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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추워서 몇번 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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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9:15:07

자기전에는 그래도 창문 좀 열어놓아도 선선하게 잘 수 있는 분위기라서 편하게 잠들었는데 잠자는도중에 갑자기 방이 냉기가 되더군요. 재채기가 막 나오고..바람은 에어컨 25도 했을때 그 바람이고요.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창문 닫고 겨울이불 꺼내서 덮었네요. 물론 자다가 깨서 깊은 잠은 못 잔 셈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이거 추워서 어떻게 자나 싶어서 밖에 나와보니 아이들은 따뜻한 방 놔두고 더 추운 거실에서 잘자네요...읭?
젊은 혈기인가.

휴대폰을 확인하니 온도가 18도에요. 어제 대비 8도는 떨어졌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여름동안 고장났어도 고치지 않았던 보일러를 슬슬 고쳐달라고 사무실에 이야기해야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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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28 10:04:42

어디 사시는지...? 저는 창문열고자니 딱 쾌적한 온도였어요

WR
2016-08-28 10:09:50

부산 동래구요.
바닥에서 잤더니 바닥에 냉기가 돌아서요. 잠설쳤네요. 흑

2016-08-28 10:17:29

여긴 서울인데 더워요... 잘 때 문 다 열어두고 잤는데도 덥네요. 아직은 에어컨을 켜고 자야겠어요...

2016-08-28 10:19:33

전 선선해졌으니 이제 창문열고 자야지~ 했었는데 그랬다간 감기걸리기 딱 좋겠더라구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때문에 창문닫고 잤었는데, 이젠 감기걸릴까봐 창문닫고 자다니.. 날씨한번..

2016-08-28 11:45:51

부산 어제 추웠죠 잘때 창문 닫고 잤습니다.

2016-08-28 12:58:19

부산 해운대도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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