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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의 첫 10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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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9 08:25:53

평어체로 쓰여진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최근 10경기 4 6. 8 2, 9 1패로 시작했던 지난 두 시즌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 가는 캡스의 17-18시즌이다. 이는 마치 5 7패로 시작했던 르브론의 캡스 복귀 시즌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 당시 캡스는 그 이후 8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르브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한 때 19 20패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캡스는 웨이터스를 보내고 셤퍼트와 JR, 모즈고프를 데려오며 후반기 상승세를 타게 되는데 이 34 9패를기록하며 60승을 기록한 애틀란타에 이은 동부 2위를 기록 하였고 러브와 어빙이 부상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과연 올 시즌 캡스는 이런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아마 많은 캡스 팬들이 걱정을 하면서도 기대하는 부분일 것이다

 

빠른 시즌의 시작, 짧았던 트레이닝 캠프  

이번 시즌의 경우, 시작과 함께 선수들의 대형 부상이 연달아 터졌고 주전 라인업이 대폭 바뀐 캡스와 오클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점에서 보스턴은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한 시즌과 짧은 트레이닝 캠프를 그 이유로 이야기 하는 분석가들도 있다. 여러 팀들이 아직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며 시즌 초이긴 하지만 예년에 비해 5할대 승률에 다수의 팀들이 형성하는 것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특히나 노인정 팀인 캡스가 3연속 파이널 진출 이후 예전보다 짧은 휴식과 트레이닝 캠프를 보내고 바로 시즌을 시작한 것은 분명 이들에게 좋게 작용하진 않을 것이다. 특히나 전체로스터의 절반이 넘는 8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고 각각의 개성이 강한 이들 베테랑들을 한데 어우르는 라인업을 만드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르브론은 트레이닝 캠프 둘째날 부상을 당하며 개막전에 되어서야 팀에 돌아올 수 있었다

 

3년전 캡스가 5 7패로 시작 했고 지난 시즌 보스턴과 워싱턴도 각각 5 5패와 2 8패로 시즌을 시작했던 사실이 그나마 이들에게 위안거리가 될 수 있을까? 시즌은 여전히 많이 남았고 결국에 가선 4월에 캡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냐가 가장 큰 관건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 캡스가 동서부의 강팀들을 넘어설 수 있는 내공을 쌓으려면 이런 반전의 시점이 최대한 빨리 와야 할 것이다

 

해답을 못 찾고 있는 주전라인업 

캡스는  10경기에서 6개의 다른 주전 라인업을 시도했었다. 개막전, 로즈-웨이드-르브론-크라우더-러브의 주전라인업은 어느 정도 루 감독의 고심이 반영된 라인업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로즈-웨이드의 가드진에서 웨이드의 부진이 심각했고 결국 자진해서 벤치로 내려갔지만 그 순간 로즈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5번 러브는 상대픽앤롤 공격의 1타겟이 되었고 탐슨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돌고 돌아 로즈-JR-르브론-크라우더-러브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들이 공수에서 조직력을 쌓아가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18, -10, -3, -13, -10, -2, 6, -9

2경기 (보스턴, 밀워키) 이후캡스의 1쿼터마진으로 6점차로 앞섰던 워싱턴전을 빼고는 초반부터 크게 끌려다니며 힘든경기를 펼쳤다. 애틀란타와의 경기 이후 선수들 사이에서 주전들의 분발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JR

최근 라바 볼의 뉴스를 보면서 다음 댓글이 눈에 띄었다. 

