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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오늘의 N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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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27 12:57:34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625090-ncaa-tournament-2016-br-expert-predictions-updated-results-for-2nd-round/page/2



 


3월의 광란이 한창입니다. 오늘도 시간 차례별로 무려 8경기나 있어서 무료한 주말을 달래주었는데요. 블리처 리포트에 리캡 글이 올라와서 번역해봤습니다.(내일도 별 일이 없다면 올리겠습니다.) 3/19(현지 날짜), 오늘의 NCAA입니다.

1. 마이애미(3) 65 VS 57 위치타 주립(11)

프로비던스에서 열린 첫 32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3번시드인 마이애미가 11번 시드인 위치타 주립대학교를 물리침으로써 처음으로 ‘Sweet 16’에 오른 팀이 되었다.

짐 라라네가 감독이 이끄는 마이애미는 전반전을 27-6, 무려 21점차로 시작했지만 위치타 주립은 포기하지 않고 거세게 추격했다.

에이스인 론 베이커는 경기 종료 10분 가량을 앞두고 처음으로 역전까지 시키면서 업셋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마이애미 대학교의 베테랑들은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마이애미가 16강에 진출하였다.

마이애미의 4학년, 쉘든 맥클레란은 위치타의 리드를 뺏긴 후에 팀의 10점 중에 8점을 혼자 몰아넣는 괴력을 발휘하였고, 나머지 2점은 엔젤 로드리게스의 행운의 플로터였다.

마이애미의 오늘 승리로 ACC컨퍼런스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7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MVP

오늘의 베스트는 단연, 엔젤 로드리게스였다. 그는 마이애미의 첫 25점 중에 무려 16점을 혼자 넣었으며 마지막 빅샷까지 성공시키며 팀을 sweet 16으로 이끌었다. 로드리게스는 무려 28점을 몰아넣었으며 이번 시즌 위치타 주립대를 상대로 처음으로 25점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4학년이자 텍사스 대학에서 지난 시즌에 전학온 맥클레란도 18점을 보태며 승리에 일조하였다.

X-팩터

마이애미의 데이븐 리드가 경기 종료 5분을 앞두고 라샤드 켈리의 레이업을 블락하였고 곧바로 3점슛을 꽂은 장면. 이를 통해 마이애미는 7점차로 달아날 수 있었고 결국 위치타 주립대는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2. 듀크(4) 71 VS 64 예일(12)

4번 시드, 듀크 블루 데블스가 무서운 기세의 언더독, 12번 시드 예일 불독스를 물리치면서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았고,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로 Sweet 16에 올라가게 되었다.

듀크는 전반전에만 3점슛 9/15를 기록, 23점차로 크게 앞선 채로 후반을 맞이하였다.

전반까지만 봤을 때는 듀크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견되었으나, 종료 15분 가량을 남기고 예일의 앤써니 달리어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부터 상황은 반전되었다. 그 이후, 예일대는 무려 12-0 Run으로 앞서나갔기 때문이다.

아이비 리그 챔피언, 예일은 상대적으로 어린 듀크를 거세게 압박했고 듀크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경기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그리고 듀크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두 선수인 맷 존스와 마셜 플럼리가 나란히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듀크의 상황은 더욱더 악화되고 말았다.

예일대학교는 파워포워드인 저스틴 시어스가 종료 41초를 남기고 팁 샷을 성공, 3점차까지 좁혔지만 그 이후에 몇 개의 슛들을 놓쳤고 듀크는 차분하게 상대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결국 업셋은 일어나지 않았다.

MVP

인생경기를 펼친 듀크의 2학년, 그레이슨 알렌이다. 그는 무려 29점을 넣었으며 야투 성공률 67%(10/15), 3점 성공률 71%(5/7)로 효율성도 끝내줬다. 1학년인 브랜든 잉그램도 25득점을 기록, 예일은 이 두 명의 원투펀치에게만 54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예일대에서 최다득점을 한 선수는 브랜든 셰러드로, 22득점을 기록하였다.

