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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북미섭은 좀 어떤가요?

 
  1202
Updated at 2017-01-03 11:33:57

다이아 유저인데 어제 솔랭 돌리다 멘탈나갔습니다. 매경기마다 패작유저와 팀 되고 핵쟁이까지 만나서 150점가량 내려갔네요.
욕설 정치질에 진절머리도 나고요. 오버워치 유저 줄어드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북미섭이 그래도 한국섭보다 핵쟁이 적고 클린하다면 말 안 통해도 그냥 거기서 플레이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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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3 11:30:38

한국인이 반입니다.

WR
Updated at 2017-01-03 11:40:03

절반이나 줄어드는군요.그게 어딥니까

2017-01-03 11:33:00

그래서 요새 저도 안돌려요 경쟁전... 어제 일리오스에서 상대편 메모리4인만나서 신나게 3대0으로 털리고 바로 겜껐습니다.... 북미섭가도 한국인 많고 가끔 빠대에서 메모리 한두명 만날겁니다 다만 아시아섭보단 적어요 

WR
1
2017-01-03 11:40:30

그나마 적다면 가볼만 하네요.

2017-01-03 11:42:25

당분간은 북미 유럽 아시아섭가도 빠대가 답일거같아요  저도 안하던 한조를 빠대에서 했습니다...

2017-01-03 11:42:28

솔랭이 뭔지알수있을까요?

WR
Updated at 2017-01-03 11:43:41

그룹을 맺지않고 솔로로 경쟁전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2017-01-03 11:43:55

아...저도 그렇게만하는데
이럼 이기기 힘들더라구요

2017-01-03 12:19:44

혼자 경쟁전을 하면 이기기 힘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1. 내 실력이 부족해서 캐리를 해내지 못하기 때문
2. 우리편에 멘탈이 약하거나 게임을 던지는 트롤들이 있어서
3. 조합도 좋고, 멘탈도 좋으니 팀원들이 실력이 어떤 식으로던 상대보단 약해서

이건데요, 2번의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룹으로 맺어서 게임을 하면 장점이 자신은 게임 던지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5명이 트롤 일지도 모른다는 확률을 줄여주죠. 적어도 그룹을 맺은 사람들끼리는 연대가 있고,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던지진 않습니다.

혼자서 하면서도 팀을 잘 만나면 이기기가 쉽습니다. 어쩌면 그룹보다도 쉬워요. 그룹으로 하는 분들은 호흡이 잘 맞고 소통이 잘되기 때문에 더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트롤은 줄이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를 해야하는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솔로로 하면서 승리를 하였다, 그리고 그 경기내용이 아주 좋았다 하면 해당 게임 내의 플레이어들에게 같이 해보자고 제안을 하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3~4인 정도로 팟을 꾸리면 2번의 위험은 상당수 줄이고 들어갈 수 있고, 이젠 실력싸움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미놀님께서 그 동안 올려주신 글을 봤을 때 같은 팀을 하시던 분께서 먼저 같이 하실래요 이런 제안을 해오기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정크렛으로 지금 재미를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말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으면 먼저 제안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놀님께서 먼저 제안을 하셔도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도 크구요.

정크렛만 한 번 파보겠다 하시면 계속 외길 인생을 가셔야 할 것 같고, 조금 더 질 높은 게임을 체계적으로 하면서 승리 또한 맛보고 싶다 하시면 정크렛은 특정 구간 구색으로 사용하실 때 쓰시면서 힐러나 탱커 쪽으로의 전향이 필요해보입니다.

힐러가 무시받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포지션이다보니 치유와 생존을 목표로 하시면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힐러의 세계에도 나중에는 센스와 판단력 이런게 모두 따라줘야 더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또 잘하는 힐러냐 그냥 구색 맞추기용 힐러냐 이렇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솔큐로 들어갔는데, 누군가 힐러부터 선픽 딱 찍고 시작하면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나의 영웅, 그것도 지금 상황에서는 정말 별로인 정크렛 원챔으로 솔큐는 게임 자체의 승리도 그렇지만, 그룹을 짜서 2~3판이라도 같이하면서 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모두 없애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2017-01-03 12:47:58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

2
2017-01-03 12:11:12

제가 오버와치는 안해보고 롤만 북미섭에서 해본결과 느낀거지만

'이 세상 어딜 가든 쓰레기는 존재하며, 그건 전체 인구의 1/10 이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가끔 북미롤은 매너 좋아요~
라던 글들이 보였는데, 그건 그냥 영어를 못알아 들어서였을 겁니다.
2017-01-03 12:14:08

며칠전에 북미섭에서 오버워치 시작했는데 전 너무 힘드네요.

2017-01-03 12:15:28

저도 경쟁전 다이아구요. 핵쟁이 솔랭 유저와 그 옹호자들을 보니 진짜 게임할 맛이 안 나더라구요. 저 포함해서 대부분 게임 포기. 한 두 분만 그래도 해보자 해보자 하는데 그래도 이미 멘탈은 이미 ~

그래서 그냥 빠대만 조금 하다가 어제 매냐 분들이랑 6인팟으로 경쟁전 돌리니 그나마 다시 재미가 살아나더군요. 일단 임시방편으로는 그룹 플레이가 답일 것 같더라구요.


진짜 핵쟁이 빨리 해결 못하면 블쟈한테 대실망할 것 같습니다.

2017-01-03 12:16:02

롤이고 오버워치고 트롤진짜많아요 요즘.
방학이라그런건지

2017-01-03 13:13:29

제가 멘탈이 약하고 기복이 심하고...
패패패를 시작하면 오기부려서 끝없이 패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하는 파티분들이 손잡아주셔서 멘탈관리를 해주십니다...
빨리 6인을
모아서 해보세요 난이도는 올라가는데
재미나긴해요...어렵긴해도...
트롤이 양쪽으로 거의 없으니 져도 기분은 나쁘지않아요..

Updated at 2017-01-03 15:42:45

어딜가나 트롤은 국적불문 다 똑같아요.


미국에서 4270점 280등 찍었는데 

천상계트롤(?)들의 하드쓰로잉에 연패를 하며 추락 후, 화를 주체 못 하는 제 모습을 보고 

한심해서 계정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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