 

 

최근 10경기 JR의 성적은 FG% 27.9%, 3P% 23.4% 였다. 매 경기 5개의 3점을 던지지만 간신히 1개 성공시키는 수치이다. 캡스와 루 감독은 JR을 팀 내 최고의 온볼 디펜더라고 평가한다. 즉, 팀은 그에게 단순히 3점 슈터 뿐 아니라 윙맨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최소한 우승 시즌에는 그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해주었다. 지난 시즌 정규 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플옵에서는 폴조지-데로잔을 르브론 대신 수비하면서도 50%에 달하는 3점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시카고의 할리데이 (25점), 넷츠의 크래베 (19점), 뉴올의 무어 (24점), 닉스의 팀 하더웨이 (34점), 인디애나의 올라디포 (23점) 까지 상대 2번들은 JR을 상대로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득점을 올려주었다. 스몰라인업을 즐겨 쓰는 캡스에서 JR과 크라우더는 팀 수비의 핵심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JR의 초반 부진은 캡스에게 공수에서 힘든 부분을 안겨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코버나 웨이드가 그를 대체하기 보다는 그 스스로 살아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것이다. 마치 지난 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허덕이던 JR이 플옵에서 멋진 반전을 이룬 것처럼…

 

가자미가 되어준 웨이드

슬램덩크 이후로 가자미는 농구계의 희생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캡스에선 웨이드가 그 역할을 자진해서 맡게 되었다. 루 감독은 웨이드의 영입과 함께 그가 벤치 선수들을 이끌어줄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고 첫 연습에서 웨이드는 셤퍼트, 코버, 그린 등과 팀을 이루었다. 트레이닝 캠프에서 르브론 부상이후 웨이드는 주전으로 나왔고 개막전을 포함 첫 3경기에서 JR대신 주전 2번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 3경기에서 웨이드는 로즈와 르브론 사이에서 고전하며 28%의 야투율을 보이며 5.7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스스로 루에게 찾아와 자신이 벤치 유닛과 뛸 수 있기를 자청하였다. ESPN의 McMenamin은 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루는(웨이드가 벤치에서 나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계속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그의 관점을 웨이드에게 강요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코비, 샤크, 조던, 맥그레디, 야오밍, 노비츠키, 올랜도 하워드와 함께 뛰었고 가넷, 피어스, 알렌, 크리스 폴, 그리핀, 르브론, 어빙, 러브를 코칭했던 경험은 이런 선수들이 겪는 내적, 외적 압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8밀의 희생하고 온 미래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선수에게 기회도 주지 않고 벤치에서 뛰라고 한다면 그는 웨이드로부터 신뢰를 잃을 수도 있게 된다. 루의 선택은 연습에서 웨이드가 세컨 유닛의 포인트 가드로 뛰게 하면서 루가 그린 그림을 15년차 베테랑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르브론이 부상으로 빠지자 웨이드를 주전으로 올렸다. 이는 오클이나 샌안대신 캡스를 선택한 웨이드가 팀에서 환영 받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http://www.espn.com/nba/story/_/id/21141215/nba-tyronn-lue-handles-dwyane-wade-lineup-change-deft-touch

벤치로 내려간 웨이드는 그후 6경기에서 21.5분 동안 뛰며 46.4%의 야투율로 평균 10.7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는 경기당 4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꾸준히 기록 중인데 이는 백업 포가 문제로 지난해부터 고생하던 캡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활약일 것이고 델라가 있을 때처럼 2, 4쿼터 초반 르브론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줄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웨이드와 코버가 중심이 되는 캡스의 벤치는 현재 경기당 약 40점의 득점을 올리며 탑 10에 올라와 있는데 지난 3년간 벤치 득점이 30-28-28위 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활약일 것이 그 중심에는 가자미가 되어준 웨이드의 희생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집 나간 3점

시즌 초반 캡스는 최악의 3점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33.9개 시도에 38.4%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양 부분 모두 리그 2위에 올랐던 캡스는 전체 시도도 지난 해에 비해 10% 이상 줄어든 30개에 그치고 있고 성공률 또한 33%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캡스의 주요 로테이션 선수 중 JR, 셤퍼트, 르브론이 하위권이었지만 성공률이 36%에 이르렀다. 코버 48.5%, 데론 41.5%, 프라이 40.9%, 어빙 40.1%, 러브 37.3%로 고감도 슈팅 감각을 보여줬고 플옵에서도 어빙의 37.3%가 꼴찌에서 2번째였을 정도로 고감도 3점슛은 캡스의 공격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코버 (45.8%), 셤퍼트 (38.5%), 르브론 (37.2%)만이 36%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고 기대를 받았던 크라우더와 JR은 아직 2할대 성공률에 그치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캡스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르브론과 러브의 활약 외에 크라우더와 JR의 공수에서의 부진이 빨리 끝나야 할 것이다. 


