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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그리핀 vs 팀 던컨, 그리핀은 엘리트파워포워드를 넘어 위대한 빅맨이 될 수 있을까?|

 
  1991
2011-01-10 15:55:59
던컨과 그리핀은 같은 나이에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76년생인 던컨은 97년에 리그에 데뷔했고, 89년생인 그리핀은 던컨보다 1년 빨리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한시즌을 접고 2010년에 데뷔했습니다.
 
당연히 둘 다 당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1순위로서 각각 샌안토니오스퍼스와 LA클리퍼스에서 데뷔했습니다.
 
키는 던컨이 6-11로서 6-10인 그리핀보다 1인치 더 큽니다.(2인치 정도 차이가 나는줄 알았는데 의외군요)
 
던컨의 신인시절 스탯과 그리핀의 올시즌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팀던컨
YR TM G GS MIN FG FG% 3P 3P% FT FT% STL BLK TO PF OFF DEF TOT AST PTS
97-98 SAS 82 82 39.1 8.6-15.7 .549 0.0-0.1 .000 3.9-5.9 .662 0.70 2.50 3.4 3.1 3.3 8.6 11.9 2.7 21.1
블레이크그리핀
YR TM G GS MIN FG FG% 3P 3P% FT FT% STL BLK TO PF OFF DEF TOT AST PTS
10-11 LAC 35 35 37.1 8.3-16.0 .520 0.1-0.2 .667 4.9-8.4 .590 0.70 0.70 2.7 3.0 3.9 8.7 12.6 3.3 21.7
 
1. 공격력
 
던컨이 야투 성공률이 좀 더 많고 메이드도 많이 시켰지만 그리핀이 자유투도 더 많이 얻어내고
 
더 많이 성공시켰습니다. 던컨이 2010년 그리핀보다 자유투를 많이 얻어냈던 시즌은 백투백 MVP중 첫번째 시즌인 2001-2002시즌이
 
유일합니다. 그리핀은 던컨보다 좀 더 저돌적으로 공격해서 더 많은 파울을 얻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리그최고의 커맨드센터라고 불리는 팀던컨보다 어시스트 수치에서도 앞섭니다.
 
물론 어시스트가 많다고 해서 이것이 팀던컨의 피딩능력이나 시야를 앞세운 킥아웃을 통한 공격유발능력을 뛰어넘는다는 말이
 
되지는 않지만 20-10을 훌쩍 넘게 해주는 신인이 어시스트까지 3개 이상 해준다는 것은 이 선수가 팀 공격의 중심으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 선수가 팀던컨처럼 자신의 팀원을 한단계 이상 성장시킬 수 있는 위닝팀의 부동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무서운건 그렇게 조숙한 신인이라고 불렸던 팀던컨보다 턴오버갯수가 더 적습니다.
 
그만큼 볼핸들링이 좋고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뜻이겠죠.
 
 
거기에 하이라이트 필름도 쏟아내고, 덩크콘테스트에도 출전합니다.
 
 
 
2. 리바운드
 
던컨이 11.9개(3.3오펜) 그리핀이 12.6개(3.9오펜)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로빈슨이 던컨의 데뷔시즌에 10.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었기 때문에 던컨의 리바수치에서 좀 손해를 봤었죠. 그렇기 때문에 뭐 이 둘의 리바운드 능력은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즌에 데이비드로빈슨은 21.6득점 10.6리바운드 2.6블락을 기록했습니다. 한 팀에 20-10-2.5(어시)-2.5(블럭)을 기록한 선수가 두명이나 있었으니 정말 진정한 트윈타워였다고 할 수 있겠죠)
 
 
 
3. 수비스탯
 
그리핀이 특급엘리트 파워포워드로 성장하는데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게 블락슛입니다.
 
블락슛=좋은수비는 아니지만 블락슛은 분명히 상대선수로 하여금 압박감을 갖게하여 골밑에 무게감을 실어줍니다.
 
블락슛을 3개이상 찍을 필요는 없지만 경기당 2개정도의 블락슛은 엘리트빅맨에게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비츠키는 예외로 합시다.. 워낙에 나올 수 없는 스타일이셔서)
 
만약 그리핀이 신체적한계와 수비능력의 부족으로 이러한 블락슛능력을 충족시킬 수 없다면 그리핀이 위대해지기 위해선
 
블락능력이 뛰어난 빅맨과 필수적으로 짝을 이뤄야할것 같습니다.
 
엘리트빅맨은 공격만 잘해도 될 수 있지만 위대한 빅맨이 되기 위해선 수비로도 리그를 지배할 수 있어야겠죠.
 
