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의 트레이드인연은 11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네요
1
1050
Updated at 2018-12-08 13:25:02
기억나시나요? 바로 11년전 안양에서 뛰던 양희승이 사인앤트레이드로 KT로 이적을 했었죠
당시 어린나이였던 저는 김성철도 떠난마당에 양희승까지? 생각하며 참 아쉬워했었었는데요
양희승은 KT이적후 노쇠화와 부상이 겹치며 먹튀 소리를 들었었고 황진원은 유도훈이 부임한 안양농구에
런앤건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활약해 2010년 동부 김명훈과 트레이드 될 때까지 알토란활약 해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KT와 트레이드가 없다가 작년 이재도 김승원 - 김기윤 김민욱 2대2 트레이드가 성사되고
올해 박지훈 - 한희원 김윤태까지 성사되며 우스개소리로 안양의 위성구단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고있네요
당연히 구단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미래까지 내다보며 결정한 트레이드였을텐데 .. 일방적으로 안양만
마지막으로 안양과 KT가 여태까지 트레이드한 선수들 목록입니다
2007년 양희승 - 황진원 옥범준
2009년 도널드리틀 - 나이젤딕슨 차기시즌1라운드신인지명권 (이정현)
2017년 김기윤 김민욱 - 이재도 김승원
2018년 한희원 김윤태 - 박지훈
글쓰기 |
저 중에 KT가 그나마 제일 선방한게 이재도 트레이드였다는게 웃프네요. 김기윤이 멀쩡했더라면 오히려 KT가 이긴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