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해설의원 유튜브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관종이네요
솔직히 이사람은 그냥 관심 끄는게 답인것같습니다
맞말을 떠나 본인 이슈몰이로만 이용해서 거부감 들어요

영상 제목은 거슬리고 보기 좋지는 않네요. "X까" 때문에요. 그러나 조현일 해설 국내농구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말도 들었다면, 화 많이 날만 했네요. 오히려 국내 농구 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 중에 KBL, NBA 가리시는 분들을 찾기가 더 힘들죠. 조현일 해설은 현직이 NBA 해설이라, 어쩔 수 없이 관심이 좀 더 NBA에 가 있을 수 밖에 없기는 하겠지만, KBL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부족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조현일 해설은 딱히 그렇게 문제 되는 발언은 한 적 없지 않나 싶은데요. 물론 조현일 해설위원에게 여전히 너무 완고한 듯한 면이 보이긴 합니다만, 이것도 전문가로서 일관된 기준이라 생각하면 이해 못할 것도 없죠.

자기 생각과 맞지 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누군가를 비난 하는 일이 분야 막론하고 점점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조현일 해설이 농알못은 아니죠. 솔직히 농구 관련 업을 하는 사람보고 농알못 이라 하는건 말이 안되죠

국농 해설자들 레전드들 다 입닫고 있을때 말해주는거 솔직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인기없는 농구판에서 뭐라도 얘기해주는 영향력있는 농구 해설가 및 유튜버라서 좋아합니다.
영상 제목만 저렇지 풀로 봤는데 제가볼땐 옳은말 한거같은데요.

저도 제목만 봤을때는 굳이 저렇게 할필요있냐 라는 생각이었는데 풀영상보니 국농 부정적인 이슈있을때만 거든다 라는 것에 대한 일종의 해명 내지 한풀이었어서 이해는 갔습니다. 사실 국농 부정적인 이슈있을때만 거든다라는 오해받았고, 특히 오래전 조현일 위원이 여기 매냐 저격해서 한판 한 전적이 있는지라 매냐에서는 특히 그뒤로 조현일 위원의 행보나 발언들에 대해 색안경을 끼거나 안좋게 본 것도 사실이니까요.

뭐 제목이야 자극적이긴 하다만 영상내용은 대부분 맞는말이라고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100분 토론에서 통진당 전 이정희대표가 전원책 변호사에게

"헌법 책 좀 보고오세요" 라고 하니 전원책 변호사가 100번도 넘게봤다며 흥분하던 모습이 오버랩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