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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장면 + 6가지 즐길거리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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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5 16:30:14

 

 

1.조나단 아이작의 진화된 수비력.

 

아이작은 대부분의 루키가 겪는 수비적응기 없이 1년차부터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대인마크,

공간수비협력수비 뭐 하나 빠질것이 없었고, 3년차인 올 핸 그나마 상대적 약점이라 볼 수 있던 Bully ball 

(몸빵농구)에 대응하는 근력까지 장착해온 모습입니다.오늘 후반, 특히 막판에 보여준 수비는 정말 대단했는데, 패스길 끊기 슛 컨테스트 해주기, 각도 잡기 거의 완벽했지만 제겐 이 장면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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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갖다박으며 돌파하는 포워드인 랜들을 상대로 그의오른 어깨 범핑을 아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

면서, 동시에 오른손은 중심이 뒤로 빠지는 와중에 훅하고 짚어넣어 공을 긁어냅니다.세로수비,가로수비는 

거의 완벽한 선수라 이렇게 힘수비까지 된다면 5번 기용시간도 꽤 늘거라 생각해요.위와 같은 체중 흘리기

가 안되는 덩어리 센터도 많은데, 흘리면서 긁는 냉철함까지.저는 미래 DPOY후보로 손색없다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6-11 피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2.새로운 피닉스 선즈의 빠질 수 없는 버팀목.애런 베인즈.

 

피닉스가 공수 끈끈해진 이유는 참 많을 것입니다.일단 공수에서 팀 플레이 개념이 충만한 선수가 여럿

추가 되었기 때문에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그들중 제 스타일에서 가장 선즈에 없던 역할을 해주는 선수로

애런 베인즈를 꼽고 싶습니다.

 

첫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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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스를 주목해서 보시죠.좌측 윙에서 스크린을 일단 잘 걸어주지만, 자연스런 연결동작 속에서 

고베어를 완전히 묶어 버리는 Sealing 스크린을 보여줍니다.이로 인해 카민스키가 컷을 통한 쉬운

러너를 날릴수 있게 해줬죠.팀원 모두가 공격에 연계될수 있고 컷과 패스가 잘 조화된 아름다운 장면

이지만 베인스의 자연스런 저런 스크린이 매우 빛이 납니다.

선즈는 카민스키나 사리치의 3점/드리블연계 되는 빅맨이 장착된점, 그리고 베인스라는 공격에서 

링커와 스크린이 탁월한 선수가 추가된점이 매우 훌륭히 발휘되고 있습니다.

 

하나 더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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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핸드오프 연계이후 좋은 스크린으로 부커가 발과 호흡 고르고 거의 캐치앤샷 수준의 안정적

3점 시도를 할수 있게 보좌해주는 장면입니다.예전 제가 글로 여러 번 썼지만 선즈는 더들리 이후 이런 역할

을 잘 하는 선수가 없었습니다.괜히 베인스가 현재 선즈에서 공격효율 1등을 온코트상 보여주는게 아니겠죠.

 

이런 셋업에서 효율과 빅맨의 보좌가 이뤄지면 부커도 공격시 터치나 힘을 덜 들이고, 그 힘을 수비에 쏟을

수 있게 됩니다.부커 최근 경기에선 수비 굉장히 열심히 하는게 공격에서 부담 감소도 있을테죠.

 

또 카민스키/사리치 같은 드리블과 패스링크 슛이 모두 되는 빅맨의 역할도 매우 큽니다.카민스키는 작년

막판부터 좀 살아나고 있는데, 그런 그의 활약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9898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B9%B4%EB%AF%BC%EC%8A%A4%ED%82%A4&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여기 1번항의 모습을 선즈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3.드러먼드의 리바운드 와 슛 컨테스트의 반비례성.

 

드러먼드의 리바운드는 정말 대단합니다.하지만 전 예전부터 그의 오펜 리바 실력은 리그 탑으로 치지만

디펜 리바의 갯수는 사실 그 숫자만큼의 영향력은 없다고 봅니다.그런 이유는 이런 장면으로 대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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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슛컨테스트 기회가 있었습니다.1번째는 안떠도 된다 보지만, 그럴거면 리바운드를 노릴게 아니라 

사보니스를 의식했어야 했죠.그래서 결국 사보니스가 볼을 긁어 맥커넬의 2번째 찬스로 이어졌고요.

