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시즌 수비 강도에 따른 10피트 이상의 슛 성공률 분석 - 2점슛(미들슛) 성공률

60게임 이상을 뛰면서 1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 슈팅을 한 번이라도 한 264명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리했습니다.

NBA.com에서 정의하는 것처럼 수비수가 0-2피트, 2-4피트 사이에 있을 때를 터프샷이라고 구분지었고, 4-6피트, 6피트 이상에 있을 때를 오픈샷이라고 구분지었습니다.

10피트 미만에서 던진 슛은 포함되지 않았고, 10피트 이상의 슛만 포함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슈팅력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알아보고 싶었던 부분은 10피트 이상에서 슈팅을 할 때 수비수에 따른 야투율의 변화였습니다.

이를 위해 0-2피트와 2-4피트를 합쳤고, 4-6피트와 6피트 이상을 합쳐서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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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슛 성공률로 정리할 때에는 전체 2점슛 100개 이상, 터프샷 60개 이상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들은 108명이었습니다.

수비수와의 거리 정도에 따른 야투율도 함께 표에 표시했습니다.

1. 10피트 이상 2점슛 성공률 순

10피트 이상 2점슛에서 최고의 성공률을 보인 선수는 니콜라 요키치였습니다. 55.9%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뒤로 브래들리 빌, 크리스 폴, 아이재아 토마스, 오토 포터 주니어, 케빈 듀란트 순이었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선수는 야니스 안테토쿰포, 드마커스 커즌스, 르브론 제임스, 지미 버틀러, 앤드류 위긴스, 즈루 할러데이, 러셀 웨스트브룩 등이 있었습니다.

상위 20등까지의 선수 중 3명씩 보유하고 있는 팀은 캐벌리어스와 워리어스였고, 2명을 보유하고 있는 팀은 스퍼스, 위저즈였습니다.

2. 10피트 이상 2점슛 오픈샷 성공률 순

더그 맥더맛,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니콜라 요키치, 브래들리 빌, 클레이 탐슨 순이었습니다.

하위권에 위치한 주요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야니스 안테토쿰포, 드마커스 커즌스, 즈루 할러데이, 지미 버틀러, 앤드류 위긴스 등이 있었습니다.

3. 10피트 이상 2점슛 터프샷 성공률 순

니콜라 요키치와 오토 포터 주니어가 50%를 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외 토니 파커, 크리스 폴, 리키 루비오, 카일 코버, 아이재아 토마스, 션 리빙스턴이 위치했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 있는 주요 선수로는 26.1%의 야니스 안테토쿰포, 29.9%의 드마커스 커즌스를 필두로 르브론 제임스, 존 월, 켐바 워커, 고든 헤이워드 등이 있었습니다.

4. 10피트 이상 터프샷 성공률과 오픈샷 성공률 차이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 마커스 스마트, 존 루어가 터프샷을 던질 때 오히려 5%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경우에도 터프샷을 던질 때 성공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서의 주요 선수로는 -24.79%를 기록한 안드레 드러먼드, -16.19%를 기록한 카와이 레너드, -14.54%를 기록한 케빈 듀란트, -13.65%를 기록한 클레이 탐슨, -12.37%를 기록한 야니스 안테토쿰포 등이 있었습니다.

5. 10피트 이상 2점슛 야투율 상위 30명 비교 

상위 30명 중에서 터프샷 때 오히려 성공률이 상승하는 선수는 오토 포터 주니어, 션 리빙스턴, 카일 코버, 리키 루비오, 브룩 로페즈, 이쉬 스미스였습니다.

니콜라 요키치는 터프샷과 오픈샷에 단 하나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만 5%미만으로 하락한 선수들은 크리스 폴, 토비아스 해리스, 씨제이 맥컬럼, 카이리 어빙, 폴 조지, 테렌스 로스, 코트니 리, 카멜로 앤써니, 앨런 크랩이 있었습니다.

10% 이상 급격한 하락을 보인 선수로는 브래들리 빌,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서지 이바카, 제프 티그가 있었습니다.

야투율 상위 30명 중 터프샷 시에 성공률이 15%이상 하락하는 선수는 카와이 레너드와 말콤 델라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