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시즌 수비 강도에 따른 10피트 이상의 슛 성공률 분석 - 야투율
60게임 이상을 뛰면서 1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 슈팅을 한 번이라도 한 264명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리했습니다.
NBA.com에서 정의하는 것처럼 수비수가 0-2피트, 2-4피트 사이에 있을 때를 터프샷이라고 구분지었고, 4-6피트, 6피트 이상에 있을 때를 오픈샷이라고 구분지었습니다.
10피트 미만에서 던진 슛은 포함되지 않았고, 10피트 이상의 슛만 포함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슈팅력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알아보고 싶었던 부분은 10피트 이상에서 슈팅을 할 때 수비수에 따른 야투율의 변화였습니다.
이를 위해 0-2피트와 2-4피트를 합쳤고, 4-6피트와 6피트 이상을 합쳐서 비교했습니다.
10피트 이상에서의 야투율 / 2점슛/ 3점슛으로 나눠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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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야투율로 정리할 때에는 전체 슈팅 300개 이상, 터프샷 100개 이상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들은 105명이었습니다.
수비수와의 거리 정도에 따른 야투율도 함께 표에 표시했습니다.
1. 10피트 이상 야투율 순
다른 부분이야 눈으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고, 상위 10명의 선수를 두 명씩 보유하고 있는 팀이 3팀이 있었습니다. 오토 포터 주니어와 브래들리 빌을 데리고 있는 위저즈, 씨제이 맥컬럼과 앨런 크랩을 보유하고 있는 블레이저스, 카일 코버와 카이리 어빙이 있는 캐벌리어스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80위 이하 하위권에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31.7%의 야니스 안테토쿰포, 36.1%의 제임스 하든, 36.2%의 드마커스 커즌스, 36.3%의 르브론 제임스, 36.6%의 러셀 웨스트브룩 정도였습니다.
2. 10피트 이상 오픈샷 성공률 순
상위 15위까지의 선수들 중 3명을 보유한 팀은 워리어스가 유일했습니다. 그 뒤로 클리퍼스, 블레이져스, 위저즈가 2명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주요 선수 중 하위권(80위 이하)에 있는 선수는 야니스 안테토쿰포와 러셀 웨스트브룩 정도였습니다.
3. 10피트 이상 터프샷 성공률 순
캐벌리어스와 피스톤스는 터프샷 성공률이 높은 선수를 3명씩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카이리 어빙, 카일 코버, 데런 윌리엄스와 토비아스 해리스, 존 루어, 이쉬 스미스였습니다. 모두 40%를 넘는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 있는 주요 선수로는 드마커스 커즌스, 야니스 안테토쿰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존 월 정도였습니다. 존 월은 32.1%를 기록했고 나머지 주요 선수들은 30%미만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4. 10피트 이상 터프샷 성공률과 오픈샷 성공률 차이
터프샷 성공률이 더 높은 선수들이 21명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존 루어의 경우에는 11.54%가 증가하는 괴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수의 피스톤스 선수들이 오픈샷보다 터프샷에서 성공률이 더 높은 이상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위권(80위 이하)에서의 주요 선수로는 -12.56%를 기록한 드마커스 커즌스, -11.66%를 기록한 스테픈 커리, -10.64%를 기록한 케빈 러브, -10.48%를 기록한 카와이 레너드, -9.62%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습니다.
5. 10피트 이상 야투율 상위 30명 비교
상위 30명 중에서 터프샷 때 오히려 성공률이 상승하는 선수는 폴 조지, 코트니 리, 카멜로 앤써니, 더마 데로잔, 토비아스 해리스, 데런 윌리엄스였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만 5%미만으로 하락한 선수들은 오토 포터 주니어, 씨제이 맥컬럼, 앨런 크랩, 브래들리 빌, 카이리 어빙, 서지 이바카, 닉 영, 앤서니 데이비스, 해리슨 반즈가 있었습니다.
10% 이상 급격한 하락을 보인 선수로는 카와이 레너드, 세스 커리, JJ 레딕, 마이크 콘리, 스테픈 커리가 있었습니다.
와,.. 크리스폴 엄청나군요. 이젠 리그최고의 슛터라봐도 과언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