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역씌 류비오다... 이릏게 말슘드리고 시프요!

서버럭을 무려 30점 이하로 막아냈습니다..

티보듀가 루비오 사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삼점좀그만쏴라 너 팬하는것도 힘들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팀은 아직 루비오의 팀

올시즌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네요. 졩 빼고 다 잘했습니다.

웨스트브룩 3점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게 아쉽네요

3점 10-1,10턴오버라는 거대한 기록을 달성했네요.

버럭이는 하프타임에 뭐 이상한거 먹었나요?

전반은 훌륭했는데 후반에는 눈뜨고 못봐주겠더군요

제가 제일 잘함

사보니스 슬럼프가 오래가네요...

라빈... 더 쉬자

앞으로 일정 강호들 연이어 만나서 빡센데 오늘 경기 잡는게 중요했지만 아쉽네요

오늘 썬더는 거북이가 니갱망을...;;;

서브룩 쿼드러플?? 했다가 TO 인거보고 흠칫했네요;;

미네소타 수비가 한결 좋아졌네요.
자세히 경기를 복기하면서 티보듀 시스템을 한 번 더 생각해볼 계획인데
오늘 경기를 본 입장에서만 간략히 포인트를 집어본다면
2:2에는 아이스로 대응하고 윅사이드 헬프를 그렇게 깊게 들어오지 않는 전략으로
러스에게 미들레인지 슛팅을 강요하면서 림 근처에 성을 쌓질 않았습니다.
보통 러스 상대로 미들레인지 슛팅을 강요하면서 외곽슛이 약한 매치업들로 하여금 림 근처에서 림어택에 대비하는 수비가 보통의 썬더를 대비하는 시스템인데 오늘 미네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러스를 잠궜네요.

일단 루비오로 하여금 픽 이후에 동선을 줄여주면서 따라가주고 빅맨은 내려서서 직접적인 림어택을 방지해줍니다.
러스의 픽 이후 림 어택은 쟁이나 KAT가 막게 하는 것이죠.
이에 러스가 디시젼 메이킹을 할 경우의 수는 미들레인지 or 윅사이드로의 패스 or 빅맨을 제끼고 림어택정도인데
윅사이드로의 패스는 헬핑을 깊게 들어오지 않는 방법을 취함으로써 억제, 빅맨을 제끼는 림어택은 KAT가 동선을 잘 잘라먹으면서 억제했습니다.
지지난 시즌 애틀란타가 동부 1위를 할 때 르브론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유용했던 시스템을 티보듀가 어느정도 참고한게 아닐까싶네요.

러스가 이런 팀보듀 식 아이스 수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뒤따라오는 루비오를 엉덩이로 막아주면서 디시젼 메이킹을 할 수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을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패인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3쿼터에 이러한 수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턴오버를 양산하고 게임을 던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네소타 자유투 크 좋네요. 알드리치가 1개흘리지만않았으면 팀자유투100%인데 아깝습!

루비오는 팬이지만 신기하게 자유투는 정말 잘쏩니다.

이상한놈

오 서브룩 쿼드라플더블했네요 

턴오버랑 그런 득점 옆에있는 것들은 어케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