특히 크라우더의 공수에서의 부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루는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르브론에게 양보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게임을 해야한다고 주문했었다. 이는 바로 루가 감독이 처음 된 이후 러브에게 요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런면에서 지난 워싱턴전에서의 크라우더의 활약은 연패 상황에서의 팀 승리 이상의 반가운 모습일 것이다.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이고 있는 IT

트레이닝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에서 캡스는 IT의 복귀 예상 시점을 12월 말에서 1월 초로 예상했었다. 그 이후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IT는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점차 훈련 범위를 늘려가고 있고 최근에는 런닝을 동반한 슈팅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루 감독과 팀은 여전히 100% 회복 되기 전까진 IT의 복귀를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한다. IT가 주전 포가로서 평득 20점만 올려주고 로즈가 백업 가드 역할을 수행해줄 수 있다면 캡스로서는 1월의 힘든 일정을 앞두고 확실히 큰 힘이 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6_H0_o_KX_Y

 

경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로즈

루 감독이 취임 후 가장 강조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경기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다. 속공에 특화된 르브론과 많은 외곽 슈터들을 겸비한 캡스는 빠른 트랜지션 상황에서 더 좋은 오픈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수비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선수들이 많기에 빠른 공격을 통해서 득점 경쟁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고자 하는 의도는 엿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이 역할의 선봉은 바로 로즈이고 현재까지 만족스러울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워싱턴 경기를 보더라도 초반 경기 페이스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로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 하이라이트에서 주목해봐야할 부분은 바로 샷클락이다. 대부분 10초 전후로 공격을 전개하려는 이런 적극성이 바로 루 감독이 요구하는 부분이고 현재 팀 페이스는 98.9로 지난 시즌 96.2, 부임 첫 시즌 93.3에 비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https://youtu.be/4rlTlhdwOYg

 

루가 그리는 그림은 IT 복귀 이후 로즈가 백업 가드로 나와 이런 빠른 페이스를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의 밑그림으로서 역할은 로즈가 현재 잘 수행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르브론의 리딩 부담을 조금 덜어주는 것으로 아직까진 어시스트 갯수 (12)가 턴오버 갯수 (19)에 비해 더 적은 기형적인 모습이지만 이는 차차 시간이 지나 조직력이 조금 더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자유투 80% 가능할까?  

파이널이 끝나고 지난 6월 LA에서 훈련 중이던 르브론은 자신의 오른쪽 팔꿈치가 테니스공만큼 부풀어 오른 것을 발견했다. 르브론은 휴식 대신 연습을 이어나갔고 발꿈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좀 더 슈팅 릴리즈 포인트를 높게 쏘는 슛폼으로 스스로 조정하였다. 다행히 이 염증은 사라졌지만 르브론은 여전히 새로운 슛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그의 슈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코버는 그의 슈팅 폼이 좀 더 간결해진 것 같다고 한다. 

 

첫 10경기에서 르브론은 필드골 60.8%, 3점 35.9%, 자유투 84.6%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밀워키 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마지막 자유투를 높치면서 8/10에 그친 것이라고 전할 정도로 자유투에 집중하고 있고 덩달아 페이더어웨이 슛까지 자신있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지난 워싱턴 전 57득점, 11리바운드, 7 어시스트의 기록은 그에게 여러 기록들을 안겨주었다. 

클리브랜드 프랜차이즈 한 경기 득점 기록 (57점, 어빙과 동률)

최연소 29,000점 돌파

800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

최연소(20살) + 최연장 (32살) 55-10-5 기록  

https://twitter.com/cavs/status/926806774505754624

https://twitter.com/ESPNStatsInfo/status/926811269281337344

https://twitter.com/KevinOConnorNBA/status/926837247227281410

 

지난 몇년간 르브론은 슬로우 스타트 이후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 자신의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르브론은 얼마나 오래 이런 좋은 감각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확실히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은 모습이다. 

