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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웨스트같은 사례가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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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7 08:31:45

이제 13년차 선수생활이면 확실히 이제 리그생활할만큼 하긴 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래도 100억이상을 포기하고 벤치롤도 감수하면서까지 우승을 노리러 가는게 참 신기해서요. 
10밀이면 마이애미 빅3가 페이컷 했던 것을 다 합친것과 거진 비슷하거든요..
지금도 사실 셀러리폭등 시장속에서 10밀은 너끈히 받을 기량인데 미니멈으로 골스가는거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근데 이렇게 우승한다고 해도 어차피 벤치롤우승이라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적을것이고... 그다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러모로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지 이유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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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7-17 08:43:27

우승엔 실패했지만 과거 레이커스 반지원정대에서 페이튼이 MLE로, 말론은 베테랑미니멈으로 레이커스에 합류했었고 바클리도 휴스턴에서 한시즌을 베테랑미니멈으로 페이컷한 사례가 있긴 했었죠

또 찾아본 결과로는 리치몬드가 마지막 시즌에 레이커스에 합류해서 반지 하나 따고 은퇴한 사례도 있구요
WR
2016-07-17 08:49:01

아 리치몬드도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다들 레전드급 선수들이군요..
2016-07-17 09:25:25

리치먼드는 정말 최악이었죠. 한팀의 에이스이자 레전드였던 선수가 반지얻겠다고 가비지멤버로..

Updated at 2016-07-17 08:37:04

웨스트한테는 돈보다 우승이 훨씬 가치있는건가보죠. 제가 농구선수였다면 NBA에서 우승반지 가지고 은퇴하는게 어릴때부터 꿈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웨스트정도면 꽤 높은 기여도를 보여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WR
2016-07-17 08:53:46

우승의 주역중에 하나가 되면 분명 뿌듯하긴 할 것 같습니다.

웨스트정도면 분명 리빙스턴이나 이궈달라급 이상의 키 식스맨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스페이츠 업그레이드버젼이겠네요.
2016-07-17 10:05:50

성공한 농구선수라 돈도 이미 벌만큼 벌었으니..

2016-07-17 08:44:51

자기만족이죠

돈이야 은퇴해서도 벌수있지만 우승은 이때아니면 영원히 못하니까요

WR
2016-07-17 08:54:43

 돈을 나중에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2016-07-17 08:54:31

레이앨런요....10밀포기하고 3밀로 마앰왔죠결과결과는 반지2개획득 빵야빵야

WR
Updated at 2016-07-17 08:56:06

레이앨런 생각하니 또 팀 옮길만 하네요.

6차전 마지막 3점슛의 레이엘런은 두고두고 회자되니까요
2016-07-17 17:00:54

밑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앨런과 웨스트는 이적 직전 상황이 매우 상반된 상태였습니다. 반대로 이적 후의 역할은 반대로 앨런이 훨씬 컸고 말씀하신 명장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었죠. 

2016-07-17 12:59:04

마이애미에서는 우승 한 번 했죠. 셀틱스에서 한 것까지 합해서라면 두 번이 맞구요.

2016-07-17 16:59:52

레이 앨런은 조금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당시 앨런은 3년 27밀을 요구한 반면 보스턴은 2년 12밀을 제안했었죠. 당시 연 6밀이면 신인 계약 선수들을 제외하곤 팀 내에서 가장 낮은 연봉이라 거의 나가라는 제스처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었던 반면 웨스트는 인디애나가 남아주길 간절히 바라던 상황에 다년 계약까지 생각하던 상황이었죠. 결국 6밀 포기하고 절반인 가격에 히트에 온 것이고 대우도 더 받았으니 같은 상황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2016-07-17 18:34:37

아...연평균 10밀 2년인줄알았는데 아니였군요 전 론도와불화때문에 복수심에 마앰갔다고 생각했어요

2016-07-17 09:17:14

돈은 이미 충분히 많이 가졌는데, 우승반지는 지금이 아니라면 아마도 영원히 가질수 없을지도 모르니.... 우승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챔피언이란 타이틀은 결국 제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라도 살수 없는 것이니, 일견 이런 웨스트의 행보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2016-07-17 10:04:12

개인적 가치관의 차이일것같습니다. 레지 밀러처럼 한 팀에 오래남으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꿈꾸수도있고 우승을 하기위해서 돈도 마다하고 미니멈으로 계약할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2016-07-17 11:21:52

거의 없죠. 그런데 간혹 자기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만 있으면 그 이상의 돈에는 관심이 없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냥 환경이 마음에 들면 팀 친화적인 장기 계약 맺는 경우가 있죠. 웨스트도 지금까지 번 돈만으로 만족하나봅니다. 남은 시간은 그 외의 것들을 얻고 싶은가보네요. 그리고 골스 자체가 선수에게는 참 좋은 팀입니다. 분위기 좋고 경기 스타일도 공을 많이 만져볼 수 있고 말이죠.

2016-07-17 11:46:25

우승이라는 마침표로  본인 커리어를 끝내는건  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로망이죠.

커리어 마무리단계의 선수들이 그러는건 이해가 됩니다.
2016-07-17 13:09:19

가장 비슷한 케이스가 페이튼일 것 같네요. 레이커스에 푼돈 받고 와서 뛰었으나 우승 실패. 말론은 은퇴했으나 페이튼은 오닐 따라 마이애미 가서 결국 우승. 새파란 웨이드랑 말다툼도 하고 했지만 본인은 아마 행복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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