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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단기간에 리빌딩 완성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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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7:35:40

작년 FA 시장에서 의외로?! 디트로이트가 지름신이 들면서 벤고든, 윌칵스, 찰리V를 데려왔었죠...올해 성적이 영 신통찮게 나왔기에 '얘네 이렇게 질러놓고 내년부터 어쩔 생각이냐.....-_-;;;' 하는 생각에 페이롤을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페이롤이 NBA 하위권이더군요. 25위....

게다가 내년 확정샐러리는 51밀 밖에 안되고, 특히 팀의 중추선수들은 죄다 잡을 수 있습니다. 해밀턴, 프린스, 스터키, 고든, 찰리V, 윌칵스, 예렙코까지 다 잡아놓은 상태... 게다가 특별히 오버페이라고 말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그 말은 곧 트레이드 카드 또한 대량 확보되어있다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FA시장에서 15밀 정도 급 대어 하나 잡고 트레이드를 통해 허전한 슬롯을 강화한다면 이 팀은 오클, 샬럿에 이어 정말 빠르게 리빌딩을 완성하는 또 하나의 팀으로 거듭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 듀마스가 올여름 크게 한 건 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이 능구렁이 조용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 게다가 에이브리 존슨이나 브라이언 스캇, 밴건디(감독보다 해설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기는 했지만...) 같이 괜찮은 감독들도 시장이 나와있는 판이니 코치진도 잘 구성하면 단번에 강팀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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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4-13 17:43:31

우선 스터키 프로젝트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2010-04-13 17:48:18

다음 시즌 확정샐러리가 50mil을 훌쩍 넘어가는데 FA계약은 소규모를 제외하면 불가능합니다.
윌콕스가 옵션을 행사하지않고 잔여 연봉을 받겠다고 하면 55mil가량이죠.

지난 여름 벤 고든, 찰리V와의 계약으로 이번 오프시즌 큰 손이 될 기회를 잃었고,
그들의 계약은 2014년까지 묶여있죠. 이 점이 현 디트에겐 최악이라 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존 월을 뽑는다면 모를까.. 당장 팀의 운명 자체를 바꿀만 한
전력 보강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적절한 트레이드로 로스터를 정리하면서 취약점인 1번을 강화한다면 지금보다는 좋은 팀이
되겠지만요.

WR
2010-04-13 17:49:59
그렇네요. 샐캡 넘어가면 FA계약이 불가능하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요즘 하도 사기 같은 로스터들이 횡행하다보니 샐캡 상한이 한 70밀 쯤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말씀하신대로 이렇게 되면 최악인데요. -_-;;
2010-04-13 17:52:35

결국 여기도 믿을건 존윌인가요.

WR
2010-04-13 17:58:31

여기도 믿을건 존윌이군요.

2010-04-13 17:52:58

그래서 지난 여름 고든,찰리와의 성급한 FA계약을 실수로 꼽는 분들이 많은거죠.

그 때, 조금만 인내했더라도 이번 오프시즌 디트로이트는 르브론,웨이드,보쉬,아마레를
꿈 꿀 수도 있었을겁니다.

2010-04-13 18:03:33

저도 그래서 두 선수의 영입이 다소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그렇다고 저 두 선수가 리빌딩을 완성할만한 축도 아니고
타 FA를 지를만한 샐러리도 없었으니까요.

2010-04-13 21:33:55

현재 골밑도 없습니다..확실한 5번 4번 다 부족하지요
빅벤으로..버티고 있는 기하학적인 현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존 월을 뽑는다고 해도
추가 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힘들정도 로스트 정리가 힘듭니다..
말씀하신데로..샐러리는 더욱 힘들고요....
제렙코, 찰리를 4번으로 돌린다 쳐도 존월보단 5번이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네요..
1번도 없고 5번도 없는 현실.. 조던시절 불스도 아니고..
이래저래.. 현재로선 작년에 즈루를 넘긴것도.. 듀마스 삼촌 이러고 싶네요

2010-04-13 17:52:11

피스톤스의 리빌딩이 그리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시즌 샐러리캡이 54mil 정도로 예상되는데 대형 FA 영입은 불가능 합니다. 12인 로스터만 채워도 샐캡을 다 써버릴 테니까요.

로스터도 해밀턴, 프린스, 고든, 빌라누에바, 오스틴 데이 등 2,3번만 빽빽하고 true PG도 없고 인사이더는 맥실 한명만 남게 되네요. 당장 신인과 트레이드로 4,5 번을 보강해야합니다.

드래프트로 좋은 인사이더를 보강하더라도 당장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좋은 포가가 없는데 강력한 일대일 공격 옵션도 없네요. 빌라누에바는 그렇다쳐도 해밀턴과 재계약할 생각이었으면 왜 벤고든을 데려왔는지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2012년에 37mil의 확정 샐러리인데 신인들의 캡홀드만 계산해도 크게 지르기는 힘들어 보이구요.

올해 1픽을 거머쥐고 프린스, 해밀튼을 매물로 인사이더를 영입하면 좋은 성적을 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랜기간 침체를 겪을 것 같습니다.