X-팩터

잉그램과 알렌은 듀크의 최고의 스타들이다. 그리고 오늘도 54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오늘 듀크의 X-팩터는 데릭 쏜튼과 루크 케너드이다. 맷 존스와 마셜 플럼리, 두 명의 베테랑이 파울 트러블에 빠졌을 때, 대신해서 코트를 밟은 이 두 명이 없었다면 듀크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업셋의 희생양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특히, 신입생 가드인 케너드는 13점을 기록하였고, 3점슛도 3개나 넣으면서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맷 존스 무득점)

 

3. 켄터키(4) 67 VS 73 인디애나(5)

토요일, 아이오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5번 시드 인디애나가 라이벌인 4번 시드 켄터키를 잡았다.

전반전은 3332, 인디애나의 근소한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종료 7분 가량을 남기고 OG 아누노비의 3점을 시작으로 요기 페럴의 점퍼, 그리고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4득점으로 인디애나는 달아나기 시작했고, 종료 4분을 남기고 10점차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아누노비는 종료 146초를 남기고 켄터키의 자말 머레이의 슛을 블락하면서 또다시 흐름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그 블락슛 다음의 공격에서 토마스 브라리언트가 슬램덩크를 작렬하면서 켄터키라는 대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켄터키의 가드인 타일러 율리스가 마지막 1분동안 연속 8득점을 올리면서 거세게 저항해봤지만, 토마스 브라리언트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결국 7367, 인디애나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MVP

토마스 브라이언트. 브라이언트는 19점 중에 무려 17점을 후반에만 쏟아부으며 후반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살랐다. 신입생, 브라이언트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요기 페럴이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켄터키의 타일러 율리스와 자말 머레이는 43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으나, 그 이외 선수 중에 7득점을 넘긴 선수가 없을 정도로 켄터키는 둘에 의존한 농구를 했다.(스칼 라비지에 4득점 야투 2/6)

X-팩터

위에서도 언급한 종료 146초 전, 머레이의 슛을 아누노비가 블락한 장면. 이 플레이 하나로 흐름은 완전히 넘어왔다. 아누노비는 7득점 3리바운드 3블락 2스틸로 공 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4. 아이오와 주립(4) 78 VS 61 아칸소-리틀락(12)

접전이었던 앞의 3경기와 달리,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는 40분 내내 리드를 지키며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4번 시드의 아이오와 주립은 12번 시드, 아칸소-리틀락 대학의 업셋을 허용하지 않고 지난 3년중 2번이나 Sweet 16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6명의 선수가 3점을 넣었으며 3점슛 11개를 50% 이상의 성공률로 성공시켰고, 턴오버는 4개밖에 하지 않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아이오와 주립은 지난 2경기에서 3점슛을 도합 21개나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오와 주립의 이러한 돌풍은 올 시즌의 아이오와 주립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2년 전인 20143, 16강에서 그 해 우승팀은 코네티컷을 만나 탈락했던 아이오와 주립은 이제 그때보다 경험치가 쌓였고, 준비된 팀이다.

MVP

모두의 예상대로, 아이오와 주립의 최다득점자인 조지 니앙. 니앙은 28득점, 야투 11/183점슛도 3개나 넣으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폭격했다. 그리고 니앙과 함께 아이오와 주립에서 두 자리수 득점(16득점)을 기록한 맷 토마스도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X-팩터

디온테 버튼은 벤치에서 나와서 8득점이나 기록하면서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버튼은 자유투도 4개나 얻어냈으며 스틸도 2개를 기록, 알짜배기 활약을 했다.

 

5. 버지니아(1) 77 VS 69 버틀러(9)

전미 최고의 수비팀 중 하나인 버지니아가 아이러니하게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서 버틀러대학을 물리쳤다. 그들은 후반전에만 무려 54점을 폭발시켰다.

1번 시드의 버지니아는 후반 시작 이후에 첫 19개 야투 중 무려 16개를 성공시켰으며 후반 야투율이 73.1%에 달했다.(경기 전체 야투율은 56.9%)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버지니아는 버틀러의 앤드류 크라배스츠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크라배스츠는 후반 첫 330초 동안 무려 12점을 몰아넣기도 하면서 버지니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크라배스츠를 제어한 선수는 바로 말콤 브록든으로, 브록든이 본격적으로 막기 시작하면서 크라배스츠는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브록든은 이렇게 버틀러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수비하면서도 팀에서 가장 많은 22득점을 올리며 공 수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버틀러는 후반 막판에 불타오른 루즈벨트 존슨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종료 37초전에 72-69, 3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그 이후에 득점하지 못하며 결국 8점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MVP

브록든은 22득점 중에 14점을 후반에 넣었으며, 후반에 야투율 100%(4/4), 자유투 100%(6/6)을 기록하면서 효율성에서도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앤써니 길 역시 본인의 19득점 중에 16점을 후반에 기록하였다.

