<li>시즌의 3/4이상을 뛰었느냐 = 62경기 이상
<hr style="height: 1px; background-color: #999999; border: none;" />
</li>
</ul>
<p><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cccc00;">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span></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view_thumbnail/mania-done-20190125191400_dzsrphrq.jpg" alt="gw 1.png" /></p>
<p><span style="font-size: 12px;">제 기준으로 딱히 누가 공격 1옵션이냐를 따지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KD, SC 두 선수 모두 결정했습니다. (워리어스 팬분들에게 딱 1옵션을 정하자면 누구일까 궁금하네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x;"><b><u>케빈 듀란트</u></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192759_teqtelfo.jpg" alt="케빈 듀란트.png" /></p>
<ul>
<li>Class of 2006, 무려 5성에 전국 2위(차후 드랲도 2순위), SF포지션 1위 였습니다.</li>
<li>이 클래스에서 오직 그렉 오든 만이 듀란트의 위였습니다. 그리고 30명의 5성유망주들중에는 로빈 로페즈, 마이크 콘리, 브룩 로페즈, 웨인 엘링턴, 태디어스 영 이상 5명과 듀란트가 현 NBA에서 뛰고 있습니다. </li>
<li>5스타 SF 유망주들은 체이스 버딩거, 태디어스 영, 폴 해리스, 스탠리 로빈슨, 데본 제퍼슨, 데미언 제임스, 얼 클락, 데주안 섬머스, 커티스 켈리등이 듀란트의 아랫 순위였습니다.</li>
<li>6개의 대학팀들에서 관심과 제안을 받았었습니다. 이 대학팀들은 그 당시 모두 강팀이자 명문팀들입니다. 텍사스, 코네티컷, 조지아 테크, 켄터키, 루이빌, 노스캐롤라이나 등 당시 NCAA 컨퍼런스의 강호들이자 3월의 광란에 빠지지 않는 팀들이었죠. 대학 진학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던걸로 보여요. 6월에 결정을 확정지었지만 4월에 코네티컷, 5월초에 노스 캐롤라이나, 5월 중순에 텍사스에 방문해보고 결국 텍사스 대학팀에 들어갔습니다.</li>
</ul>
<p> </p>
<p><span style="font-size: 12px;"><b><u>스테판 커리</u></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193034_yxlhodhp.jpg" alt="스테판 커리.png" /></p>
<ul>
<li>Class of 2006, (듀란트와 같은 클래스) 3성유망주였습니다.</li>
<li>이 클래스에서 TOP 150순위안에도 들지 못하였고, 단테 커리라는 선수가 133위에 위치해있네요.</li>
<li>4스타 이상에서 보자면 패트릭 베벌리, D.J. 어거스틴, 마이크 콘리(5성)이 커리의 동기이고, 역시 PG순위에도 입성하지 못했습니다.</li>
<li>7개의 대학팀들에서 관심과 제안을 받았습니다. 데이비슨, 하이 포인트, 버지니아 커몬웰스, 버지니아 테크, 윌리암앤매리, 윈트롭, 워포드 등의 대학 팀들이었는데 확실히 3스타 평가를 받아서 그런지 대학팀들의 인지도나 명성이 부족합니다. 커리는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전통있고 컨퍼런스 내에서는 나름 강팀인 데이비슨 대학을 선택하였습니다.</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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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ul>
<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9999ff;">2. 덴버 너겟츠</span></b></span>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view_thumbnail/mania-done-20190125194420_wnztwndd.jpg" alt="DN.png" /></p>
<p><b><u><span style="font-size: 12px;">자말 머레이</span></u></b><span style="font-size: 12px;"> (요키치는 라이벌스닷컴에서 정보가 없습니다..)</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194742_gflrxwcg.jpg" alt="자말 머레이.png" /></p>
<ul>
<li>Class of 2015, 무려 5성의 포인트가드 유망주였다. 전국순위는 9위. PG포지션 1위!</li>
