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Talk
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16-17시즌 수비 강도에 따른 10피트 이상의 슛 성공률 분석 - 야투율

 
10
  1856
Updated at 2017-08-20 20:51:38

 

60게임 이상을 뛰면서 1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 슈팅을 한 번이라도 한 264명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리했습니다.

NBA.com에서 정의하는 것처럼 수비수가 0-2피트, 2-4피트 사이에 있을 때를 터프샷이라고 구분지었고, 4-6피트, 6피트 이상에 있을 때를 오픈샷이라고 구분지었습니다.

10피트 미만에서 던진 슛은 포함되지 않았고, 10피트 이상의 슛만 포함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슈팅력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알아보고 싶었던 부분은 10피트 이상에서 슈팅을 할 때 수비수에 따른 야투율의 변화였습니다.

이를 위해 0-2피트와 2-4피트를 합쳤고, 4-6피트와 6피트 이상을 합쳐서 비교했습니다.

 

10피트 이상에서의 야투율 / 2점슛/ 3점슛으로 나눠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

전체 야투율로 정리할 때에는 전체 슈팅 300개 이상, 터프샷 100개 이상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들은 105명이었습니다.

 

수비수와의 거리 정도에 따른 야투율도 함께 표에 표시했습니다.

  

 

1. 10피트 이상 야투율 순

 

 

다른 부분이야 눈으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 상위 10명의 선수를 두 명씩 보유하고 있는 팀이 3팀이 있었습니다. 오토 포터 주니어와 브래들리 빌을 데리고 있는 위저즈, 씨제이 맥컬럼과 앨런 크랩을 보유하고 있는 블레이저스, 카일 코버와 카이리 어빙이 있는 캐벌리어스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80위 이하 하위권에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31.7%의 야니스 안테토쿰포, 36.1%의 제임스 하든, 36.2%의 드마커스 커즌스, 36.3%의 르브론 제임스, 36.6%의 러셀 웨스트브룩 정도였습니다.

 

 

2. 10피트 이상 오픈샷 성공률 순

 

 

상위 15위까지의 선수들 중 3명을 보유한 팀은 워리어스가 유일했습니다. 그 뒤로 클리퍼스, 블레이져스, 위저즈가 2명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주요 선수 중 하위권(80위 이하)에 있는 선수는 야니스 안테토쿰포와 러셀 웨스트브룩 정도였습니다.

 

 

3. 10피트 이상 터프샷 성공률 순

 

 

캐벌리어스와 피스톤스는 터프샷 성공률이 높은 선수를 3명씩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카이리 어빙, 카일 코버, 데런 윌리엄스와 토비아스 해리스, 존 루어, 이쉬 스미스였습니다. 모두 40%를 넘는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 있는 주요 선수로는 드마커스 커즌스, 야니스 안테토쿰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존 월 정도였습니다. 존 월은 32.1%를 기록했고 나머지 주요 선수들은 30%미만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4. 10피트 이상 터프샷 성공률과 오픈샷 성공률 차이

 

 

터프샷 성공률이 더 높은 선수들이 21명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존 루어의 경우에는 11.54%가 증가하는 괴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수의 피스톤스 선수들이 오픈샷보다 터프샷에서 성공률이 더 높은 이상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서의 주요 선수로는 -12.56%를 기록한 드마커스 커즌스, -11.66%를 기록한 스테픈 커리, -10.64%를 기록한 케빈 러브, -10.48%를 기록한 카와이 레너드, -9.62%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습니다. 

 

 

5. 10피트 이상 야투율 상위 30명 비교 

 

 

상위 30명 중에서 터프샷 때 오히려 성공률이 상승하는 선수는 폴 조지, 코트니 리, 카멜로 앤써니, 더마 데로잔, 토비아스 해리스, 데런 윌리엄스였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만 5%미만으로 하락한 선수들은 오토 포터 주니어, 씨제이 맥컬럼, 앨런 크랩, 브래들리 빌, 카이리 어빙, 서지 이바카, 닉 영, 앤서니 데이비스, 해리슨 반즈가 있었습니다.

 

10% 이상 급격한 하락을 보인 선수로는 카와이 레너드, 세스 커리, JJ 레딕, 마이크 콘리, 스테픈 커리가 있었습니다. 

6
Comments
3
Updated at 2017-08-20 18:56:36

 와,.. 크리스폴 엄청나군요. 이젠 리그최고의 슛터라봐도 과언이 아닌듯..

2017-08-20 19:03:34

역시 질보다는 양이네요. 커리는 기록으로 따지면 터프슛이 좋지 못한 선수지만이미지는 뭔가 초터프슛터같은

Updated at 2017-08-21 09:30:47

엄밀히 따지자면 컨테스티드 점퍼는 터프샷의 일부일 뿐이니까요.
<p>터프샷은 속도, 슈팅거리, 수비수와의 거리 등을 포괄해서 어려운 슛을 의미하죠.</p>
<p>커리는 스크린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다가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던지거나 30피트 밖에서 던지는 선수이니 컨테스티드 점퍼만 상대적으로 약할 뿐 터프샷을 잘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p>

3
2017-08-20 19:06:06

듀란트는 생각보다 터프샷 정확도가 높지는 않군요. 맥컬럼과 폴, 어빙은 역시나 대단하고, 골스 선수들은 확실히 오픈샷 장인들인데, 팀 자체가 온볼 공격 비중을 최소화하면서 오픈 창출을 많이 해내니, 개개인과 팀이 서로 윈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옵에서 터프한 수비, 빠른 스위치에 고전하는 것도 터프샷 야투율이 낮은 것과 관련될 것 같아요.


예전에 수비 유형들 관련해 궁금해 한번 찾아 봤더니, 확실히 미들점퍼가 수비밀착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야투율을 보존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런 게 수비가 빡빡해지는 클러치 타임에 미들 장인들이 유효한 부분일 것 같고, 위 표에서도 미들 장인들이 터프샷 상위에 위치하는 이유인 것 같네요(다만 듀란트는 수비압박이 크면 무게중심이 높아서인지 다소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고, 카와이는 슛이 나오는 손 위치 자체가 터프 컨테스트에 취약할 듯). 자료 감사히 잘 봤습니다.

WR
2017-08-20 19:10:51

이 다음에 올릴 자료에서는 미들 슛만 집중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8-20 22:25:39

 수비가 붙든 안붙든 꾸준하게 못넣어주는 우리 스마트...
토마스는 확실히 셀틱스 스페이싱과 딱 어울리는 선수네요

cleorl
32
3249
24-04-27
dengsw
50
5071
24-04-26
bosmia
95
7519
24-04-25
minphx
43
4600
24-04-25
nyk
66
5812
24-04-23
nykphi
33
3783
24-04-21
miaphi
42
7757
24-04-18
bos
80
10293
24-04-16
min
84
15335
24-04-16
atlbkn
41
6862
24-04-13
por
69
16788
24-04-12
hou
33
12210
24-04-08
orl
43
8196
24-04-10
dalsac
48
8592
24-04-05
dal
57
20356
24-04-04
gswind
89
11477
24-04-02
hou
62
11182
24-03-23
bos
126
31501
24-03-18
atlgsw
91
23148
24-03-18
bosden
59
7916
24-03-16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