버틀러의 크라배스츠는 시즌 하이인 25점을 폭발시켰으며 야투 9/13, 34/4로 극강의 효율로 득점하였고, 루즈벨트 존슨 역시 18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아쉽게 패배하였다.

X-팩터

버지니아는 마리얼 셰옥과 마이크 토비, 벤치에서 출장한 듀오가 22점을 합작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 둘은 도합 야투 9/14를 기록했으며 특히 마이크 토비는 야투 100%(5/5)를 기록하였다.

 

6. 캔자스(1) 73 VS 61 코네티컷(9)

1번 시드, 캔자스는 전반전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업셋의 가능성을 1%도 남겨놓지 않고 코네티컷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캔자스는 무려 16-019-0 Run을 각각 한 번씩 하면서 전반전 한 때 24점차까지 앞섰으며 전반전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44-24였다. 후반전에는 코네티컷이 힘을 내기는 했으나, 가장 좁힌 점수차가 9점일 정도로 원사이드한 경기였다. 캔자스는 전반전에 55.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경기 전체로는 49.0%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상대 코네티켓은 33.9%의 성공률로 묶었다. 이를 통해 캔자스는 2013년 이후 최초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코네티컷은 전반에 야투를 12개 연속으로 놓치기도 했으며 7분 넘게 야투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한때 40-16까지 벌어졌다. 후반전에 힘을 내서 종료 9분전에는 9-0 Run을 하면서 점수차를 50-41까지 좁히기도 했지만, 전반전에 너무나 심하게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기는 힘들었다.

MVP

캔자스의 웨인 셸든은 227리바운드, 페리 엘리스는 21(야투 9/12)8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데본테 그라함은 13, 랜든 루카스는 6점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주요 선수가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친 캔자스이다.

스털링 깁스가 20, 로드니 퍼비스가 17점을 각각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둘이서 코네티컷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X-팩터

캔자스가 리바운드에서 코네티컷을 압도했던 경기였다. 두 팀의 리바운드 차이는 20, 캔자스가 44개를 잡은 반면, 코네티컷은 24개를 잡는 데 그쳤다.

 

7. 유타(3) 59 VS 82 곤자가(11)

하마터면 토너먼트 진출도 못할 뻔 했던 곤자가는 이제 2시즌 연속 Sweet 16 진출팀이 되었으며 1999년 이후 7번째 16강에 진출하였고 두 자리수 시드를 받고 토너먼트에 참가했을 때 106패를 기록중이다.

곤자가는 전반전을 44-29, 15점차로 리드한 데 이어 후반에는 그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곤자가는 락다운 디펜스로 상대에게 턴오버를 13개나 유발시켰으며 유타의 야투율을 42.3%로 묶으며 손쉬운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오늘 승리로 곤자가는 이번 시즌 최소 70점 이상 득점했을 때, 24승 무패를 기록중이며 야투 성공률 55.7%, 39/19 등 흠 잡을 데 없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전반전 3점 성공률은 무려 67%(8/12)였다.

로터리픽 지명이 예상되는 유타의 제이콥 포틀은 전반전 5점을 넣은 게 오늘 득점의 전부였으며 파울트러블과 곤자가의 빠른 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오늘 경기는 이번 시즌 제이콥 포틀이 10점을 못 넣은 5번째 경기였다.

MVP

곤자가의 에릭 맥클레란은 22, 야투 9/12를 기록하였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19(야투 8/12), 10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카일 윌처 또한 17점에 야투 7/10으로 활약, 오늘 곤자가는 최상의 야투 컨디션을 모든 선수가 보였다.

X-팩터

유타의 13개 턴오버 중에 무려 9개가 전반전에 나왔다는 것. 지난 3경기에서 유타는 턴오버를 무려 53개나 범했으며 지난 2경기에서는 각각 턴오버를 20개씩이나 기록하였다. 결국 턴오버가 유타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8. 노스캐롤라이나(1) 85 VS 66 프로비던스(9)

노스 캐롤라이나가 후반전 29-10 Run에 힘입어 프로비던스를 누르고 2시즌 연속 16강이자, 학교 역사상 27번째로 Sweet 16에 진출하였다.