<li>모든 포지션상 1위부터 스칼 라비시에르, 벤 시몬스, 제일런 브라운, 브랜든 잉그램, 척 디알로, 다이아몬드 스톤, 아이반 랩, 말릭 뉴먼등이 머레이의 윗순위엿고, 아래의 5성 유망주들은 아이재아 브리스코, 헨리 엘렌슨, 알론조 트리어, 안토니오 블레이크니, 데릭 쏜튼, 스테판 짐머맨, 체이스 지터, 레이 스미스, 타일러 도로시, 캘랩 스웨니건, 제일런 브런슨, 찰튼 브래그,드웨인 베이컨, 제일런 아담스, 저스틴 사이먼, 루크 케너드 등이었습니다.</li>
<li>이 클래스의 5성 포인트가드 유망주는 5명이었고 머레이가 1위! 아이재아 브리스코, 데릭 쏜튼, 제일런 브런슨, 제일런 아담스 등이었습니다.</li>
<li>필라델피아의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Class of 2015, 벤 시몬스는 전국순위 2위지만 당시 파워포워드 포지션으로 평가되었습니다.</li>
<li>무려 14개의 대학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12개의 팀들에게 제안을 받은 유망주!</li>
<li>켄터키, FSU, 인디애나, 메릴랜드, 미시간 스테이트, NC 스테이트, 오하이오 스테이트, 오레곤 등 명문강호팀들에게 제안을 받았었고, 켄터키 대학팀에 들어갔습니다.</li>
</ul>
<br />
<ul></ul>
<p><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00ff99;">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span></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view_thumbnail/mania-done-20190125200354_vroccpqy.jpg" alt="OT.png" /></p>
<p><span style="font-size: 12px;"><u><b>폴 조지</b></u></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200622_qodrftwa.jpg" alt="폴 조지.png" /></p>
<p> 프로필 사진도 없고 전국순위 150위내에도 들지 못했던 무명 고교선수.</p>
<ul>
<li>Class of 2008, 3스타 유망주, 전국순위 -, SF포지션 -.</li>
<li>이 클래스의 전국순위 1위~4위는 B.J. 뮬렌스, 즈루 홀리데이, 드마 데로잔, 브랜든 제닝스 였습니다.</li>
<li>3스타 평가는 리쿠르트랭킹 TOP150에 겨우들을 수 있는 정도이며 메이저 대학팀들의 스카우팅 관심도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런데 위의 커리처럼 TOP 150에 들지 못했던 선수.</li>
<li>이 클래스의 5스타 평가를 받은 SF는 알 파룩 아미누, 데빈 이뱅스, 크리스 싱글턴, 데콴 존스 였습니다.</li>
<li>이 클래스의 4스타 평가를 받은 9명의 SF중 다리우스 밀러(42위)만이 현 NBA에서 뛰고 있습니다.</li>
<li>3개의 대학팀들에서 제안을 받았고, Fresno State 대학팀에 들어갔다. Pepperdine, Santa Clara 개인적으로 처음들어본 대학 네임들이었습니다. (<strike>프레스노 주립대도 처음이긴 합니다.</strike>)</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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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00cccc;"><span style="color: #000000;">4. 포틀랜드 </span><span style="color: #ff0000;">트레일 블레이저스</span></span></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view_thumbnail/mania-done-20190125201728_ovxubfvl.jpg" alt="PB.png" /></p>
<p><b><u><span style="font-size: 12px;">데미안 릴라드</span></u></b></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202005_pqhvosuf.jpg" alt="데미안 릴라드.png" /></p>
<ul>
<li>Class of 2008, 2성 유망주. 순위없음.</li>
<li>현재 샬럿 호네츠의 공격1옵션인 켐바 워커와 당시 같은 학번, 단신포인트가드로서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li>
<li>이 클래스의 전국순위 1위~4위는 B.J 뮬렌스, 즈루 홀리데이, 드마 데로잔, 브랜든 제닝스 였다.</li>
<li>PG포지션 1위~4위는 즈루 홀리데이, 브랜든 제닝스, 타이릭 에반스, 윌리 워렌. 5성평가를 받은 유망주들은 5명뿐이었고, 켐바의 뒤가 바로 4성의 디안드레 리긴스이다.</li>