WR
2010-04-13 17:55:45

다음 시즌 샐캡 상한이 54밀 쯤 되는군요.
요즘 페이롤 추세로 봐서는 안되도 65밀 정도가 대세던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4-13 17:56:36

65밀은 아마 사치세 라인일 겁니다.

WR
2010-04-13 17:57:38
2010-04-13 17:53:18

절대로 15밀급 FA 못잡습니다.. 지금 샐러리 적은편 아닙니다..

스터키하고 제렙코 옵션계약하면 54밀입니다..(로스터9명)

1라운드 상위픽 걸릴거 같으니 4밀 빠져나가서 58밀 (로스터 10명)

2라운드에서 한명 건지면 1밀 빠져나가니 59밀 (로스터 11명)

나머지 한명 미드레벨 계약하고.. 저렴한 선수 2명정도 영입 하면 끝입니다..

디트로이트가 벤고든하고 찰리V 와의 계약은 최악의 뻘짓으로 들어났습니다..

이둘만 계약 안했으면 충분히 맥시멈급 FA를 데려올수 있었을테니깐요...

지금 샐러리상으로는 미드레벨급 이상은 힘들다고 보여지네요..

2010-04-13 18:01:34

확정 샐러리만 51밀이고 샐캡 상한선과 5밀 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지금 샐러리 구조로는 미드레벨급과 미니멈급을 노려야 합니다.

2010-04-13 18:03:05
조 듀마스의 2009년 여름은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2003년 드랩에서 앤써니를 지나친것보다 훨씬 더 혹독한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 샐러리캡이 어찌될지 모르나 캡을 넘는다면 미드레벨을 쪼개서 영입하는 법밖에 생기지 않을겁니다. 믿을건 드래프트 대박뿐입니다. 샐러리상황도 별로입니다. 작년에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립해밀튼과 3년계약을 맺은것도 악수라면 악수입니다. 그래놓고 이틀정도 지나서 천시를 트레이드했었구요. 그래요. 아이버슨대려온거 까진 좋았다고 봅니다. 천시론 한계를 봤고, 설사 아이버슨이 적응을 못하더라도 지우개역할을 할테니.그런 기회를 2009년 여름에 다 날렸다는게 피스톤즈팬들로부턴 용서받을 수 없는 처사죠. 방법이 좀 독했고, 미래는 알 수없지만 뉴욕의 도니 월시의 명확한 2010플랜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0-04-13 18:36:25

오히려 말씀하신것과 정반대로
해밀턴/고든/빌라누에바가 묶여있는 2012-2013 시즌까지는 굉장한 힘든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3명만으로 앞으로 3시즌동안 30밀 이상 묶이게 되고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샐러리캡의 축소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형 FA의 영입은 불가능해집니다.
결국 앞으로 2~3년 로스터의 주요 선수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드래프트에서 뽑는 선수와 롤플레이어 몇명을 추가할 수 있을 뿐이죠.

주요선수들이 대부분 묶여있다고 하셨는데
판을 갈아 엎으려는 리빌딩 팀에서는 그게 전혀 좋은 현상이 아니죠.
오히려 리빌딩을 방해하는 겁니다.

특히 계약이 13-14시즌까지 가능 고든/빌라누에바는 트레이드가 매우 어려워보이고
현재나이 33세, 연평균13밀로 12-13시즌까지 가는 해밀턴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도 해밀턴을 팔려다가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생이야 알 수 없는 것이고
갑자기 빌라누에바가 포텐을 폭발시킨다거나, 고든이 01 아이버슨의 재림이 될 수도 있으니 100% 단정할 수는 없지만
디트로이트의 현상황은 별로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2010-04-13 21:28:11

현 NBA 샐러리캡 상황에서

올스타 급이 안되는 선수 여러명을 장기 계약으로 묶는 건 자살행위인건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인데..

듀마스는 도무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2010-04-13 22:46:08

벤 고든이 디트로이트의 5년 55밀 제안을 덥썩 물어버리고 빌라누에바까지 5년 35밀 계약에 싸인해 버리니.. 순식간에 연평균 18밀의 샐러리를 두명에게 준겁니다. 그것도 반쪽짜리 선수들에게요.

그나마 고든의 폭발력을 믿었는데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허덕인 데다가 해밀턴-스터키와도 전혀 안 맞았습니다.(오히려 윌 바이넘과 더 잘 맞더군요..) 빌라누에바는 아예 2라운드 신인 예렙코에게마저 자리를 내준 상태고요. 물론 빌라누에바를 주전으로 대우해 줄 팀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둘의 성향을 잘 알기에 감독도 존 쿠에스터로 선임한 건데 이것마저 실패작이었습니다. 존 쿠에스터식 공격은 5명이 모두 공을 만지는 모션 오펜스 형태의 공격에 가까운데 디트로이트 선수들의 성향은 쿠에스터와 맞질 않았습니다. 결국 애꿎은 프린스와 해밀턴만 고생하게 된 셈이죠.. 해밀턴도 아무래도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0-04-13 21:52:58

어쩌다 디트로이트가 이렇게 까지..... 슬프네요

den
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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