경기는 종료 15분을 남기고 프로비던스 크리스 던의 덩크로 인해 41-41 동점까지 되었으나, 그 이후에 노스 캐롤라이나가 리드를 잡고 한 번도 뺏기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된 원동력은 바로 프로비던스의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 던과 벤 벤틀이 모두 파울트러블에 걸렸기 때문이며 벤 벤틀은 심지어 종료 723초를 남기고 파울아웃되고 말았다.

프로비던스는 전반을 34-30, 4점차로 뒤진 채 끝냈으며 후바 시작과 동시에 36-34로 역전까지 했을 정도로 나름 잘 싸웠지만 패배하였다. 크리스 던은 29점에 야투 10/16으로 맹활약했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야투율이 너무 좋지 못했고 결국 팀 야투율 40.4%, 3점 성공률은 26.1%(6/23)로 최악의 슛감이었던 프로비던스였다.

반면에 UNC(노스 캐롤라이나)는 팀 야투율 52.5%에 후반전에는 60.7%(17/28)를 기록하였고,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끝에 승리하였다.

MVP

브라이스 존슨. 그는 21득점(야투 7/9)10리바운드로 자신의 시즌 21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조엘 베리와 저스틴 잭슨이 각각 15점씩, 아이재아 힉스는 13, 마커스 페이지는 12점으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UNC이다.

반면에, 프로비던스는 크리스 던과 벤 벤틀이 팀 66점 중에 무려 50점을 합작하였고, 야투 17/33을 합작하였다. 하지만 던과 벤틀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의 야투는 25%(6/24)로 모든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UNC를 원투펀치만으로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X-팩터

자유투. 노스 캐롤라이나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거의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적립해나갔다. 그들은 자유투 90.5%(19/21)를 기록했으며 후반전에는 자유투 14개를 연속으로 넣기도 하는 등 자유투 라인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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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3-20 13:38: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쉽게도 올해 드랩 탑 프로스펙트들이 줄줄이 떨어지네요ㅠ

Updated at 2016-03-20 13:50:34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든경기를 볼수가 없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많이 알게되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네요^^ 뭐 제 개인적으로는 새벽 3시쯤에 듀크경기 보다가 나중에는 너무 졸려서 저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후반 막판에 저런 상황이 있었군요. 후반은 오늘 저녁에 다시 봐야겠어요.  


그리고 네 뭐 설명대로 전반에 지난 경기에서 전반에 최악의 슛감이었던 앨런이 오늘은 진짜 전반에 던지면 걍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에 잉그램도 두경기 연속 솔리드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내외곽 안가리며 득점+적은 턴오버... 분위기 좋아요. 물론 계속 39분 40분씩 뛰는지라 체력문제가 가장 걸리긴 하지만 어짜피 팀 사정도 그렇고 피할수없이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구요. 여기에 벤치 에이스격인 1학년 케날드도 슬슬 슛감이 돌아오는것 같아 안심이네요. 뭐 사실 대신 주전중 하나인 맷존스가 극도로 부진했지만 매경기 터지는건 바라지도 않고 코어선수인 잉그램-앨런을 축으로 맷존스-케날드-쏜튼 세명중에 한명씩만 터져준다면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도 계속 언더독이지만 재밌는 변수를 만들어 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그리고 토니 시작전에 대충 올해 듀크는 스윗16 정도면 만족이고 ~ 엘리트8까지만 가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16강이라는 1차목표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달성해서 만족이구요. 그리고 아마 다음 상대는 오레건이 올라올 확률이 높은것 같은데... 1번시드 팀이고 pac-12 우승팀이라 지난 두팀들과는 클래스가 많이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아마 언더독의 자세로 각오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뭐 오레건 뿐만 아니라 다음라운드부터 계속 지금까지의 상대들과 확실히 차원이 다른 팀들이 계속 등장하니까요. 특히나 잉그램이나 앨런은 그런 강팀들 상대로 지금부터 제대로 보여주면 돌아오는 드래프트때 그 보상은 꼭 톡톡히 받게 될꺼라 생각하구요.
2016-03-20 15:39:53

정말 대부분 탑 드래프터들 떨어져 버렸네요
듀크랑 오클라호마는 선정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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