그런데 2번째 맥코넬의 저 슛엔 컨테스트를 반드시 했어야 합니다.하지만 드러먼드의 리듬은 바로 리바운드

를 노리는 자세와 각으로 바뀌죠.저렇기 때문에 드러먼더는 한때 리그 최하위급 슛컨테스트 숫자를 찍던

선수였고, 팀도 이걸 아는지 점차 늘리게 강제했지만 그럼에도 출장시간 대비 리그 센터중 슛컨테스트 

비율이 낮은 선수입니다. 수비 리바운드 참여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센터는 슛 컨테스트에 좀 더 참여를

해야 한다 생각하기에 이 부분의 조정이 좀 필요해요.그가 코트위에 뛸때 팀이 림슛 허용하는 비율이나

성공율, 그가 림수비에 참여하는 빈도(DFGA 같은 수치)등의 하위권 경향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016609&sca=&sfl=wr_name%2C1&stx=POSITIVE&sop=and&spt=-275088&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2년전에 비슷한 글을 쓴적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4.제이슨 테이텀의 변화.

 

테이텀의 약점에 대해선 여러 차례 글을 썼기에 간략히 서술하자면 온볼 전진성과 그를 통한 림피니쉬 

부재로 정리됩니다.3년차인 올 해도 그 부분은 발전보단 약함의 증명이 더 강해졌고, 팀도 이것을 아는지

아예 슈팅 타입 변화를 강력히 도모하고 있네요.

 

일단 오늘 경기까지 포함해서 그는 러너를 4경기 동안 12번 던졌습니다. 작년엔 풀 시즌 동안 33개를 던졌

는데, 이걸 환산하면 대략 240개를 던지는게 되니 7배 늘린거죠.러너는 시너지 집계상 레이업과 풀업 경계

의 달리다 말고 쏘는 반플로터성 슛을 뜻합니다.오늘도 이건 3-5를 기록했고요.(위 1번의 카민스키가

날린 슛의 형태가 정확히 테이텀이 올 시즌 늘린 러너 경향입니다.공 받아서 15피트 안에서 쏘기)

 

반면, 그의 약점인 온볼 드라이브 기반 림 피니쉬는 오늘 경기전까지 0-21이였습니다.픽앤롤 볼핸들러와

아이솔로 림슛 때린걸  합친 수치인데, 오늘 1쿼터에 첨으로 한갤 넣었으니 1-22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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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정면에서 드리블을 시동케 하면 공이 몸중심에서 놀면서 드리블 타점/넓이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거의 전진이 힘들고 어찌 전진해도 이미 리듬이 깨져서 림근처 피니쉬가 안됩니다.

-그래서 픽앤롤이나 핸드오프후 러너를 많이 던지게 팀이 조정을 가한거죠,그리고 높이를 살린 3점슛 증가.

 

이미 수비는 3년차인 올 해는 무서운 수준으로 올라와서 거의 팀 수비 핵심으로 보일 정도고, 캐치 3점 증대

와 핸드오프로 한 번 받아 접고 들어가다 날리는 러너성 슛의 증대를 아마 더 늘려서 그의 공격 캐릭터로

정돈하는게 팀 플랜이라 보입니다.고등학교때부터 화려한 온볼 미드레인져로 쌓아온 이미지의 대변신이라

생각하고 이게 맞는 길이라 생각해요.(림피니쉬는 왼손 피니쉬 빈도 좀 늘렸음 하네요)

 

5. 잭 콜린스의 특기. 준비동작 없이 뻗어 나오는 팔.

 

잭 콜린스도 예전 글에서 밝혔듯이, 수비적으로 기대치가 매우 높습니다.일단 발도 좋고 눈도 좋은데다

손동작이 특출나기 때문인데요, 예비동작(힘을 끌어모으는 )없이 팔이 훅하고 뻗어나오는 속도가 정말

좋습니다.스크린 실력도 좀 늘었기 때문에 기대치가 좀 있습니다.

 

아래 2장면에서 그의 팔속도를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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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 모란트의 적응과 진화.

 

자 모란트가 대학시절 경기를 처음 보곤 어 왼손잡이 아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농구 선수중 가끔 보이는

타입인데, 내츄럴 왼손이 억지로 훈련해서 오른손잡이처럼 플레이하는 류의 느낌이였죠.