 
 
4. 총평
 
그리핀은 팀던컨처럼 위닝팀의 리더가 될 자질이 충분해 보입니다.
 
제 생각보다 많이 주목을 못받는것 같은데 그리핀은 지금 신인으로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그리핀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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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10 16:04:56

그리핀이 블락이 적은 건 블락시도를 잘 안해서죠... 

그 미칠듯한 점프력에 블락슛이 적은 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공격에서의 부담이 워낙 커서 수비에서까지 신경을 잘 못 쓰는 티가 역력하더군요...
세로수비야 조던이나 케이먼이 해주니까 크게 상관은 없는데
로테이션이 늦거나 수비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정말 많습니다...
공격에서도 아직 미들샷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피벗동작이나 페이크로 상대방을 제치려기 보다는
운동능력을 앞새워서 무작정 들이대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까진 설익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자유투도 보강을 해야되구요...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엘리트 빅맨을 넘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될 자질이 분명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WR
2011-01-10 16:10:08
좋은 점프력=좋은 블락능력이 아닙니다.
 
팀던컨은 올시즌 거의 점프를 뛰지 않지만 경기당 1.9개에 블락슛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락슛에는 높이가 필수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 블락이 좋은 선수가 되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그리핀의 블락능력과 수비능력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1-10 16:16:00

게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락시도를 거의 하질 않습니다... 

사이드 블로커 역할을 거의 조던이 혼자 도맡아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대학시절에도 블락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제 생각엔 그리핀이 마음만 먹으면 평블 1.0개는 가뿐히 넘길 것 같습니다.

WR
2011-01-10 16:18:44
게임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6~7경기정도 본것 같은데요..
 
블락시도를 할 수 있는데 하지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리핀의 도움수비나 로테이션수비가 괴물같은 수준인것도 아니죠.
 
블락시도가 적다는건 타이밍을 못잡는다는 말로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아니면 몸을사린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공격하는거 보면 이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2011-01-10 16:25:01

저도 그리핀을 좋아하긴 하지만 수비에선 크게 운동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은 

안보입니다... 아, 물론 리바운드 잡을 때 빼구요...
물론 그리핀의 도움수비나 로테이션 수비가 안 좋은 건 맞습니다...
허나 조던이 있는 이상 본인도 블락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는 것 같진 않습니다...
파울트러블에 걸릴 가능성도 있고(그리핀이 빠지면 클리퍼스 공격이 안 풀릴 때가 정말 많습니다...) 공격에서 붕붕 뜨는데 블락하려고까지 붕붕 뜨면 
부상위험이 더더욱 높아지겠죠.
팔이 긴 것도 아니라서 그리핀이 맘 먹고 블락하려면 높게 뛰어야되니까요..
마뢰도 두 번쨰 부상 이후 블락이 많이 줄었을겁니다... 물론 뉴욕에선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요...
WR
2011-01-10 16:27:10
저도 그리핀을 굉장히 높게 봅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채워서 좀 더 좋은 선수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2011-01-10 18:04:06
글쎄요, 저는 오히려 Sees님의견에 공감하는 편입니다만
블락을 할수있는데 하지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파을관리라거나 부상때문이 아니라면 타이밍을 못잡는다는게 되죠
좋은점프력=좋은 블락능력은 절대 아닙니다. 던컨이 어디 점프를 그리 많이 뛰나요
노련함과 위크사이드에서 수비에 대한 감각으로 하는게 크죠
물론 점프력이 타고났기에 좀더 감각을 익힌다면 나아질 부분은 충분합니다.
공격때도  그리 붕붕뜨는데 수비때는 부상당할까봐 안한다는 의견은 공감이 안가네요.. 사실 공격때도 레이업 하면 그만이거든요. 블락도 레이업 하는 정도만 뛰어도 가능하고요
볼텐딩블락이 아니라면야 오히려 엘리웁할때보다 덜뛰어도 될겁니다
이건 그냥 그리핀의 좀 부족한 모습으로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만..
대학때도 블락에서는 좀 박했죠.
굳이 뛸수 있는데 안뛴다라는건 조금 아니지 싶습니다( 던컨도 제독이 있는데 2.5개나 찍었군요...던컨의 신인시절도 정말 후덜덜하네요)
2011-01-10 16:09:03
글쎄요.. 분명 신인으로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던컨과는 다른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던컨은 프로입성때부터 미스터 기본기로 불릴만큼 기본기에 굉장히 충실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리핀에게서 그런면모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 물론 그리핀이 기본기가 부실하단 소리는 아닙니다.
한마디로 최상의 클래스로 롱런하기가 힘들어보인다는 것이죠.
가뜩이나 플레이가 운동능력이 기반이된 플레이를 주로 하는 것이, 언제 어디서 부상당할지 모르는
리스크를 항상 안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짐승플레이를 멈추고 기본으로 가기엔 좀 그런것이, 그의 신체적 특성에 있다고도
봅니다. 스탠딩리치가 짧죠; 즉, 팔이 짧다. 이겁니다. 그래서 그라운드에서 비비는 플레이는
드림쉐잌 레벨이 아니면 솔직히 힘들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핸들링도 괜찮고, 미들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지 않지만, 수비에서의 문제는 블록수치로만 평가하기엔
좀 곤란한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공격루트에서도 차이가 나고, 수비에선 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항상 최고의 공격과 수비를 겸비했습니다. 예외없이.
그래서 솔직히 그리핀에게 던컨의 레벨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011-01-10 16:09:38

