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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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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2:24:32

필리핀에서 2달동안 후회없이 놀고 공부하고 드디어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7개월동안 일해야되는데 브리즈베인으로 가는 항공 기다리고있네요.
이미 방은구했구요 시티쪽에 2주노티스 2주디파짓에 1주에 135달러네요 .
일도구하고 다시 살집도 구해야되는데 좋은팁같은거 있으시면 도움좀 주실수있나요
처음이라 굉장히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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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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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3:11:28

1 한인잡은 가능하면 절대 하지마시고

2 한인과는 너무 큰 교류를 쌓지마세요. 뭐아주 멀리하라는건 아니지만 워홀중 한국인 친구 2~3명 정도만 만드셔도 충분합니다. 같은아시안이더라도 중국 일본등 다국적친구들을 최대한 많이 만드세요.


3. 세컨생각있으면 농장은 최대한 빨리갔다오는걸로. 지금 농장시즌 시작할때니까 바로갔다오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번다버그나 겐다 같은곳.
오히려 농장이 다국적친구만들기는 좋을수가있습니다.


4 돈빨리모아서 차부터 사시고 가급적 시티에서 살지 않는거 추천합니다.
차가있으시면 행동반경부터가 달라집니다.특히 브리즈번은 주변에 선샤인 코스트, 골드코스트. 조금 더가면 바이런베이같은 좋은곳이 있는데 차없이는 가기는 부담스러우실거에요.
또 시티벗어나시면 방값도 훨씬절약되고 주거환경도 더 나아질겁니다.

중고차 호주서 1년정도 몰만한거는 3천불 이상 가급적 5천불정도선에서 사시는거 추천합니다. 차는 무조건 도요타사세요. 연도별 감가상각액이 가장 적고 고장도 덜나서 호주 떠나실때 다시 팔기 수월할겁니다.

저도 첫워홀을 브리즈번서 시작했고 한인잡과 오지잡을 병행해서했는데 한인잡 찾기 쉬운곳은 써니뱅크, 시티쪽 오지잡은 시티 이글스트릿쪽, 2존에 패딩턴 같은곳에 카페나 식당이 많습니다.

사실곳은 가능하면 일하는곳과 가까운곳이 낫겠지요?


마지막으로 썬브리즈번보다는 검트리를 통해서 방이나 중고차를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WR
2017-03-19 13:46:14

카페나 레스토랑은 직접 돌아다니면서 이력서내면서 구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따로 싸이트를통해 알아보는게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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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3:58:31

둘다하셔야됩니다. 바쁜시반에 이력서를 내는건 가게에서 좋아하지도않고 제대로보지도않을겁니다. 보통식당들은 브레이크타임을 3시부터 5시까지 가지는데 그즈음 해서 이력서내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3시부터 5시까지 문을 아예닫는 경우도있으니 유의하시고요. 그리고 다른시간에 인터넷을보면서 틈틈히 지원하시는겁니다. 50장 정도는 기본으로돌린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WR
2017-03-19 14:06:53

감사합니다 사이트는 해외 현지사이트가 따로있나요?

2017-03-19 14:10:55

Gumtree 앱 다운받으시면 호주생활에 도움되실겁니다. 중고물품, 일자리, 쉐어하우스등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외에는 seek.com.au도 괜찮고요

WR
2017-03-19 14:17:46

감사드립니다 브리즈베인 집에도착하면 내일부터 열심히 일구하러 다녀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7-03-19 14:20:20

방금 썬브리즈번 둘러보니 브리즈번 한인농구팀서 인원구하는것같네요. 여유생기시면 연락해보세요
저는 아들레이드인데 농구하는사람은 죄다 중국인이네요.

WR
2017-03-19 14:26:14

원래는 농구동아리 있으면 하려고했는데 한인교류 많이쌓지말라하셔서 고민중입니다

2017-03-19 15:14:36

농구동아리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초장에들어가지마시고 어느정도 생활에 안정된뒤에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아무것도 모른 상태서 한인들있는곳들어가면 거기서 도움받고 우물안의 개구리되기 딱좋거든요.

2017-03-19 13:15:16

그리고 브리즈번보다는 멜번이 워홀하기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2주지내보시고 잡찾기어렵다싶으면 멜번으로 넘어가보세요.


시드니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비추 아들레이드는 일자리가 너무적어서 비추합니다.

Updated at 2017-03-19 18:44:34

반갑네요 저도 1년간 호주 퍼스에서 워홀을 하다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사람이 그나마 적은 퍼스를 추천합니다. 좀 시골이긴한데 급여도 훨씬세고 일자리도 의외로 꽤 있습니다.

 

국제 면허가 있으시면 렌트카 업체들도 괜찮습니다. 저는 호텔, 식당, 공장 위주로 레쥬메 돌렸구요 카페 같은 경우는 식당이 달려있지 않으면 거의 워홀러를 뽑지 않습니다. 카페는 식당이 달린 곳이 좋구요.

 

너무 일 구하기 힘드실 경우에는 호주의 한국사람들이 워낙 나쁜놈들이나 자신의 2주급의 가격에 잡을 팔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걸 사셔서 하는게 속편하실수도 있어요

 

2017-03-20 01:34:50

이건 제 경우였는데, 저도 처음에는 브리즈번 시티에서 한달 동안 죽어라 구했는데 안되서 골드코스트로 무작정 넘어갔습니다. 브리즈번 때와 똑같이 그냥 찾아가 이력서 돌렸더니 의외로 잘 받아주더라고요.
아무래도 골드코스트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적은 편이라 오지들도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골드코스트 중에서도 약간 가외쪽에서 일을 해서 정말 아시안이 하나 없었죠.
그러다가 더 아래 시골 강촌 킹스클리프라는 곳으로 가서 호텔 하우스키핑 했습니다. 돈은 더 받고요. 외국인 노동자 신분이 아니라 호주 일반 고용노동법 기준으로 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일도 적게 하고 돈도 많이 받았죠. 주변환경도 우리네 시골처럼 그런 분위기였고요.
제 요지는 한인이나 아시안이 많은 곳은 그만큼 역효과가 크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워홀 첫 경험자에게는 더욱 큰 시련이 다가오죠. 개척하시려는 마인드가 있다면 차라리 저처럼 아예 미지의 도시를 찾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동포끼리 사기를 더 많이 친다는 말을 절대 간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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