그리고 몇달뒤 실제 본인이 인터뷰에서 자긴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훈련하게 맞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류는 대개 손/발 씽크가 꽤 안맞는 경향이 가속 돌파 상태에서 보여요.이런 모습을 저는 

모란트가 3점 라인안 진입시 자주 보여서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프로와서 이걸 상당히 의식하고 교정한

티가 나오는게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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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서 이런 러너를 늘렸는데, 투풋 개더후 러너성으로 밀어 던지는 쪽으로 본인 약점인 손/발이 어색

하게 돌파시 가동되는걸 교정하려는 모습이에요.심지어 왼발 왼손 오프풋 레이업도 많이 시도하더군요.

 



대학때 시너지 스탯인데 보시면 알겠지만, Driving left가 훨씬 빈도도 높고, 효율도 좋은 선수였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돌파가 압도적으로 많아야 정상이죠.여튼 위 움짤처럼 오른쪽으로

진입이 프로서 늘고 있고, 그런 피니쉬를 풀업이 불가능한 기질상 저런 러너로 적응시도 한단게 좋은

모습입니다.발전하려는 노력과 적응이 보여서 참 좋네요.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올 해도 같이 재밌게 농구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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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19-10-31 12:48:2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애런 베인즈 효과는 공수에서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작년에도 보스턴 라인업에서 베인스가 코트에 있으면 대부분의 선수의 수비효율이 올라간다는 지표도

있었는데 그 위력을 제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고 있습니다 

 

카민스키도 공격에서 나름의 자유도를 얻다보니 더 잘하는거 같기도 해요.

시즌 시작전 인터뷰에서 오프시즌 수비 연습에 가장 중점을 뒀다는데

구멍이라고 알려진 수비에서마저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 몇년간 선즈 빅맨들에게 원하던 수비와 공격에서의 모습을 이 두 명(+사리치)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1
2019-10-31 12:51:58

베인즈가 진짜 꿀영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수비 마진스탯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더라고요. 저평가된 (혹은 평가되지 않고있는)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19-10-31 18:02:12

저도 사버님 글에 시즌전에 쓴거 같은데, 일단 멤버가 팀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많단 점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였는데, 그게 잘 녹아드는것 같습니다.

사실 워렌을 4번 쓰던 상황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게 이런거죠.워랜은 좋은 샷 피니셔지만 

볼연계 ,수비, 패싱등에서 약점이 큰 선수였으니까요.득점력만 놓고 선수를 쓰는 것보단 이런 저런 종합적인

팀 기여도를 놓고 배치를 잘 해야한단 점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례가 아닐까 합니다.

사리치,카민스키,베인스등이 4/5번에서 빅사이즈로 슛/패스 지점을 확보해주는 높이 능력도 있지만 

이들 자체가 가로로 (핸드오프/핸드백/스크린) 공과 사람을 잘 펼치는 역할을 잘하는게 작년 시즌 

4/5번 라인업과 가장 큰 차이라 생각합니다.

2019-10-31 19:03:40

혹시 현재 레이커스와 호크스에는 팀플레이에 능한 선수가 많은편인가요, 적은편인가요??

1
2019-10-31 20:21:45

맞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도 그래서 팀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것이라 기대하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어마무시한 효과를 보일지는 몰랐고,

에이튼이 빠지고 베인즈가 올라오면서 오히려 코트 밸런스가 잡혀 선전할거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일지는 몰랐습니다 

워렌으로 대변되는 재능은 있지만 본능 위주로 경기하는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고,

재능은 조금 부족하다고 평가되지만 경기를 이해할 줄 아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3
2019-10-31 12:50:32

이걸 기다렸습니다!!!!

거기다가 셀틱스 관련 내용도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1
Updated at 2019-10-31 13:03:23

잘 봤습니다!

베인즈가 정말 좋은 영입같습니다. 이미지랑 다르게 3점도 쏠수 있고요!

랜들 불리볼 상당한 선수인데, 아이작이 힘을 정말 잘 흘려보내네요, 눈도 공에 고정되어있고.. 