<li>12개의 대학팀들에게 제안을 받았고, 보이스 스테이트, 프레스노 스테이트(폴 조지와 대학동기가 될뻔했었네요.), 몬타나, 브래들리, 세인트 메리스 등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대학팀들의 오퍼를 받았고, 위버 스테이트 대학팀(유타주에 있는 작은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추가적으로 릴라드는 위버 스테이트 농구팀 후배들에게 자신의 시그니쳐 농구화를 후원하더군요.)</li>
</ul>
<p><br /></p>
<span style="font-size: 14px;"><b><span style="color: #cc0000;">5. 휴스턴 로켓츠</span></b></span>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view_thumbnail/mania-done-20190125203148_nihmeefz.jpg" alt="HR.png" /></p>
<p><span style="font-size: 12px;"><b><u>제임스 하든</u></b></span></p>
<p><im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901/mania-done-20190125203346_uarmtzqq.jpg" alt="제임스 하든.png" /></p>
<ul>
<li>Class of 2007, 무려 5성의 슈팅가드 유망주! 전국순위 11위, SG 2위.</li>
<li>이 클래스의 전국순위 1~4위는 마이클 비즐리, 에릭 고든(휴스턴의 2옵션), 데릭 로즈, O.J. 메이요 였다.</li>
<li>이외에도 케빈 러브, 디안드레 조던, 카일 싱글러, 제리드 베일러스, 코스타 쿠포스, 챈들러 파슨스, 블레이크 그리핀 등 5성유망주 NBA 스타들이 많았던 클래스이다.</li>
<li>이 클래스의 5스타 SG유망주들은 에릭 고든, 제리드 베일레스, 오스틴 프리맨 등이었다. 뉴올의 이트완 무어가 4성, 보스턴의 브래드 워너메이커가 4성 유망주들이었다.</li>
<li>6개의 대학팀들, 애리조나 스테이트, 애리조나, UCLA, USC, 워싱턴, 워싱턴 스테이트 팀들에게 오퍼를 받았다. 이 중 하든은 애리조나 스테이트 대학팀에 들어갔다.</li>
</ul>
<hr style="height: 1px; background-color: #999999; border-width: initial; border-style: none; border-bottom-color: initial;" />
지난 동부 컨퍼런스와는 비슷하게 무조건 5성 또는 4성의 엘리트유망주들이 공격 1옵션이 되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4성이상의 평가를 받은 유망주들이 명문대학팀들에게 오퍼를 받으며 NBA에 많이 진출을 합니다. 그러나 폴 조지와 릴장군은 정말 예외적이네요.
<p> 스테판 커리는 NCAA리그에서 활약하며 아버지인 델 커리의 재능을 물려받음과 동시에 테크니션으로 발돋움 하며 NBA에 입성하였고, 고교시절 3스타유망주가 현재는 NBA의 슈퍼스타가 되었네요.</p>
<p> 르브론 제임스와 스몰포워드 3대장이라고들 하죠. 케빈 듀란트와 폴 조지는 전미고교시절 극과 극의 평가로 시작은 달랐지만 현재 각 팀에서의 공격1옵션 및 클러치타임을 지배하기도 할 정도로 최고의 선수들이 되어있고, 시그니쳐 스니커즈도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PG포지션에서 데미안 릴라드 역시 마찬가지구요. 동부의 어빙, 워커와는 달리 확고한 2옵션 맥컬럼과 공격을 담당하면서도 평균득점이 26점이 넘는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과시해주죠. 2스타의 무명 고교선수이자 신체적 불리함 등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선수가 현재는 슈퍼스타가 되었네요.</p>
<p> 5성의 머레이는 엘리트고교선수 출신 하든과 비교하여 학번차이를 본다면 7~8년후 아마 현재의 커리, 하든, 어빙, 워커 등 같은 타팀의 1옵션들급의 위상을 가지고 NBA리그를 이끌어갈 차세대 슈퍼스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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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 그리고 추가적인 의견들이 있다면 환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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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커리 릴라드
정말 대단하네요
저 전문가집단의 평가를 뒤엎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