저도 그리핀빠지만 아직 시즌이 안 끝났으니 비교는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 팬인 저로서도 그리핀이 저 스탯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지 확신은 못하겠네요..그리핀에게 필요한건 역시 공격 옵션의 다양성과 수비.자유투.. 고쳐야할 점이 많네요

2011-01-10 16:13:02
그리핀은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한가지 불안한 것은 그의 스타일과 신체조건입니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훌륭한 스킬셋에 녹여낼줄 아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만약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잃는다면 지금의 위력이 많이 감퇴될거 같다는거죠..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해도 워낙 기본 스킬이 탄탄한 선수라 준수한 선수로 남을 거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서른이 넘는 동안 별다른 부상없이 운동능력을 유지한 케빈가넷 같은 케이스도 있고
큰 부상을 당했었지만 서른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뽐내는 아마레같은 케이스도
있구요..
 
던컨과 그리핀의 가장 큰 차이는.. 사이즈입니다.
던컨은 20대 중반에 부상으로 꽤나 훌륭했던 운동능력의 상당부분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신발 벗고 6핏 11인치라는 신장과 동신장 최고 수준의 윙스팬이 남아있었죠..
(던컨의 윙스팬이 얼마인지 정확히 남아있진 않지만 사기신체라는 가넷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깁니다;;)
던컨은 웨이트마져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물론 던컨의 스킬과 센스라는 것이 워낙 독보적이라 그 이후에도 무서운 선수로 남아있을수
있었던 거겠지만.. 그에게 축복받은 신체가 없었다면 운동능력의 감퇴는
그의 커리어에 지금보다 제법 큰 자욱을 남겼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핀 또한 훌륭한 웨이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는 신발벗고 신장은 6핏 8.5인치고 윙스팬도 그닥 길지 않은데다가
체형덕에 신장에 비해서 스탠딩 리치가 좋은 편은 아니죠..
만약 그에게 부상이란 악재가 닥친다면 그 타격은 던컨보다 훨씬 클 겁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그리핀에게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같지만..
신인으로서의 그리핀을 본다면 농구팬으로서 너무도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그 뛰어난 운동능력, 스윙맨을 연상시키는 핸들링..
이런 선수들중에 리바능력에 문제를 겪는 선수가 많은데 그리핀은 이마져도 훌륭하죠..
무엇보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핀도 가넷처럼 별다른 부상없이 오래도록 정상급 기량을 뽐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서른 넘으면 가넷처럼 부상당하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2011-01-10 16:20:15