 

원정 4연전

밀워키 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캡스는 휴스턴-댈러스-뉴욕-샬롯으로 이어지는 이번 시즌 가장 긴 원정 여행을 떠난다. 현 상태에서 휴스턴을 당장 이기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져보고 무엇보다도 뉴욕에게 지난 번 홈에서의 대패를 갚아주기를 기대해 본다. 

 

 

여러 출장이 겹치면서 거진 2달만에 매니아에 로그인한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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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09 06:41:52

역시 미네소탄님

WR
2017-11-11 04:49:22

댓글 감사합니다! 

2017-11-09 07:24:36

출근길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합니다

WR
2017-11-11 04:49:47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7-11-09 08:07:2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JR과 크라우더만 어느정도 폼이 돌아오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네요.

WR
2017-11-11 04:50:50

말씀 감사합니다.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여러 시즌을 보낸 베테랑인 만큼 곧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거라 기대해봅니다! 

2017-11-09 08:33:18

추워서 예열한다고 시동켜놓고 열심히읽었네요 매번 잘 보고갑니다!

WR
2017-11-11 04:51:15

말씀 감사합니다. 시즌과 함께 겨울이 훅 같이 몰려오네요 ㅠ

2017-11-09 08:41: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루감독 믿습니다. 내치라던 Jr도 서서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셤퍼트도 좋아지는 느낌이기에 탐슨이랑 토마스만 제기량을 발휘한다면 올시즌에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WR
2017-11-11 04:51:43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은 어느때보다 길게 지켜보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017-11-09 09:10:55

미네소탄님 글 기다렸습니다. 올시즌 초는 힘들지만 아직 가능성들은 충분히 있기에 반등할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 생각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7-11-11 04:52:04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공명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2017-11-09 09:34:19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처럼 IT가 100% 컨디션으로 복귀 후, 로즈와 번갈아 경기 내내 속도전을 계속 유지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수비는 더 개선되기 힘들다 보구요...

WR
2017-11-11 04:53:24

3점이 예년만큼만 터진다면 공격 일변도의 모습도 괜찮아 보입니다. 수비야 뭐... 

Updated at 2017-11-09 12:14:55

기다렸던 미네소탄님 글이네요.
매번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시즌 팀 구성부터 걸리는 부분은 팀에 위력적인 슬래셔들이 많아서 페이스를 올릴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러면 체력소모가 더 큰지라 이 부분이 참 걱정이네요.

WR
2017-11-11 04:54:51

말씀 감사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루 감독도 아직 선수들의 컨디셔닝이 좋지 않다고 진단했었는데 시즌을 치뤄가면서 체력적인 부분도 서서히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긴 시즌인 만큼 안 다치고 차근차근 페이스를 끌어올리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2017-11-09 17:17:4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후보 라인업 경쟁력이 많이 올라간다면 

작년보다 훨 좋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웨이드가 히트에서 보여준 것처럼 연차가 낮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저는 오스만과 지지치의 향상도기대합니다)

 

WR
Updated at 2017-11-11 04:57:26

네 벤치는 확실히 지난 시즌들에 비해 많이 두터워진 느낌이고 그 중심에 웨이드가 있어서 든든한 것 같습니다. 지지치와 오스만은 싼 값에 장기 계약까지 맺어져 있는 만큼 서두르기 보다는 조금씩 훈련을 통해 NBA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보다는 셤퍼트와 프라이가 없을 수도 있는 다음 시즌의 활약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2017-11-09 19:02:33

 진짜 매번 양질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7-11-11 04:57:36

댓글 감사합니다! 

WR
1
2017-11-11 05:00:33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올랜도의 상승세가 대단하더군요. 보겔 감독의 지휘 아래 젊은 선수들이 조금씩 재능을 꽃 피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매직과 캡스가 오랜만에 플옵에서 진검 승부를 펼치는 것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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