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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습니다. 당일치기로 갈 좋은 곳 있나요(서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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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1:45:12

서울에서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업무마치고 퇴근하는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놀이 하러 가고싶은건 아니고 바다와 노을만 보고 해가 떨어지면 오고 싶네요

 

집은 화랑대역 인근이고요 노원구에서도 외곽쪽이라 경기남부 먼 쪽은 힘들수도 있겠네요

 

영종도에 을왕리나 왕산해수욕장은 지겹네요... 공항에서 일하는 친구도 만날겸 종종 가서요...

 

경치좋고 노을이 멋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이면 더 좋고요

 

힘들거나 그런건 아니고 문득 가만히 앉아서 바다와 멋진 노을을 보면서 멍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는 곳이나 추천해 주실만한 곳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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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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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1:52:23

궁평항이요
근데 사람이 적은 곳은 별로 경치가 안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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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1:58:08

퇴근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
청량리/상봉에서 강릉KTX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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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2:03:27

소무의도나 신도,시도,모도(3개섬이 한세트개념?) 추천합니다 다 영종도 가는길에서 빠지는데 신도,시도,모도는 영종도 북쪽에 있고 배 타고 가야되고 소무의도는 최근에 다리가 놓여져서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소무의도 추천해요(주차할 공간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강화도해변코스나 교동도도 괜찮지만 전 인천살아서... 화랑대역에선 너무 먼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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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2:34:32

자차가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석모도의 보문사 추천합니다. 날씨 좋은날 마애석불까지 꼭 올라가서 노을 바라보면 아주 행복합니다. 몇년 전 석모대교가 생겨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게 되면서 감성은 사라졌지만 접근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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