조금만 더 경험이 쌓인다면 혹여나 나중에 운동능력을 잃어버린다해도

센스로 극복할 정도의 레벨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패싱센스라던가... 볼 핸들링같은 기본기가 예사롭진 않거든요... 
미들슛도 기본적인 터치는 괜찮기 때문에 연습하면 충분히 발전할꺼구요... 
갠적으론 부상 없는 크리스 웨버 스타일로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2011-01-10 16:23:58
정말 기본 스킬이 훌륭한 선수입니다.(자유투빼고..)
전 이 선수를 3번에 놓아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운동능력도 스킬셋도 3번을 보기에 전혀 안딸릴 선수같거든요
2011-01-10 16:15:36
문제는 부상입니다. 폭발적인 운동력의 과다 사용에 의한 부상말이죠.
아시겠지만 리즈시절 날고 날았다는 하이 플라이어들은 절대로 노년기에 부상 혹은 적어도 퇴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던컨은 대학 4년을 다 마치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완성한 뒤 쉽게 농구하는 법을 터득하고 프로에 입성했습니다. 그렇게 루키시절에 찍어낸 스탯이 20-10입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노년기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고 굳이 변했다면 그렇게 위험도가 적은 플레이 스타일을 고집했으면서도 현재 약간씩 퇴보하고 있습니다.
그리핀은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자신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앞세워서 탱크같이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포스트업도 굉장히 파워풀 하고, 공중에 뜨는 것도 쓸데없이 높습니다. 그렇게 20-10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보는 우리로선 하일라이트 필름이 쏟아지니 눈이 즐겁고 좋겠죠. 하지만 그리핀 본인에게는 이걸 지속할 수 있을까요. 던컨이 올 시즌으로서 13년 차입니다. 그리핀이 13년동안 이런다고 생각해봅시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젊으니 이런 플레이로 20-10도 찍고 자신도 즐기는 거 같으니 몇년 동안은 이런 식으로 상대를 위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핀이 정말 던컨을 넘고 싶으면, 던컨이 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2011-01-10 16:56:35
역시 던컨은 넘버 원 파워포워드군요...
그리핀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던컨이 더 위대해 보이네요.
2011-01-10 18:35:30

갓 데뷔한 선수에게 던컨과의 비교는 좀 가혹한 느낌이 있죠

2011-01-10 17:27:08

던컨은 꼴찌팀을 단번에 플레이오프로 올려놨죠.

괜히 넘버원이 아닌것이 던컨이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이후 50승 못한시즌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2011-01-10 17:49:54
이 이야기는 비약이 많죠;;
제독이 등부상인가로 시즌을 통으로 날려서 꼴지가 된 것이고.. 그 전에 제독이 있을 때는 잘했죠;;
 
물론 던컨이 대단하긴 하지만..
2011-01-10 18:04:57
원래 플레이오프는 나갈수 있는 팀인데 꼴찌가 되어버린 거였죠... 제독의 부상으로
그래서 던컨을 건진거고, 던컨-제독 라인이 구성되죠
2011-01-10 18:42:54

몰라서 그런건 아니구요. 

팀성적 비교하려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2011-01-10 18:59:51
Dwyane님 말씀도 일리 있는게 던컨은 제독이 있음에도 팀내 1옵션급 활약에(제독과 우열을 가릴수 없죠) WS가 엄청납니다
2011-01-10 19:08:56
잉여 답글이지만 그의 유머 감각 역시 신인왕급 같습니다.
 
여장이나 기타 여러 개그 코드 역시 매우 마음에 드네요.
 
그리핀이 잉여 이상으로 건강하고 오래오래 코트 위에 서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1-01-10 21:42:37

숀 켐프가 점프가 모자라서 블락이 적으건 아니죠. 눈치가 빨라야죠.

2011-01-10 23:04:08

기록도 던컨에 뒤지진 않네요. 후아...


다만 사실상 센터였다가 제독의 존재로 포워드가 된 경우인데다 정통파니 빅맨으로서의 활용도나 가치는 그리핀 보다 높은 채로 시작했다고 봅니다.

그리핀은 4번이긴 하지만 3번도 가능하단 평가를 들을 정도로 핸들링도 그렇고 플레이스타일도 그렇죠. 그렇다 보니 순수 빅맨(?, 말은 이상하지만)으로서의 가치는 던컨에 미칠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그리핀이 던컨보다 앞서는 가치도 있구요.전 그리핀을 팬으로서는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던컨이 6-11이긴 하지만 신발 벗고죠... 실제론 7풋이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캠비도, 노아도 신발 벗고 6-11이죠. 전부 7풋이라고 해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리핀은 신발 신고 6-10이었죠.
2011-01-11 01:15:44
개인적으로 이런 괴수가 한명더 나타나서 nba볼 맛이 납니다만..
 
던컨급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팬이여서가 아닙니다...)
 
일단 그리핀은 운동능력은 최고지만 부상을 언제 당할지 모른다는 리스크와
팔이 너무 짧습니다.. 빅맨이라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팔이 짧습니다....
생각보다 bq가 좋지만 수비에선 전혀 좋은 점수를 못 받는게 그리핀이죠..
 
한 예로 블락수치가 그리핀을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리그를 지배했던 선수들을 보면 공격수비 다 잘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KG와 TD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2011-01-11 05:48:20
 불필요한 논쟁을 하시는군요...그리핀은 바클리의 완성형으로 조만간 올라갑니다. 그 누구와도 비교를 말아주세요
den
lal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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