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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말씀 중 제일 멋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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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26:53

단연 이순신장군이신것 같습니다.
불세출의 영웅이고 나라를 구한 단연 일등공신이시며 성웅이신 것에는 성과도 있습니다만 그가 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무려 133척의 배가 온다는데 거의 초토화된 우리나라 수군의 상태를 보고는 한 말이

"신에게는 아직 배 12척이 있사옵니다."


캬..제가 그 상황이었으면 "임금님. 배가 12척있긴한데요. 다 상태도 별로고요. 영 엉망이네요.솔직히 질거같습니다. 죽여주세요." 이랬을듯.

뭐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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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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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6 20:38:21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의회에서 연설할 권리도 있다.
-여성참정권을 주장한 올랭프 드 구즈가 사형당하기 전에 남긴 유언

1
2016-05-26 20:42:57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없다.
오역이라곤 하지만, 이를 통해 맹렬한 투쟁심을 갖곤합니다

3
2016-05-26 20:50:57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2016-05-26 20:53:05

많이 들어봤는데 누구였지요?

Updated at 2016-05-26 21:06:58

버나드 쇼죠. 자기 죽음마저 풍자한 대단한 양반입니다. 원문은 살다보면 죽기도 하는거지 뭐~ 이런 뉘앙스죠. 실제 유언이 진짜 웃겨요.당신은 골동품처럼 내 생명을 지키려 하지만 나는 이제 글렀어. 마지막이야. 나는 죽습니다. 이게 실제 유언입니다.

2016-05-26 21:08:55

명언도 아니고 멋진 말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김삿갓 형님의 일화에서 나오는 문장들을 좋아합니다 
풍자와 밤드립의 1인자....


1
2016-05-26 21:09:08
尙有十二 微臣不死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고, 미천한 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애들 말로 존멋이죠.
2
2016-05-26 21:29:02

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말이네요
요즘 사회적으로 이말 들을 사람이 너무 많네요

6
2016-05-26 21:56:30

“선생님, 제 나이 이제 서른 하나입니다. 앞으로 서른 한 해를 더 산다 해도 지금보다 더 나은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지난 31년 동안 쾌락이란 것을 모두 맛보았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한 쾌락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상하이로 온 것입니다. 저로 하여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성업(聖業)을 완수하게 해주십시오.”


-일왕 저격전 이봉창 의사 께서 김구선생께.

2016-05-26 22:10:20

저는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가 생각나네요

WR
2016-05-26 22:23:35

딴 맘 먹지말고 죽으라...

2016-05-26 22:54:20

전 살라딘의 저 자가 바로 사탄이 아니냐?

Updated at 2016-05-26 23:35:08

다른 누구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와 법(진리)을 등불로 삼도록 하라. - 석가여래

2016-05-26 23:44:31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내가 천하를 등질지언정 천하가 나를 등지게 하지는 않겠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방황하는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사랑이 커지면 사랑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랑이 커지면 더욱 사랑하고 싶을 뿐.

세상이 널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널 가진적이 없다

2016-05-27 00:23:07

국궁진췌 사이후이 - 제갈건담

2016-05-27 00:41:1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16-05-27 02:40:12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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