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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 가수의 기일이기도 했습니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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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6 03:02:27
장덕.
페북 지인을 통해 뒤늦게 알았네요.

초등학교때,가요톱10을 정말 열심히 보며..
순위 외우기도 하고..
음악이 좋은거구나..처음 느낀게,
1980년대 말의 가요들인데...

저 시기에 골든컵도 몇번 받고..
TV에도 많이 나오고...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당시에는,
저도 너무 어려서..그냥 유명한 가수가 죽었구나 했는데..

음악을 다시 들어보면,
작곡 능력이나 음악에 대한 센스도 그렇고..
음악 정말 잘 했어요...
패션이나 스타일이 좀 촌스러워서 그렇지,
외모도 귀엽고 예쁩니다..
'한국의 여자 존레논'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물론 과장이긴 하지만..괜한건 아니에요..


제일 처음 듣고,가요톱10에서 골든컵도 받은 노래..
'님 떠난 후'


나름 듀엣 명곡으로 남은..
'나 너 좋아해'
(무대에서 베이스 치며 노래하는건 김학래,기타 치는건 조영남)
아마도 그녀가 작곡한 노래 중에서,
가장 생명력이 강한 노래는 이은하가 부른(작사도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같습니다...

나무위키에 검색해보면..
삶 전체가 참 기구합니다..
https://namu.wiki/w/%EC%9E%A5%EB%8D%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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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6-02-06 04:42:21

얼마전 장덕씨의 삶을 다룬 tv프로그램 하나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땐 그랬지 로 기억하는데..채널을 마구잡이로 돌리다 멈췄던지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혹여 제목은 몰라도 귓가에 익숙할 노래를 참 많이 만드셨다는데 놀랬고, 그 노래를 만든 나이에 놀랬고, 아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 아시겠지만 이런 인물이 더 많이 알려지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더군요.

장덕씨를 추억하며 인터뷰 하시던 여가수분의 모습도 기억나고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의 비하인드 스토리 (댄스가수로 이미지가 굳어있던 이은하의 이미지를 발라드도 가능한 가수로 만들어 준 노래다)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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