WR
Updated at 2019-10-31 18:03:23

보스턴 시절부터 픽앤팝을 중시하던 팀인지라 3점을 좀 쏘기 시작했었죠.공수 모두 궃은 일에 능하고 

저렇게 정통 롤러는 아니지만 수비를 뭉개고 끌고 들어가는 실링 스크린류 롤링이 참 좋습니다. 

(본인 림컷보단 드라이버나 점퍼들의 동선을 확보해주는 역할)

1
2019-10-31 12:52:43

정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베인즈 스크린은 정말 훌륭해요.
일리걸 경계에서 무게 싣고 비벼주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WR
1
2019-10-31 17:59:08

추가적으로 리그 전반적으로 러너(페인트존안에서 풀업말고 쏘는 슛으로 간주하고)의 올 시즌 증대가 

체감상으론 느껴지는데, 스탯상으론 어떨런지 관심있게 보려 합니다.

직전 통계글에서 밝혔듯이, 3점과 림샷을 제외하고 봤을때 풀업보단 약간 더 림근처로 가까이 가서 슛을

쏘는 방법론으로서 러너가 느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좀 하고 있거든요.

(돌파가 끝까지 못 들어갈 선수는 애매한 풀업보단 차라리 러너나 반플로터를 쏘게 하는것)

러너가 슛 모션상 오펜리바 바로 참여하기도 쉽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일단 지켜볼 거리가 늘었습니다.

1
2019-10-31 18:23:16

리어 컨테스트에도 영향을 덜 받을테고, 앨리웁 연계도 좋고, 풀업에 약한 밀어 쏘는 애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미드레인지에서 쓸만한 공격 옵션을 하나씩 장착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말씀대로 오펜 리바에 참여하기도 쉬운데다가 상대 빅맨도 딸려나오니까 공리 따기에도 유리하겠네요. 일정 확률 이상만 되면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보입니다.

4
2019-10-31 12:57:02

올해도 6가지 시리즈 시작이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란트가 저 경기에서 오른손으로 러너 던지는 거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대학 시절 때 약점으로 꼽히던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시즌 초반부터 저렇게 적응하려는 모습이 재밌더라고요이 부분이 왼쪽 오른쪽 불균형이랑도 맞닿아 있는 것이 흥미롭네요.

 

왼손잡이 바렛도 여전히 수비가 오른쪽으로 가게끔 Weak 수비하면 디시젼이 꼬이는 때가 있지만대학 때처럼 그대로 들이받거나 아니면 스텝백 쏘던 거에서 발전해서 좀 더 볼 킵한 이후에 게더해서 돌파를 하든 패스를 빼주든 하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앞으로도 계속 잘하는지를 지켜봐야겠지만루키들이 시즌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자기들의 약점을 조정하려는 모습이 나오는 건 재밌네요.   

WR
1
Updated at 2019-10-31 18:06:23

네 본디 미들존에서 할게 별로 없는 친구인데, 저렇게 좌우에 대한 편재성을 투풋개더후 밀어쏘는

쪽으로 장착한게 상당히 눈에 띕니다.가속을 완전히 끊어서 풀업으론 슛폼상 안되니 나름 타협책을

찾은것 같네요.

여전히 힘수비에 넘어지는거나 (어제 AI컷 밟다 2번이나 일반적 컨택에 자뻐지더라고요) 수비 

문제나 크지만 림어택도 상당히 기대보단 나은 면이 보입니다.

 

바렛도 좀 더 지켜보고 글을 쓰려 하지만, 그 특유의 보폭조절의 문제를 생각보단 상당히 보완하고

정규시즌 에 나타난 느낌이 있습니다.말씀하신 부분과도 일맥상통한데, 발을 좀더 길게 넣어야할때를알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1
2019-10-31 12:59:05

아 너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
2019-10-31 13:33:40

오늘도 글 잘 봤습니다.

올해 주의깊게 보는 팀이 피닉스인데요. 좋아하는 스타일의 빅맨인 사리치, 카민스키, 베인스가 들어오면서

재밌게 플레이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베인스는 샌안시절부터 쭉 지켜봐왔지만 과소평가되는 빅맨이라고 생각되고 

카민스키는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에휴..

