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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관람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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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22:39:21

상세한 스포는 없지만 영화의전체적 느낌이나 분위기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까봐 주의하실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로 출시가됐길래 구입해서 봤는데요.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그렇게 화제가 될만한것이었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구태의연한 전설의고향수준의 스토리와 설정들. 그냥 2시간반짜리 전설의 고향을 본듯한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긴가민가하게 궁금증을 유발시키긴했으나. 결국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결말.

그렇다고 중간중간 박진감이 넘쳤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황정민은 애매한 역할. 아주 못만든 영화도 아니고 어느정도 몰입감은 있었지만. 이처럼 화제가 될만했는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크게는 흥행하지못한 영화중에 불신지옥이나 무서운이야기 정도? 그정도급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몰입감이나 긴장감으로보자면 김복남살인사건이나 검은사제들이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검은사제들은 중간에 딱한두장면 유치한장면빼면 박소담의 소름돋는 연기라도 있었지 곡성은 그냥 전체적으로 평이하고 그저그런 미스터리물. 평이한 결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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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9 00:26:21

전 검은사제들 보다는 더 재밌게 봤는데... 저거 뭐지 저거 뭐지 계속 생각하다가 재미는 그렇게 없었는데 계속 심심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대박날 영화는 아니다라는 부분에는 공감하지만 나쁘지는 않았어요.

2016-06-29 09:23:20

이런 소재가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작품성 있게 만들어진게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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