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프시즌 마무리, 2015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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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2:13:30
대강 토론토의 이번 오프시즌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로스터에 큰 변화가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토론토의 오프시즌 행보는
- 1라운드 20번 픽으로 브루노 카보클로 지명, 2라운드 38번 픽으로 디안드레 다니엘스 지명
- 존 샐먼스 + 2015 2라운드픽 루 윌 + 베베 노게이라 지명권
- 카일 라우리 $48M/4년 재계약
- 패트릭 패터슨 $18M/3년 재계약
- 그레비스 바스케스 $13M/2년 재계약
- 제임스 존슨 $5M/2년 계약
- 스티브 노박 + 2016 2라운드픽 디안테 개럿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IN: 루 윌, 제임스 존슨, 브루노 카보클로, 베베 노게이라
OUT: 존 샐먼스, 스티브 노박, 드와잇 바익스, 줄리안 스톤, 난도 데 콜로
베베 노게이라는 아직 토론토와 계약하지 않았지만 현재 랩터스가 노게이라의 스페인 소속팀과 바이아웃 협상중이니 아마 곧 합류할 것 같습니다.
바이아웃 금액은 $0.8M로 알려졌습니다.
드와잇 바익스와 디안테 개럿은 아직 토론토 로스터에 들어있지만 비보장 계약이고 곧 방출될 것 같습니다.
현재 토론토 로스터에는 (노게이라 포함) 모두 14명이 있고 로스터 자리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팀 연봉은 약 $75M로 사치세 기준액 까지 $2M 가량이 남아있습니다.
MLE $2.8M과 BAE $2.1M을 추가로 쓸 수 있지만
사치세를 낼 것 같진 않습니다.
뎁스 차트는
PG: 카일 라우리, 그레비스 바스케스
SG: 드마 드로잔, 루 윌
SF: 테렌스 로스, 제임스 존슨, 랜드리 필즈, 브루노 카보클로
PF: 아미르 존슨, 패트릭 패터슨, 타일러 핸스브러, 척 헤이스
C: 요나스 발렌츄너스, 베베 노게이라
아마 PG 나 C 한 명을 최저계약으로 잡는 선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토론토의 대략적인 샐러리 상황은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
Kyle Lowry | $12M | $12M | $12M | $12M (PO) |
DeMar DeRozan | $9.5M | $9.5M | $9.5M (PO) | |
Amir Johnson | $7M | |||
Greivis Vasquez | $6.5M | $6.5M | ||
Landry Fields | $6.3M | |||
Patrick Patterson | $6M | $6M | $6M | |
Chuck Hayes | $6M | |||
Lou Williams | $5.5M | |||
Jonas Valanciunas | $3.7M | $4.7M (TO) | ||
Tyler Hansbrough | $3.3M | |||
Terrence Ross | $2.8M | $3.6M (TO) | ||
James Johnson | $2.5M | $2.5M | ||
Bebe Nogueira | $1.8M | $1.8M | $1.9M (TO) | $2.9M (TO) |
Bruno Caboclo | $1.5M | $1.5M | $1.6M (TO) | $2.5M (TO) |
Marcus Camby | $0.6M | |||
합계 | $75M | $48M | $31M | $17.4M |
토론토는 2015년 드래프트에 자신의 1라운드픽을 가지고 있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는 토론토의 1라운드픽과, 덴버와 뉴욕의 1라운드픽 중 낮은 픽 이렇게 2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약 $28M에 달하는 만기계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주요 로테이션 선수는 아미르 존슨과 루 윌 뿐입니다.
아미르 존슨은 최대 $24.3M/3년 연장 계약이 가능한데
아마 시즌 중 연장 계약을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샐러리캡 여유를 최대한 확보한 채 내년 여름에 들어갈겁니다.
2016 시즌 샐러리캡 예상액은 $66.3M
만일 현재 로스터를 유지하면
라우리, 드로잔, 바스케스, 패터슨, 발렌츄너스, 로스, 제임스 존슨, 노게이라, 카보클로
여기에 내년 1라운드픽 까지 10명이 있는 상태에서 샐러리캡 여유가 $16M 가량 생깁니다.
유지리라면 아미르 존슨 재계약하고 MLE 로 선수 보강 하기 보다는
이 샐러리캡으로 스타 FA 선수 영입을 노릴 것 같습니다.
특히 MLSE CEO인 팀 레위키가 줄곳 스타 영입을 원했던걸 보면 분명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여름에 FA가 되는 주요 빅맨은
케빈 러브, 라마커스 알드리지, 마크 가솔, 폴 밀삽, 알 제퍼슨, 오머 아식, 디안드레 조던 등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중 계속 아식 트레이드를 시도했던걸 보면
유지리는 발렌츄너스를 센터와 함께 기용하는걸 시도할 의향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솔이나 아식 영입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겁니다.
러브, 알드리지, 가솔은 아마 최대계약을 받을 겁니다.
이 셋의 최대 계약 금액은 $79.4M/4년 이고 $18.6M로 시작합니다.
현재로서는 토론토가 이들에게 최대계약을 제시할 수 없지만 제임스 존슨을 처분한다면 가능해집니다.
그 외 밀삽은 $40M/3년, 아식은 $30M/3년 이면 영입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들을 다 놓치면 다시 아미르 존슨으로 선회할 수도 있고요.
토론토는 팀 중심 선수들이 그대로 다 있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으면서
최대계약을 제시할 수 있고, 더군다나 동부에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스타 FA 선수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 시즌에 성적으로 팀의 가치를 입증해야겠죠.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4-07-15 17:52:29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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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시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