WR
2019-10-31 18:07:55

베인스는 본디 알짜중 알짜인 선수이고 (디트시절부터 쭈욱) , 카민스키는 대학때 잘하던걸 작년 말미부터

약간 해본단 느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슈팅효율이 잘 안나와서 선즈에서도 기능성 역할론 제격이나

(빅맨으로서 밖에서 드리블치며 공간 먹어주고, 핸드오프 해주고, 숏대쉬 해주고 3점 날리는등)

실질 이득은 결국 슛이 안들어간다면 또 곧 퇴보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WR
1
2019-10-31 18:09:02

아 이것도 대단한 장면이였습니다.저도 후반만 봐서 이것을 할까 했는데, 이건 원래 잘하고 워낙 퓨어매직

님이 자주 올려주던 수비 패턴이라 .

말씀대로 몸집이 좀 커지고 단단해졌는데도 특유의 발수비가 여전하단게 또 큽니다.수비는 정말 흠잡을데가

제 기준에선 하나도 없는 몇 안되는 선수에요.

1
2019-10-31 15:46:24

 아이작은 올랜도가 워낙 공격옵션이 빈곤해서 빛을 못보는 타입이라고 봅니다. 공격옵션이 다양해서 5자리 중 한 자리는 수비에 올인해도 티가 별로 안 나는 팀이면 어마어마했을 거에요.

WR
2019-10-31 18:09:56

일리있습니다.항상 슛이 약한 선수는 보조적 역할이 극대화되는 조건식이 좀 있기 마련이죠.

1
2019-10-31 15:48:49

기다리던 시리즈가 돌아왔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베인즈는 보면 볼수록 탐이 나는 자원이네요. 저런 스크린은 눈에 띄진 않지만 팀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민스키도 굉장히 영리한 농구를 하던데 확실히 선즈가 오프시즌에 좋은 영입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WR
2019-10-31 18:10:54

네 베인스의 저런 역할은 보스턴에서도 알짜였는데, 좀 더 롤이 늘어난 선즈에서도 기대가 계속 됩니다.

카민스키는 툴은 좋은데, 슛율이 결국 문제가 될거라 보고요.

1
2019-10-31 15:50:52

늘 감사합니다

1
2019-10-31 16:13:06

 좋은 글 잘 봤네요, 역시 피닉스 올해 달라진게 저런 베인즈의 영입과 카민스키 그리고 우브레등의 여타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텝의 영향으로 볼수 있겠네요 ,거기게 저런 베인즈의 스크린등이 빛이 납니다. 오히려 보스턴 시절보다 더 활발히 움직이고 목소리도 내고 그러더군요...

3
2019-10-31 16:52:25

베인즈의 저 씰링 스크린은 셀틱스 시절에도 정말 많이 보던건데 궂은 일 도맡아서 하고 3점도 종종 넣어주고 벤치에서 응원도 열심히 하고 정말 완소 선수에요. 선즈에서도 많은 사랑 받길.

1
2019-10-31 19:20:39

저도 3번같은 저런 장면때문에 다른 팬들이 드러먼드 수비나 리바 고평가 하는거 볼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좋아할수도 미워할수도 없는 애증의 선수.. 베인즈가 백업볼때 생각나고 그립네요

1
Updated at 2019-10-31 21:28:59

글 잘 읽었습니다. 올 시즌 테이텀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더 기대가 되네요.

1
2019-11-01 09:45:15

 매니아를 빛내는 6가지 시리즈가 다시금 시작되었네요!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선즈 경기는 2 경기를 봤는데, 몬티가 팀을 잘 다듬었더라구요. 필리 초창기를 보는 듯한 볼 무브먼트와 활동량 강조,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부커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필리 전술의 꽃이었던 샤리치가 잘해주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말씀하신 베인즈는 정말 잘하더라구요. 공수의 버팀목이고, 공격에서도 필요한 순간에 베이비훅을 동반한 득점을 해내는 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란트는 잘 성장해나가고 있군요! 시간내서 모란트 경기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요즘은 트레영 + 돈치치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1
2019-11-01 22:08:18

좋은 글 잘봤습니다. 콜린스의 어깨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bos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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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0
10:52
cleorl
38
3329
24-04-28
cleorl
35
3672
24-04-27
den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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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2
24-04-26
bosmia
96
7725
24-04-25
minp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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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
24-04-25
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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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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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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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1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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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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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6
min
84
15362
24-04-16
atlb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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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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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2
hou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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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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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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